
윤하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윤하가 청순한 미모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30일 가수 윤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정말 정말 너어무 보고 싶어요. 웃는게 점점 어색해지는 요즈음이지만, 우리 그래도 웃으면서, 같은 달을 보면서, 소원 빌어요!”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하는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고 청순하면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햇살보다 눈부신 그녀의 미소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 8월 4일 챈슬러와 함께 ‘Walking In The Rain’를 발매했다.
트럼프 “내 권리”
바이든 “오바마케어 없애려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29일(현지시간) 첫 TV토론의 첫 주제인 연방대법관 후임 지명 문제로 충돌했다.
오는 11월 3일 대선일을 35일 앞둔 이날 밤 9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첫 TV토론 진행을 맡은 크리스 월리스 폭스뉴스 앵커는 최근 타계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후임 지명과 관련한 주제를 먼저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승리했으므로 후임 대법관을 바로 지명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선거에서 이겼다. 선거에는 결과가 있다”며 “우리는 상원을 갖고 있고 백악관을 갖고 있고, 경이로운 지명자가 있다”고 지명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는 “미국 국민은 누가 대법관 지명자가 될지 말할 권리가 있다”며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기다려야 한다”고 선 이후 지명 주장을 고수했다.
바이든 후보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 우위의 대법원을 구성해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을 위헌으로 만든 뒤 2000만명의 미국인에게서 의료보험을 없애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의 당은 사회주의 의료로 가고 싶어한다”며 이념 공세를 시도했고, 바이든 후보는 “그 정당은 지금 나다. 나는 민주당”이라고 되받아쳤다.
바이든 후보가 “나는 그의 거짓말을 규탄하려고 여기에 있는게 아니다. 모두가 거짓말쟁이를 알고 있다”고 몰아붙이자 트럼프 대통령은 “조, 당신이 거짓말쟁이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사람간 토론은 초반부터 설전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행자 제지에도 바이든 후보의 발언 도중에 끼어들었고, 때로 진행자의 질문을 가로막고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하는 동안 여러 차례 크게 웃으며 기선 제압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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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현실의 벽…행복 찾을까 (종합)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이 음악과 사랑 모두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9월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제작 스튜디오S) 10회에서는 채송아(박은빈 분)가 범접할 수 없는 박준영(김민재 분)와 이정경(박지현 분)의 합주를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의 넘사벽 재능과 시간에 자신감을 잃은 채송아가 표류하는 마음 속 어떤 길을 찾아갈지, 다음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0회 시청률은 5.9%(2부)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7.0%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소토 보체: 속삭이는 목소리로’라는 부제로 꾸며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회에서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채송아와 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키고 싶던 우정이 깨지고, 비슷한 처지가 된 두 사람이었다. 박준영은 채송아의 곁을 지켰고, 채송아는 박준영 앞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현실 또한 녹록치 않았다. 채송아는 대학원 입시 준비를 하며 이수경(백지원 분) 교수의 체임버 창단을 도왔다. 이 체임버는 도움이 필요한 제자들의 절박함을 이용하는 교수들의 라인 다지기였다. 채송아 역시 대학원에 가는 것이 절실했다. 그러나 이 생리를 모르는 것은 아니기에, 채송아는 교수를 도우면서도 점점 마음이 불편해졌다.
이수경 교수를 따라간 자리에서 만난 이정경은 또 다른 것으로 채송아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정경은 박준영과의 오랜 시간을 채송아에게 이야기하며, “뭘 어떻게 해보겠단 게 아니에요. 다만 저는 기다릴거에요. 지난 시간 동안 준영이가 저를 기다렸듯이”라고 말했다. 박준영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지만, 자신은 알 수 없는 이들의 세월은 채송아를 불안하게 했다.파워볼
채송아의 마음은 음악에서 드러났다. 채송아는 대학원 입시곡 연습을 하던 중 반주자로부터 계속해 지적을 받았다. 피아노와 합을 맞추지 못하고 흔들린다는 것. 자신의 템포대로 곡을 이끌고 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는 것이다. 반주자는 “자기는 자기 음악에 자신이 없어?”라고 말했고, 그것이 곧 채송아의 마음이었다.
그러던 중 채송아는 웅성거리는 학생들을 따라간 곳에서 박준영과 이정경의 합주를 듣게 됐다. 박준영은 이정경의 교수 임용 피아노 반주를 돕고 있는 상황. 그 곡은 채송아의 대학원 입시곡과 같은 ‘프랑크 소나타’였다. 채송아는 음악에 빠진 두 사람의 완벽한 연주와 호흡을 보며, 자신은 모르는 이들의 15년 시간과 자신에게는 없는 음악적 재능을 느낀 듯했다. 그 모습과 함께 “정경씨랑 사이에 그 시간들 사이에 제가 들어갈 자리가 있어요?”라는 채송아의 내레이션은 울림을 더했다.
여려 보이지만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던 채송아다. 피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채송아는 방황하고 흔들리고 있지만, 이것 역시 채송아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과정일 것이다. 그 과정에서 채송아는 어떻게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갖고 행복을 찾아가게 될지, 시청자들도 함께 채송아의 성장을 응원하게 만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영의 재능보다 가정사를 팔아 이용하려는 박성재(최대훈 분)의 모습과, 뛰어난 스승이나 연주자로서의 능력은 인정받지 못한 교수 유태진(주석태 분)과 박준영의 관계도 풀리며,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엠스플뉴스]현지 매체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을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할 핵심 선수로 선정했다.’MLB.com’ 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16팀 중 50명의 핵심 선수들을 뽑았다. 그중에서 류현진은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24위에 등극했다.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토론토는 비시즌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다. 류현진을 영입하며 로테이션이 견고해졌고 변수가 많은 단기 시즌에서 그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쳤다”라고 전했다.이어 “류현진은 2차전인 1번 시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토론토는 1차전에 맷 슈메이커를 선발로 내세우며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라고 덧붙였다.류현진은 내달 1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서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당초 류현진은 나흘 휴식 후 1차전 등판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지난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100구를 소화하며 닷새 휴식을 부여받았다.토론토는 현재 비상이 걸렸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인 것. 깜짝 선발로 등판한 슈메이커가 3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5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출해야 할 에이스 류현진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한편 매체는 LA 다저스의 지구 우승을 이끈 무키 베츠를 1위로 꼽았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중심 타자 프레디 프리먼과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 셰인 비버를 2위와 3위로 선정했다.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다르빗슈 유와 마에다 겐타는 각각 11위와 40위에 이름을 올렸고 팀 동료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34위에 선정됐다. 파워사다리게임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파워테니스를 구사하는 20대 초반의 유망주들이 실업, 대학, 10대 유망주들이 총출동한 2020 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주인공은 정윤성(22·의정부시청, CJ제일제당 후원)과 이은혜(20·NH농협은행)다.정윤성은 30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 코트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해 강호들을 연파하고 돌풍을 일으킨 강구건(23·안동시청)을 세트스코어 2-0(6-3 7-5)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정윤성은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등 빛나는 기량을 뽐내며 국내 최강 자리에 올랐다.


여자 테니스 명문 서울 중앙여고 출신 선후배끼리 맞붙은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2년 선배인 이은혜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소현(18·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을 2-1(7-6<2> 3-6 7-6<6>)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은혜는 앞선 4강전에서 올해 1차 실업연맹전 챔피언인 홍승연(28·수원시청)을 2-0(6-4 6-0)로 눌러 우승 길에 최대 고비를 넘겼다. 8강전에서는 3번 시드인 김다빈(23·인청시청)을 2-0(7-6<1> 6-3)으로 꺾은 바 있다. 이은혜는 이미 지난해 실업무대 2관왕에 오르며 한국여자테니스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은혜의 우승에 앞서 전날 정영원이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감독 김동현, 코치 노상우)은 여자부에 걸린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테니스 전념을 위해 지난 2018년 서울 중앙여고 1년 때 자퇴하고 개인훈련을 해온 박소현은 전날 4강전에서 2번 시드인 장수정(25·대구시청)을 2-1(6-4 3-6 6-3)으로 누르며 파란을 일으켰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강호 김나리(30·수원시청)한테 2-1(0-6 7-5 6-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등 선전했다. 엔트리파워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