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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하늬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이하늬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참 좋은 가을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주말 보내세요. Have a good weekend everybod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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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이하늬는 따뜻한 채광을 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을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따뜻함을 더하고 보조개 미소로 화사한 미모를 살린 이하늬의 밝은 근황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하늬는 영화 ‘외계인(가제)’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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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 2020’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2020.10.31/뉴스1

정영재 입력 2020.10.31. 00:20 수정 2020.10.31. 14:10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체격·근성 월등, 왼손잡이 파이터
올림픽 때 패한 벤베누티 꺾고 챔프
홍수환 등 ‘김기수 키즈’ 황금기 개척
은퇴 후 빌딩 사 ‘챔피언다방’ 열어
‘북청 물장수’ 끼 이어받아 승승장구
간암 투병하다 59세 나이로 별세

[죽은 철인의 사회] 프로복싱 첫 세계챔피언 김기수

김기수(오른쪽)가 세계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프레디 리틀을 공격하고 있다. [중앙포토]
김기수(오른쪽)가 세계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프레디 리틀을 공격하고 있다. [중앙포토]

1966년 6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 세계권투협회(WBA)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 니노 벤베누티(이탈리아)와 도전자 김기수의 타이틀매치가 열렸다. 박정희 대통령을 위시해 6500여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입추의 여지 없이 메웠다. 공동대회장은 대통령 실세였던 차지철 의원과 포항제철 설립자 박태준 회장이었다.

1966년은 북한이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박두익을 앞세워 8강에 오른 해다. 자존심이 상한 박 대통령은 “우리도 세계 정상에 갈 만한 종목이 없나”고 다그쳤다. 권투의 동양챔피언 김기수가 가장 근접하다는 차지철의 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김기수를 청와대로 부른다. “임자, 자신 있어?” “각하, 젖 먹던 힘까지 다하겠습니다.” 챔피언은 원정 방어전 대가로 무려 5만5000달러의 파이트머니를 불렀다. 1인당 소득 200달러 시절, 그 돈을 정부가 지급 보증해 대결은 성사됐다. 김기수는 치고 클린치하는 지능적인 전술로 2-1(72-69 68-72 74-68) 판정승을 거두며 대한민국 첫 세계챔피언이 됐다.

북청 출신 … 1·4후퇴 때 여수 정착

이기현 김기수기념사업회 대표가 세계챔피언 벨트를 보여주고 있다. 신인섭 기자
이기현 김기수기념사업회 대표가 세계챔피언 벨트를 보여주고 있다. 신인섭 기자

김기수(1939∼1997)는 억척스런 ‘북청 물장수’로 알려진 함경남도 북청 출신이다. 1·4후퇴 때 돛단배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왔다. 전남 여수에 정착해 중학교 때 복싱 선수가 됐다. 다부진 체격과 강인한 정신력, 왼손잡이라는 이점이 보태져 승승장구했다. 서울 성북고(현 홍익사대부고)에 스카우트됐고, 1958년 도쿄 아시안게임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60년 로마 올림픽 8강전에서 아마추어 통산(87승 1패)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는데 상대가 바로 벤베누티였다.

올림픽 금메달을 딴 벤베누티는 프로로 전향해 자국 라이벌 산드로 마징기를 꺾고 WBA 챔피언이 됐다. 그가 가벼운 마음으로 원정을 왔다가 김기수에게 벨트를 뺏긴 것이다. 김기수는 68년 5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마징기와 3차 방어전을 벌였다. 잘 싸웠지만 홈 텃세를 이기지 못하고 판정패, 타이틀을 잃었다. 통산 49전 45승(16KO) 2무 2패 전적을 남기고 69년 9월 미련 없이 글러브를 벗었다.

은퇴 후 김기수는 폭넓은 인맥과 짠돌이 정신으로 사업가로 성공했다. 매 맞아 번 돈을 잘 굴려 명동에 4층짜리 빌딩을 사고 1층에 ‘챔피언다방’을 열었다. 국내외 권투인들과 일반 손님들로 다방은 흥성했다. 슬하에 2남2녀를 둔 김기수는 96년 9월 간암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 6월 10일 세상과 이별했다. 59세 한창 나이였다.

챔피언다방이 있던 건물은 5년 전 헐리고 10층짜리로 다시 세워졌다. 이름은 그대로 챔피언빌딩. 2,3층에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 이 건물을 관리하는 (주)챔피언상사 이기현(59) 대표는 김기수 선생의 제자이자 김기수기념사업회 대표도 맡고 있다. 그는 이곳에 김기수를 포함한 역대 챔프들의 자료를 모아 한국권투박물관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선생님은 구두쇠 소리를 들을 정도였지만 힘든 복싱 후배들을 남몰래 정말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래서 아직도 복싱계 큰어른으로 존경받고 계신 겁니다”라고 그는 회고했다.

1976년 알리 방한 때 김기수가 알리와 이노키의 대결을 재연하고 있다. [중앙포토]
1976년 알리 방한 때 김기수가 알리와 이노키의 대결을 재연하고 있다. [중앙포토]

Q : 김기수 선생과의 인연은?파워볼게임
A : “제가 천호상고에 적을 두고 신설동에 있는 권일체육관에서 운동을 했는데 거기서 선생님 지도를 받았죠. 시골서 상경해 피 냄새 올라오는 링 바닥에서 몇 달을 잤는데 선생님이 명동에 잠자리를 마련해 주셨어요. 대학(강남대 부동산학과)도 선생님 권유로 다녔고, 학비도 지원해 주셨죠. 주말에는 챔피언다방에서 아르바이트 해서 생활비도 벌었습니다.”

Q : 다방이 그렇게 잘 됐나요?
A : “주말에는 서빙하는 사람만 20명에 주방에 남자만 6명이었어요. 커피 한 잔에 350∼400원 할 때 하루 100만원 매상을 올렸으니 지금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이죠. 복싱 관련 트로피·메달 같은 걸 전시했는데 그것도 볼거리였고, 일본에서도 많이 찾아왔죠. 돌아가신 김득구 선배님이 요 앞에서 밤에 포장마차를 했어요. 선생님이 냄새 나는 어물 씻도록 주방도 내주시고 매상도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형편 어려운 후배들 일일이 챙겨줘

김기수
김기수

Q : 김기수는 어떤 선수였나요.
A : “힘은 타고났고 집념이 워낙 강해 한번 계획 세운 건 꼭 해내는 분이셨어요. 왼손잡이에다 복부 공격도 잘했고요. 펀치력을 키우기 위해 산에 다니면서 해머로 나무 밑동을 내려치는 훈련을 하셨습니다. 그걸 박종팔 같은 후배들이 따라 했죠.”

Q : 알리와 맞붙는 사진도 있네요.
A : “무하마드 알리가 76년 6월 도쿄에서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와 세기의 대결을 벌인 뒤 서울을 찾아 팬 미팅을 했어요. 그때 장내 아나운서가 ‘우리나라에도 챔피언이 있다’며 즉석 맞대결을 부추겼죠. 선생님이 웃통을 벗고 링에 올라 알리와 스파링 비슷하게 한 겁니다.”

Q : 너무나 갑자기 돌아가셨죠.
A : “96년에 간암 판정을 받았는데 수술은 안 하고 치료만 받으셨어요. 다 나았다고 생각하셨는지 활동을 열심히 하셨죠. 선생님이 프로 수준으로 골프를 잘 치셨는데 그날도 골프 끝나고 사우나에서 목욕하시다가 몸이 안 좋다며 세브란스병원으로 직접 찾아가셨어요. 그런데 바로 혼수상태가 오고 그날 돌아가신 거죠. 저희는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의료사고 아닌가’ 생각도 했어요.”
챔피언빌딩은 고인의 두 아들 공동명의로 돼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김기수기념사업회는 유망주 장학금, 동양타이틀 획득 시 격려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곳을 대한민국 권투의 메카로 만들고 싶습니다. 자료를 잘 정리해 무료로 개방하고, 큰 경기가 열리면 조인식과 계체량 등 이벤트도 하는 거죠”라고 말했다.

골프에는 박세리 키즈, 야구에는 박찬호 키즈가 있다. 한국 복싱의 황금기를 열었고, 온 국민의 가슴을 뛰게 했던 챔프들도 김기수를 보며 꿈을 키운 ‘김기수 키즈’다.

■ 홍수환 “김기수 선배님 좋아 목욕탕까지 따라갔죠”「

복싱 1,2,3호 세계챔프 김기수·홍수환·유제두(오른쪽부터). [사진 김기수기념사업회]
복싱 1,2,3호 세계챔프 김기수·홍수환·유제두(오른쪽부터). [사진 김기수기념사업회]

‘원조 김기수 키즈’는 4전5기 신화의 주인공 홍수환(70·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이다. 홍수환은 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으로 김기수와 같은 실향민이다. 김기수가 세계챔피언이 돼 카 퍼레이드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홍수환은 챔피언의 꿈을 꾼다.

홍 회장은 “어릴 적 어머니가 참고서 사라고 준 돈으로 김기수 선수 시합을 보러 갔어요. 링사이드에서 보다가 김기수 선수가 이기면 쫓아가서 종아리 막 만지고 그랬죠. 선배님이 운동하시던 을지로 한국체육관에 구경 갔다가 운동 끝나면 은성탕이라는 목욕탕까지 따라갔다니까요”라고 옛날을 회상하며 웃었다.

홍 회장은 김기수 패밀리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1974년 아널드 테일러와 세계 타이틀매치 하러 남아공 가기 며칠 전이었어요. 정동 MBC 방송국 있던 자리에 빵집이 하나 있었어요. 빵을 사서 먹고 있는데 한 여고생이 나를 빤히 쳐다보면서 ‘아저씨, 홍수환 선수 맞죠? 우리 아빠가 김기수예요’ 이러더라고요. 세계 타이틀매치 하러 가는데 챔피언 딸을 봤으니 좋은 징조라고 생각했죠.”

예감 대로 홍수환은 아널드 테일러를 네 번이나 다운시키며 챔피언에 오른다. 66년 김기수에 이어 8년 만에 나온 대한민국 두 번째 세계챔피언이었다.

홍 회장은 “생전에 선배님과 가장 친한 사람이 저였어요. 김기수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사분오열된 한국 권투가 하나로 모여야 합니다. 김기수배 대회만 열어도 침체된 복싱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깊은 속내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 머니9’에선 팀 내 서바이벌인 ‘리더 선발 싸이퍼’가 펼쳐졌다.파워사다리

이날 공개된 60초 팀 래퍼 선발전에서 스윙스는 시작 전 “저는 숨만 쉬어도 욕먹는 래퍼라 말을 아껴야 한다. 랩을 먼저 보여드리고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어 비트가 흘렀고, 스윙스는 “저는 인정에 언제나 목말라있다. 그것 때문에 시작했고 그것 때문에 그만두지 못하는 거다. 괴물 래퍼를 보여주러 나왔다. 진심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불도저 랩을 선보이던 중 스윙스는 갑자기 마이크를 던졌고, 무반주로 “연예인과 예술가의 차이 한쪽은 한쪽만 가능한데 한쪽은 둘 다 하지 누구는 예능 나가 불만 없어 나도 한다 단지 유명해졌다 해서 발전을 멈추진 않아 내가 공이면 모두 눈을 쫓아와 like ping pong 과거로 돌아가야만 앞서갈 수 있는 상황 like a sling shot king 너희들 나 못 이겨”라고 랩을 쏟아냈고, “퇴물 래퍼 어땠어?”라면서 끝을 맺었다.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의 극찬 속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스윙스에 “왜 나온 거냐” 물었고, 그는 “작년에 ‘쇼미’할 때 저는 제 인생 최고의 치욕 20개 중 하나를 맛본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근거없는 인맥 힙합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두 번째는 실력이었다. 저는 여태까지 제 성격이나 모난 점들, 부족한 점들, 외모, 기타 등등으로 엄청 욕을 먹었을 때 그렇게까지는 신경이 안 쓰였다. 근데 제 실력 가지고 얘기가 많아졌을 땐 너무 힘들더라. 제 음악과 14년 동안 쌓아온 모든 게 갈기갈기 찢기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스윙스는 악플을 언급하며 “제일 상처줬던 근본적 말이 한 마디 있었는데, ‘스윙스 1차에서 무조건 떨어진다’였다. 그런 말을 쓸 수는 있는데 좋아요 수가 엄청 많았다. 그래서 1년 동안 딱 출연하겠다는 마음을 품었다. 난 까일 준비 되었다. 인정을 바란다. 남들에게 그걸 받아야 할 때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왔다”고 말하며 남자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최대집 농단 묵과 어려운 지경”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예산 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김민석 소위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예산 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김민석 소위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사 국가고시(국시) 문제가 해결 수순이라고 밝힌 데 대해 “최대집 회장의 농단이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존재하지 않는 당정청 국시합의설을 흘리며 자기정치의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 상황 호전 후 의정협의체 개최라는 의정 합의에 조건을 거는 일체의 시도는 합의파기”라며 “자작극적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의대생 국시 혼란을 가져온 이른바 의료계 선배들과 책임자들은 국민 앞에 말과 행동을 삼가라”며 “부모의 마음으로 의대생들을 염려하고 의료공백을 우려하면서도 건전한 의료의 미래를 위해 엄한 부모의 분노를 거두지않고 있는 국민을 더 이상 기망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국민 협박과 기망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런 상대와 어떻게 국민건강의 미래를 협상하겠느냐”고 거듭 최 회장을 비판했다.

앞서 최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시 문제는 금주 중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며 “실기 시험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다. 금주 화요일, 수요일 중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국시 재응시 문제가 해결됐다는 입장을 밝혔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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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무기력해진 델레 알리(24, 토트넘 홋스퍼)의 모습에 적잖이 놀란 모습이다. 알리가 여전히 경쟁력 부족한 모습으로 풀타임조차 소화하지 못했다.파워볼

알리는 30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2차전 로얄 앤트워프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알리가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았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단호했다. 알리에게 기대한 모습이 보이지 않자 하프타임에 교체를 택했다. 전반 45분만 보고도 알리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님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알리는 순간순간 적절한 판단을 하지 못했고 마무리 세밀함도 예전만 못했다.

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알리의 실전 감각을 크게 우려했다. 알리는 이번 시즌 주전서 밀린 탓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모두 선발 1회, 교체 1회로 긴 시간을 뛰지 못하고 있다. 뛰지 못하니 경쟁력을 유지하지 못한 알리는 한창 좋았을 때와 비교해 형편없어졌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풋볼런던은 “현재 알리는 출전 부족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녹슬었다. 최고와 거리가 너무 멀다”며 “뛰지 못하는 부분은 다시 최상의 폼을 되찾기 어려운 요소”라고 부활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모리뉴 감독 밑에서 알리가 기회를 계속 잡을지 의문이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개인 평가를 하지 않겠다. 다만 오늘 경기를 통해 앞으로 내 선택이 쉬워질 것”이라고 주전, 비주전을 결정했음을 암시했다. 전반만 뛴 알리의 자리는 계속 벤치일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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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무용가 윤혜진이 딸 지온의 놀라운 기억력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온이 치킨을 맛있게 먹으면서 아빠와 엄마의 역사적 인물에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온은 유관순 열사의 아버지, 어머니, 오빠 등 가족의 이름과 유관순 열사와 같이 8호 감방 있던 열사들의 이름을 막힘없이 이야기한다. 또한 안중근 의사 어머니의 이름 역시 또박또박 답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질문을 하는 아빠 엄태웅의 중저음 목소리가 반갑다. 멀리서 “우리 지온이 천재다”라고 흐뭇해하는 가족의 목소리 역시 들린다.

“나보다 낫다”, “대단쓰”, “기절..언제 다 외웠..” 등 윤혜진의 센스 있는 문구가 더해져 미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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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혜진은 엄태웅과 2013년 1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6월 엄지온을 얻었다. 2013년생으로 올해 8살이 된 지온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다.

현재 윤혜진은 SNS를 통해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nyc@osen.co.kr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내쉬의 감독이었던 댄토니. 이제는 감독 내쉬를 보좌하는 코치다.

ESPN 소속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마이크 댄토니 전 휴스턴 로켓츠 감독이 브루클린 네츠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댄토니 전 감독은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 농구를 구사한다. 이런 그가 코치로 합류한다는 것은 브루클린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브루클린의 새 사령탑 스티브 내쉬와 댄토니는 과거 사제지간이다. 2000년대 중반 피닉스 선즈에서 댄토니와 내쉬는 감독-선수로 호흡을 맞췄다.

댄토니 감독은 7초 이하로 공격을 시도하는 업템포 농구를 도입했고, 내쉬는 이를 완벽하게 수행해내며 둘은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이처럼 내쉬를 감독으로 지도했던 댄토니가 내쉬의 코치로 들어간다는 것은 큰 결단이다. 현지에서도 댄토니의 선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이메 우도카 코치 역시 브루클린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우도카 코치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7년동안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

브루클린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를 코치로 영입한 데 이어, 댄토니와 우도카를 영입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스태프를 꾸리는데 성공했다.

수석 코치는 기존 처럼 자크 본 코치다. 본 코치는 지난 시즌 ‘버블’에서 브루클린을 잘 이끌며 지도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파워볼게임

#사진_AP/연합뉴스

[뉴스엔 이예지 기자]

‘쇼미더머니9’ 여성 래퍼 유다연 등장에 남성 참가자들은 환호했다.

10월 30일 Mnet ‘쇼미더머니9’ 3회에서는 여성 래퍼 유다연이 60초 팀 래퍼 선발전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미녀 래퍼 유다연 등장에 대기실에 있던 래퍼 베이나플은 “와 미쳤다”며 감탄했고 머쉬베놈은 더 잘 보기 위해 안경을 고쳐 썼다.

유다연은 자기소개를 한 후 준비한 랩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지만 결국 탈락했다.

대기실에선 유다연 탈락을 함께 아쉬워했다. 남성참가자들은 다 같이 “괜찮아”를 외치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쇼미더머니9’ 여성 래퍼 중 미란이만 유일하게 60초 팀 래퍼 선발전에서 합격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이예지 yaezi@

항의자에게 ‘니 애미 팔아줄까’라며 온갖 욕설
당근마켓, 사진과 해당글 삭제 “모니터링 강화”

당근마켓에 올라온 장애인 판매글(독자 제공)2020.10.31/뉴스1
당근마켓에 올라온 장애인 판매글(독자 제공)2020.10.31/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당근마켓’(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에 ‘장애인을 판매하겠다’는 글이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시민이 해당 게시글을 당근마켓 측에 신고하면서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해당 게시글을 신고한 A씨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4시50분께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10대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장애인 팝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가격은 ‘무료’로 판매지역은 군산시 한 면 지역이다.

이에 A씨는 채팅을 통해 해당 글 게시자에게 “어디서 할 짓이 없어서. 진짜 한심하다”라고 항의했다.

그러자 게시자는 “니 애미(엄마) 팔아줄까”라며 A씨를 모욕했다.

이에 A씨가 “물건 파는 곳에 어떻게 사람을 파느냐. 콩밥을 먹어봐야 정신 차릴 것”이라고 하자 게시자는 온갖 저급한 욕설을 하며 ”민짜(청소년을 뜻하는 은어)여서 콩밥 못먹음, 촉법, 생일 안지남“이라고 대꾸했다.

이후에도 게시자는 “내가 누군줄 알고, 어디사냐 싸우자”라며 “게시물 사진은 내친구 얼굴이다. 상황도 알지도 못하면 가만히 있자”라고 했다.

A씨는 해당 게시글을 당근마켓 측에 신고했다. 이에 당근마켓 측은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서면을 통해 “불쾌한 글을 보게 해 죄송하다”며 “해당 글은 즉시 삭제 처리됐다.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사과했다.파워볼

그러면서 “(A씨가)경찰 신고를 진행한다면 당근마켓은 적극적으로 경찰에 협조 하겠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해 해당 글들이 게시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당근마켓에는 ‘36주 된 아이를 거래하겠다’는 글과 함께 아이의 판매 가격으로 20만원을 책정해 충격을 줬다. 이에 지난 19일 당근마켓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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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FC서울 수비수 김남춘이 3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FC서울 관계자는 “구단에서는 정확한 사항을 경위 파악 중이다. 사망 사실은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남춘은 지난 2013년 FC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해 지금까지 FC서울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군 복무를 위해 2017년과 2018년 상주 상무에서 잠깐 뛴 것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에도 2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1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FC서울 구단은 사건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김남춘의 사망에 대해 공식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로나 19 여파로 ‘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사 MGM이 한달 이자만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내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보겔 캐피털 리서치 CEO 할 보겔은 “MGM은 고통받고 있다. 주요 배급사마다 개봉되지 않은 값비싼 영화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날이 갈수록 더 많아진다. 이 영화들은 재고품이다. 그들은 투자 수익 없이 앉아 있다. 저금리에도 이자비용은 쌓이고 있다. 그래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가는 것은 그렇게 미친 짓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MGM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팔 것이라는 루머에 시달렸다. 넥플릭스와 애플이 구매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MGM이 이들에게 6억 달러(약 6775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MGM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며, 우리는 2021년 4월 극장에서 영화를 개봉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물론, MGM만 고통받는 것은 아니다. 워너 브라더스사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의 흥행 실패를 겪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올해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결국 2021년 4월 2일로 밀렸다. 추가 연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캐리 후카나가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항상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지금 그것을 무감정적으로 보고 있다. 더 큰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사업도, 식당도, 가족도 잃은 친구들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그래미 어워드 4관왕의 주인공이자 ‘007’ 시리즈 역사상 최연소 주제곡 아티스트인 빌리 아일리시가 부른 ‘No Time To Die’의 주제곡을 불러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부,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 전략’ 발표
2022년 대중화 원년 선언..’편의·가격·수요’ 확보
2025년 전기차 115만대·수소차 20만대 국내 보급
2030년 자동차 부품기업 1000곳 미래차로 전환
[서울=뉴시스] 정부는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 전략’을 발표했다.사진은 울산항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되는 ‘넥쏘’와 ‘일렉시티 FCEV’를 선적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부는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 전략’을 발표했다.사진은 울산항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되는 ‘넥쏘’와 ‘일렉시티 FCEV’를 선적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09.28.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정부가 2년 안으로 우리나라 전체 차량 판매의 10%를 전기차, 수소차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통해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비싼 차량 가격이다. 정부는 핵심 부품 연구개발(R&D)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가격을 지금보다 1000만원가량 내릴 계획이다. 가격을 높이는 주요 원인인 배터리에 대한 리스 사업도 시작한다.

정부는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 내놓은 ‘미래차 산업 발전 전략’을 더욱 구체화한 것이다. 지난 7월에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누적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정한 바 있다.

◇전기차 가격 경쟁력 갖춘다…배터리 리스 사업도 추진

주요 내용을 보면 2025년에는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내려간다.

민간은 2025년까지 구동부품 단가 인하 등을 추진해 전기차 가격을 1000만원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는 구동부품 성능 향상, 부품·소재 국산화, 배터리 에너지 밀도 50% 이상 개선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이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친환경차 시스템 개선에 2025년까지 700억원을 투입하고 151억원을 들여 350Wh/kg급 전고체전지 배터리 모듈 개발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관에 전시된 수소전기차 넥쏘. jmkim@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관에 전시된 수소전기차 넥쏘. jmkim@newsis.com

다음 달부터는 배터리 리스 시범 사업도 시작한다. 구매자가 기간을 설정해 해당 업체에 리스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러면 전기차 초기 구매가격에서 배터리 가격이 빠지기 때문에 현재의 절반 수준에서 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현재 코나 전기차를 구입하려면 보조금을 제외하고 3300~3400만원가량이 필요한데 이는 휘발유 차보다 약 1000만원 비싼 수준”이라며 “배터리 리스를 활용하면 가격이 2000만원대까지 떨어질 것이고 2025년에는 부품 단가 인하 등을 통해 더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은 환경 개선 효과가 큰 택시·트럭·버스 등 상용 부문에 더 많이 주어진다.

전기택시는 승용차보다 200만원을 더 주고, 전기트럭에 대한 지원 대수도 내년부터 2만5000대로 확대된다. 수소트럭의 경우 보조금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승용차에는 가격 인하 촉진을 위해 보조금 상한제가 도입된다. 전기차는 2022년 말까지 세제 지원을 우선 연장하고 그 해에 재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친환경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조사와 렌트카 업체들에 관련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국내 제조사는 2024년까지 5~23t 수소트럭, 수소광역버스 등 상용차 라인업을 완비하고, 정부는 출시 일정에 맞춰 부품·소재 개발, 실증, 보조금 지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7대가 고객인도 전달식을 위해 스위스 루체른 교통박물관 앞에 서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7대가 고객인도 전달식을 위해 스위스 루체른 교통박물관 앞에 서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10.08. photo@newsis.com

렌트카 업체와 법인 차량을 많이 보유한 대기업 등에는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친환경차 구매목표제’가 도입된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자체 보유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EV 100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실제 사례도 나온다. 포스코는 지게차·버스·트럭 등 보유 차량을 2030년까지 수소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의 전기·수소차 의무 구매 비율도 내년 80%에서 단계적으로 올라간다. 주요 공공기관장의 차량은 100%로 전기·수소차로 바뀐다. 지자체에서는 관할지역 버스, 트럭 등을 수소차로 전환하는 ‘수소상용차 선도 지자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전기차 46만대, 수소차 7만대를 수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세계 시장 점유율 10% 달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민간은 2021년 신차 5종을 포함해 2025년까지 20종을 출시하고, 정부는 주행거리·효율·충전 속도 등 성능 개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예산으로는 2025년까지 3856억원이 책정돼있다.

수소차는 북유럽·북미 등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한 국가에 집중한다. 수소트럭의 경우 스위스 1600대 수출에 이어 2030년까지 북미·유럽 등에 6만400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파워볼

◇전국 고속도로에 충전기·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전기차 충전기는 국민 생활 거점과 이동 거점을 중심으로 보급된다.

거주지, 직장 등 생활 거점에는 완속충전기·콘센트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50만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달 기준 전국에 설치된 완속·급속충전기는 각각 5만642기, 8989기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는 2025년까지 급속충전기 1만5000기가 설치된다. 아울러 2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기도 함께 구축된다.

정부는 자율주행 기술 활용과 인프라, 제도를 완비해 2025년까지 교통사고와 교통정체를 각각 40%, 20% 줄일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2022년에는 고속도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차량이 출시된다. 또한 2024년에는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차가 일부 사용화된다.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모든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는 C-ITS가 구축된다. 이는 ‘차-도로’, ‘차-차’간 통신을 뜻하며 차량 센서의 인지 기능을 보완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필수 인프라이다.

올해 안으로 완전자율차 제작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고 임시운행 허가 요건도 완화된다. 2024년까지는 완전자율주행차 안전 기준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국제 기준 등을 토대로 자율주행차 보안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서울=뉴시스]현대모비스가 올해 CES에서 공개한 도심형 자율주행 컨셉 M.Vision S에 적용된 미래 인포테인먼트 기술. 2020.08.27.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시스]현대모비스가 올해 CES에서 공개한 도심형 자율주행 컨셉 M.Vision S에 적용된 미래 인포테인먼트 기술. 2020.08.27.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내연 중심 車 산업 생태계, 미래차로 전환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내연차 부품기업 1000곳을 미래차 분야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업활력제고법에 따른 사업 재편 승인 부품기업을 올해 13개사에서 2022년까지 100개사 이상 발굴하기로 했다. 완성차 업체는 1~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미래차 부품 전환 희망기업 약 60곳을 골라낼 계획이다.

해당 기업들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등 금융 프로그램과 사업 재편 R&D 등을 활용해 기술·설비 확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전환법에 따른 사업 전환 승인 부품기업에는 시설·운전자금과 R&D에 최대 105억원의 지원 자금이 주어진다.

정부는 기존 ‘스마트대한민국펀드’에 2000억원 규모의 미래차 펀드를 조성하고 1500억원 규모의 ‘BIG 3 펀드’를 연내 결성해 내년부터 본격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일반 정비소의 2%에 불과한 전기·수소차 정비소는 2025년까지 5%(2~3000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정비업체 재직자에 대한 전환 교육 이수 의무화와 전문기관 지정 운영을 추진하고 미래차 중심 자동차학과 교육 과정 전환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민관 합동 ‘미래차산업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산업 발전과 일자리 확보를 중심으로 정책 과제를 수립·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차 급속충전 상호운용성 테스티벌 현장 사진. (사진= KERI 제공)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차 급속충전 상호운용성 테스티벌 현장 사진. (사진= KER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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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29일 경기를 끝으로 2020시즌을 마무리한 양현종(KIA)의 차기 행선지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내년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의 꿈을 응원하겠다”며 선수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현종이 지난 29일 두산과의 홈 최종전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원래 순번대로라면 30일 사직 롯데전에 나서야 했지만, 이번 등판이 고별전이 될 수도 있기에 4일 휴식 후 홈팬들과의 만남을 택했다. 그러나 경기는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아직 순위싸움이 끝나지 않은 두산 타선에 1회에만 5점을 헌납하는 등 고전하며 5⅓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아쉽게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양현종은 KIA의 상징이었다. 이날 기록과 관계없이 한 시즌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을 맡아 고생한 그를 향해 박수가 쏟아졌다. 먼저 투수를 교체하러 마운드에 오른 서재응 투수코치가 진한 포옹을 하며 제자이자 후배를 격려했다. 3루 홈팬들은 기립박수로 양현종의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길을 밝혔고, KIA 선수단은 경기 도중 이례적으로 더그아웃 앞에 도열해 양현종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에이스의 최종전을 기념했다. 양현종은 마지막으로 3루 관중석을 향해 모자를 벗고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렇게 양현종의 시즌 최종전이 끝났다.

이제 시선은 양현종의 2021시즌 거취로 향한다.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는 양현종은 이미 해외 진출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물론 KIA에 잔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선수 본인 의지가 강하고,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복수 구단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동갑내기 친구이자 좌완 라이벌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기에 더욱 동기 부여가 된다.

윌리엄스 감독은 직접 면담을 통해 양현종의 향후 거취 결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떻게 보면 양현종이 행운을 잡은 셈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메이저리그 3루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자 2014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빅리그 전문가다.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해 그 누구보다 구체적이면서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다. 양현종 입장에서는 해외 진출과 관련한 최적의 컨설턴트를 옆에 둔 셈이다.

“누군가 새로운 경험을 위해 꿈을 좇는다면 그 꿈을 응원하는 게 맞다”는 윌리엄스 감독의 지론도 반갑다. 전날 만난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어 하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당연히 우리 입장에서는 남아서 좋은 투구를 해주면 좋겠지만, 선수에게 꿈이 있다면 그걸 따라가는 게 맞다. 양현종의 가족 또한 그 꿈을 응원한다면 우리도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파워볼

올 시즌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이자 팀의 에이스 양현종과 함께한 첫 시즌은 어땠을까. 윌리엄스 감독은 “올해 (에이스는 물론이고) 주장으로서도 판타스틱했다”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뉴스엔 육지예 기자]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4년 만에 무대 섰다. ‘문희준 아내’, ‘희율(잼잼) 엄마’라는 이름표를 잠시 내려놓고 인간 박소율로 나타났다. 분위기 메이커이자 열정 만수르의 재발견이었다.

소율은 10월 29일 방송된 MBN 예능 ‘미쓰백’ 첫 경연에서 사랑스러운 아이돌 면모를 보여줬다. 시작부터 상큼한 등장으로 걸그룹 센터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싶은 끼를 마음껏 표출했다. 성실한 연습 덕분에 심사는 호평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아내와 엄마의 삶을 살다가 다시 본업에 돌아온다는 건 얼마나 큰 도전일까. 더군다나 육아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소율은 육아와 살림 속에서도 모범생처럼 연습에 집중했다. 딸 잼잼이가 노래를 외울 정도. 좀처럼 지치지 않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벅차는 표정이었다. 방송 내내 미소가 번져 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을 터.

즉석에서 춤을 시켰을 때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부끄럽다고 말하면서 망설임 없이 “열심히 해볼게요. 하면 돼요?”라고 당차게 물었다. 그만큼 무대에 대한 욕심이 드러나는 자세였다. 소율은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를 선보였다. 민망해 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금세 격한 동작까지 선보였다.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퍼포먼스에 백지영은 소름이 돋았다며 감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잘 추는 사람한테 율동을 시켰네”, “춤출 때 웃는 걸 보니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아요”, “행복해 보여서 좋다”, “잼잼이 엄마로만 알고 있었는데 엄청 매력적”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소율은 한의원 진단 결과에서 건강 적신호를 발견했다. 이상적인 엑스레이와 다른 건강 상태였다. 소율은 의사에게 “춤출 때 미치겠다. 무릎이 너무 아프다”라고 고백했다. 출산한 몸으로 갑작스럽게 춤을 추려고 하니 더 무리가 간 모양이었다. 산후풍과 비슷한 증상이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율은 다른 멤버들을 챙기느라 바빴다. 잼잼이를 등원시키느라 늦게 와서는 멤버들에게 피로회복제부터 건네줬다. 그런가 하면 연습실에 간식을 한가득 가져오고 포스터 촬영 때도 손이 무거웠다. 마치 방송이 아니라 소풍온 듯 즐거워 보였다. 밝은 기운을 전파하며 분위기에 한층 에너지를 불어넣었다.파워볼사이트

아내이자 엄마로서 살던 소율이 다시 자아 찾기에 나섰다. 애 엄마라는 타이틀은 새로운 도전에 장벽이 될 때가 있다. 그렇기에 소율의 도전은 더욱 가치 있다. 나아가 도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무대에 대한 열정이 계속되길 응원을 더하는 바다. (사진=MBN ‘미쓰백’ 방송 캡처)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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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제가 한국 나이로 52세예요. 그런데 너무 좋아요. 다만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 건강도 예전 같지 않다는 것 그런 것 빼놓고 지금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죽을 때까지 연기하고 싶어요.”

그 시절 모두의 청춘스타였던 신애라가 배우로서 또 한 번 전환점을 맞이했다. “조연이든 어떤 역할이든, 카메오든 내가 해보고 싶은 역할이라면 어떤 것도 상관 없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하고 싶었다”던 신애라는 7년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청춘기록’을 택했다. ‘청춘기록’에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를 보여준 것에 이어 tvN ‘신박한 정리’ MC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애라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처스 사무실에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에 출연한 신애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리는 드라마로, 지난 27일 8.7%(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신애라는 극 중 모델이자 배우인 원해효(변우석 분)의 모친이자 대학교수 김이영으로 출연했다. 김이영은 아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뒷바라지에 열중하는 ‘헬리콥터맘’으로, 주인공인 사혜준(박보검 분)의 엄마인 한애숙(하희라 분)에게 살림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인물이기도 했다.

신애라는 지난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한 뒤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하희라 여동생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이후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 SBS ‘야망의 불꽃’ MBC ‘가문의 영광’ SBS ‘불량주부’ MBC ‘불굴의 며느리’ SBS ‘못난이 주의보’ 등에 출연했다. ‘청춘기록’은 약 7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날 신애라는 ‘청춘기록’ 종영 소감부터 털어놨다. 그는 “종영 날에는 제가 촬영이어서 마지막 방송을 못 보고 어제(28일) 저녁 때 봤다”며 “뒷북으로 혼자 슬퍼서 괜히 감정이 묘해지더라. 마지막 촬영 끝났을 때가 8월30일이었는데 마지막 방송 보니까 되게 뭉클해지고 기분이 묘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떤 묘한 감정이었나”라는 질문에 신애라는 “마지막 촬영 때 느껴지는 짠함이 있다”며 “어떤 작품의 스태프들, 배우들 할 것 없이 매번 헤어짐의 슬픔이 있었다. 이번 작품은 주연이 아니고 처음 조연으로 출연해서 드문드문 촬영을 했었다. 역할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헤어지는 아쉬움이 크게 안 느껴질까 했는데 어제 방송 보면서 그게 아니구나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한번도 붙지 않은 배우들도 있는데 다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 연극을 하면 마지막 무대에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번 작품에서 주연이 아님에도 7년만에 복귀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신애라는 “오랜만이기도 했고, 제가 그동안 운 좋게도 계속 주연을 하게 됐었다”며 “이제는 주인공을 빛내드리고, 조연이든 어떤 역할이든, 카메오든 내가 해보고 싶은 역할이라면 어떤 것도 상관 없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마침 하자는 작품이 ‘청춘기록’이었다”며 “처음에는 혜준(박보검 분)이 엄마를 하자고 했었다. 7년만에 하는 작품이었는데 이젠 평상시 해오던 캔디 같은 역할, 오뚝이 역할은 그만해야겠다 했다. 캐릭터는 연기니까 다른 이미지의 것들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혜준이 엄마 역할은 곤란할 것 같고 해효 엄마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그걸 잘 받아주셨다. 처음엔 혜준이 엄마가 더 맞지 않을까 했는데 선뜻 받아주셨다”고 고백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신애라는 박보검의 팬이라는 딸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제가 제안받았을 땐 박보검씨가 캐스팅 됐을 때가 아니었다. 우리 딸이 박보검씨 팬인데 나중에 박보검씨가 캐스팅되는 걸 보더 섭섭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래서 제가 ‘박보검씨도 멋지지만 엄마 아들은 신인배우인데 멋있어서 너도 팬이 될 거야’라고 했다. 딸이 처음엔 섭섭해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애라는 캐릭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도 고백했다. 그는 “촬영을 하면서 ‘저 역할 해볼 걸’ 후회한 적이 없었다. 방송 보면 볼수록 하희라씨가 딱이다 했다”면서 “김이영이란 역할을 정말 사랑했다. 처음 해보는 역할인데 즐거웠고, 촬영 갈때마다 설레고 연기란 이런 것이지 행복하게 했다. 특별히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또 신애라는 “이번 역할을 보여드리면서 어떤 분들은 자기가 속았던 것 같다고 하더라. 놀랍다는 주변 분들도 있었고, 많은 분들이 재밌어 하고, 다른 모습을 봐서 의외였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남편 차인표는 처음부터 응원해줬다. 이 역할 하고 싶다 하니까 얘기해보라고 했다. 저도 집에서 매일 예쁘게 치장하고 있는 건 아니니까 연기를 위해 꾸미게 되니까 되게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가 공부를 하고 그러느라 지난 6년간 정말 완벽하게 배우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살았다. 배우의 자리를 찾아가면서 남편이 응원해줘서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신애라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이후 30년만에 이뤄진 하희라와의 재회를 회상했다. 그는 “아주 좋았다”고 운을 뗀 후 “하희라 배우와 한다고 해서 너무 잘 됐다 싶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친하게 자주 만나는, 친한 친구였다”며 “이후 각자 아이 키우고 활동 무대가 바뀌면서 오래 못보고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고 돌이켰다.

신애라는 “하희라씨와는 신나게 많이 봤다”며 “우리 아들이 23세인데 비슷한 또래 엄마들이 되다 보니 서로 ‘세월이 흐르긴 흘렀다’고 했다”면서 “서로 주연 이런 걸 떠나서 하희라씨도 주인공 엄마를 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만족해 한다. 사실 이제는 주연도 체력이 될까 의문도 생긴다. 하희라씨는 꾸준히 활동을 해왔고 다들 행복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 신애라는 극 중 아들 원해효가 군입대를 앞둔 상황에 공감했다고 했다. 그는 “저희 아들도 군대를 가야 해서 그걸 생각하니까 해효와 혜준이(박보검 분)가 군대를 가는 상황에 공감했고 만감이 교차하면서 짠하더라”며 “군대 보내야 하는 엄마의 마음에 너무 공감했다. 상상만 해도 너무 슬플 것 같다. 하희라씨도 그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신애라는 극 중 상류층의 열혈 헬리콥터 맘인 김이영과 실제 자신의 모습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지금도 그런 부모님들이 많다”며 “김이영은 아들 해효를 너무 사랑한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이라면서 “다만 그 사랑이 어떻게 표현되냐 이 부분에서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자녀들에게 믿고 맡기는 엄마”라며 “저도 아이들에겐 엄마가 처음이고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불안해 하기도 했다. 아들 친구들 엄마 얘길 들으면서 시행착오도 분명히 겪었다. 스스로도 준비가 안 된 엄마란 걸 깨닫고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기 주도 학습을 하면서 공부하는 걸 관심을 가졌다”면서 “부모 교육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 그냥 부모가 돼서는 참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자녀를 키우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건 매우 위험하다. 부모가 꼭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라며 ” 또 아이에 대한 사랑의 표현을 배우고 공부해야지 사랑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했다”며 “이영이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300% 공감하지만 방법에 있어서는 아주 안타까웠다. 내 자녀가 실패하고 넘어지고 그런 모습을 보기 안타까워서 그런 길로 안 가게 하려고 자꾸 끌어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과연 그게 진짜 진정한 사랑일까”라며 “아이는 자기가 넘어지고 자기가 일어나야 한다. 실수도 하고 실패도 맛봐야 하는데 이영이란 엄마는 ‘넌 스스로 깨달을 필요 없어 내가 깨닫게 해줄게’ 하는 엄마”라면서 “아이를 어떻게 보면 좋은 길로 인도해준다고 하지만 아이의 정체성이랄지 자존감이랄지, 독립적인 그런 마음을 키워주지 못한 부분에서 불쌍한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저와 이영이는 완전히 다르다. 완벽하게 달랐다”고 덧붙였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또 신애라는 싱어송라이터인 아들 차정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애라 차인표 아들이라는 점이 홍보는 될 수 있겠지만 그것만 갖고는 탄탄해질 수 없다”며 “우리 아들이 자라면서 득을 보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았다. 다 커서 대화를 했을 때 자신에게 있었던 불이익, 부당함을 말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신애라는 “아이가 성인이 되고 자신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관여를 안 하려 했다”면서도 “하지만 자식 사랑하는 마음에 팔불출처럼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든다. 아들이 곡을 만들고 제가 그걸 들으면 너무 좋더라. 아들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SNS에 올리기도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아들의 활약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치어 업 걸스’라고 댄서 아이키라는 안무가가 태국 소녀들을 도와주는 댄스 챌린지가 있었다. 아이키의 안무를 따라서 추면 여성용품을 위한 기부가 이뤄진다고 한다. 그 곡을 작사, 작곡을 했다. 가사도 그 사람들의 상황을 알려주는 가사였는데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더라. 아이는 아르바이트처럼 참여했는데 수영이 노래하고 홍현희가 랩도 했다고 하더라. 아이도 저보고 춤을 따라해보라고 했는데 춤을 못추니까 늦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극 중 아들 원해효 역할의 변우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신애라는 “우석이는 너무 열심히 하는 친구였다”며 “제가 나이가 들다 보니까 요즘 젊은 배우들을 아예 잘 몰랐다. 박보검씨보다 나이가 형이라고 하더라. 굉장히 살갑게 다가와줬고, 말을 쉽게 놓는 편은 아닌데 엄마 역할이고 하니까 말 놓으라고 했다. 엄마처럼 대하고 싶어서 말도 놓고 서로 열심히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가 우석이에게 해준 얘기는 어쨌든 연기의 기본은 성실함이라는 것”이라며 “일단 대사는 무조건 기본이다. 성실함의 가장 큰 요소가 대사를 외우는 것이다. 그 친구가 조언을 구하면 성실함을 지켜달라고 했다. 그걸 너무 잘 지켜줬다. 대사를 갖고 어떻게 노느냐 이건 그 다음 문제이기 때문에 성실함 지켜달라고 했고 너무 잘 지켜줬다”면서 “‘청춘기록’이 좋은 인연을 남겨준 것 같다”고 고백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신애라는 ‘청춘기록’ 촬영 당시를 돌이키며 청춘의 설렘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박보검씨 연기를 보면서 너무 설렜다. 보검씨와 붙는 신이 한 번 밖에 없었는데 연기력에 감탄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또 하명희 작가님의 대사가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이렇게까지 현실감 있나’ 하는 대사들이 너무 좋았다”면서 “잔잔하게 가족의 따뜻함이 그려지고 가족들간의 애증이 그려진 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박보검씨 연기를 보면서, 또 조연들이 너무 잘해서 시청자 입장에서 마냥 즐겨보게 됐다. 청춘의 어떤 설렘을 한 번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그간 기록된 자신의 청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기억력이 아주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아서 제 청춘이 기억이 안날 때도 많았다”며 “그래도 감사한 건 제가 ‘히어 앤 나우(Here and now)’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거 외에 내 앞날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라면서 “저는 ‘지금 여기’가 저한텐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또 신애라는 “제가 한국 나이로 52세다. 그런데 너무 좋다. 52세가 너무 좋고, 다만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 건강도 예전 같지 않다는 것 그런 것 빼놓고 지금이 참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한진희 선배님이 하신 것처럼 지나간 것을 ‘어떡하지’ 후회도 하지 않고 앞으로 오지 않는 걸 걱정하지도 말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이 자리에 만족하면서,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때때로 모두가 젊은 시절을 생각 안 하고 기억 안나는 게 감사하는 것 중 하나가 후회될 때도 있다. ‘이러지 말걸’ 한 적도 있기 때문에 그런 후회는 사람한테 죄의식 죄책감을 많이 줄 것 같다. 그걸 덮고 지금 이 순간만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저는 죽을 때까지 연기하고 싶다. ‘청춘기록’ 보면서도 이 부분 아쉽다는 것도 많다. 악역도 해보고 싶고 시골 아낙네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시트콤도 해보고 싶고, 아예 정극도 해보고 싶다. 앞으로는 더 다양하게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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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에서 7년 동안 활약했던 추신수.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1억3000만달러의 장기계약이 끝난 추신수(38)가 다가올 시즌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주목할만한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1시즌을 앞두고 FA가 되는 선수를 포지션별로 정리했다.

이번 시즌 코너 외야수로 나서기도 했던 추신수는 지명타자(DH) 부문에 포함됐다.

‘팬그래프’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FA 명단을 정리한 가운데 WAR 1.6이었던 추신수는 DH 선수 중 7번째에 자리했다. WAR 1.6은 추신수 덕분에 1.6승을 거둘 수 있었다는 의미.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올해 33경기에 나와 타율 0.236(110타수 26안타) 5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텍사스의 리드오프로 활약했던 추신수는 3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1~2년 더 현역 선수로의 활약을 원하고 있다. 다만 리빌딩을 선언한 텍사스 유니폼을 내년에 입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출루율 0.377, OPS(출루율+장타율) 0.824의 성적을 냈다.

지명타자 중에서는 넬슨 크루스가 WAR 6.2로 가장 먼저 이름이 나왔고, 마르셀 오수나(WAR 5.0), 하위 켄드릭(WAR 2.6), 에드윈 엔카나시온(WAR 2.2), J,D 마르티네스(WAR 2.2) 등이 FA로 주목 받고 있다.

[일간스포츠 최주원]
래퍼 우원재가 ‘계좌번호’를 새겨 넣은 문신을 보고 돈을 입금하는 팬들 때문에 당혹스러워한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GQ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원재와 타투를 주제로 인터뷰를 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우원재는 손목에 새긴 숫자 타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사실 내 계좌번호”라며 “제가 AOMG 계약하는 당일날 받았다”라고 밝혔다.

우원재는 “계좌번호를 휴대폰에서 찾아야 하는 행동이 귀찮았다. 그는 필요할 때마다 손목에 새긴 계좌번호를 본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우원재는 해당 타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꺼냈다. 타투이스트가 해당 타투를 작업하고 SNS에 올린 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고. 팬들이 계좌번호을 보고 돈을 보내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원재는 “(팬들이) 계속 돈을 보내서 보내지 말라고 했다”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최주원 기자

[뉴스엔 장혜수 기자]

한번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모범생과 그렇지 못한 열등생.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가게들이 시청자들 마음을 휘어잡고 있다.파워사다리

10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잔치국숫집, 닭떡볶이집과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하와이언 주먹밥집 모습이 그려졌다.

잔치국숫집은 백종원 솔루션 이후 특색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고명을 연구했다. 맛을 위해 연구일지까지 쓴 모습. 무려 7가지 국수 메뉴를 개발한 사장은 그 중 3가지를 백종원에게 내놓았다. 선택된 3가지 메뉴는 어묵유부국수, 어묵숙주국수, 소고기국수. 백종원의 최종 선택은 어묵유부국수였다. 잔치국숫집은 백종원이 건넨 조언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문제를 해결한 듯했다.

닭떡볶이집도 백종원과 만남 이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과 조금 다른 맛의 닭떡볶이. 맛을 본 백종원 반응은 기대와 달리 미적지근했다. 함께 맛 평가에 나선 정인선은 백종원과 반대로 ‘호’를 표했다. 한편 이것저것 고민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어 기특했다. 맛에 대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에서 백종원은 닭떡볶이집에 “사장님이 생각해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닭떡볶이집은 메뉴에 대한 소신과 확신만 남은 상황.

백종원 지적을 잘 받아들이는 가게들이 있는가 하면, 수저를 입 앞까지 가져다줘도 못 받아먹는 하와이언 주먹밥집이 있었다. 백종원의 한 마디 한 마디를 귓등으로 흘리는 분위기였다.

하와이언 주먹밥집도 나름 노력한 듯했으나 시원치 않은 반응만 얻었다. 6가지 메뉴를 준비했지만 쉽게 와 닿지 않는 생소한 메뉴였다. 이전에 지적했던 위생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은 듯했다. 맨손으로 조리하는 모습에 백종원이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주먹밥 1인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 12분 17초. 맛의 차별성이 부족한 상황에 긴 조리 시간도 문제였다. 백종원은 연구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잔치국숫집, 닭떡볶이집 때와 달리 시청자들은 매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음식 장사는 접는 게 나을 듯”, “왜 눈치 보면서까지 솔루션 해줘야 함? 그냥 중단해라! 제발”, “자기 위치를 인정하고 열심히 배웠으면” ,”태도도 문제지만 애초에 요식업과 안 맞는 분들인 거 같아요”, “이분들은 진짜 요리하면 안 된다 진심” 등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제2의 백종원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백종원이 가게를 환골탈태시키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한다. 점점 발전된 모습과 옳은 방향성을 잡아가는 가게들과 상반되게 하와이안 주먹밥집만 제자리걸음인듯 했다. 한편 엇갈린 평가와 반응을 보일 때 보는 맛은 배가 됐다. ‘골목식당’이 ‘단짠’을 넘나드는 묘미를 시청자들에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기분좋은 반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씨름협회와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파워볼게임

이번 대회는 2020년의 두 번째 정규대회다. 면역력이 취약한 초등학교부와 중학교부를 제외하고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가 참가한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지도자, 심판 등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소속팀 관계자 및 선수단 가족 역시 경기장에 출입이 불가능하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출입 전 문진표, 출입명단을 작성하고 발열 체크에 협조해야지만 입장 가능하다. 대회장뿐만 아니라 선수 대기실과 임원석을 하루 3회(1회-경기 시작 전, 2회-경기 중간, 3회-경기 종료 후) 소독을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남자부는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으로 나눠 펼쳐진다. 전 종별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승제로 한다. 단체전과 개인전은 맞붙기(토너먼트로)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중계방송이 없는 대신 협회의 온라인 동영상 채널에서 전 경기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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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에서 7년 동안 활약했던 추신수.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1억3000만달러의 장기계약이 끝난 추신수(38)가 다가올 시즌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주목할만한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파워볼게임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1시즌을 앞두고 FA가 되는 선수를 포지션별로 정리했다.

이번 시즌 코너 외야수로 나서기도 했던 추신수는 지명타자(DH) 부문에 포함됐다.

‘팬그래프’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FA 명단을 정리한 가운데 WAR 1.6이었던 추신수는 DH 선수 중 7번째에 자리했다. WAR 1.6은 추신수 덕분에 1.6승을 거둘 수 있었다는 의미.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올해 33경기에 나와 타율 0.236(110타수 26안타) 5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텍사스의 리드오프로 활약했던 추신수는 3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1~2년 더 현역 선수로의 활약을 원하고 있다. 다만 리빌딩을 선언한 텍사스 유니폼을 내년에 입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출루율 0.377, OPS(출루율+장타율) 0.824의 성적을 냈다.

지명타자 중에서는 넬슨 크루스가 WAR 6.2로 가장 먼저 이름이 나왔고, 마르셀 오수나(WAR 5.0), 하위 켄드릭(WAR 2.6), 에드윈 엔카나시온(WAR 2.2), J,D 마르티네스(WAR 2.2) 등이 FA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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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할로윈 분장 필터를 적용한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예슬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로윈 준비 됐나요?(Ready for Halloween?)”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차 안에서 할로윈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얼핏 분장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카메라 필터를 씌워 할로윈 느낌을 낸 모습이다. 괴기한 필터를 뚫고 나오는 독보적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감쪽같은 필터 때문에 한예슬이 할로윈 메이크업을 하고 파티를 즐기는 줄 착각하는 일도 벌어졌다. 몇몇 누리꾼들은 “제발 할로윈을 집에서 즐기길 바란다”,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지만, 이후 한예슬의 분장이 ‘카메라 필터’임을 알리는 댓글들이 이어져 오해를 불식시켰다.

한예슬은 얼마 전 40세 생일을 맞아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1주년을 맞아 재정비 기간에 돌입했다.

한동훈·송경호·신봉수 등 秋취임 후 모두 좌천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한동훈 검사장. [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한동훈 검사장. [뉴스1]

한동훈, 송경호, 신봉수…파워볼

29일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검사들의 이름이다. 이 전 대통령의 수백억 횡령과 수십억 뇌물수수 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판결문에는 이 검사들 중 일부의 이름이 공판 검사로 올라와 있다. 수사만이 아니라 재판까지 챙겼다는 뜻이다.

2018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당시 이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이날 대법원 판결에 대해 “저를 비롯한 수사팀은, 검사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니,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국 전 장관 수사 뒤 지방청에 좌천성 발령을 받거나 수사권이 없는 법무연수원에서 근무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판결문에도 등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판결문에도 이들의 이름이 등장한다. 조국 전 장관 불기소를 주장했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한 상갓집에서 “당신이 검사냐”고 했던 양석조 대전고검 검사의 이름도 있다.

국정농단과 조국 일가 수사를 맡았었던 송경호 여주지청장의 모습. 사진은 올해 초 중앙지검 3차장을 맡았을 때 사진. [연합뉴스]
국정농단과 조국 일가 수사를 맡았었던 송경호 여주지청장의 모습. 사진은 올해 초 중앙지검 3차장을 맡았을 때 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조 전 장관 일가 수사에 참여했던 검사들의 이름은 국정농단 판결문 곳곳에 등장한다. 당시 수사와 재판의 핵심 축이었기 때문이다. 조 전 장관 일가 재판을 맡던 중에 경남 통영지청으로 좌천성 발령이 난 강백신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에 공판 검사로 참석했다. KTX도 없는 곳에서 왕복 9시간 버스를 타고 공소유지에 나서 이 부회장 사건 재판장과 각을 세웠다.

전직 대통령을 구속시키며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의 주력이었던 검사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대부분 좌천된 상태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산 권력 수사하면 좌천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과거에 저 자신도 경험해본 적 있고요. 검찰 안팎이 다 아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라며 답답함을 표했다.

'구미호뎐' 방송화면
‘구미호뎐’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아음을 죽인 건 이연이었다!”

‘구미호뎐’ 이동욱이 첫사랑 아음을 죽였다는 전생의 비화가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에 충격 대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28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 CJ ENM) 7화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5.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2%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1%, 최고 3.3%, 전국 평균 3.4%, 최고 3.6%를 차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극중 이연(이동욱)은 탈의파(김정난)에게서 남지아(조보아)가 가지고 있던 여우구슬이 사라지면서 남지아 몸에 있던 이무기의 조각이 깨어났다는 소리를 듣고 “내 말 똑똑히 들어. 지아 명줄 짧아지는 순간, 이승이고 저승이고 싹 다 쑥대밭 되는 거야!”라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표출했다. 곧바로 남지아를 찾아간 이연은 자신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당분간 남지아의 집에서 함께 지내겠다는 통보를 했던 터. 그리고 남지아가 꿈에서 어린 이무기를 봤다는 말에 놀라 밤새 남지아 옆을 지켰다.

다음날, 이연은 완벽한 오피스룩으로 변신한 후 남지아의 출근길에 동행, 남지아를 보호했다. 사무실로 올라가는 남지아를 배웅하면서 “딴 건 몰라도 기다리는 건 이골이 난 놈이야. 24시간이 아니라 24년도 앉아있을 수 있어”라던 이연은 ‘어쩌면, 이것이 내 ’마지막 생(生)‘이겠구나. 썩 나쁘지 않네’라며 남지아를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각오했다. 이어 이연은 남지아 팀원들과의 점심식사에 합석, “이쪽은 아닌데, 제가 일방적으로 치대고 있어요”라며 속내를 드러냈고, 남지아에게 “치대는 건 맞는데, 일방 아니고 쌍방”이라는 대답을 듣자 행복해하면서 웃어 보였다.

이후 이랑(김범)을 미행하다 피투성이가 된 신주(황희)의 사진을 받아본 이연은 이랑을 쫓아갔고, “왜 이무기야? 나를 해칠 방법은 수도 없이 많았을 텐데, 왜 하필 이무기냐고”라며 정곡을 찔렀다. 과거사가 기가 막히게 재현되면 어떨까 싶다며 도발하는 이랑에게 이연은 “세상엔 절대로 거래 같은 걸 해서는 안 되는 놈들이 있어. 지금이라도 손 떼. 아니면,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다”라는 차가운 경고를 날리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특히 이연은 ‘갓 지은 밥 냄새’를 좋아한다는 남지아를 위해 새로 밥을 지어 선물했고 남지아가 사온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에 기뻐했던 상태. 그리고 남지아와 함께 영화를 보던 이연은 영화가 재미없냐는 남지아에게 “재밌어.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싶을 만큼”이라면서 남지아의 손을 잡고 행복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남지아에게 줄 운동화를 사면서 기분 좋아하던 이연은 “내가 여자한테 선물을 하나 보냈는데 말야. ‘호랑이 눈썹’이라나 뭐라나”라는 이랑의 전화를 받고 혼비백산하며 뛰어갔다.

그러나 이연이 도착하기 전, 전생을 보는 안경인 ‘호랑이 눈썹’을 쓰게 된 남지아는 “이 여자는 내게 아무것도 아니다”, “여자를 미끼로 내가 너를 꾀었을 거라곤, 생각 안 해?”라며 자신의 전생인 아음을 칼로 꽂아버리는 이연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뒤늦게 온 이연이 “봤어? 대체 뭘 본 거야?”라고 물었지만, 남지아는 고통스러워하면서 “나는 전생에 살해당했어. 니가, 나를 죽였다. 처음부터 이무기를 잡을 생각으로. 이연. 너는, 나를 제물로 던졌구나”라며 오열을 쏟아냈다. 사면초가에 빠진 채 그렁그렁한 슬픔으로 남지아를 바라보는, 얼어붙은 이연의 ‘눈물 글썽 엔딩’이 담기면서, 앞으로 휘몰아칠 엄청난 파란을 예고했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하는 최혜진, 임희정, 김효주,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하는 최혜진, 임희정, 김효주,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하는 최혜진, 임희정, 김효주,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포인트 1, 2위를 달리는 최혜진(21)과 임희정(20)은 2020시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두 선수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출전해 그동안 잡힐 듯 잡히지 않았던 시즌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최혜진은 1년 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72홀 합계 15언더파(273타)로 우승했고, 임희정은 3타 차 단독 2위(12언더파)에 올랐다. 최혜진에게는 타이틀 방어전이고, 임희정에게는 설욕전인 셈이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효성 챔피언십부터 지난주 휴엔케어 여자오픈까지 15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진 가운데, 최혜진은 13차례 대회에 출전했고, 임희정은 14개 시합을 뛰었다.

최혜진은 딱 한 번 빼고 모두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 톱10 피니시율 92.3%의 넘보기 어려운 대기록을 만들었다. 평균타수는 3위(69.93타)다.

그린 적중률 1위 그린 적중률(84.1%), 드라이브 비거리 10위(246.1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27위(77.8%)가 보여주듯 장타에 정확성을 겸비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히팅 능력지수는 2위를 기록 중이다.

평균 퍼팅은 72위(31.04개)이지만, 5승을 쓸어 담았던 지난 시즌 평균 퍼팅이 74위(31.09개)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우승이 없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특히, 평균 퍼트 수는 다소 많아도 이를 만회해왔다. 라운드마다 평균 버디 3.78개를 잡아내 이 부문 6위, 그린을 놓쳤을 때 타수를 잃지 않는 파브레이크율에서도 6위(21.3178%)다. 

다만, 최혜진은 10위 이내 입상은 많았으나 선두권이나 우승 경쟁 횟수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톱5 입상은 6월 한국여자오픈 단독 3위, 지난 주말 휴엔케어 여자오픈 공동 3위 두 번뿐이다.

최혜진은 지난주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나서니) 기대와 걱정이 반반이다”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결국, 챔피언조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이소미(21)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는 플레이 끝에 우승을 놓쳤다.

24주 연속 K-랭킹(KLPGA 자체 순위 시스템) 1위를 유지해온 임희정도 시즌 첫 승에 목마르다.파워볼사이트

대상 포인트 2위, 평균 타수 2위, 상금 3위에 올라있는 임희정은 샷이나 퍼팅에서 딱히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 

그린 적중률 4위(79.5%), 평균 퍼팅 8위(30.00개), 드라이브 비거리 28위(241.9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32위(76.9%)에서 알 수 있듯이 티샷부터 그린 플레이까지 안정된 경기력이다.

최혜진보다 우승 기회가 더 많았던 임희정은 준우승 2회, 3위 3회를 포함해 10위 안에 9번 들었고, 톱10 피니시율 2위(64.3%)다.

지난주 대회를 건너뛴 해외파 선수들이 다시 모이는 게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즌 2승으로 상금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한 김효주(25)를 비롯해 이정은6(24), 유소연(30), 그리고 추천 선수 최나연(33)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과 임희정도 이들 해외파와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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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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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천, 이종서 기자] “이제 다시 시작해야죠.”

김민혁(24・두산)은 2015년 2차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6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광주 동성고 3학년 시절 15경기에서 타율 4할2푼9리 1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면서 타격 능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고, 2018년에는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대표로 나가 8경기에서 타율 4할1푼9리 2홈런으로 맹활약을 펼쳤다.동행복권파워볼

2017년 처음으로 1군에 데뷔한 그는 18경기에서 타율 1할9푼(21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22경기 타율 2할2푼6리(53타수 12안타)의 성적을 남겼다.

2018년 시즌 종료 후 입대한 그는 최근 제대한 뒤 2군에서 몸을 만들었다. 김민혁은 “군대에서는 주로 캐치볼과 웨이트를 했다. 그래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부대 내 보디빌더를 했던 사람이 있었고 김민혁은 좀 더 체계적으로 웨이트를 할 수 있었다. 김민혁은 “웨이트에 대해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며 “군 제대할 때에는 한 23kg 정도 뺐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민혁은 입대 전 상무 야구단에 지원했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았고, 결국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그는 “들어갈 때에는 내가 1군에서 더 잘했다면 상무에 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잘됐다. 할 수 있는 만큼 하자고 생각을 했고, 후회는 없다”고 되돌아봤다.

팀에 복귀한 뒤에는 곧바로 실전에 나서지 않고 차근차근 몸을 만들어 갔다. 그동안 야구 관련된 훈련을 하지 않았던 만큼, 부상 방지에 초점을 뒀다. 그는 “먼저 복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서두르다가 부상이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 안 다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천천히 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대에서 봤던 두산의 통합 우승 풍경은 김민혁도 그리고 싶은 모습이었다. 그는 “시간 날 때 두산 야구를 챙겨봤다. 지난해 우승도 봤는데 부러웠다”고 말했다.

목표는 내년 시즌 1군 진입. ‘우타 빅뱃’으로 기대를 모은 만큼, 차기 두산의 거포로 활약을 다짐했다. 그는 “군대 가기 전에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내년에는 내 자리 하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회가 오면 잘 잡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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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결과적으로 패착이 된 투수 교체에 대해 설명했다.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1-3으로 패배, 창단 첫 우승이 좌절됐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다. 1회 ‘KKK’로 출발한 스넬은 이날 5회까지 단 1안타만 맞고 삼진 9개를 잡아냈다. 1-0으로 앞선 6회 1사 후 9번타자 오스틴 반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다소 빗맞은 타구.

그런데 이 때 캐시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고, 스넬은 교체를 직감하고 불만을 표현했다. 73구, 5⅓이닝 2피안타 9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6회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퀵후크를 즐겨하고 불펜 야구 비중이 높은 탬파베이 야구 스타일이다. 게다가 스넬은 정규시즌 11경기와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한 번도 6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최근 들어 메이저리그는 선발 투수가 3번째 타순을 상대하기 전에 교체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케빈 캐시 감독은 경기 후 “교체 이유는 다저스의 라인업은 리그에서 어느 팀보다 강력하다. 개인적으로 스넬은 자신의 일을 잘 했다. 무키 베츠가 3번째 타석으로 들어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시 감독의 투수 교체는 최악의 결과로 나왔다. 2번째 투수 닉 앤더슨은 무키 베츠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아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폭투로 1-1 동점을 허용했고, 시거의 1루수 땅볼 때 베츠도 득점하며 1-2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1-3으로 패배.

2루타와 8회 쐐기 솔로 홈럼을 때린 베츠는 탬파베이의 투수 교체를 질문받자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 질문도 하지 않겠다. 스넬은 훌륭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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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멤버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28일 SM 측은 에스파의 공식 SNS를 통해 에스파의 두 번째 멤버 카리나의 티저 이미지를 오픈했다.파워볼실시간

카리나는 연습생으로 익히 알려진 유지민이다. 앞서 태민과의 파트너 무대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SNS 대화 폭로 루머로 인해 논란이 됐고, 회사 측에서는 강경 대응을 시사하며 아티스트 보호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에스파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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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현아 기자 kha@hankooki.com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JTBC ‘사생활’ 서현X김효진의 동맹의 서막이 오른다. 본 적 없던 ‘사기 워맨스’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에서 차주은(서현)과 정복기(김효진) 사이엔 ‘세상 참 알다가도 모를’ 흥미로운 서사가 흐르고 있다. 10여 년이란 세월 동안, 가족은 물론이고 자신의 인생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린 복기가 주은에겐 눈에 불을 켜게 만드는 철천지원수. 하지만 복기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정보를 주은이 획득하면서 이들의 관계가 역전됐다. 만나기만 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몸싸움도 불사하는 치열한 긴장감을 터뜨리다가도, 금세 유치한 신경전을 벌이는 귀여운 티키타카가 슬며시 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두 사기꾼 사이에 지난주부터 동맹의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은의 시각에선 흥신소 사장이자 남편 이정환(고경표)이 김재욱(김영민)의 행적을 쫓다 ‘이상한 일’에 엮여 사고를 당해 사라졌다. 복기의 추측대로라면, 정환을 제거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이 바로 재욱. 정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아내고자 하는 주은과 한때 사기 파트너였던 그와 함께 잠적한 ‘다큐 흥행 수익’을 되찾아야 하는 복기에게 공공의 적이 생긴 셈이다. 주은이 쥐고도 꺼내 놓지 않은 재욱의 은신처 정보가 반드시 필요한 복기에겐 천우신조와도 같았다. 이제 동일한 타깃을 쫓게 된 두 사기꾼은 지난 시절의 앙금을 털어내고 ‘김재욱 찾기’에만 몰두할 수 있을까.

본방송에 앞서 오늘(28일) 공개된 스틸컷은 그 동맹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그래서 확인시켜 드리러 온 거잖아”라던 주은을 통해 이들이 손을 잡고 첫 작전지에 당도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이들의 첫 동행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맷정도 정”이라고, 이들 사이에도 과연 ‘정’이 생겨날지도 관심 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또한, “정환씨가 준 선물이야. 그래서 나 이 일 끝까지 갈거야”라는 굳은 다짐을 내비친 주은의 활약상 역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마주치기만 해도 눈에서 레이저를 쏘던 시절을 떠나 보내고, 주은과 복기가 드디어 재욱을 잡기 위한 동행을 시작했다. 이들의 첫 번째 행선지는 과연 어느 곳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28일), 두 사기꾼의 관계에 터닝 포인트가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고 밝혀, 주은과 복기의 워맨스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사생활’ 7회는 오늘(2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도레미엔터테인먼트

부산 정치·경제계 “아파트 단지 건설 절대 안 된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대한민국 조선 1번지’로 불린 부산 영도조선소를 보유한 한진중공업 매각과 관련해 신탁사와 사모펀드 운용사(PEF) 등 7곳이 인수 의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감된 한진중공업 매각 예비입찰에 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한국토지신탁 등 7곳이 참여했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63.44%와 필리핀 금융기관의 지분 20.01%다.

1937년 조선중공업이란 이름으로 설립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조선업 경기 부진과 필리핀 수빅조선소 부실까지 겹쳐 지난해 경영권이 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 넘어갔다.

이번에 7곳이나 인수 의사를 보인 것은 한진중공업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진중공업은 조선과 건설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냈고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7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각가 산정 기초가 되는 주가는 올해 초 4천원대에서 이달 7천~8천원대로 올랐다.

입찰 경쟁이 높아짐에 따라 매각 대금도 당초 예상된 5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부산 정치권과 경제계 등에서는 사모펀드 등이 매물로 나온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와 인근 대선조선을 인수해 아파트 단지를 건설할 경우 조선소 2곳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며 우려하고 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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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63도 극저온서 쓰레기 동결·파쇄, 선박 거동은 수소연료 사용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450억원 규모 신성장 연구 개발사업 지원

LNG 수소 하이브리드 선박 조감도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제공]
LNG 수소 하이브리드 선박 조감도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내 연구진이 태평양에 표류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5천t급 친환경 수소 선박을 개발하겠다고 나섰다.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 선박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분류된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대에서 제시한 친환경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강화하는 해양환경 규제에 대비해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선박이다.

태평양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분쇄해 보관하는 모든 공정이 이 선박 자체에서 이뤄진다.

해양쓰레기 수거 상상도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제공]
해양쓰레기 수거 상상도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제공]

부산대는 LNG 열교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하 163도 극저온을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동결·파쇄하는 기술과 LNG를 개질해 확보되는 수소를 이용한 추진시스템 개발을 주요 연구개발 과제로 제시했다.

바다에 떠 있는 해양쓰레기는 이 선박에서 모두 8단계를 거쳐 분말 형태로 처리된다.

이 선박에는 해양쓰레기를 분말 형태로 보관하는 4천㎥ 화물창과 수소발전기인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가 구축된다.

부산대는 한진중공업 등 조선기자재 업체 등과 협의해 친환경 선박 실증사업에 사용하는 길이 115.8m, 폭 20m 5천t급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LNG 수소 하이브리드 선박 개념도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제공]
LNG 수소 하이브리드 선박 개념도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제공]

부산대는 LNG·수소하이브리드 선박 제조에 들어가는 사업비(국비 290억원, 지방비·민간자본 160억원)를 마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부처 공동연구개발사업에 지원한 상태다.

이제명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은 “태평양에 표류하는 해양쓰레기가 1억t이 넘지만 수분과 염분을 머금고 있어 수거와 처리에 한계가 있다”며 “미래 신성장 산업인 LNG·수소 선박과 관련한 기술을 개발하고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건축용 자재와 발전용 원료로 재활용하는 것이 사업 목표”라고 말했다.파워사다리

ccho@yna.co.kr

[OSEN=지민경 기자] 중국판 ‘프로듀스 101’로 알려진 ‘창조영2019’에서 1위를 차지한 중국 아이돌 그룹 R1SE의 멤버 주진남이 아버지의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시나연예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네티즌이 부동산 개발업자인 주진남의 부모가 1500억 대의 채무를 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네티즌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주진남의 아버지는 수백 명을 대상으로 상업용 주택을 매각했지만 주택 공사는 중단됐고, 소유권 증명서도 발급하지 않았으며, 채무불이행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지난 2017년 받은 판결문과 확약서를 공개하며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주진남의 부모가 진 빚은 약 9억 위안(우리돈 약 1500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주진남에게도 화살이 돌아갔다. 특히 주진남은 데뷔 초부터 값 비싼 시계와 액세서리를 착용해 주목받으며 귀공자라는 별명을 얻었던 바, 더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26일 주진남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제 눈에는 우리 부모님도 모든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항상 자식들을 잘 보살폈지만, 독립심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훈육에도 엄격하셨다. 저는 부모님의 교육과 양육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어릴 때부터 잘 보호 받아왔고, 갑자기 현실을 마주하니 마음이 안타깝다. 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는 것과 일찍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나와 함께 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상처받았다는 것에 죄책감이 들고, 여러분에게 이렇게 많은 폐를 끼친 것에 더욱 죄의식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주진남은 “최근 저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법적인 문제는 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법과 관계없이 아버지와 회사를 대신해 책임져야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아버지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을 도와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손실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가족들과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기꺼이 할 것이다. 어쩌면 이 과정이 오래 걸리겠지만 저는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저에게 시간을 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부모님과 가능한 빨리 이번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31일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한국팀 3년만에 롤드컵 결승 무대
中 강호 쑤닝과 우승 놓고 맞대결
역대 결승전 전적 한국팀 2-0 우세
31일 중국에서 열리는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서 중국리그(LPL) 소속 쑤닝 게이밍과
우승컵을 놓고 다툴 한국의 담원 게이밍. 담원은 한국 팀으로선 3년 만에 롤드컵 결승 무대에 선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파워볼실시간

31일 중국에서 열리는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서 중국리그(LPL) 소속 쑤닝 게이밍과 우승컵을 놓고 다툴 한국의 담원 게이밍. 담원은 한국 팀으로선 3년 만에 롤드컵 결승 무대에 선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한국이 롤드컵 왕좌를 탈환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담원 게이밍은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서 중국리그(LPL) 소속 쑤닝 게이밍과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한국 팀이 롤드컵 결승 무대에 서는 것은 3년 만이다. 담원은 2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치러진 4강 토너먼트에서 유럽의 강호 G2 e스포츠를 3 대 1로 누르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상대인 쑤닝은 25일 같은 LPL 소속 탑 e스포츠(TES)를 3대 1로 물리쳤다.

이번 결승은 세계 최강 지역 리그를 가진 한국과 중국 간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한국은 롤드컵에서 유일하게 5회, 그것도 연속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2개 대회에선 결승 무대조자 밟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 사이 우승을 독식한 것은 중국이었다, 2018 년에는 인빅터스 게이밍, 2019년엔 펀플럭스 피닉스가 정상을 차지했다.

롤드컵 결승 상대 전적만 놓고 보면 한국이 2 대 0으로 우세하다. 2013년에는 SK텔레콤T1이 로얄클럽 황주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4년에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스타혼 로얄클럽을 꺾고 왕좌에 올랐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도 담원의 우세가 점쳐진다. 한국 리그인 LCK 서머에서 우승을 하고 롤드컵에 직행한 담원은 그룹스테이지에서 5승 1패로 B조 1위를 차지했으며, 8강과 4강에서도 상대를 가볍게 따돌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대회 중요 길목에서 매번 한국팀의 발목을 잡은 ‘LCK 킬러’ G2를 준결승에서 잡아내며 기세가 더 올랐다.

쑤닝도 만만하지는 않다. 그룹스테이지에서 A조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4강과 8강에서 비교 우위에 있던 LPL 1·2번 시드 TES와 징동 게이밍까지 격파하며 자신감이 붙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국 현지 팬의 일방적인 응원도 담원이 우승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최근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의 SNS에 게시한 합성사진. 지난 25일 열렸던 하빕과 개이치의 통합타이틀전 페이스오프 때 맥그리거가 제트 스키를 타고 끼어드는 합성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하빕이 떠난 자리를 맥그리거가 채울까? ‘악동’ 코너 맥그리거(32)가 케이지에 복귀할 뜻을 나타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는 지난 25일 중동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저스틴 개이치(31)와의 통합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며 통합 챔피언 밸트를 획득했다.

하지만 승리 후 하빕은 전격적으로 은퇴를 발표해 UFC는 물론 전세계 격투기팬들을 놀라게 했다. 아버지이자 트레이너인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의 죽음으로 더 이상의 승리가 의미가 없다는 말과 함께 케이지를 떠났다.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는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월 모스크바의 군 병원에서 사망했다.

하빕의 라이벌이었던 코나 맥그리거는 하빕의 은퇴 발표에 “하빕의 아버지와 가족 그리고 하빕에게 존경과 위안을 보낸다. 그동안 훌륭하게 일을 해냈다”라는 글을 SNS에 게시하며 존중의 뜻을 나타냈다.파워볼사이트

특히 맥그리거는 하빕에게 존중의 뜻을 표하기에 앞서 ‘I will carry on(나는 계속할 것이다)’이라는 표현을 써 케이지 복귀에 대한 의사를 표현했다.

하빕과 맥그리거는 지난 2018년 UFC 229에서 타이틀전을 벌인 후 종교적인 문제까지 더해지며 첨예한 대립을 이어왔다. UFC 229에서 하빕은 맥그리거를 4라운드에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며 방어전에 성공했다.

맥그리거는 그동안 은퇴와 복귀를 반복해왔다. 지난해 은퇴를 발표했다 올해 1월 도널드 세로니를 상대로 전격적으로 복귀, 1라운드 40초 만에 세로니를 KO시키며 명불허전의 명성을 자랑했다.

하지만 다시 은퇴를 발표해 팬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하빕의 빈자리가 클 수밖에 없지만 라이트급은 맥그리거를 비롯해서 토니 퍼거슨, 더스틴 포이리에 등이 포진해 있다. 최근에는 벨라토르의 황제라 불렸던 마이클 챈들러까지 합세해 엄청난 컨텐더들로 즐비하게 됐다.

맥그리거의 속내가 어떨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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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하 기자]

가수 CL(씨엘)이 10월 27일 방송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KBS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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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기 모임 ‘수줍이’ 담배꽁초·음료수 컵 등 청소
SNS에 인증샷, 응원·지지에 동참까지..35명으로 늘어

24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앞 한 골목길에서 쓰레기 줍기 모임 '수줍이' 학생들이 청소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20.10.25/ 뉴스1 © News1
24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앞 한 골목길에서 쓰레기 줍기 모임 ‘수줍이’ 학생들이 청소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20.10.25/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수습기자 =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 인근에 쓰레기봉투를 든 20대 청년들의 모습이 자주 목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5~6명이 골목 곳곳을 돌며 버려진 테이크아웃 커피잔, 담배꽁초, 찌그러진 캔, 상가 전단지 등을 쓰레기 봉투에 담는다.

아침 출근길이든 저녁 퇴근길이든 정해진 시간은 없다. 참여 인원도 들쑥날쑥이다. 어떤 날은 많고, 어떤 날은 혼자서 하기도 한다.

벌써 한 달째. ‘쓰레기 줍는 낮선 청년’들이 전남대 인근에 나타나면서 이들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대 인근 한 상가 주인은 “구청에서 실시하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아닌 것 같고, 기관이나 기업, 단체 등의 봉사 활동 모임도 아닌 것 같다”며 “학생들인 것 같은데 기특하다”고 말했다.

기자가 현장을 찾은 25일에도 이들은 골목 곳곳 쓰레기를 줍고 있었다.

이들은 쓰레기를 줍는 선행을 하기 위한 소모임 ‘쓰(수)레기를 줍는 이들’이라는 뜻을 가진 ‘수줍이’들이다.

수줍이는 전남대학교 철학과 졸업생 윤혜림씨(28·여)와 경제학부 신입생 김동윤씨(20)가 주축이다.

이들이 수줍이 활동을 한 것은 SNS의 힘이 컸다. 윤씨는 최근 SNS를 통해 한 유튜버가 집 앞 쓰레기를 종종 줍는 걸 보고 감명받아 동참하게 됐다.

윤씨는 쓰레기를 줍고 전남대 재학생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에브리타임’에 인증샷을 올렸다.

인증샷이 꾸준히 올라오면서 어느덧 윤씨의 게시글은 인기글이 됐다. 응원하는 학생의 댓글이 이어졌고 동참하겠다는 학생들도 늘면서 ‘수줍이’ 모임이 생겼다.

현재 수줍이 모임에는 3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 넘게 매일 학교 앞 쓰레기 줍기에 나서고 있다.

24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앞 한 골목길에서 쓰레기 줍기 모임 '수줍이' 학생들이 청소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20.10.25/ 뉴스1 © News1
24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앞 한 골목길에서 쓰레기 줍기 모임 ‘수줍이’ 학생들이 청소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20.10.25/ 뉴스1 © News1

‘수줍이’ 활동은 철저하게 자율적이다.

수줍이들의 이름, 학과,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팀명처럼 ‘수줍은 이들’이 쓰레기 줍기에만 집중한다.

맨 먼저 인증샷을 올리고 활동을 시작한 윤씨도 ‘1호 수줍이’일뿐 아무런 직책도 없다.

채팅방에서 누군가가 활동을 제안하면 가능한 수줍이들은 참여한다.

나머지 수줍이들 중에서는 정기 활동과 상관없이 알아서 자신의 집 앞과 학교 근처 쓰레기를 주운 뒤 인증샷을 올리는 ‘번개 수줍이’ 활동을 하기도 한다.

쓰레기봉투도 알아서 구입해 사용한다.

이들이 매일 줍는 쓰레기의 양은 75ℓ 대용량 봉투 2개 분량이다.

이들이 쓰레기를 줍는 이유는 독특하다. 쓰레기를 쓰레기가 아닌 복이라고 여긴다.

윤혜림씨는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줍는 게 아닌 복이라고 생각하고 주워야 뿌듯하고 자의로 청소할 수 있다”며 “진짜 복이 맞는 게 청소하고 나면 행복해지고 잠도 잘 온다”며 웃었다.

활동을 하며 뿌듯한 경험도 늘고 있다.

김씨는 “얼마 전 저희의 활동을 보고 일회용 재떨이를 샀다는 글을 봤다”며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자비로 청소도구와 장갑, 쓰레기봉투를 구매해 자의로 선의를 이어가는 학생들의 모습에 인근 상인들과 학생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윤씨는 “칭찬받으려고 하는 행동이 아닌 변화를 이끌기 위한 모임”이라며 “주변 분들의 응원으로 매일 활동이 더 알차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담배꽁초를 모을 수 있는 깡통을 골목 곳곳에 배치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경고하는 벽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김동윤씨는 “두 팔과 두 다리만 있으면 모두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며 “혹시나 바빠서 활동을 못 하신다면 담배꽁초 버릴 때 불 끄고 버리기, 음료수 내용물 비우고 버리기만이라도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4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상가 앞을 쓰레기 줍기 모임 '수줍이' 학생들이 청소한 모습.  (독자 제공) 2020.10.25/ 뉴스1 © News1
24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상가 앞을 쓰레기 줍기 모임 ‘수줍이’ 학생들이 청소한 모습. (독자 제공) 2020.10.25/ 뉴스1 © News1

breath@news1.kr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발라드 여신’ 케이시가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작사와 얽힌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케이시는 26일 새 앨범 ‘추(秋)억’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컴백 소감과 새 앨범, 타이틀곡 ‘행복하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케이시의 새 앨범 ‘추(秋)억’의 타이틀곡은 이별 후 홀로 남겨진 여자가 전 연인의 행복을 빌어주면서도 작게 남은 아쉬움과 미련을 드러내는 ‘행복하니’.

‘행복하니’는 케이시의 이별 감성곡 ‘그때가 좋았어’, ‘가을 밤 떠난 너’를 작곡한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하고 케이시가 작사한 곡.

조영수 프로듀서는 앨범에 대해 “2000년대 초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발라드의 감성과 케이시의 솔직하고 덤덤하면서도 말하는 듯한 가사가 어우러져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케이시는 자신의 곡들을 직접 작사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이에 대해 케이시는 “‘내 이야기 같다’라고 생각해주시는 팬 분들, 대중들이 내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더 내 이야기를 녹여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때가 좋았어’ 이후 헤어진 전 연인들에게서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케이시는 ‘행복하니’ 발매 이후에도 연락이 올 것 같냐는 질문에 “아직 휴대폰 번호는 그대로다”라고 밝히면서도 “그러나 이번 앨범 제목처럼 난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솔직하면서도 센스 있는 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에 참여한 케이시는 경험담을 담아냈냐는 질문에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완전히 내 이야기를 넣지는 않았지만 녹여냈다”고 말하며 “가끔 ‘케이시는 대체 어떤 사랑을 한 거냐’는 댓글을 보는데, 내가 생각해도 ‘난 대체 어떤 사랑을 했던 거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시는 신곡 ‘행복하니’에 대해 “헤어진 전 연인에게 전화하고 싶은 분들이 연락하기 전에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내 곡을 듣고 전화하는 것을 멈추시고,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또 케이시는 가수 크러쉬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싶다며 “최근 앨범에서 여성 아티스트분들과 작업을 하셨는데, ‘그 앨범에 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케이시는 발라드 ‘국룰’이 되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발라드 하면 케이시를 떠올리실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시의 가을 이별 감성이 담긴 새 앨범 ‘추(秋)억’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아스널전에서 후반 35분 결승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아스널 킬러’임을 재입증했다.

레스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값진 1-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바디였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바디는 후반 15분 미드필더 데니스 프라엣과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파워볼게임

이후 바디는 제임스 메디슨, 젠키즈 윈데르와 짝을 이뤄 아스널 수비 뒷공간을 노리기 시작했다. 이는 결국 효과를 거뒀다. 후반 35분 길게 연결된 패스를 윈데르가 쫓아 들어간 뒤 중앙으로 올려줬다. 이를 기다리고 있던 바디가 머리로 받아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바디는 후반 막판에도 장기인 빠른 발을 활용해 아스널 수비라인을 붕괴, 유효슈팅을 날렸다.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이날 멀티골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바디는 이날 레스터가 기록한 2번의 유효슈팅을 모두 본인이 기록하며 레스터 공격의 핵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바디는 26일(한국시간) 열린 아스널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아스널전 최다 득점자 2위에 올랐다. /사진=옵타 트위터 캡처

지난 2014년 레스터 유니폼을 입은 바디는 유독 아스널만 만나면 강했다. 통계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바디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지난 7시즌 동안 아스널을 상대로 11골을 터트렸다. 리그 역사에서 바디보다 더 아스널을 상대로 많은 골을 터트린 이는 웨인 루니(전 맨유, 12골)뿐이다. 바디는 아스널 원정에서도 5골을 터트리며 이 부문 리그 선두에 올랐다.

바디의 이같은 활약은 아스널 입장에서 유독 아쉬울 법하다. 바디는 레스터 입단 2년차던 지난 2015-2016시즌 리그에서 24골을 터트려 레스터의 우승을 이끌었다. 해당 시즌이 끝난 뒤 아스널은 바디 영입을 추진했고 한때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바디가 레스터 잔류를 결심하면서 아스널행은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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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엄현경이 가을 느낌이 물씬 드러나는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엄현경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두 장을 게재하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엄현경은 야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브라운 톤의 투피스를 입고 사색에 잠겨있는 듯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엄현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엄현경의 우윳빛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 인형같은 이목구비가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감탄을 자아낸다.파워볼실시간

한편, 엄현경은 KBS2 일일극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정 역을 맡아 안방 팬들을 만나고 있다.

대니엘 강 [AFP=연합뉴스]
대니엘 강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재미교포 대니엘 강(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대니엘 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의 그레이트 워터스 골프코스(파72·6천6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사흘간 11언더파 205타를 친 대니엘 강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다.

단독 1위는 13언더파 203타의 앨리 맥도널드(미국)고 그 뒤를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이 1타 차로 뒤쫓는다.

파그단가난은 이번 시즌 드라이브샷 비거리 286.2야드로 1위를 달리는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다.

3라운드까지 1, 2위인 맥도널드와 파그단가난 모두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선수들이다.

반면 대니엘 강은 올해 8월에만 2승을 따내는 등 투어에서 통산 다섯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파워볼게임

대니엘 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을 추가해 현재 1위 박인비(32)의 90점을 추월할 수 있다.

상금에서도 우승 상금 19만 5천달러를 받으면 현재 상금 순위 3위에서 2위로 올라간다. 상금 1위 박인비와 현재 격차는 약 31만 4천달러다.

역시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7언더파 209타,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9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운정(30)이 6언더파 210타로 노예림(미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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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윤 총장 선넘었다..민주주의와 적합지 않아”
尹 ‘부하’ 발언에 “생경하다..장관은 지휘감독 정부위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2020.10.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2020.10.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을 두고 “민주주의에 적합하지 않다”거나 “선을 넘었다”며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아울러 윤 총장이 인사에 관해 협의가 없었다고 주장한 부분이나 라임 사태 수사 지휘 배제와 관련해 ‘중상모략’이라는 단어를 쓴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에 나섰다.

추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 종합국정감사 질의 과정에서 “윤 총장의 여러 발언은 민주주의와는 적합하지 않다”며 “상당히 유감이고 앞으로 지도감독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도를 통해 (윤 총장의) 여러 발언을 봤다”며 “정치적인 중립성을 지켜야 할 검찰총장으로서 선 넘는 발언이었다. 대단히 죄송스럽고 검찰 지휘감독권자로서 이 자리를 빌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 총장의 여러 발언으로 (법사위) 위원들이 많은 우려를 갖게되고 국민들도 불안해하는 것 같다”며 “다수의 검사들도 검찰총장이 중립성을 훼손하는 발언이나 정치화되어가는 것에 대해 상당히 자괴감을 느낄 것 같다. 다수의 검사들과 총장의 입장은 분리돼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추 장관은 윤 총장이 인사에 관해 협의가 없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도 “검찰 권한을 줄이는 것은 다름 아니라 특수부의 조직을 축소하고 직접 수사를 줄이는 것”이라며 “그래서 형사부와 공판부 위주로 인사를 한 것인데 협의가 없었다고 하는 것은 반대와 반감이 있었다고 생각된다”고 반박했다.

또 윤 총장이 자신의 수사지휘 배제와 관련해 ‘중상모략’이라는 단어를 쓴 것과 관련해선 “중상모략이 아니고 많은 증거에 의해 일부는 사실로 드러났다”며 “소수의 주장만 믿고 한 것이 아니라 많은 주장에 의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제보자 주장이 정황상 부합하는 상황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지난 22일 논란이 됐던 ‘부하’ 발언에 대해서는 “생경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상급자가 맞느냐. 부하라는 표현은 쓰지 않으니까”라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 ‘부하’라는 단어는 생경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검찰은 행정부인지, 준사법기구인지를 묻는 질의에는 “법원은 삼권분립 아래서 독립된 사법부다. 그러나 검찰은 검사사무에 대해 검찰청을 두어 관장하는 것이고, 법무부 장관은 전반을 지휘감독하는 정부위원”이라고 강조했다.

sewryu@news1.kr

‘신서유기8’ 매너리즘 논란을 개인기로 극복할 수 있다는 건

[엔터미디어=김교석의 어쩌다 네가] 돌고 도는 계절처럼 <신서유기> 8번째 시즌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딱 지난해 이맘때 시즌7을 시작했으니 수사적인 표현만은 아니다. 비시즌에도 쉴 틈 없이 tvN과 나영석 사단 실험의 첨병 역할을 하는 외전들이 게릴라 편성되고 있고, 그중 본편보다 시청률이 높고 스토리라인이 강한 <강식당>은 시즌3까지 나오며 또 하나의 시리즈가 됐다. 정통 리얼버라이어티를 추구하는 만큼 정서적 예능 콘텐츠로 왕국을 건설한 나영석 사단의 가장 이질적인 포맷이면서 온갖 파생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만들 정도로 가장 거대한 유니버스의 새 역사가 시작된 셈이다.

웃음 일변도 예능에 갈증을 느끼는 시청자들에게는 열렬한 지지를 받는 <신서유기> 시리즈지만 지난 시즌부터 본격화된 캐릭터쇼의 정체를 어떻게 타파했을지 궁금했다. 고착화된 캐릭터쇼에 파열구를 내며 시즌6을 띄운 안재현은 개인적 사정으로 합류하지 못했고, 다른 인적 구성엔 별 변화가 없다. 새로운 게임으로 돌아왔음을 내세우지만 리얼버라이어티 자체가 올드스쿨이다. 어느 순간부터 반복되는 누가 어떻게 할지 뻔한 멤버들의 이전투구, 웃음의 빈자리를 메우는 높아진 분장의 비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시청률은 4~5%대니 절대적 수치는 나쁘다고 볼 수 없지만, 캐릭터쇼의 기틀을 만든 초기 시즌이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시즌6의 잘 된 시청률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 떨어졌다(트로트 열풍에 밀린 탓이 크다).

<신서유기>는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등 <1박2일> 원년멤버들의 개인기를 바탕으로 맥락 없는 논리와 망가짐을 추구하는 분장쇼, 멤버들 간의 투닥임은 시리즈의 재미를 구성하는 요소다. 그 사이 사이 새로운 멤버들이 더해져 의외성을 만들고 캐릭터의 관계망을 형성해 좌충우돌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게임도, 기상 복불복 형식도, 캐릭터간의 갈등 양상도 벌써 몇 시즌 째 이어지는 예상 가능한 패턴이 반복되면서 <신서유기>의 특장점인 캐릭터쇼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좌충우돌 에너지가 잘 드러나지 않았다.

그런데 희망은 역시나 올드보이에게 있었다. 늘 그 자리에 있으면서,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콤비로 활약 중인 강호동과 이수근이 다시 앞장서서 이끈다. 캐릭터의 관계, 캐릭터의 성향 자체가 크게 변한 것도 아니면서 그간 있었던 매너리즘 논란을 개인기로 극복하는 놀라운 일이다. 신선함으로 새로운 시청자 유인까지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이른바 떠나간 집토끼들을 불러 모으고,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다시금 하게 만들기는 충분해 보인다.

지난주 펼쳐진 새 게임 훈민정음 윷놀이 한판은 결정적 장면이다. 윷놀이를 하는데 게임 중간 외래어를 쓰면 달리던 말이 ‘리셋’되는 룰을 덧입힌 윷놀이로, 게임 기반 리얼버라이어티의 정수를 보여줬다. 너무나 익숙한데다 성공 확률은 극히 낮아 보인 기상미션도 싱겁게 끝나고, 역시나 분장을 한 다음 행한 ‘흔한’ 윷놀이를 왜 이리 길게 하나 싶었는데 시나리오를 쓰려고 해도 쓸 수 없는 명승부 드라마를, 강호동이 좋아하는 명언을 쏟아낼 만한 결과를 멤버들이, 특히 이 올드보이 듀오가 전면에 나서서 만들어냈다.동행복권파워볼

샌드백 롤을 충실히 해낸 강호동의 ‘수육’ ‘안 절거워’ 등 특유의 사투리가 섞인 멘트들도 찰 졌지만, 압권은 지난 시즌부터 웃음을 도맡고 있는 이수근의 재치와 활약이다. 최근 이수근은 원맨 예능인 <나홀로 이식당>은 말할 것도 없고, 장수 프로그램으로 굳어가는 <아는 형님>은 물론, 올 여름 새롭게 합류한 <도시어부2>까지 자신의 영향으로 바꿔놓을 만큼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에서도 출연자 중 유일하게 간간히 안타를 쳤던 그는 리액션이 풍부해지고 멤버들이 웃음을 터트리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략, 운, 재치 모든 면에서 대단한 활약으로 윷놀이 판을 뒤흔들고 웃음을 만들어내며 <신서유기>팬들을 모처럼 즐겁게 했다.

이 둘의 여전한 활약상을 보면서 <신서유기> 시리즈에 유독 깊어 보이는 제작진의 애정, 다양한 실험의 발판으로 삼는 이유, 출연자와 돈독한 신뢰를 쌓은 배경이 조금이나마 짐작해본다. 관찰예능 대세, 트롯 예능 대세에 반감을 갖는 일부 시청자들도 있지만, 리얼버라이어티가 쇠망한 것은 성장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쇼의 지속가능성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서유기>는 그간 시즌제를 적극 활용해 이 한계를 어느 정도 유예해왔지만 지난 시즌은 비판의 정점이었다. 그런 까닭에 강호동, 이수근의 든든한 활약은 돌아온 <신서유기> 시리즈만큼이나 반갑게 다가온다.

칼럼니스트 김교석 mcwivern@naver.com

25일 K리그1 울산-전북의 우승결정전, 90분 종료 휘슬과 동시에 ‘울산 센터백’ 김기희는 그만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치명적인 실책이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8분 김기희가 골키퍼 조현우쪽으로 무심히 툭 갖다댄 백헤더가 화근이었다. 전북의 바로우가 먹잇감을 낚아챈 맹수처럼 달려들었다. 순식간에 골망을 흔들었다. 어이없는 실책… 또다시 악몽이었다. 이 골은 이날 16개의 슈팅을 주고받은 울산과 전북, 양팀에서 나온 유일한 골이었다.

경기 후 적으로 싸웠던 절친 김보경이 고개 숙인 김기희를 위로하고 있다.이날 맞대결은 ‘막상막하’ 리그 1-2위의 우승결정전다웠다. 빠르고 뜨겁고 흥미진진했다. 울산 역시 지난 두 번의 전북전과는 달랐다. 마지막까지 라인을 끌어올린 채 동점골을 향해 분투했다. 변칙 전술이나 선수 기용에 대한 비판도 별반 나올 것이 없었다.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두 번 강타한 불운, 그리고 후반 18분 단 한번의 뼈아픈 실책이 패배의 이유가 됐다.

김기희는 직전 포항전에서 주전 센터백 불투이스가 퇴장 당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15년만의 우승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에서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컸을 것이다.

축구가 제아무리 실수의 스포츠라지만, 빅매치에서 치명적인 실수는 선수도, 팬들도 받아들이기 힘들다. 지난해 포항과의 최종전 스로인, 올 시즌 첫 전북전과 마지막 포항전의 퇴장 악재… 왜 반드시 잡아야할 절체절명의 경기에서 평소 하지도 않던, 황당한 실수가 나오는 건지, 그리고 이 실수 하나로 인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된다니, 축구는 때로 달콤하지만 때로 너무 잔인하다.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조현우와 이청용이 망연자실한 김기희를 보듬으며 위로하고 있다.김기희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었다. 치열한 축구전쟁 후 다시 친구로 돌아온 전북의 김보경이 김기희를 위로했다. 둘은 홍익대 동기이자 대표팀 동료다. 지난해 울산에서 같은 아픔을 겪어야 했던 김보경이 전북 유니폼을 입은 채 친구의 시련을 함께 아파했다. 이날 전반 전북 구스타보의 페널티킥을 온몸으로 막아냈던 ‘울산의 국대 수문장’ 조현우가 동료 김기희를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베테랑 이청용 역시 김기희 곁을 떠나지 않았다. 라커룸으로 들어갈 때까지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울산 감독은 김기희의 실수에 대해 “축구하다보면 많은 상황이 생긴다. 운이 나빠서도 생긴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불투이스가 뛸 수 없는 상황, 김기희는 내달 1일 광주와의 최종전을 또다시 준비해야 한다. 전북과의 FA컵 결승 1-2차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도 이어진다. 죽을 것처럼 힘든 상황에도 축구는 계속된다.

김 감독은 “선수는 이렇게 패배하게 되면 정말 괴롭다.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할 기분일 것”이라고 했다. “위로를 할 수밖에 없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휴식이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 해야 한다. 지나간 것은 빨리 잊고 다음에 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축구는 계속해야 한다. 계속 발전해나가야 한다. 누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동행복권파워볼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신소율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26일 신소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화로운 #off모드 #양평사는율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으리으리한 양평 신혼집 마당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신소율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신소율 김지철 부부는 지난해 말 결혼했다.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양평 타운하우스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존재감이 사라져버린 마르코스 로호(30)가 드디어 새로운 팀에서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크리스 와일더가 수비수 잭 오코넬을 부상으로 잃었고 로호를 영입하고자 한다. 그는 맨유와 거래에 동의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보도했다.

셰필드는 지난해 승격 시즌 놀라운 돌풍을 보여줬으나 이번 시즌은 어려운 여정을 보내고 있다. 6라운드까지 1무 5패로 빈곤한 득점력과 높은 실점률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최악의 스타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3백을 사용하는 셰필드의 입장에서는 지난여름 잭 오코넬의 부상은 치명타였다. 시즌 아웃급의 부상을 당한 잭 오코넬은 셰필드의 리그 명단에도 제외가 됐다. 결국 수비 보강이 시급해진 와일더 감독이 설 곳을 잃은 로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로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한 채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2016-17시즌 이후 한 번도 두 자릿수 출장을 기록한 적이 없다. 내년 여름 FA로 팀을 떠나는 만큼 출전 시간을 늘림으로써 자신의 값어치를 올릴 필요성이 있다.

셰필드는 돌아오는 1월 맨유에 로호에 대한 6개월 단기 임대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관계가 맞는 당사자들끼리의 계약으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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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래퍼 스윙스가 ‘쇼미더머니9’ 제작진의 편집 방식에 불만을 표출했다.

24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마이크 던질 때 개멋있었어. 왜 자꾸 내 작품을 이렇게 난도질하는 거냐”는 글을 남겼다.

이날 스윙스는 “나 정말 잘해보고 싶고 레전드 무대 찍었다고 다들 말하잖냐. 스포(일러) 뜨고. 날 예능적으로 이용하는 거 나도 좋아. 좋잖아. 다 돈 벌고 보는 사람도 할 말 많아지면 그게 엔터테인먼트야”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내 음악은 좀 있는 그대로 내보내주면 시청률 내려가냐? 우리 같은 배 탄 거 아니야? 왜 그렇게 과욕을 부려. 나 최선 다 하고 있잖아. 왜 그래 나한테”라며 ‘쇼미더머니9’ 제작진들을 비판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진행됐다. 이날 스윙스는 자신의 실력을 뽐냈으나 ‘2 FAIL’을 연달아 받아 충격을 자아냈다. 심사위원 두 팀이 스윙스를 탈락시킨 것이다.

그러자 스윙스는 마이크를 집어던지며 “너희들은 나 못 이겨”라고 말했고, 이내 최자를 향해 “퇴물 래퍼 어땠어?”라고 도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OSEN=인천,박준형 기자] 1회초 SK 선발투수 정수민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투수 정수민(30)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정수민은 지난 22일 인천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5-1로 앞서 승리 요건을 갖추고 불펜에 공을 넘겼는데, 곧장 승리가 날아갔다. SK 불펜은 6회초 KBO리그 역대 2번째 진기록인 4타자 연속 홈런을 허용하면서 5-5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15의 좋은 기록을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최고 145km 직구와 주무기 포크볼 위주로 롯데 타자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2회 1사 1,2루에서 한동희에게 중월 2루타를 맞고 한 점을 허용했다. 1사 2,3루 위기에서 1루수 뜬공, 외야 뜬공으로 추가 실점을 막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정수민은 야구 인생이 파란만장하다. 그는 마이너리그 유턴파다. 지난 2008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시카고 컵스와 계약,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높았다. 2012년까지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방출됐다. 마이너리그 통산 71경기에서 10승 8패 4.14의 성적을 남겼다.

한국으로 돌아와 군 복무를 했다. KBO리그에 도전하기 위해서 병역 의무를 먼저 마친 것. 201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첫 해 임시 선발로 기회를 잡아 3연승을 거두며 마운드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체력, 제구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2016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한 그는 2019시즌까지 1~2군을 오가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재활 도중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로 이적했다. 올 시즌 중반 재활을 마친 그는 8월말 2군 경기에 출장하면서 실전 감각을 회복했다.

문승원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빠지면서 임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지난 10일 KIA전에 시즌 첫 등판해 4⅔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후 로테이션을 돌면서 22일 롯데전까지 3경기 연속 1실점 이하를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KT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2018년 4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감격적인 승리였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정수민이가 3경기 연속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팀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내년 SK의 토종 선발진에서 박종훈, 문승원, 이건욱을 받쳐줄 새 얼굴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뉴스엔 장혜수 기자]

눈물, 콧물 쏙 빼는 사연은 점차 들리지 않게 됐다. 이제는 다큐보다 예능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10월 22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 첫 합숙 모습이 그려지며 대망의 첫 번째 곡이 공개됐다.

첫 합숙에서는 무작위로 룸메이트가 결정됐다. 합숙을 통해 ‘미쓰백’ 멤버들이 이전보다 서로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 초반에 보인 안타까운 모습과 달리 밝아 보이는 모습. 멤버들은 챙겨온 짐을 서로 공개하고 민낯까지 보이며 어색함을 극복한 듯했다.

멤버들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마음이 한층 가벼워 보였다. 방송 초반에 털어놓은 사연 덕분인지 한결 속이 후련해 보였다.

‘미쓰백’ 멤버들이 아침부터 분주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포스터 촬영을 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잊고 싶은 과거를 지우기 위해 과거에 때 묻은 의상들을 다시 입었다. 멤버들은 아픈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 그 의상을 다시 입고 용기를 내 화보 촬영에 임했다. 무거운 분위기일 거란 예상과 달리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과거에서 벗어나 현실에 충실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밝아진 ‘미쓰백’ 분위기에 보는 이들도 이제는 웃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 미쓰백의 첫 트랙 ‘투명소녀’가 공개됐다. 작곡가 윤일상의 야심 찬 첫 곡이었다. 그동안 우울하고 기죽어있던 ‘미쓰백’ 멤버들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곡을 차지하기 위해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 이제는 멤버들도 제 실력을 발휘할 때임을 알렸다.

멤버들은 공개된 첫 곡 리듬에 절로 반응했다. 멤버들은 비트감 있는 댄스곡에 자석처럼 이끌린 듯했다. 한편 가영은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가사가 너무 공감됐다”며 “자신의 이야기 같다”고 감정이 복받친 모습을 보였다. 가영은 “처음부터 마음에 드는 인생 곡이 나올 줄 몰랐다” “첫 곡은 제가 가져가겠다”며 심정을 밝혔다.

첫 곡을 듣게 된 소율은 “정말 열심히 다 열심히 할거에요” “못 가져가면 안되죠”라고 밝혔다. 의욕이 넘치는 모습. 유진도 “열심히 해서 제곡처럼 연습하고 오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수빈은 “이번 경쟁에서 정말 미안하게 될 것 같아요. 이번 인생곡의 주인공은 나”라며 곡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서로의 아픔을 다독이는 모습은 없었다. 그들끼리도 경쟁이 시작된 것. 파리했던 이전 모습과 달리 생기와 의욕이 넘쳤다.

우울했던 과거는 조금 극복한 듯했다. 가슴 아픈 사연으로 눈물만 뺐던 ‘미쓰백’이 달라졌다. 그동안 ‘미쓰백’은 다큐처럼 출연 연예인들의 온갖 사연은 털어놓으며 보는 이들 마음마저 불편하게 만들었다. 씁쓸함만 남은 슬픈 연예계 현실을 보이며 예능이 아닌 다큐로 만들었던 것.

이제 ‘미쓰백’ 멤버들이 재도약할 일만 남았다. ‘미쓰백’에서 공개한 노래와 춤이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샀다. 어딘가 기죽어 있던 ‘미쓰백’ 출연자들이 한층 의욕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 마음을 편하게 했다. ‘미쓰백’이 보여줄 예능은 앞으로 어떤 재미를 담고 있을지 기대된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건설의 새 외국인 선수 헬레나 루소(벨기에)가 복덩이다. 

현대건설은 23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3-0(25-23, 25-21, 25-22) 승리를 거머쥐었다. 개막 후 2연승을 내달렸다. 

루소의 공이 컸다. 공격과 수비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루소다. 루소는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3점을 터뜨렸다. 범실은 3개뿐이었다. 정지윤과 양효진도 각각 12, 10점을 올리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루소는 지난 17일 GS칼텍스와의 V-리그 데뷔전에서도 블로킹 4개, 서브 2개를 포함해 28점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팀의 기분 좋은 2연승을 이끌었다.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의 레프트 루소는 올해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현대건설 지명을 받았다. 

신장은 187cm. 타 팀 외국인 선수와 비교하면 신장에서 열세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루소는 안정적인 수비로 팀 공헌도를 높였다.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팀 조직력에 힘을 보탰다. 수준급 디그를 선보였다. 또 탁월한 결정력으로 약점을 보완했다. 토스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노련한 공격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상대 수비를 흔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수비 후 반격과정에서 외국인 선수의 역할은 중요하다. 올 시즌 현대건설의 주전 세터가 바뀐 가운데 루소가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블로킹은 덤이었다. 그야말로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파워볼실시간

레프트 루소 덕분에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술적 변화도 가능하다. 루소와 함께 레프트 고예림, 황민경이 공수 양면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또 다른 ‘멀티 플레이어’ 정지윤이 센터에서 라이트로 이동해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경우 정지윤 자리에는 센터 이다현이 들어간다. 어느 포지션이든 큰 공백이 보이지 않는 현대건설이다. 
 

[경향신문]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연합뉴스


40대의 절반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 갤럽의 10월 둘째 주 정기여론조사를 보면, 4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50%였다. 무당층이 27%이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9%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지지율이라고 할 수 있다. 정의당 지지율 6%와 열린민주당 지지율 4%까지 포함하면, 40대에서 진보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무려 60%에 달한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10월 둘째 주 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對)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체 세대에서 ‘38% 대 18%’(무당층 31%)이었다.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40대에서 양당 지지율 ‘50% 대 9%’는, 40대가 민주당에 있어 최대 지지층임을 말해준다.

갤럽은 10월 15일에 정기여론조사의 표본설계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올해 3월 기준으로 18세 이상 유권자는 모두 4398만 명이다. 이중 40대는 837만 5000여명으로 전체의 19.0%에 이른다. 유권자 5명 중의 1명이 40대란 얘기다.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 40대의 표본은 보통 190명으로 설정된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4월 총선 이후 민주당 지지율이 고공행진할 때 40대의 민주당 지지율 역시 50%를 넘어섰다. 최근 9월에 40대의 민주당 지지율은 47∼48%를 오가다가 10월에 접어들어 50%에 이르렀다. 40대에서는 남녀 모두,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다. 20대에서 남성과 여성의 민주당 지지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과는 다른 현상이다.


전체 유권자의 19% 차지
40대는 1970년대에 출생했고, 90년대 학번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여론조사에서 이 세대를 주목하게 된 것은 2002년 대통령선거 때였다. 민주당에서는 노무현 후보가 바람을 일으켰다.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선거기간 내내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대선의 승자는 노무현 후보였다. 현재 40대인 이들은 당시 20대로, 노무현 후보 돌풍을 만든 주력세대가 됐다. 대선 출구조사에서 20대의 노 후보 지지율은 MBC 조사로는 59.0%, KBS 조사로는 62.1%가 나왔다.

당시 20대의 노 후보 지지율은 86세대인 30대의 노 후보 지지율과 비슷했다. 60년대에 태어났고 80년대에 대학을 나온 세대와 마찬가지로, 당시 20대는 노 후보의 정치 개혁에 열광한 것이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40대는 2002년 노무현 돌풍을 만들고 대선 승리를 직접 경험한 ‘노무현 키즈’였다”고 말했다.

40대는 ‘X세대’라고 불렸지만 늘 ‘포스트 386세대’라는 명칭을 달고 다녔다. 86세대의 영향을 많이 받은 세대라는 뜻이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86세대(지금 50대)가 대학 때 사회과학 책을 읽으며 사회를 공부했다면 40대는 86세대인 선배와 술을 마시며 세상을 알게 됐다”면서 “부모보다 선배의 말에 영향을 더 받은 세대”라고 말했다.

90년대 들어 대학 진학률이 부쩍 늘어났다. 86세대보다 포스트 386세대는 더 많이 대학을 졸업했다. 86세대가 대학을 다닌 고학력자들을 중심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띠었다면, 40대는 86세대보다는 더 광범위하게 진보적인 성향을 지니게 됐다. 이들은 보수적인 기득권 세대의 권위주의 문화와 맞섰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40대는 네 번의 촛불 시위(2002년 미군 장갑차 희생 여중생 추모, 2004년 노무현 탄핵 반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2016년 박근혜 탄핵)를 모두 경험한 세대”라고 말했다.하나파워볼

포스트 386세대는 나이가 들어 40대가 된 지금에도 민주당의 지지에서 떠나지 않았다. 올해 4월 총선의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40대의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64.5%에 달했다. 전체 세대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안일원 대표는 “현재 40대는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60% 안팎, 올해 4월 총선에서 역시 민주당에 60%가량의 몰표를 안겨준 세대”라면서 “이들은 탈권위주의, 특권타파, 검찰개혁, 자주국방 등 노 후보의 시대정신에 공감한 세대”라고 말했다.

지난해와 올해 검찰 개혁과 관련된, 조국 사태와 추미애 사태에서도 40대는 민주당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여줬다. 민주당으로서는 40대는 특정 이슈와 관계없이 늘 민주당을 지지해주는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다. 홍형식 소장은 “40대는 정치적 팬덤 문화의 중심축을 이루는 세대”라고 말했다.


보수 정당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서도 40대가 단연 두드러진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실시한 정기여론조사에서 6개월 단위 집계를 보면, 문 대통령 직무평가에서 40대의 긍정률은 전체 평균보다 10%포인트가량 높았다. 문재인 정부 2년차인 2018년에 들어선 후 올해 상반기까지 직무평가의 긍정률은 전체 평균이 50% 안팎이었지만, 40대에서는 60% 안팎이었다. 긍정률이 높은 것처럼 40대에서 직무평가의 부정률이 낮았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정률은 전체 평균보다 8%포인트가량 낮았다.

40대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보수 정당에 대한 지지율은 낮다. 리서치뷰의 분기별 자료를 보면 2017년 이후 40대의 국민의힘(이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전체 평균보다 6%포인트 낮았다. 같은 자료에서 40대의 민주당 지지율이 전체 평균보다 8%가량 높은 것과 비교하면, 국민의힘으로서는 40대가 가장 지지를 얻기 힘든 세대가 되고 있다. 홍형식 소장은 “40대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뜨거운 지지를 보내지만,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기득권 세력이라는 의식 때문에 반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엄경영 소장은 “이들은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통해 탈권위 문화를 맛보다가, 10년간의 보수정부 집권 기간 동안 국민의힘 계열의 정당에 대한 반대 정서를 공유했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