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사이트 네임드파워볼 엔트리파워볼 배팅사이트 게임방법

한국 피겨 주니어 간판 이해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피겨 주니어 간판 이해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

ISU는 20일(현지시간)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사회는 올 시즌 열리는 모든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전년도 7월 1일 이전까지 만 13세 이상~19세 미만의 선수가 경쟁하는 메이저 국제대회다.

8월 말부터 총 7차례 대회를 소화한 뒤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 피겨는 최근 해당 시리즈에 많은 입상자를 배출하며 성장했는데, 모두 취소되면서 적잖은 타격을 받게 됐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와 6차 대회를 연거푸 우승했던 ‘간판 유망주’ 이해인(15·한강중)을 비롯해 위서영(15·도장중), 박연정(14·하계중) 등 주요 유망주들은 한동안 개인 훈련에만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시리즈가 모두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만 17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

ISU는 “다음 달 3일 온라인으로 이사회를 열어 시니어 대회 개최 상황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28년간 강남·비강남 아파트값 격차 920만원→9억2천만원으로 100배 증가
경실련 “현 정부, 임대업자에 세금·대출 특혜 제공해 투기세력 양성”

정권별 서울 아파트단지 시세변화 분석 발표하는 경실련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경실련 관계자들이 '역대 6개 정권별 서울 34개 아파트 단지 시세변화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21 ondol@yna.co.kr
정권별 서울 아파트단지 시세변화 분석 발표하는 경실련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경실련 관계자들이 ‘역대 6개 정권별 서울 34개 아파트 단지 시세변화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21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김영삼 정부 이후 정권들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임기 동안 오른 서울 아파트값이 가장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파워볼사이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소재 34개 대규모 아파트 단지 8만여 세대의 아파트값 시세 변화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3년(2017년 5월∼2020년 5월)간 25평 아파트값의 상승액은 4억5천만원으로 김영삼 정부 이후 역대 정권과 비교해 가장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정권별 서울아파트값 상승액 [경실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권별 서울아파트값 상승액 [경실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 아파트값 상승액 1위는 문재인 정부…상승률은 노무현 정부 1위

경실련은 1993년 김영삼 정부부터 올해 5월까지 각 정권 임기 초와 말 서울 아파트 1채(25평 기준) 가격의 변화를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은 강남4구 소재 18개 단지와 비강남 16개 단지이며 가격은 부동산뱅크 및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 등을 활용해 평당(3.3㎡) 시세를 바탕으로 계산했다.

그 결과,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임기 초 8억4천만원에서 올해 5월 12억9천만원으로 4억5천만원(53%) 올라 상승액 기준으로는 최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권별 서울 아파트값 상승액은 노무현 정부(2003∼2008년)에서는 3억7천만원(94%), 박근혜 정부(2013년∼2017년 5월) 1억8천만원(27%), 김대중 정부(1998∼2003년) 1억7천만원(73%), 김영삼 정부(1993∼1998년) 5천만원(26%) 순이었다.

이명박 정부(2008∼2013년)에서는 유일하게 서울 아파트값이 임기 초 7억6천만원에서 임기 말 6억6천만원으로 1억원(-13%) 하락했다.

경실련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노무현 정부가 94%로 가장 높았으며 상승액은 문재인 정부가 최대였다”며 “역대 정권 중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만 서울 아파트값은 8억2천만원이 상승해 전체 상승액의 7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임기 초 서울 아파트값(25평 기준) 변화는 김영삼 정부에서 1억8천만원→2억3천만원, 김대중 정부(2억3천만원→4억원), 노무현 정부(4억원→7억6천만원), 이명박 정부(7억6천만원→6억6천만원), 박근혜 정부(6억6천만원→8억4천만원) 등이었다.

정권별 서울아파트 강남·강북 시세 차이 [경실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권별 서울아파트 강남·강북 시세 차이 [경실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강남·비강남 아파트값 격차 28년간 100배 증가

강남과 비강남 간 아파트값 격차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993년 김영삼 정부 초기 강남과 비강남 아파트 1채당 차액은 921만원에 불과했으나 강남권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올해 이 격차는 9억2천353만원으로 100배 증가했다.

정권별 임기 말 기준으로 강남과 비강남 아파트값 차액을 비교하면, 김대중 정부에서는 격차가 2억3천만원으로 늘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5억4천만원으로 벌어졌다.

아파트값이 하락한 이명박 정부에서는 강남과 비강남 아파트값 격차가 4억1천만원으로 줄었으나 이는 다시 박근혜 정부에서 6억1천만원으로 증가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9억2천만원까지 벌어졌다.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3년간 비강남권 아파트값은 5억3천만원에서 8억원으로 53% 올랐고 강남권은 11억4천만원에서 17억3천만원으로 52%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간 자산 격차도 커졌다.

경실련은 “28년간 강남권 기준 아파트값은 평균 1억8천만원에서 17억2천만원으로 올라 아파트 1채만 가지고 있어도 15억4천만원의 불로소득을 얻었으나 전·월세 무주택자는 전세금 마련에 따른 금융비용과 월세지출로 각각 3억2천만원과 4억5천만원을 부담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치솟는 서울 아파트 시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경실련 관계자들이 '역대 6개 정권별 서울 34개 아파트 단지 시세변화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21 ondol@yna.co.kr
치솟는 서울 아파트 시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경실련 관계자들이 ‘역대 6개 정권별 서울 34개 아파트 단지 시세변화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21 ondol@yna.co.kr

◇ “현정부 아파트값 상승속도 이명박·박근혜 정부 비해 14배 빨라”

경실련은 국토교통부에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 동안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에 대해 공개질의한 뒤 받은 해명자료에 대해서도 “정부가 거짓 자료와 엉터리 통계를 이용해 대통령과 국민을 속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경실련은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중위가격을 토대로 각 정권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이명박 정부 -3%, 박근혜 정부 29%, 문재인 정부 52%라고 발표했다. 그러자 국토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동안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14%라고 반박한 바 있다.파워사다리

경실련은 “국토부가 이번에 한국감정원 주택동향을 토대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박근혜 정부 98개월을 통틀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2.7%이고 문재인 정부 36개월 간 상승률은 14.2%였다”며 “연평균으로 비교하면 이전 정부에 비해 문재인 정부의 아파트값은 약 14배 빠르게 상승한 꼴”이라고 말했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본부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하는 근본 원인을 국토부 해명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22번 실패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서울 아파트단지 정권별 시세변화 분석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경실련 관계자들이 '역대 6개 정권별 서울 34개 아파트 단지 시세변화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21 ondol@yna.co.kr
경실련, 서울 아파트단지 정권별 시세변화 분석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경실련 관계자들이 ‘역대 6개 정권별 서울 34개 아파트 단지 시세변화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21 ondol@yna.co.kr

경실련은 부동산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의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현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로 출범 초부터 아파트값을 폭등시켰고 임대업자에게 세금과 대출 특혜를 제공해 이들이 주택 사재기에 나서게 해 투기 세력을 양성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2번의 문 정부 부동산 대책 특징은 개인에게는 대출 축소 또는 금지 등 온갖 규제를 남발하고 세금 폭격을 가하면서 재벌과 공기업 주택건설업자 투기꾼에게는 특혜 정책을 남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발표한다고 따라가는 시대는 지났다”며 “계속 이런 태도를 고집한다면 국민들과 싸우자는 것이기 때문에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단체, 학자 등 여러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지금까지 쏟아냈던 정책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분양 원가 공개, 분양가상한제 시행, 공시지가 인상, 임대사업자 세금 특혜 철회 및 대출 금지, 개발 확대책 전면 재검토 등의 제도화를 촉구했다.

'미스터트롯' 포스터
‘미스터트롯’ 포스터

[OSEN=박판석 기자] 송파구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송파구 측 관계자는 21일 OSEN에 “각 개별 기획사에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린 것은 아니다”라며 “KSP돔을 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명령을 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실내에서 5천명 모이는 공연을 열지말라고 명령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고자 ‘감염병의 예방 및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명령이기 때문에 콘서트가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수준이다. 관계자는 “규모가 큰 행사이고 전국에서 많은 관객이 모여들기 때문에 만에 하나 확진자가 있다면 대유행이 될 수 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공연 관계자 측은 ‘미스터트롯’ 콘서트와 취소와 관련해서 들은바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송파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부터 명령금지의 효력이 발생한다. 송파구에 위치한 KSP돔, SK핸드볼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는 공연들이 연이어 취소되야 하는 상황이다. 오는 7월 31일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팬텀싱어3’ 콘서트 역시도 취소됐다.

한편 ‘미스터트롯’ 측은 OSEN에 “콘서트가 취소된다는 해당 기사를 봤는데, 지금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라며 “현재 4일째 셋업을 하고 있으며, 내일부터는 콘서트와 관련된 리허설도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TOP7에 진출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부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명이 전 회차에 출연한다

기사 이미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세아가 4년 전 상간녀 논란과 관련한 해명 후 비밀유지 위반으로 소송을 당한 가운데, “두 아이를 위해 당당히 맞서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세아는 20일 연합뉴스와 만나 “모두 아는 내용만 말했으며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려고 한 의도는 없었다”고 반박한 후 “나도 피해자다. 나와 아이들의 앞길을 더는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김세아의 측은 역시 여러 매체에 “민형사상의 소송을 제기한다면 김세아도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젠 두 아이 엄마로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기 위해 법적 대응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더 이상 김세아의 이름을 거론해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면 B씨의 만행을 참지 않고 세상에 폭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아는 지난 달 29일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지난 4년간 공백을 설명하며 2016년 있었던 한 회계업계 임원 A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당시 괴로웠던 심경을 털어놨다.

김세아는 당시 방송을 통해 “어떤 분들이 이혼을 하면서 나 때문이라고 했다. 한 달 월급을 500만원씩 두 번 받고 스캔들이 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송이 1년 반~2년 이어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연예인으로 치명타였다”고 토로했다.

당시 김세아와 부적절한 관계로 지목됐던 상대는 이후 부인 B씨와 이혼했고, B씨는 이혼과 동시에 김세아에게 제기했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조정으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방송 이후 B씨는 조정 당시 김세아가 비밀유지 조항에 합의했는데 방송에서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며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비밀유지 약정 위반에 대한 손배소를 냈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이철 아파트 찾아다닌다”고 하자 한동훈 “그건 해 볼만 하지” ‘범죄 공모’ 맞나 논란…이 전 기자 측 녹취록 전문 공개 “범죄 공모처럼 보도한 건 왜곡” 주장파워볼엔트리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채널A 기자 이모씨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 간 ‘협박 취재 공모의 유력한 정황’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됐던 녹취록 전문이 21일 공개됐다.

이 녹취록은 이 전 기자가 지난 2월 13일 부산고검에서 한 검사장과 만나 나눈 대화 내용의 전문으로,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이 이날 ‘공모 보도’는 왜곡이라며 언론에 배포했다.

녹취록 전문 가운데 두 사람의 ‘공모 의심 정황’으로 집중 보도된 대목을 살펴보면 이 전 기자는 “사실 저희가 요즘 ㅇㅇㅇ 후배기자를 특히 시키는 게 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라젠 수사는 수사대로 따라가되 너는 유시민만 좀 찾아라'”라고 먼저 설명했다. 동석했던 채널A 백모 기자가 “시민 수사를 위해서”라고 말을 덧붙인 뒤 이 전 기자는 “이철 아파트를 찾아다니고 그러는데”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에 한 검사장은 “그건 해 볼만 하지.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먼저 지가 불기 시작하잖아”라고 답했다.

이 전 기자가 뒤이어 “제가 사실 교도소에 편지도 썼거든요. 당신 어차피 쟤네들이 다 버릴 것이고”라고 말하자 한 검사장은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라고 했다.

이후 이 전 기자는 “14.5년이면 너 출소하면 팔순이다”, 백 기자 “가족부터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전 기자 “집을 보니까 옛날에 양주, 의정부 이쪽에다가 막 10개씩 사고 이랬었는데 지금 다 팔고”, 백 기자 “와이프만 찾아도 될 텐데” 순으로 대화가 오고갔다.

이들의 말을 들은 한 검사장은 대화 주제를 돌렸고 곧이어 자리가 종료됐다.

여기까지는 녹취록 말미에 등장한 대목으로, 대화 초반부터 이 대목 이전까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 전 기자는 신라젠 사건을 취재하고 있다는 점과 유시민 전 장관의 이름을 먼저 언급했다.

이 전 기자가 “요즘에 신라젠 이런 거 알아보고 있다”고 말을 꺼내자 한 검사장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다중으로 준 거야. 그런 사안 같은 경우는 빨리 정확하게 수사해서 피해 확산을 막을 필요도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전 기자는 유 전 장관과 관련해 “신라젠도 서민 다중 피해도 중요하지만 결국 유시민 꼴 보기 싫으니까”라고 언급했지만 한 검사장은 “유시민 씨가 어디서 뭘 했는지 나는 전혀 모르니. 그런 정치인이라든가. 그 사람 정치인도 아닌데, 뭐 정치인 수사도 아니고 뭐”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이 전 기자는 “결국에는 강연 같은 거 한 번 할 때 한 3천만 원씩 주고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런 것들을 한 번”이라고 대화를 이어갔지만, 한 검사장은 “하여튼 금융 범죄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동훈 검사장(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앞서 MBC는 “이 녹취록을 확보한 검찰은 당시 이 전 기자가 ‘신라젠 사건 관련 여권 인사들을 취재 중인데, 이철 씨와 그 가족을 압박해 유시민 등의 범죄 정보를 구하고 있다’며 편지를 썼고, 가족을 찾아다닌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그러자 한 검사장은 ‘그런 것은 해볼 만하다. 그런 거 하다가 한두 개 걸리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 아울러 대화의 맥락 등으로 보면 (공모) 의혹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녹취록 전문을 토대로 “전체 대화 취지를 보면 ‘이철 측을 협박 또는 압박해 유시민의 범죄 정보를 얻으려 한다’는 불법적인 내용을 상의하고 이에 대해 공모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채널A) 신라젠 취재팀에서 막내 기자 한 명을 유시민 관련 의혹에 투입하겠다는 말에 (한 검사장이) ‘그런 것은 이미 언론에 제기된 의혹이기 때문에 해 볼만 하다’고 말한 걸 MBC 가 마치 범죄 공모인 것처럼 보도한 건 왜곡보도”라고 주장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