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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하 기자]

탤런트 김희선이 8월 2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참석을 위해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으로들어서고 있다.

학원폭력 논란 1차지명 김유성,
NC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가 최우선”
많은 팬들은 “응원하고 싶은 팀이 되어달라”


2021년 1차 지명으로 NC의 선택을 받은 김해고 김유성. / NC 다이노스
2014년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드래프트 데이’는 NFL(미프로풋볼) 드래프트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다. 극 중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단장 서니 위버 주니어는 최고 유망주인 쿼터백 보 캘러헌의 지명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위버는 캘러헌에 대해 알아보다가 위스콘신 대학 4학년 시절 캘러헌의 생일 파티 때 팀 동료들이 아무도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 않은 사실을 알아낸다. 한 NFL 관계자는 또 다른 에피소드도 위버 단장에게 전했다.

NFL 구단들은 오래전부터 자기 팀에 관심을 가지는 대학 선수가 있으면 팀의 작전북을 주는 관례가 있었다. 워싱턴의 프런트는 그 작전북을 다 읽어봤는지 확인하기 위해 작전북 맨 마지막 장에 100달러 지폐를 붙여놓았다.

나중에 미팅을 할 때 선수들은 “당연히 다 읽어봤다”고 답했다. 그 중 절반은 지폐의 존재를 몰랐다. 구단 측에서 지폐가 있었다고 하자 대부분 선수들은 당황해 하며 “사실은 작전북을 읽지 않았다”고 실토했다.

하지만 지폐의 존재를 몰랐던 캘러헌은 구단 측이 지폐에 대해 말하자 “아, 깜박했어요. 거기 지폐가 있었죠”라며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다. 캘러헌의 인성에 의문을 품은 위버 단장은 결국 드래프트에서 그를 뽑지 않는다.

영화라 과장된 측면이 다소 있겠지만, 미국 프로 스포츠에선 각 구단들이 드래프트에 임할 때 선수의 실력만큼 인성도 꼼꼼히 점검한다. 흔히 ‘워크에식’이라 표현하는 성실성과 프로 정신 등이 선수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다. 여기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만한 일을 하지 않았는가도 잘 살펴야 한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4일 신인 1차 지명으로 선택한 우완 정통파 투수 김유성(김해고)이 최근 학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김유성의 지명 후 인터넷 공간에선 피해자의 학부모가 쓴 글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김유성에게 학원 폭력을 당한 피해자로 알려진 A 학생의 학부모 B씨는 지난 11일 구단 익명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글의 내용과 엠스플뉴스와의 인터뷰 내용 등을 종합하면 이렇다.

‘우리 아들은 김해내동중에서 야구를 했다. 김유성과는 1년 선·후배 사이로 함께 야구부에 있었다. 여수 전지훈련 당시 숙소 엘리베이터에 김유성 선수가 먼저 탔는데 아들이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전에 다시 문을 열었다. 그러자 김유성 선수가 아들이 엘리베이터 문을 열었다며 아들 명치를 때렸다. 아들은 쓰러졌고, 옆에 있던 친구가 소방서에 응급 환자로 신고했다. 소방서에선 신고 내용을 듣고 학교 폭력이라고 판단해 경찰이 같이 출동했다고 들었다.’

‘학교에 돌아와서 신고 없이 넘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김유성 선수가 아들에게 119 구급차가 지나가면 ‘너 자가용 지나간다’라고 말하고, ‘살살 때렸는데 기절하는 척 쇼했다’라는 말로 괴롭혔다. 나중에 아들이 울면서 그런 말을 해 학교폭력위원회로 신고했다. 학폭위에 참가한 가해자 쪽 학부모들이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우리 아이가 피해자라고 안하무인으로 나왔다고 들었다. 감독님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말해 야구부 안에서 징계를 간단히 주고 해결하는 식으로 결론이 났다.’

NC가 해당 내용을 조사한 결과 김유성은 학교와 법원의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2017년 7월 7일 내동중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출석 정지 5일 조치를 받았고, 2018년 1월 23일에는 창원지방법원에서 화해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화해가 성립되지 않아 같은 해 2월 12일 창원지방법원은 김유성에게 20시간의 심리치료 수강과 4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김유성은 2018년 3월 심리치료와 사회봉사를 수행했다.

NC 구단은 “24일 구단 페이스북에 달린 댓글을 통해 학폭 논란을 처음 인지했다. 11일 구단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며 “선수 지명 과정에서 과거의 사실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제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구단 게시판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이 잘 가지 않는 대목이다. 보통은 이런 일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있다.

김유성의 학교 폭력 사실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수많은 고교 선수들의 인성을 일일이 제대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오랜 시간 봐 왔을 연고 지역 기대주의 비행을 전혀 몰랐다는 것은 구단의 무능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올해 김해고의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끈 김유성은 일찌감치 2021년 1차 지명 선수로 손꼽혀 왔다. 이런 선수는 스카우트 팀이 초·중 시절까지 살펴본다. 더구나 NC 연고 지역은 다른 팀에 비해 학교 수가 적은 편이다.

또한 김유성이 법원 결정으로 심리치료와 사회봉사까지 수행했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봤다면 모르기가 어려운 일이었다. NC가 알고도 실력 있는 선수를 놓치기 싫어 지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무엇보다 피해자는 아직 김유성 측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NC는 “사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분들이 김유성 선수 측으로부터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팬들이 과연 지금 하는 사과를 진정성 있게 받아줄 수 있을까. 진심 어린 사과는 3년 전 사건이 벌어지고 바로 해야 했었다. 지금의 사과는 프로야구 선수로 뛰고 싶어 마지못해 하는 것이라 많은 팬은 느낄 것이다.

학원 폭력 피해자는 그 트라우마가 평생을 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해자가 유명인이라면, TV나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그를 보면서 또 고통을 느껴야 한다. 일부 팬들이 “NC 구단이 김유성과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피해자 측에게 진정한 사과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다.

사람은 때때로 실수를 한다. 하지만 잘못을 했다면 곧바로 이를 인정하고 고쳐야 한다. 김유성 측은 그러지 못했다. 피해자 학부모 B씨는 “김유성이 야구를 그만두길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올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이 되는 게 먼저라는 걸 깨닫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 팬은 ‘학폭가해자 운동선수는 프로선수 안되게 금지해 주세요’라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고, 800여명이 동의했다.

NC는 어떤 선택을 할까. 많은 NC 팬들은 “기꺼이 응원하고 싶은 구단이 되어달라”고 말하고 있다.
▲ 해리 케인
▲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제 무리뉴(57) 감독이 올 초 이적설에 휩싸였던 해리 케인(27)을 향해 “스퍼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낫다. 떠나지 말라”며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 시간) 아마존 프라임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 일부 내용을 발췌해 “무리뉴는 지난 1월 주전 스트라이커 케인과 진지한 면담을 나눴다. 토트넘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케인에게 (스퍼스가) 맨유보다 더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니 팀에 남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 요청 아래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렸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서 케인과 강하게 연결됐다.

주력이 빼어나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좋은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과 ‘다른’ 스타일로 시너지 면에서 기대가 컸다. 20대 초중반에 불과한 맨유 공격진 나이를 고려했을 때도 이들을 이끌어줄 경험까지 지녀 케인 맨체스터행 보도가 한창 쏟아졌다.

▲ '리퍼블릭월드' 웹사이트 갈무리
▲ ‘리퍼블릭월드’ 웹사이트 갈무리

그런 케인에게 무리뉴는 단호히 말했다. “내가 맨유에 몸담았을 때 스쿼드보다 지금 토트넘 라인업이 훨씬 좋다. 단언컨대, 반드시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 자신 없었으면 (스퍼스 감독직 수락도) 안했다”며 강하게 잔류를 권유했다.

“개중에서도 너(케인)가 핵심이다. 내가 우승할 수 있겠다는 느낌 바탕에는 케인, 네가 있다. 내가 볼 때 맨유는 위험 요소가 너무 많다. 자칫 커리어를 그르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토트넘에 있는 한 (케인이라는 공격수가 커리어 꼬일 일은) 없을 거다. 날 믿어달라”고 힘줘 말했다.

[앵커]

국회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회의사당이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폐쇄됐습니다.

방역 당국 역학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곧바로 진단 검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방역 당국 조사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방역 당국이 오늘 오전에 조사관을 국회에 파견해 역학 조사를 벌였는데요.

확진 기자가 참석했던 더불어민주당 회의 자리에 있었던 6명 의원은 밀접 접촉자로 당 지도부는 능동 감시자로 분류됐습니다.

밀접 접촉자인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송갑석 대변인 등 의원 6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함께 최고위원회를 취재했던 다른 기자들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능동 감시자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오늘 바로 검사를 받게 되는데 방역 지침에 따라 음성이 나오더라도 오는 31일 한 번 더 재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음성일 경우 자가격리 대상에선 제외되지만 밀접한 모임을 자제할 계획이라고 민주당은 밝혔습니다.

또, 회의장 출입구 부근 등에 있던 당직자들도 토요일까지 자가격리를 한 뒤 진단검사를 받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폐쇄는 어제 저녁에 출입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국회는 이에 따라 오늘 오전 8시부로 김영춘 사무총장이 지휘하는 국회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영춘 사무총장은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국회 코로나 대응팀과 온라인 회의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미래통합당도 혹시 모를 전염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을 살피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 확진 기자와 접촉한 김태년 원내대표와 회동했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또, 소속의원과 보좌진 그리고 당직자에게도 재택 근무를 권고했습니다.

[앵커]

당장에 국회 일정이 차질이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당장 여야 모든 정당이 아침 회의를 비롯해 오늘 예정된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결산 심사를 진행 중이던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도 줄줄이 잡혀 있었는데 역시 일제히 연기됐습니다.홀짝게임

국회는 일단 오늘 하루만 국회를 폐쇄하고 이후 일정은 방역 당국 조치와 검사 상황 등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가 관건입니다.

만약 추가 감염자가 나오게 된다면 예산 결산과 9월 정기국회까지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 다음 달 1일로 예정됐던 정기국회 개회식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도 현재로썬 불투명합니다.

정당별 향후 일정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주말에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치르는데, 완전 온라인 방식이긴 하지만 잘못하면 이낙연 후보에 이어 당 지도부 전원이 참석하지 못하게 될 우려도 있는 만큼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통합당도 새로운 당명과 정강정책 의결을 위해 다음 주에 상임 전국위와 전국위를 열 생각이었는데, 국회 상황에 맞춰 일정을 다시 정하기로 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파워볼

신세경의 유튜버 행보를 보고 있자면 “소리 없이 강하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신세경은 지난 2018년 9월 자신의 반려견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 ‘sjkusee'(신진국씨)를 개설해 주로 브이로그를 게재하고 있다. 브이로그 속 ASMR을 연상케 하는 차분한 신세경 목소리와 정성이 담긴 요리, 맛집, 반려견으로 꽉 채워진 일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중간중간 비치는 신세경 미모 덕분에 초창기에는 ‘유튜브 생태계 교란시키는 황소개구리’라는 우스갯소리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신세경은 안팎의 관심에 들뜨기 보다 느리지만 꾸준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찬 일상을 공유했다.

이에 대중들 역시 이 모습에 더 큰 매력을 느끼고, 유튜브에 광고도 기재하지 않는 등 철저한 소통 창구로 사용하는 행보에 찬사를 보냈다.

유튜브 채널에 대한 신세경의 진정성과 애정은 여러 경로를 통해 증명됐다. 신세경 매니저는 유튜브 ‘댓변인들’을 통해 “신세경 씨 브이로그가 올라가는 채널은 촬영부터 편집까지 다 본인이 한다. 회사에서 관여하는 게 아예 없다”고 말했다. 또, 최근 불거진 PPL 논란에서도 신세경은 광고 및 협찬을 사절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호감을 샀다.

뿐만 아니라 신세경은 유튜브 수익금을 국제구호개발 NGO굿네이버스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최근 100만 구독자 돌파 기념으로 진행된 이벤트 역시 사연을 받아 직접 선택하고, 요리를 대접하는 등 진정성 어린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스타에게 있어서 ‘유튜브’는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면들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득’이지만, 말실수나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논란거리 역시 도사리고 있는 양날의 검 같은 존재다. 이를 극복하고 얻은 106만 명이라는 구독자 수는 초반의 지향점을 잃지 않은, 오롯이 신세경이 만든 결과물이다.(사진=뉴스엔 DB, 신세경 유튜브 캡처)파워볼대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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