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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CF 신임 감독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CF 신임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발렌시아 CF의 하비 그라시아(50) 감독은 냉정했다. 

발렌시아 CF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레반테 UD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플라사 데포르티바>에 따르면 그라시아 감독은 “상대가 출발이 더 좋았던 것은 맞다. 하지만 우리는 점차 경기를 지배해 갔다. 2-2 균형을 맞춘 뒤 우리는 점차 향상됐으며 결국 역전했다. 득점을 매우 잘 해낸 경기였던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하지만 승리에도 그라시아 감독은 냉정했다. 발렌시아는 페란 토레스, 다니 파레호, 프랜시스 코클랭, 로드리고 모레노 등 주축들을 대거 팔아 넘겼으나 영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라시아 감독은 “오늘의 결과(4-2 승리)가 우리의 약점을 가려줄 수는 없다. 중앙 미드필더도 그렇지만 우리는 현재 수비적으로 취약한 상태다. 우리가 매일 4골을 넣기를 희망하지만 이는 어렵고,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보강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캔들 관련 위증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 로저 스톤(사진 앞)이 징역 3년4개월을 선고받았다고 20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워싱턴 연방법원에 도착한 스톤의 모습. 2020.02.21./사진=[워싱턴=AP/뉴시스]
러시아 스캔들 관련 위증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 로저 스톤(사진 앞)이 징역 3년4개월을 선고받았다고 20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워싱턴 연방법원에 도착한 스톤의 모습. 2020.02.21./사진=[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자 ‘비선 참모’로 불리는 로저 스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불복 시나리오를 제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계엄령과 폭동진압법 등을 발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스톤은 지난 10일 극우 음모론 사이트 ‘인포워스'(Infowars) 운영자 알렉스 존스의 방송에 출연해 “선거에서 지면 계엄령을 선포하거나 폭동진압법을 발동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스톤은 대통령에게 주어지는 비상권한을 활용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팀 쿡 애플 CEO 등의 체포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공화당 소속 밥 바 전 의원을 ‘특별검사’로 임명하고 연방수사국(FBI) 등을 동원해 선거에 대비한 특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법적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면서 “이밖에 물리적으로 범죄 행위에 맞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스톤은 네바다주를 겨냥해 “선거일 저녁 네바다주의 투표용지를 연방법원 집행관들이 압류해 주 밖으로 가져나가야 한다”며 “그들은 완전히 부패했기 때문에 네바다주에서 투표를 집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네바다주는 2004년 이후 공화당이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곳으로, 올해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아 대선 승패에서 중요한 주로 평가된다.

아울러 스톤은 선거와 관련해 ‘폭력 선동 행위'(seditious activities)를 한 혐의로 언론인들을 체포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스톤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출마를 권유한 인물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가 공모했다는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되기도 했다.

그는 러시아 스캔들 관련 지난 2월 유죄 평결을 받아 7월 14일부터 복역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7월10일 스톤을 감형 형식으로 사면했다. 사면받은 스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배우 이초희, 사진=굳피플
배우 이초희, 사진=굳피플

[DA:인터뷰②] ‘한다다’ 이초희 “편찮으셨던 母 기뻐하셔, 실제론 살가운 딸 아냐”

배우 이초희가 가족들과 친구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으며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마무리했다.

이초희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이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다 봤다”며 ‘한 번 다녀왔습니다’ 출연을 간절하게 바랐던 이유 중 하나로 ‘어머니’를 언급했다.

그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꼭 출연하고 싶었던 이유가 어머니였다”며 “작년에 어머니가 편찮으셨을 때 병원에 계셨다. 주말마다 저녁 7시부터 모든 병실과 대기실이 7번으로 대동단결되는 모습을 봤다. 엄마마저도 주말드라마를 챙겨보는 모습을 보고 ‘제발 주말드라마 했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했다”고 말했다.

배우 이초희, 사진=굳피플
배우 이초희, 사진=굳피플

이어 “기도 덕분인지, 작가님과 감독님께 연락이 왔다. 그래서 나에게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더 뜻 깊은 작품이다”라며 “부모님에게는 혹시라도 잘 안 돼 실망시킬까봐 촬영 시작 전까지 말을 하지 못했었다”라고 비화를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부모님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열혈 시청자였다. 친구들도 마찬가지. 이초희는 “친구들도 처음에는 ‘너 나오니까 보는 것’이라고 하더니 회차가 진행될수록 내가 나오든 안 나오든 본방사수를 하더라”라고 드라마 자체를 즐기게 된 주변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배우 이초희, 사진=굳피플
배우 이초희, 사진=굳피플

그러나 실제로는 극 중 송다희와 정반대의 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초희는 “10세 터울 남동생이 있다. 장녀이자 장손녀다. 동생이 온집안 식구 중 나를 제일 무서워한다”며 “부모님에게도 살가운 딸이 아니고 아들 같은 딸이다. 어머니가 건강이 안 좋아지고 부모님이 조금씩 나이가 드시는 걸 느끼면서 가족을 더 챙기게 된다”라고 송다희 캐릭터와 다른 부분을 설명했다.파워볼게임

“악의 없이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배려심도 많고 그러면서 자기 고집도 있고. 그런 사람을 안 좋아하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송다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송다희는 자격지심도 있고 자존감도 낮아요. 부모님이 넷이나 다름없고 주목받는 언니 틈에서 엇나갈 가능성도 농후한 아이였지만 따뜻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죠. 어쩌면 다희는 지기를 선택했을 거예요. 햇살처럼 맑고 밝고 착한 아이처럼 보이지만 속에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아픔이 있는 친구. 대본을 보면서 ‘아이고 다희야’라고 말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보듬어주고 싶고 다독여주고 싶어서 더욱 밝게 표현했습니다. 저 역시 송다희를 통해서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받았고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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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베테랑 에드 허먼(39, 미국)이 심판의 오심을 발판 삼아(?) UFC 3연승을 달렸다.

허먼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7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마이크 로드리게스(31, 미국)의 왼팔에 기무라를 걸어 3라운드 2분 41초 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논란의 역전승이었다.

허먼은 2라운드 복부에 로드리게스의 니킥 두 방을 맞고 주저앉았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에 제대로 서 있을 수 없었다. 정타를 맞아 경기를 계속할 수 없는 상태, 즉 TKO였다.

그런데 심판 크리스 타이오니는 로드리게스의 니킥이 정확히 어디에 꽂혔는지 보지 못했다. 복부가 아니라 급소로 들어간 로블로 반칙이라고 판단했다.

로드리게스의 TKO승으로 경기를 끝내야 했지만, 잠시 멈추고 외려 허먼에게 대미지를 회복할 여유 시간을 줬다.

원래대로면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던 허먼은 ‘베테랑답게’ 빠르게 사태를 파악했다. 급소 충격이 있는 것처럼 손을 파울컵에 갖다 댔다. 심판에게 로블로였다는 확신을 줄 만한 행동이었다.

위기를 넘긴 허먼은 3라운드 기회를 잡았다. 가드포지션에서 파운딩을 두들겨 맞다가 로드리게스의 왼팔에 기무라를 걸었다.

허먼은 판정으로 가면 질 수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 빠져나오려는 로드리게스의 몸부림에도 필사적으로 그립을 놓지 않았다. 결국 탭까지 받아 냈다.

찜찜한 승리를 낚은 허먼은 ‘연기했다’고 인정하지 않았다.

경기 후 해설 위원 마이클 비스핑과 인터뷰에서 논란의 장면에 대해 “어디를 맞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충격이 있었고 쓰러졌다. 급소였는지 몸통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주저앉았던 것만 기억한다”고 말했다.

연기가 의도적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진실은 본인만 안다. 그러나 허먼이 맞지도 않은 급소 통증을 호소하며 사기 쳤다는 의심을 피하긴 힘들다.파워볼

심판 타이오니에 대한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정말 역겨운 최악의 오심이었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로드리게스 측은 네바다주체육위원회에 결과 번복을 어필할 계획이다. 그나마 다행은 UFC가 억울한 로드리게스에게 승리 수당을 주기로 했다는 사실이다.

허먼이 프로 41번째 경기에서 거둔 26번째 승리는 ‘역사에 남을 오심에 연기력을 더해 거뒀다’는 오명을 쓰게 됐다. 로드리게스는 옥타곤에서 가장 억울한 패배자가 됐다.

UFC 파이트 나이트 177 메인이벤트에서 미셸 워터슨이 안젤라 힐에게 2-1로 판정승하고 2연패를 끊었다.

코메인이벤트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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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故 설리의 친오빠가 입을 열었다.

설리의 친오빠는 자신의 SNS에 “그나마도 그 당시에 존중해줬던 친구들이 이딴 식이라니.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친구라고? 네가 그런 말할 처진 아니지. 그 누구보다 통탄스러워할 시기에 ‘그알’ 촬영에 급급했던 XX들이 누구 허락 맡고? 진짜로 옆에 있어줬던 친구들 맞나 의문이 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짜 너희들이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나 된다고 생각하냐? 진실을 알게 되면 무수한 사람이 다칠 텐데. 그래 말을 아끼긴 해야지. 근데 이건 아니지. 친구? 친구라면 잘못된 방향을 지적해줄 수 있는 게 진짜 친구다. 뭐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긋나있는지 모르는 너네한테는 말해도 이해 못하겠지”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설리의 친오빠는 “비유를 들면 어린 아이들에겐 이가 썩는다고 사탕을 많이 못 먹게 하잖아. 너네는 그런 경우인 거지. 전 부터 알고 있었고 지금도 다르지 않다. 그러니까 말 함부로 하지 말자”라고 분노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에서는 故 설리의 생전 모습과 가족 및 지인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방송 이후 자신이 설리의 15년 지기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는 SNS를 통해 “어떻게 당신께서는 아직까지도 그렇게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참 놀랍고 씁쓸하고 슬프다”라며 설리의 어머니를 언급했다.파워볼

A씨는 “진리가 조심스레 말했다.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일하며 엄마한테 모든 돈 관리를 맡기고 용돈을 받았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다더라’”라면서 “진리가 사람들의 시선과 비난과 고된 스케줄을 감내하며 일을 할 때에 다른 가족 분들은 무얼 하고 계셨나요? 어머니, 분명 일을 하고 계셨던 걸로 아는데 하시던 일은 언제부터 그만 두셨던 건가요?”라고 물었다.

글 말미 A씨는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더 나아가기 전에 이쯤에서 멈춰주셨으면 한다. 제발 더 이상 진리를 이용하지 말아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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