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양방 네임드파워볼 토토사이트 배팅 하는곳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제가 한국 나이로 52세예요. 그런데 너무 좋아요. 다만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 건강도 예전 같지 않다는 것 그런 것 빼놓고 지금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죽을 때까지 연기하고 싶어요.”

그 시절 모두의 청춘스타였던 신애라가 배우로서 또 한 번 전환점을 맞이했다. “조연이든 어떤 역할이든, 카메오든 내가 해보고 싶은 역할이라면 어떤 것도 상관 없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하고 싶었다”던 신애라는 7년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청춘기록’을 택했다. ‘청춘기록’에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를 보여준 것에 이어 tvN ‘신박한 정리’ MC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애라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처스 사무실에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에 출연한 신애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리는 드라마로, 지난 27일 8.7%(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신애라는 극 중 모델이자 배우인 원해효(변우석 분)의 모친이자 대학교수 김이영으로 출연했다. 김이영은 아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뒷바라지에 열중하는 ‘헬리콥터맘’으로, 주인공인 사혜준(박보검 분)의 엄마인 한애숙(하희라 분)에게 살림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인물이기도 했다.

신애라는 지난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한 뒤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하희라 여동생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이후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 SBS ‘야망의 불꽃’ MBC ‘가문의 영광’ SBS ‘불량주부’ MBC ‘불굴의 며느리’ SBS ‘못난이 주의보’ 등에 출연했다. ‘청춘기록’은 약 7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날 신애라는 ‘청춘기록’ 종영 소감부터 털어놨다. 그는 “종영 날에는 제가 촬영이어서 마지막 방송을 못 보고 어제(28일) 저녁 때 봤다”며 “뒷북으로 혼자 슬퍼서 괜히 감정이 묘해지더라. 마지막 촬영 끝났을 때가 8월30일이었는데 마지막 방송 보니까 되게 뭉클해지고 기분이 묘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떤 묘한 감정이었나”라는 질문에 신애라는 “마지막 촬영 때 느껴지는 짠함이 있다”며 “어떤 작품의 스태프들, 배우들 할 것 없이 매번 헤어짐의 슬픔이 있었다. 이번 작품은 주연이 아니고 처음 조연으로 출연해서 드문드문 촬영을 했었다. 역할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헤어지는 아쉬움이 크게 안 느껴질까 했는데 어제 방송 보면서 그게 아니구나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한번도 붙지 않은 배우들도 있는데 다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 연극을 하면 마지막 무대에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번 작품에서 주연이 아님에도 7년만에 복귀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신애라는 “오랜만이기도 했고, 제가 그동안 운 좋게도 계속 주연을 하게 됐었다”며 “이제는 주인공을 빛내드리고, 조연이든 어떤 역할이든, 카메오든 내가 해보고 싶은 역할이라면 어떤 것도 상관 없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마침 하자는 작품이 ‘청춘기록’이었다”며 “처음에는 혜준(박보검 분)이 엄마를 하자고 했었다. 7년만에 하는 작품이었는데 이젠 평상시 해오던 캔디 같은 역할, 오뚝이 역할은 그만해야겠다 했다. 캐릭터는 연기니까 다른 이미지의 것들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혜준이 엄마 역할은 곤란할 것 같고 해효 엄마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그걸 잘 받아주셨다. 처음엔 혜준이 엄마가 더 맞지 않을까 했는데 선뜻 받아주셨다”고 고백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신애라는 박보검의 팬이라는 딸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제가 제안받았을 땐 박보검씨가 캐스팅 됐을 때가 아니었다. 우리 딸이 박보검씨 팬인데 나중에 박보검씨가 캐스팅되는 걸 보더 섭섭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래서 제가 ‘박보검씨도 멋지지만 엄마 아들은 신인배우인데 멋있어서 너도 팬이 될 거야’라고 했다. 딸이 처음엔 섭섭해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애라는 캐릭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도 고백했다. 그는 “촬영을 하면서 ‘저 역할 해볼 걸’ 후회한 적이 없었다. 방송 보면 볼수록 하희라씨가 딱이다 했다”면서 “김이영이란 역할을 정말 사랑했다. 처음 해보는 역할인데 즐거웠고, 촬영 갈때마다 설레고 연기란 이런 것이지 행복하게 했다. 특별히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또 신애라는 “이번 역할을 보여드리면서 어떤 분들은 자기가 속았던 것 같다고 하더라. 놀랍다는 주변 분들도 있었고, 많은 분들이 재밌어 하고, 다른 모습을 봐서 의외였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남편 차인표는 처음부터 응원해줬다. 이 역할 하고 싶다 하니까 얘기해보라고 했다. 저도 집에서 매일 예쁘게 치장하고 있는 건 아니니까 연기를 위해 꾸미게 되니까 되게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가 공부를 하고 그러느라 지난 6년간 정말 완벽하게 배우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살았다. 배우의 자리를 찾아가면서 남편이 응원해줘서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신애라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이후 30년만에 이뤄진 하희라와의 재회를 회상했다. 그는 “아주 좋았다”고 운을 뗀 후 “하희라 배우와 한다고 해서 너무 잘 됐다 싶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친하게 자주 만나는, 친한 친구였다”며 “이후 각자 아이 키우고 활동 무대가 바뀌면서 오래 못보고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고 돌이켰다.

신애라는 “하희라씨와는 신나게 많이 봤다”며 “우리 아들이 23세인데 비슷한 또래 엄마들이 되다 보니 서로 ‘세월이 흐르긴 흘렀다’고 했다”면서 “서로 주연 이런 걸 떠나서 하희라씨도 주인공 엄마를 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만족해 한다. 사실 이제는 주연도 체력이 될까 의문도 생긴다. 하희라씨는 꾸준히 활동을 해왔고 다들 행복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 신애라는 극 중 아들 원해효가 군입대를 앞둔 상황에 공감했다고 했다. 그는 “저희 아들도 군대를 가야 해서 그걸 생각하니까 해효와 혜준이(박보검 분)가 군대를 가는 상황에 공감했고 만감이 교차하면서 짠하더라”며 “군대 보내야 하는 엄마의 마음에 너무 공감했다. 상상만 해도 너무 슬플 것 같다. 하희라씨도 그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신애라는 극 중 상류층의 열혈 헬리콥터 맘인 김이영과 실제 자신의 모습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지금도 그런 부모님들이 많다”며 “김이영은 아들 해효를 너무 사랑한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이라면서 “다만 그 사랑이 어떻게 표현되냐 이 부분에서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자녀들에게 믿고 맡기는 엄마”라며 “저도 아이들에겐 엄마가 처음이고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불안해 하기도 했다. 아들 친구들 엄마 얘길 들으면서 시행착오도 분명히 겪었다. 스스로도 준비가 안 된 엄마란 걸 깨닫고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기 주도 학습을 하면서 공부하는 걸 관심을 가졌다”면서 “부모 교육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 그냥 부모가 돼서는 참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자녀를 키우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건 매우 위험하다. 부모가 꼭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라며 ” 또 아이에 대한 사랑의 표현을 배우고 공부해야지 사랑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했다”며 “이영이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300% 공감하지만 방법에 있어서는 아주 안타까웠다. 내 자녀가 실패하고 넘어지고 그런 모습을 보기 안타까워서 그런 길로 안 가게 하려고 자꾸 끌어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과연 그게 진짜 진정한 사랑일까”라며 “아이는 자기가 넘어지고 자기가 일어나야 한다. 실수도 하고 실패도 맛봐야 하는데 이영이란 엄마는 ‘넌 스스로 깨달을 필요 없어 내가 깨닫게 해줄게’ 하는 엄마”라면서 “아이를 어떻게 보면 좋은 길로 인도해준다고 하지만 아이의 정체성이랄지 자존감이랄지, 독립적인 그런 마음을 키워주지 못한 부분에서 불쌍한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저와 이영이는 완전히 다르다. 완벽하게 달랐다”고 덧붙였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또 신애라는 싱어송라이터인 아들 차정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애라 차인표 아들이라는 점이 홍보는 될 수 있겠지만 그것만 갖고는 탄탄해질 수 없다”며 “우리 아들이 자라면서 득을 보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았다. 다 커서 대화를 했을 때 자신에게 있었던 불이익, 부당함을 말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신애라는 “아이가 성인이 되고 자신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관여를 안 하려 했다”면서도 “하지만 자식 사랑하는 마음에 팔불출처럼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든다. 아들이 곡을 만들고 제가 그걸 들으면 너무 좋더라. 아들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SNS에 올리기도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아들의 활약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치어 업 걸스’라고 댄서 아이키라는 안무가가 태국 소녀들을 도와주는 댄스 챌린지가 있었다. 아이키의 안무를 따라서 추면 여성용품을 위한 기부가 이뤄진다고 한다. 그 곡을 작사, 작곡을 했다. 가사도 그 사람들의 상황을 알려주는 가사였는데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더라. 아이는 아르바이트처럼 참여했는데 수영이 노래하고 홍현희가 랩도 했다고 하더라. 아이도 저보고 춤을 따라해보라고 했는데 춤을 못추니까 늦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극 중 아들 원해효 역할의 변우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신애라는 “우석이는 너무 열심히 하는 친구였다”며 “제가 나이가 들다 보니까 요즘 젊은 배우들을 아예 잘 몰랐다. 박보검씨보다 나이가 형이라고 하더라. 굉장히 살갑게 다가와줬고, 말을 쉽게 놓는 편은 아닌데 엄마 역할이고 하니까 말 놓으라고 했다. 엄마처럼 대하고 싶어서 말도 놓고 서로 열심히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가 우석이에게 해준 얘기는 어쨌든 연기의 기본은 성실함이라는 것”이라며 “일단 대사는 무조건 기본이다. 성실함의 가장 큰 요소가 대사를 외우는 것이다. 그 친구가 조언을 구하면 성실함을 지켜달라고 했다. 그걸 너무 잘 지켜줬다. 대사를 갖고 어떻게 노느냐 이건 그 다음 문제이기 때문에 성실함 지켜달라고 했고 너무 잘 지켜줬다”면서 “‘청춘기록’이 좋은 인연을 남겨준 것 같다”고 고백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신애라는 ‘청춘기록’ 촬영 당시를 돌이키며 청춘의 설렘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박보검씨 연기를 보면서 너무 설렜다. 보검씨와 붙는 신이 한 번 밖에 없었는데 연기력에 감탄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또 하명희 작가님의 대사가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이렇게까지 현실감 있나’ 하는 대사들이 너무 좋았다”면서 “잔잔하게 가족의 따뜻함이 그려지고 가족들간의 애증이 그려진 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박보검씨 연기를 보면서, 또 조연들이 너무 잘해서 시청자 입장에서 마냥 즐겨보게 됐다. 청춘의 어떤 설렘을 한 번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그간 기록된 자신의 청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기억력이 아주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아서 제 청춘이 기억이 안날 때도 많았다”며 “그래도 감사한 건 제가 ‘히어 앤 나우(Here and now)’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거 외에 내 앞날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라면서 “저는 ‘지금 여기’가 저한텐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또 신애라는 “제가 한국 나이로 52세다. 그런데 너무 좋다. 52세가 너무 좋고, 다만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 건강도 예전 같지 않다는 것 그런 것 빼놓고 지금이 참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한진희 선배님이 하신 것처럼 지나간 것을 ‘어떡하지’ 후회도 하지 않고 앞으로 오지 않는 걸 걱정하지도 말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이 자리에 만족하면서,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때때로 모두가 젊은 시절을 생각 안 하고 기억 안나는 게 감사하는 것 중 하나가 후회될 때도 있다. ‘이러지 말걸’ 한 적도 있기 때문에 그런 후회는 사람한테 죄의식 죄책감을 많이 줄 것 같다. 그걸 덮고 지금 이 순간만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저는 죽을 때까지 연기하고 싶다. ‘청춘기록’ 보면서도 이 부분 아쉽다는 것도 많다. 악역도 해보고 싶고 시골 아낙네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시트콤도 해보고 싶고, 아예 정극도 해보고 싶다. 앞으로는 더 다양하게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이미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7년 동안 활약했던 추신수.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1억3000만달러의 장기계약이 끝난 추신수(38)가 다가올 시즌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주목할만한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1시즌을 앞두고 FA가 되는 선수를 포지션별로 정리했다.

이번 시즌 코너 외야수로 나서기도 했던 추신수는 지명타자(DH) 부문에 포함됐다.

‘팬그래프’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FA 명단을 정리한 가운데 WAR 1.6이었던 추신수는 DH 선수 중 7번째에 자리했다. WAR 1.6은 추신수 덕분에 1.6승을 거둘 수 있었다는 의미.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올해 33경기에 나와 타율 0.236(110타수 26안타) 5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텍사스의 리드오프로 활약했던 추신수는 3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1~2년 더 현역 선수로의 활약을 원하고 있다. 다만 리빌딩을 선언한 텍사스 유니폼을 내년에 입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출루율 0.377, OPS(출루율+장타율) 0.824의 성적을 냈다.

지명타자 중에서는 넬슨 크루스가 WAR 6.2로 가장 먼저 이름이 나왔고, 마르셀 오수나(WAR 5.0), 하위 켄드릭(WAR 2.6), 에드윈 엔카나시온(WAR 2.2), J,D 마르티네스(WAR 2.2) 등이 FA로 주목 받고 있다.

[일간스포츠 최주원]
래퍼 우원재가 ‘계좌번호’를 새겨 넣은 문신을 보고 돈을 입금하는 팬들 때문에 당혹스러워한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GQ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원재와 타투를 주제로 인터뷰를 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우원재는 손목에 새긴 숫자 타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사실 내 계좌번호”라며 “제가 AOMG 계약하는 당일날 받았다”라고 밝혔다.

우원재는 “계좌번호를 휴대폰에서 찾아야 하는 행동이 귀찮았다. 그는 필요할 때마다 손목에 새긴 계좌번호를 본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우원재는 해당 타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꺼냈다. 타투이스트가 해당 타투를 작업하고 SNS에 올린 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고. 팬들이 계좌번호을 보고 돈을 보내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원재는 “(팬들이) 계속 돈을 보내서 보내지 말라고 했다”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최주원 기자

[뉴스엔 장혜수 기자]

한번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모범생과 그렇지 못한 열등생.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가게들이 시청자들 마음을 휘어잡고 있다.파워사다리

10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잔치국숫집, 닭떡볶이집과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하와이언 주먹밥집 모습이 그려졌다.

잔치국숫집은 백종원 솔루션 이후 특색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고명을 연구했다. 맛을 위해 연구일지까지 쓴 모습. 무려 7가지 국수 메뉴를 개발한 사장은 그 중 3가지를 백종원에게 내놓았다. 선택된 3가지 메뉴는 어묵유부국수, 어묵숙주국수, 소고기국수. 백종원의 최종 선택은 어묵유부국수였다. 잔치국숫집은 백종원이 건넨 조언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문제를 해결한 듯했다.

닭떡볶이집도 백종원과 만남 이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과 조금 다른 맛의 닭떡볶이. 맛을 본 백종원 반응은 기대와 달리 미적지근했다. 함께 맛 평가에 나선 정인선은 백종원과 반대로 ‘호’를 표했다. 한편 이것저것 고민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어 기특했다. 맛에 대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에서 백종원은 닭떡볶이집에 “사장님이 생각해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닭떡볶이집은 메뉴에 대한 소신과 확신만 남은 상황.

백종원 지적을 잘 받아들이는 가게들이 있는가 하면, 수저를 입 앞까지 가져다줘도 못 받아먹는 하와이언 주먹밥집이 있었다. 백종원의 한 마디 한 마디를 귓등으로 흘리는 분위기였다.

하와이언 주먹밥집도 나름 노력한 듯했으나 시원치 않은 반응만 얻었다. 6가지 메뉴를 준비했지만 쉽게 와 닿지 않는 생소한 메뉴였다. 이전에 지적했던 위생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은 듯했다. 맨손으로 조리하는 모습에 백종원이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주먹밥 1인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 12분 17초. 맛의 차별성이 부족한 상황에 긴 조리 시간도 문제였다. 백종원은 연구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잔치국숫집, 닭떡볶이집 때와 달리 시청자들은 매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음식 장사는 접는 게 나을 듯”, “왜 눈치 보면서까지 솔루션 해줘야 함? 그냥 중단해라! 제발”, “자기 위치를 인정하고 열심히 배웠으면” ,”태도도 문제지만 애초에 요식업과 안 맞는 분들인 거 같아요”, “이분들은 진짜 요리하면 안 된다 진심” 등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제2의 백종원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백종원이 가게를 환골탈태시키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한다. 점점 발전된 모습과 옳은 방향성을 잡아가는 가게들과 상반되게 하와이안 주먹밥집만 제자리걸음인듯 했다. 한편 엇갈린 평가와 반응을 보일 때 보는 맛은 배가 됐다. ‘골목식당’이 ‘단짠’을 넘나드는 묘미를 시청자들에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기분좋은 반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씨름협회와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파워볼게임

이번 대회는 2020년의 두 번째 정규대회다. 면역력이 취약한 초등학교부와 중학교부를 제외하고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가 참가한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지도자, 심판 등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소속팀 관계자 및 선수단 가족 역시 경기장에 출입이 불가능하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출입 전 문진표, 출입명단을 작성하고 발열 체크에 협조해야지만 입장 가능하다. 대회장뿐만 아니라 선수 대기실과 임원석을 하루 3회(1회-경기 시작 전, 2회-경기 중간, 3회-경기 종료 후) 소독을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남자부는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으로 나눠 펼쳐진다. 전 종별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승제로 한다. 단체전과 개인전은 맞붙기(토너먼트로)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중계방송이 없는 대신 협회의 온라인 동영상 채널에서 전 경기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