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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에릭 라멜라(28)의 거취를 고민해야 한다. 가레스 베일의 합류로 더 입지가 좁아진 라멜라와 재계약 여부가 관심거리다.

라멜라는 2013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입단 첫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에 애를 먹었던 라멜라지만 이듬해부터 토트넘에 잘 녹아들며 빼어난 개인 기량을 과시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2016/2017시즌 엉덩이 부상으로 1년을 통으로 날리면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그 사이 토트넘 에이스로 두각을 나타낸 손흥민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라멜라는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자잘한 부상은 계속됐다. 기세가 오를 시점에 꼭 다쳐서 시즌 운용에 고민을 안겼다.

라멜라는 장점이 많다. 개인 플레이 성향이 강하지만 연계에 필요한 능력을 갖췄고 활동량과 수비력도 준수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총애를 받았고 조제 모리뉴 감독도 토트넘에 처음 부임하고 라멜라를 수비형 윙어로 바라보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라멜라는 여전히 우선순위에서 밀려있다. 손흥민은 물론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주전 경쟁이 쉽지 않던 상황에서 베일까지 가세해 어려움에 직면했다. 지금이야 베일이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라 출장 기회를 잡지만 모리뉴 감독의 성향상 베스트11이 정해지면 경쟁을 뒤집는 것은 어렵다.

라멜라의 거취를 빨리 결정하라는 충고가 나오는 이유다. 리즈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는 노엘 웰란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라멜라를 처분해 현금화할 것을 촉구했다.

웰란은 “라멜라는 이 시대에 최고가 될 자질이 있는 선수다. 훌륭한 골을 넣을 수 있고 패스 시야, 개인기, 페이스 모두 좋다”며 “라멜라는 이제 토트넘과 계약 만료가 2년도 채 남지 않았다. 절실히 필요하다면 재계약을 해야하지만 아니라면 당장 돈을 버는데 활용해야 한다. 라멜라의 상황은 의외로 간단하다”라고 조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군입대 후 터진 열애설, 그리고 2년의 기다림.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의 곁을 지킨 연인 경리에게 진운이 눈물로 사랑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17일 방송된 MBCevery1’비디오스타’에 최근 전역한 2AM 출신 정진운이 출연해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경리와의 열애설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진운이 군복무 중이던 2019년1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후로 3년 동안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진운은 여자친구 경리에 대해 “면회를 많이 와줬다. 두세 번 빼고는 면회를 다 왔던 것 같다”고 털어놔 MC 들의 감탄을 샀다.파워볼

최근 제대한 한해는 눈이 동그래져서 “군생활 전체 기간 동안 두 번 빼고 다 왔다는 거냐”고 놀라워했고, 진운은 “면회 때 설렘 때문에 군대를 다시 가고 싶을 정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고지순한 여자친구에 대한 진운의 자랑이 이어졌다.

그는 “제가 가장 힘들 때 옆에서 지지해주는 사람이었다. 지금도 저를 가장 믿어주는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좋은 날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이들 커플도 다투고 화해한다.

진운은 군시절 경리와 다퉜다가 화해를 못했을 때의 애터지던 시간을 추억하기도 했다. 그는 “화해를 못한 상태에서 부대 규정상 오후 8시55분에 휴대폰을 반납하고 나면 잠이 안 온다”라고 말했다가 금세 “나는 그런 적은 없고 연애하는 동안 행복했다”며 바로 입장을 바꿔 웃음을 줬다.

하지만 지난해 3월 군에 입대할 때만 해도 경리와 계속 만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노라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못 기다릴 것 같다, 서로 좋을 때 헤어지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 기다리게 하는 게 너무 미안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도 경리는 기다림을 선택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면회를 매번 와줬다. 사실 오래 연애할 수 있었던 건 전부 여자친구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재차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나래가 “앞으로 잘하겠다”고 영상편지 한 번 띄우라고 하자 정진운은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더니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얼굴을 가렸다.

이어 “열애설 처음 났을 때도 제가 없다 보니까 바깥에서 인터뷰도 혼자 하고 고생이 많았다. 그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구구절절한 말 대신 “너무 사랑해”라는 말로 애정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전역 아이돌 특집으로 진운을 비롯해 버나드 박, 한해, 유키스 훈 등이 출연했다.

윤재덕 종말론 소장 주장에 반박
“시험 문제등 왜곡 방송 비방 의도”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중부일보 제공) 2020.11.1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중부일보 제공) 2020.11.16.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이호길 인턴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이만희(88) 총회장의 보석 이후 전(全) 교인 대상 온라인 시험을 치러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신천지는 “신앙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신천지 총회는 1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방송에 나온 신천지 관련 내용이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알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신천지 총회측은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윤재덕 종말론 소장은 이만희 총회장의 보석 이후 느슨한 조직을 다잡기 위해 전 교인 시험을 치른다는 식으로 얘기하며 이 시험을 신천지 교리 시험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느슨한 조직을 다잡는다는 표현은 굉장히 악의적이다. 신앙인이라면 자신의 신앙을 날마다 다잡아야 한다는 성경의 말씀을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총회는 “신천지는 철저하게 성경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신앙생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험은 총회장의 보석 이후 치러지는 게 아니라 성경 지식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십여년 전부터 이어져 온 신앙의 일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험 문제와 관련해서도 ‘총회장을 따라야 구원을 얻는다’, ‘조직과 외부의 갈등을 정당화하는 교리 내용이 주를 이룬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구원을 얻는다’ 등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왜곡해 방송했다”며 “방송 중 신앙인의 전도 활동을 포섭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비방의 의도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신천지 총회는 “시험 문제는 철저하게 성경에 기반한 성경에 관한 문제다. 성경을 전혀 모르다 보니 처음 듣거나 이해하지 못할 내용으로 보일지 모르나 모든 문제가 성경 구절을 적시하며 실상을 증거하는 내용들”이라고 밝혔다.파워볼

그러면서 윤재덕 종말론사무소 소장에 대해 “천지예수교회 전문가를 자처하며 탈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수년간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해온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신천지 총회는 “지난 2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을 때 감염병 전문가가 아닌 신천지를 비판하는 특정 종교인들을 인터뷰해 비(非)과학적이고 비(非)의학적인 추측성 보도로 많은 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신천지 시험에 관한 내용 외에 이 총회장이 재판에 출석할 때 휠체어를 탔다가 귀가할 때는 직립 보행을 했다는 지적에 “교인들의 내부 규합을 위한 제스처”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신천지는 이러한 ‘직립 보행’ 관련 보도에 전날 “이 총회장이 귀가할 때 휠체어에서 내려 부축을 받아 이동한 것을 두고 ‘기적’, ‘벌떡 일어섰다’, ‘직립보행이 가능하다’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처럼 보도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총회장의 보석 결정은 ‘걷지 못해서’가 아니라 90세에 이르는 고령과 그에 따른 각종 건강악화 때문”이라고 공문을 통해 밝혔다.

이 총회장은 지난 12일 전자장치 부착과 주거지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을 납입하는 조건으로 석방됐다. 그는 지난 8월1일 코로나19 방역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neva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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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제작진의 순위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걸그룹 아이즈원이 내달 컴백을 예고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오는 12월 7일을 새 앨범 발매일로 확정했으며, 컴백 하루 전날인 12월 6일에 열리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출연하며, ‘MAMA’를 통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가질 전망이다.

하지만 아이즈원의 컴백을 바로 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아이즈원이 탄생한 ‘프로듀스 101’ 시즌3 당시에도 제작진의 순위 조작으로 억울하게 탈락된 연습생이 있었기 때문.

1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안 모 PD와 김 모 CP 등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재판부는 ‘프로듀스101’ 시리즈에서 억울하게 탈락한 연습생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프로듀스 101’ 시즌3에서 억울하게 탈락해 데뷔하지 못한 연습생 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재판부에 따르면 시즌3 4차 투표에서 이가은은 실제 최종 순위 5위를 기록했지만 탈락했고, 실제 순위 6위로 데뷔 안정권에 들었던 한초원 역시 모두 탈락했다.

아이즈원에서 어떤 멤버가 수혜를 입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듀스 101’ 시즌 3의 순위조작의 억울한 피해자들이 구제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아이즈원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것은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라는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아이즈원의 해체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이즈원이 2년 6개월의 활동이 종료되는 시점인 내년 4월 해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아이즈원의 소속사는 “해체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왼쪽부터 홍정호 정승현 권경원 정태욱 김광석. 스포츠조선DB
◇왼쪽부터 홍정호 정승현 권경원 정태욱 김광석.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달 초 막 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에서 최우수선수상(MVP) 후보로 오른 선수는 수상자인 손준호(전북)를 비롯해 주니오(울산) 세징야(대구) 일류첸코(포항) 등 4명이다. 미드필더가 하나, 공격수가 셋이다. 수비수는 없었다.

프로축구에서 이같은 현상이 십 수년간 지속돼 이제는 하나의 ‘문화’를 자리잡은 듯 하다. 마지막 ‘수비수 MVP’가 1997년 김주성(당시 부산 대우 로얄즈)이다. 출범 초창기에는 그나마 수비수의 진가가 인정을 받았다. 박경훈(1988년·포항제철) 정용환(1991년·대우 로얄즈) 홍명보(1992년·포항제철)가 MVP에 올랐다. 오히려 공격수가 찬밥 신세였다. 그러다 안정환(1999년·부산 대우) 최용수(2000년·안양 LG)가 잇달아 수상한 뒤부터 근 20년간 공격수 세상이 펼쳐졌다. 수준급 외국인 공격수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면서 토종 공격수와 외인 공격수가 MVP를 두고 각축전을 벌였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 연속 원톱 성향의 공격수가 내리 수상하기도 했다. 이동국(은퇴) 김신욱(상하이 선화) 등의 뒤를 이을 대형 공격수가 보이지 않는 최근에는 이재성(2017년·전북) 김보경(2019년·울산) 등 영향력 있는 국가대표급 미드필더들이 ‘왕별’로 뽑혔다.

그 과정에서 수비수는 철저히 외면받았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시즌 동안 MVP 최종후보로 오른 30명 중 수비수는 단 3명에 불과하다. 2012년 곽태휘(울산), 2014년 차두리(서울), 2018년 이 용(전북)만이 수비수 체면을 지켰다. 그나마도 센터백은 곽태휘 한 명이다. 세계 축구의 흐름과는 배치된다. 네덜란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는 2019년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신계’ 공격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쳤다. 반 다이크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 올렸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 정도의 압도적 수비력을 자랑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2~3년간 반 다이크를 비롯해 해리 맥과이어(맨유)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가 1000억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기록한 것에서 수비수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다.

◇2019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AFP연합뉴스
◇2019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AFP연합뉴스

K리그에선 아직 수비수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누구나 “수비가 가장 중요해”라고 말하지만, 결과를 내는 최전방 공격수,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는 측면 공격수,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비해선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여긴다. 올해 인재가 없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홍정호(전북)는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더블 우승을 뒷받침했고, 정승현(울산)은 중요한 경기에서도 흔들리는 법이 없었다. 김광석(포항) 권경원(상주) 정태욱(대구) 홍준호(광주) 오반석(인천) 헨리(수원)의 활약도 돋보였다. 홍정호는 이와 관련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수비수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10번 잘해도 1골 먹으면 안 좋게 본다. 불리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MVP는 아무래도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측면이 있다. 세계적으로 센터백들이 가치를 인정받으면 자연스레 K리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다. 홍정호도 “수비수 MVP가 곧 나오지 않을까 싶다. 후배 중 좋은 선수들이 많다.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는 올림픽 대표에 오르면서 잘 성장하고 있다. 정태욱은 피지컬이 워낙 좋아 유럽에서도 통할 선수”라고 말했다.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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