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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키움이 11-2로 승리했다.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6.30/[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외국인 선수 2명이 빠진 상황에서도 키움 히어로즈는 구단 역사를 썼다. 국내 선수들의 탄탄한 뎁스를 증명한 기간이었다.

키움은 지난 6월 19승6패(승률 0.760)로 이 기간 1위를 질주했다. 1일까지 키움은 31승19패(2위)로 1위 NC 다이노스(33승15패)를 맹추격하고 있다. 6월 성적은 놀라웠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종전 구단의 월간 최고 승률 기록은 지난해 6월에 달성한 승률 7할2푼(18승7패)이었다. 또 다시 ‘최고의 6월’로 기록을 경신했다.

핵심 자원인 외국인 선수 2명이 빠진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물이다. 키움은 올해 외국인 선수 덕을 크게 보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에이스 역할을 해왔던 제이크 브리검은 올 시즌 4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다.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00. 5월 22일 등판 이후 팔꿈치 염증 증세로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피칭을 시작하면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 브리검이 빠진 사이 2년차 조영건이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경험이 부족해 조영건이 등판한 경기에선 불펜 소모가 많아지고 있다.

그나마 에릭 요키시가 에이스급으로 성장한 게 다행이다. 요키시는 10경기에서 7승(2패)을 쓸어 담았다. 평균자책점 1.42로 이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게다가 불펜이 잘 버텨주고 있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불펜진은 금세 평균자책점(4.32) 1위에 올랐다. 초반 구위가 안 좋았던 김상수가 돌아왔고, 이영준, 김태훈 등의 필승조도 안정을 찾았다. 조상우는 여전히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여기에 안우진까지 복귀하면서 가용할 불펜 자원이 많아졌다. 선발이 NC에 밀려도 불펜으로 충분히 부족한 점을 메우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야수진에서도 국내 선수들이 잘 버티고 있다. 타점왕 제리 샌즈를 대신해 데려온 테일러 모터는 5월 27일 출전 이후 방출됐다. 한 달간 외국인 타자 없이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팀 타율 1위(0.282)를 기록한 키움이지만, 올 시즌 팀 타율이 2할6푼8리(7위)에 불과하다. 대신 홈런 페이스는 더 좋다. 지난해 112홈런으로 4위에 올랐다. 올해는 55홈런으로 현재 3위다.

중심 타자 박병호가 주춤한 와중에도 11홈런을 때려내며 팀 내 1위다. 김하성(10홈런), 박동원(9홈런), 이정후(7홈런) 등이 장타력으로 힘을 보태니 타선은 파괴력이 있다. 최근 페이스가 떨어진 전병우도 6월초 상승세를 이끈 바 있다. 홈런과 타점, 높은 득점권 타율로 기여했다. 내야수 김혜성도 타율 2할9푼3리, 5홈런으로 쏠쏠한 활약을 하니 선수층이 탄탄하다.

KBO리그에서 외국인 선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투수들은 대부분 1~2선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승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잘 뽑은 외국인 타자도 마찬가지. 키움은 에이스와 외국인 타자 없이도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7월 말에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풍부한 내야수 에디슨 러셀이 합류한다. 브리검까지 돌아오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 사진제공=경과원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북미 시장개척단을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운영키로 하고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2020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며, 안성시 10개사를 선정해 미국 뉴욕과 LA 지역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와 경과원은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미국 내 수요 파악 등 철저한 시장조사로 양질의 바이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화상상담 전 제품 샘플과 상세자료를 바이어에게 제공하고, 상담 후에도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총 10개사를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스포츠경향]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이 지난달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지켜보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이 지난달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지켜보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번 시즌 상주 상무는 초반 페이스가 그 어느 때보다도 좋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입대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상주는 2020 하나원큐 K리그1이 9라운드를 마친 현재 5승2무2패(승점 17)로 전북과 울산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FC 서울, 성남 FC, 수원 삼성으로 이어진 ‘수도권 3연전’을 모조리 쓸어담으면서 기세를 한껏 올리고 있다.

상주 상승세의 중심에는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묵묵히 이들을 지도하는 김태완 감독(49)이 있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악재가 겹쳐 시즌 준비가 원활치 못했음에도 김 감독은 뛰어난 지도력으로 상주를 높은 곳으로 이끌고 있다.

김 감독은 기자와 통화에서 “선수들이 (축구에) 재미를 느끼니 쉽게 안 지는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김 감독은 이번 시즌 이전과는 달리 공격적인 전술을 많이 구사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지키는 축구’가 아닌 ‘두드리는 축구’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개막전이었던 울산전을 준비하면서부터 경기를 공격적으로 하자고 했다. 수비도 공격적으로 해 상대가 주도권을 쥐지 못하게 하면 수비만 하는 팀보다는 경기도 재밌고 공격도 쉬워지지 않겠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준비가 쉽지는 않았다. 당장 울산과 개막전서 0-4 완패를 당했다. 이상과 현실은 큰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다음 경기인 강원 FC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김 감독은 “울산전에서 4골을 허용하고 좀 암담하긴 했다”며 “그래도 과정은 나쁘지 않아서 계속 밀고 갔다. 다행히 강원전에서 반전에 성공했고, 처음에는 의아해했던 선수들도 자신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상주는 날개를 달았다. 포항 스틸러스(2-4 패)에 한 번 더 지긴 했지만, 최근 6경기 성적은 4승2무1패로 좋다. 같은 기간 상주보다 더 많은 승점을 쌓은 팀은 전북(6승1패) 뿐이다. 그라운드 위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공격과 수비에 모두 참여하는 상주의 스타일은 묘한 매력이 있다. 이를 만들어낸 김 감독은 요즘 팬들 사이에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에 빗대 ‘펩태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김 감독은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손사래를 친다. 그는 “사실 그 말이 딱히 달갑지는 않다. 안티만 생기는거 아닌가 모르겠다”며 껄껄 웃었다. 하지만 이내 “위르겐 클롭이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적 운용은 참조는 한다. 하지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우리 실정은 많이 다르다. 사실 수원전(1-0 승)도 못했다고 봐야한다”고 냉정한 평가 또한 잊지 않았다.파워사다리

사실 김 감독이 이번 시즌을 준비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선수단 자체가 전지훈련을 조기에 접고 부대 내에서 자가격리를 했으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이동중 선수단 버스와 트럭이 부딪혀 교통사고가 나기도 했다. 여기에 내년 시즌부터 연고지를 옮기게 되면서 자동으로 K리그2로 내려가게 돼 동기부여 또한 힘들었다.

김 감독이 이 난관을 뚫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발상의 전환’이었다. 김 감독은 “우리 목사님이 ‘발전을 목표로 해야지 돈을 목표로 하면 안된다’는 말을 했다. 어차피 내년에 내려가지만 이왕 그럴거면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 느꼈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시도해보자고 했던 것들이 맞아떨어졌다”고 했다. 교통사고가 난 후에도 “어찌보면 안 다친 선수들한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그런 쪽으로 빨리 생각을 전환할 수 있었던 것이 승점을 쌓아가고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최근 상주 공격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강상우가 대표적이다. 원래 강상우의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다. 하지만 류승우 등 측면 공격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졌고, 평소 강상우의 공격적인 성향을 눈여겨봤던 김 감독이 강상우를 측면 공격수로 전환시켰다. 예열 기간을 거친 강상우는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김 감독은 “사용할 수 있는 선수에 한계가 있다보니 그렇게 했는데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며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도 원래 포지션으로 돌릴 생각은 지금 당장은 안하고 있다. 지금 그 위치에서 너무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상주는 오는 5일 또 다른 시험대에 선다. ‘1강’의 위용을 자랑하는 전북과 K리그1 1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전북의 승리 예상이 높고 김 감독도 전북이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면서도 전북전을 ‘또 다른 기회’로 삼겠다는 희망을 품는다. 김 감독은 “전북이 워낙 좋은 팀이긴 하나, 우리 입장에선 국내 최고의 팀과 경기했을 때 지금 우리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솔직히 어느 정도 성장했을지 기대가 되고 궁금하기도 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감독과 함께 상주의 자신감도 계속된다.

[OSEN=조은정 기자] 지난 5월 서울 노원구 한 고등학교에서 최근 방영 중인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만찢남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만찢남녀’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김도연 분)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 분)이 비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접촉자의 접촉자가 확진자로

3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폐쇄됐다. 2020.6.30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3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폐쇄됐다. 2020.6.30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지난 6월 27일부터 6일 동안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5명 발생한 가운데 방문판매업자의 개인사무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들 45명에 대해 큰 틀에서 광륵사와 금양오피스텔, 제주도 여행, 노인형 일자리, 아가페실버센터 등으로 나눴다.

이 중 방문판매업자의 개인 사무실에서 집단감염에 대한 확산 우려가 높은 광주 동구 ‘금양오피스텔’ 관련된 확진자가 14명으로 집계됐다.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광주 37·43·44·48·49·50·51·56·67·70·71·74·75번으로 광주시는 보고 있다.

37번과 43번, 44번 확진자가 다단계 방문판매업자의 개인 사무실로 추정되는 이곳에서 지난 25일 만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44번 확진자는 목포에서 열린 코인설명회에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47~51번, 56번 확진자도 4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고, 67·74번 확진자는 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0·75번 확진자는 광주 4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71번 확진자는 광주 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처럼 최초 확인된 3명 외에 접촉자의 접촉자가 확진자로 이어지면서 방문판매와 관련해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방문판매업자의 개인사무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도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관련 내용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동 경로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까지 날짜를 확대하고, 타지와 시외방문 기록, GPS까지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FX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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