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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동영 기자]맨유 폴 포그바(왼쪽)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AFPBBNews=뉴스1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분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시작점은 폴 포그바(27)다 미노 라이올라(53)의 언론 플레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화가 났다. 이에 판을 바꾸고자 한다.

영국 미러는 23일(한국시간) “맨유 솔샤르 감독이 분노하고 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이올라 때문이다. 이에 맨유는 1월 이적시장 영입 계획까지 내놨다”라고 전했다.

최근 포그바의 이적설이 또 한 번 나왔다. 라이올라가 또 한 번 맨유를 흔들었다. 유벤투스가 포그바의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맨유에서 포그바는 끝났다고 했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그바 스스로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를 위해 뛰겠다”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전트가 뒤에서 언론전을 펼쳤다. 맨유도 화가 났다. 솔샤르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아예 크게 키울 생각까지 하는 모습이다. 미러는 “포그바가 빠지면 큰 구멍이 생길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우드워드 부회장이 선수 영입을 약속했다. 솔샤르 감독도 고무될 것이다”라고 적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2019년 여름부터 우리는 2억 유로를 썼다. 다른 주요 클럽들보다 많이 썼다. 다시 선수를 영입해 솔샤르 감독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타깃이 한둘이 아니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헤나투 산체스(릴), 다요 우파메카노(라이프치히), 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벤 화이트(브라이튼) 등이다.

이들을 다 데려올 수만 있다면, 맨유는 양과 질에서 완전히 달라진 스쿼드를 꾸릴 수 있다.

반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포그바는 보낸다. 에이전트의 말이지만, “불행하다”라고 말하고 있는 선수를 잡고 있을 이유는 없다.

2022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기에 당연히 이적료도 챙길 수 있다. 맨유는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486억원)를 책정한 바 있다. 이대로 받지 못해도, 포그바를 정리하면서 다른 선수 영입에 쓸 자금을 만들 수 있다.
KT 새 외국인 타자 조일로 알몬테. 제공 | KT위즈
KT 새 외국인 타자 조일로 알몬테. 제공 | KT위즈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의 선택은 일본프로야구 경험이 풍부한 조일로 알몬테였다.

KT는 23일 새 외국인 타자로 알몬테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장 183㎝, 체중 92㎏의 우투양타 외야수인 알몬테는 총액 77만 5천 달러(연봉 52만5000달러·인센티브 최대 2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윌리엄 쿠에바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재계약을 맺은 KT는 외국인 타자 영입으로 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알몬테는 스위치 히터다. 댄 블랙, 멜 로하스 주니어에 이은 KT의 3번째 스위치 히터다. 스위치 히터와 KT의 궁합은 나쁘지 않았다. 블랙은 2015시즌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12홈런, 32타점, 25득점을 기록했고, 로하스는 2017시즌부터 4시즌 동안 KT에서 뛰면서 통산 타율 0.321, 132홈런, 409타점, 350득점을 기록하며 KT 중심 타선을 지탱했다. 특히 올해는 대부분의 타격 지표를 휩쓸면서 리그 MVP에 올랐고, 이 활약을 발판삼아 일본프로야구 명문 한신으로 이적했다. KT는 알몬테가 블랙과 로하스처럼 스위치 히터 성공사례를 잇길 바라고 있다. 알몬테는 올해 좌타석에서 타율 0.301, 7홈런, 20타점을 기록했고, 우타석에서 타율 0.282,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리그 최고의 별이 된 로하스의 대체자를 찾는 건 쉽지 않았다. 최고의 시나리오였던 로하스 잔류에 실패한 KT는 그간 리스트업한 자료를 꼼꼼히 분석했다. 현장과도 꾸준히 교류하며 정보를 공유했고, 결국 지난해까지 일본에서 활약한 알몬테를 낙점했다. KT 이숭용 단장은 “알몬테는 짧고 간결한 스윙 메커니즘으로 빠른 공 및 변화구 대처 능력이 우수한 중장거리 타자다. 성실하고 열정적인 선수라 KBO리그 적응만 잘한다면 팀의 중심타자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은 몸상태다. 알몬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시즌 간 주니치에서 뛰었는데, 3년 동안 출전한 총 경기수가 243경기에 불과했다. 첫 해엔 132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듬해엔 49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해는 62경기만 소화했다. 대부분 부상때문이었다. 올해도 허벅지 통증으로 장기간 이탈했다. KT가 꼼꼼히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몸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한 뒤 영입을 확정했지만 다양한 부상 이력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다.

반대로 건강한 몸상태만 보장된다면 제 몫은 충분히 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확실히 있다. 대표적인 투수 친화 구장인 나고야 돔에서 나쁘지 않은 장타력을 뽐낸 알몬테이기에 타자 친화 구장으로 꼽히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장타력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T가 알몬테에게 바라는 점도 이와 맞닿아 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중·러 군용기 19대 22일 카디즈 무단 진입
오랜 역사 지닌 중·러, 군사적으로 더 밀착
전문가, 중·러 도발 막을 최소 억지력 주문

【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전후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러시아 군용기 1대가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해 군이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경고 사격을 하는 등 전술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전후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러시아 군용기 1대가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해 군이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경고 사격을 하는 등 전술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 22일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19대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하며 연합훈련을 펼치는 등 무력시위를 벌였다. 중국과 러시아가 군사 협력의 강도를 높여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방공식별구역 진입은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가 보여준 군사 행동의 연장선상에 있다.파워볼게임

지난해 7월23일 중·러 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했고 당시 러시아 공군기는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 그 이후로도 러시아는 같은 해 10월22일 다시 무단 진입하는 등 방공식별구역을 무시하는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군용기의 우리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도 2016년 50여회, 2017년 80여회, 그리고 2018년 140여회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양국 군사협력 관계는 중국이 정권을 수립하기 이전인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9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소련은 1923년 이래 중국군 창설에 무기 공급, 중국 군사지도부 교육, 방위산업체 건설 등으로 공헌했다. 이후 이념분쟁과 국경분쟁으로 협력이 단절됐지만 소련 말기부터 관계가 복원됐다.

[서울=뉴시스] 러시아 초계기 카디즈 진입 사진. 2020.08.29. (사진=일본 통합막료감부 누리집 캡처)
[서울=뉴시스] 러시아 초계기 카디즈 진입 사진. 2020.08.29. (사진=일본 통합막료감부 누리집 캡처)

현재 중·러 양국은 상호보완적 관계를 맺고 있다.

러시아는 서쪽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위협에 대응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과 대립하는 동시에 동쪽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대로 진출해 극동지역 개발과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중국은 급격히 발전하는 경제를 바탕으로 일대일로 정책을 추진하면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맞서고 있다.

중·러는 미국을 공동의 적 또는 경쟁자로 삼고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를 바꾸려 하고 있다. 군사강국인 러시아는 중국에 무기를 공급하고 군사력 사용기법을 전수하고 있다. 경제 강국인 중국은 러시아의 에너지를 구매하고 투자를 하고 있다.

중·러 양국은 지난해 외교관계 수립 70주년을 맞아 ‘신시대 전면적 동반자 및 전략적 협력관계’를 수립했다. 양국 관계는 일반적인 선언적 협력을 넘어 정치, 경제, 군사적 차원에서 강한 밀착 관계다.

중·러는 매년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군사 분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최근 중국군 최신형 전략폭격기 훙(轟·H)-6K를 포함한 전투기들이 대만 상공을 2차례 선회비행한 것이 주목받는 가운데 중국군이 남중국해, 동중국해 및 대만해 순찰비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15일 중국 공군 선진커 대변인이 "최근 중국 공군이 진행한 원해 비행훈련, 동중국해에서의 경계비행과 남중국해에서의 전략순찰 비행 등은 모두 계획에 따른 상시 작전이자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사안"이라면서 "군은 향후 계획대로 이 작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 공군이 공개한 H-6K 비행하는 사진. (사진출처: 웨이보) 2016.12.15
【서울=뉴시스】최근 중국군 최신형 전략폭격기 훙(轟·H)-6K를 포함한 전투기들이 대만 상공을 2차례 선회비행한 것이 주목받는 가운데 중국군이 남중국해, 동중국해 및 대만해 순찰비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15일 중국 공군 선진커 대변인이 “최근 중국 공군이 진행한 원해 비행훈련, 동중국해에서의 경계비행과 남중국해에서의 전략순찰 비행 등은 모두 계획에 따른 상시 작전이자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사안”이라면서 “군은 향후 계획대로 이 작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 공군이 공개한 H-6K 비행하는 사진. (사진출처: 웨이보) 2016.12.15

양국 지상군은 ‘평화사명(和平使命)’ 훈련을 2003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해상연합(海上聯合, Joint Sea)이라는 이름으로 2012년 이후 군사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해상훈련은 2015년 지중해에서, 2016년 남중국해에서 실시됐다.

2018년에는 러시아군의 군사훈련인 보스토크에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초로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해군과 러시아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이란 해군과 함께 해상 합동 군사훈련을 했다.

중·러의 해상연합 훈련 장소는 대부분 한반도의 동해와 서해, 그리고 동중국해다. 이는 양국 훈련이 통상적인 훈련목적뿐만 아니라 한반도 해역에 대한 점진적 진출, 한국군과 주한·주일 미군의 즉응태세 점검, 한·일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 시험 등을 감안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중·러는 무기 교환, 군사기술지원, 연합정찰작전, 미사일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 민감한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러 관계가 이미 군사 동맹 수준이라는 해석까지 나온다.

실제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0월22일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이 주최한 외교정책 전문가 화상 회의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 동맹이 실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필요하지는 않지만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고 답해 파장이 일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압박이 심해질 것이라며 이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군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조정원 연세대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 연구교수는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적·전략적 협력: 동인과 현황 그리고 전망’ 논문에서 “군사안보 분야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10월20일 중거리핵전력 조약(INF) 탈퇴를 천명했고 그 이후 미국이 러시아보다 먼저 INF를 탈퇴했다”며 “이 같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하는 조치들로 인해 중국과 러시아는 공조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산책하고 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군축 분야에서의 협력 지속과 무역 문제로 대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를 견제했다.시 주석은 오는 7일까지 러시아에 머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2019.06.06.
【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산책하고 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군축 분야에서의 협력 지속과 무역 문제로 대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를 견제했다.시 주석은 오는 7일까지 러시아에 머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2019.06.06.

김규철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초빙 연구위원은 ‘러·중 군사협력, 동맹인가 일시적 협력인가?’ 논문에서 “우리는 힘 위주 국제정치의 현실을 직시하고 자체 노력, 동맹 활용, 다자안보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구사해 안보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인접 강대국들과 동등한 전력은 아니지만 적의 급소를 타격할 수 있는 정보전자전 능력, 정밀타격능력 등 질적인 비대칭 억제력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위원은 또 “주변국 관계에서는 견실한 한미동맹 위에서 러시아, 중국, 일본과 협력해야 한다”며 “특히 러·중 전략정찰 등 한국 주변에서 군사행동을 할 때 우발적인 무력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양국과 직통선 설치, 위험한 군사행동 방지협정의 내실화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호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는 ‘중·러 군사협력과 한국 안보 정책의 도전요인’ 논문에서 “가까운 미래에 러시아의 공군기가 10월 22일과 같이 전투기(Su-35기)의 호위를 받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의 공군기까지 우리의 영공을 침범한다면? 이는 물론 가상 상황이지만 초유의 사태가 수차 발생한 현재 더 중대한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그러면서 “군사적으로 최소 억지력의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며 “주변국을 위협할 만한 수준의 군사력이 아니라 주변국의 도전을 억지, 혹은 억지 실패 시 패퇴시킬 수 있는 군사력을 의미한다. 그래서 ‘자력’과 ‘동맹’이 중요한 것이고 양자 간 균형 발전이 필요한 것”이라고 조언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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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신지혜 기자가 KBS ‘9시 뉴스’ 이소정 앵커 빈자리를 채우며 주목받고 있다.

신 기자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9시 뉴스’ 앵커석에 앉았다. 그는 진행에 앞서 “이소정 앵커가 오래 미뤄둔 휴가를 가게 됐다. 이번 주 진행을 맡은 신지혜다”라고 소개한 후 본격적으로 방송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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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기자는 KBS 공채 38기로 입사했으며 대외정책부 소속이다.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서 유희열, 다니엘 린데만과 호흡한 바 있다. 당시 빼어난 미모로 ‘얼짱 기자’로 주목받았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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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카이로스’ 배우들이 결국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2월 22일 막을 내린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가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은 15, 16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신성록(김서진 역)은 상대 악역인 조동인(이택규 역)과 장난을 주고받다가도 촬영에 들어가자 더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와이어액션을 강행,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그의 열정에 스태프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하기도.

또한 마지막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공개됐다. 이주명(박수정 역)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신성록의 질문에 “건욱이한테 ‘설레냐?’라고 했던 부분. 진짜 웃겼어요”라고 답하자, 강승윤(임건욱 역)은 “그거 진짜 얄미웠거든요”라며 이주명의 연기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신성록은 비하인드 영상 카메라를 들고 박승우 감독을 인터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박승우 감독은 종영 소감을 묻자,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장난 섞인 답변을 건네는가 하면, 신성록은 “좋았어. 하나 건졌다”라며 호쾌한 웃음을 터뜨린 것.

뿐만 아니라 남규리(강현채 역)는 박승우 감독이 “고생했다”라며 어깨를 토닥이자, “울어? 눈이 박촉촉인데?”라고 해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안보현(서도균 역)은 “좋은 배우분들과 잘 마무리했고 더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아쉬움을 가득 담은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든 촬영이 마치자 이세영과 이주명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의 마지막 촬영이 아님에도 한달음에 달려온 안보현, 조동인 배우가 반가운 모습을 드러내 그 어느 촬영장보다 돈독했던 팀워크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신성록은 “보시다시피 즐겁게 촬영 끝냈고 모든 게 완벽했던 촬영이었어요. 제 도전에 만족하면서 끝낼 수 있어서 행복한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끝을 맺었다.

이렇듯 ‘카이로스’는 매회 반전 엔딩 속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배우들과 함께 더욱 돈독해지는 스태프와의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결말까지 완벽한 ‘타임 크로싱’ 드라마를 완성했다. (사진=MBC ‘카이로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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