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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이하 PSG)가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사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네이마르는 경기력과 상관없이 PSG에서 여러 잡음을 일으켰고 바르사 역시 공격진 부재를 겪으면서 바르사는 작년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 네이마르 재영입에 실패한 바르사는 대체자로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올 여름 바르사는 네이마르 영입을 다시 한번 노리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5일(현지시간) “네이마르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내용으로 PSG와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내년 시즌 네이마르가 바르사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바르사 복귀를 원하고 있고, 바르사 역시 네이마르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관건은 바르사의 이적 자금이다. 바르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재정적 타격을 입으면서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는 이적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다. 결국 선수들을 이적 시켜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뮌헨)와 우스망 뎀벨레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PSG 통산 80경기 69골 3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랑스리그앙 무대를 정복 중이다. 바르사가 다시 한번 네이마르를 영입할 시, 다음 시즌 스페인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된다.

[머니투데이 정경훈 기자, 유동주 기자]
응급차 블랙박스에 찍힌 응급차와 접촉사고를 일으킨 택시 /사진=유튜브 채널 ’08 06′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며 80대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 사이에서 기사를 더 무거운 죄로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기사의 행위로 이송은 지연됐고 환자는 당일 병원에서 사망했다.

누리꾼들은 기사가 업무방해죄 외에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나 과실치사 혹은 응급의료 방해죄가 적용 가능한 것 아니냐는 가운데, 적용 가능한 혐의를 판단하는 법률전문가들 시각은 갈렸다.

엄벌 동의 50만건…”골든타임 뺏은 기사 엄벌해달라”
지난달 8일 발생한 사고 당시 모습은 숨진 환자의 아들이 최근 청원 글을 올리며 유튜브에 공개한 9분25초짜리 블랙박스 영상에 공개됐다. 영상에 의하면 환자를 태우고 가던 사설 구급차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하다가 영업용 택시와 경미한 접촉사고를 냈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당장 사고를 책임지라며 구급차를 막았다. 뒤늦게 119 구급차가 왔지만 이 일로 병원 이송은 15분 정도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이송 몇 시간 뒤 사망했다.

택시 기사는 실랑이 중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는 발언을 했다. 환자 아들은 “업무방해죄밖에 적용할 수 없다는 경찰 말에 가슴이 무너진다”며 ‘골든 타임’을 막은 기사를 처벌해달라고 강조했다.

6일 사건을 맡은 서울 강동경찰서는 “현재 거론되는 모든 혐의에 대해 적용가능성을 열어두고 빠짐없이 판단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청원이 전날 오후 6시 기준 50만건 이상 동의를 받는 등 비난 여론이 들끓자 사건을 원래 조사하던 교통팀에 강력팀 인력을 보강해 수사에 나섰다.


“매우 비윤리적이지만…미필적 고의 적용은 힘들다”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 택시 기사에게 미필적 고의 내지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적용 가능성에 관한 의견은 나뉘었다. 택시 기사에게 살인죄까지는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한 법률 전문가들은 ‘고의성’이 부족해 살인죄 적용 가능성이 없다고 봤다.

정경일 변호사(법무법인 엘앤엘) 변호사는 “기사의 ‘죽으면 내가 책임 진다’ ‘요양원 가는 거냐’라는 발언은 환자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가능한 발언”이라며 “기사 개인은 환자의 죽음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 보여 미필적 고의는 인정되기 힘들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구급차에 의사·간호사 등 응급의료종사자가 타고 있지 않아 택시 기사에 응급의료법상 응급의료 방해죄를 적용하기도 힘들어보인다”고 설명했다.엔트리파워볼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는 구급차 사진 /사진=뉴시스

정 변호사는 “다만 이송 지연과 사망의 인과관계가 인정되면 기사는 ‘과실치사’ 혐의를 피하기 힘들다”며 “이에 더해 피해자와 구급차 운전자에 대한 강요죄, 업무방해죄가 적용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신업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도 “기사가 매우 비윤리적이지만 ‘죽으면 책임 진다’는 말은 오히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을 인정하기 어렵게 하는 요소”라며 “기사의 말 뜻은 환자에 대해 ‘너 죽어도 좋다’는 의사를 가졌다기 보다는 ‘당장 접촉사고 해결하고 가라’는 뜻이 중점”이라고 했다.

강 변호사는 “‘죽으면 책임진다’는 말이 법적으로 민사적 책임을 의미할 수는 있다”며 “바로 처치를 받았더라면 생명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민사 재판으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필적 고의 가능하다…이송 지연시 사망 예상했을 것”
한편 택시 기사에게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은 “죽으면 내가 책임질게”라는 기사의 발언이 환자의 사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나온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운용 변호사(다솔 법률사무소)는 “택시기사가 ‘죽으면 책임질게’라고 얘기한 것을 보면 진료가 늦어져서 사망을 해도 어쩔 수 없다는 인식과 용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그런 경우라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을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필우 변호사(법무법인 강남)도 “택시기사가 구급차를 막아선 것은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부작위에 의한 살인’행위를 한 것으로 평가할 수도 있다”며 “구급차를 막은 행위가 사망과 어느 정도 인과관계가 있는지가 문제되겠지만 행위자체는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것은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세월호 참사’에서도 세월호 선장 이준석씨에게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최초로 인정한 바 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비야레알의 수문장 세르히오 아센호가 바르사전에서 4실점을 하고도 ‘킹 오브 더 매치(KOM: King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8경기 무패(5승 3무)를 이어갔고, 승점 73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77)와 승점차는 4점이다.

바르셀로나의 완승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자책골을 시작으로 수아레스, 그리즈만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에만 3골을 기록했고, 메시는 두 개의 도움을 적립하며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후반에 투입된 안수 파티가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아센호였다. 경기가 끝난 후 모두가 메시, 그리즈만을 주목했고, 현실적으로 4실점을 한 팀에서 최우수 선수가 나오는 것을 예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센호는 이날 수차례 선방을 펼치며 4실점을 하고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결국 KOM으로 선정됐다.

다만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다른 평가를 내렸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2도움을 기록한 메시에게 최고 평점인 9.1점을 부여하며 그리즈만(8.1) 등을 제치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성균관대 무용학과, 드라이브인 공연
[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성균관대 무용학과가 차 안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 방식의 현대무용 공연을 개최한다.

6일 성균관대 무용학과 김나이 교수가 주축이 된 ‘김나이 무브먼트 콜렉티브(NKMC)’는 이달 10∼12일 오후 8시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야외 주차장에서 현대무용 공연 ’13인의 아해가 도로를 질주하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문화예술계에선 처음 시도되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의 ‘오감도:시제1호’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1930년대 식민지 시대의 삶을 현대화하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고 불안해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골목길 아해들(아이들)’을 통해 그려낸다.

김나이 교수는 “공연예술은 관객과의 소통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늘 고민해왔다”면서 “이상의 시에 등장하는 ‘아해들’을 통해 희망의 불꽃을 잡아보려는 인간의 노력을 극장이 아닌 아이들이 질주할 수 있는 골목길에서 장소특정형 공연으로 구현해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관람료는 없으며 주차료는 4천원이다. 1회 공연당 최대 수용 가능한 차량은 20대다.

영화 오케이 마담 스틸 © 뉴스1
영화 오케이 마담 스틸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올여름 극장가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유일무이한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오케이 마담’이 대한민국 대표 훈남 배우 이상윤의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오는 8월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로, 국내 최초 비행기 납치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원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장착한 이상윤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내 딸 서영이’ ‘엔젤아이즈’ ‘두번째 스무살’ ‘공항 가는 길’ 등을 통해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을 저격해온 이상윤. 최근 ‘집사부일체’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로 예능까지 섭렵해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또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파워사다리

‘오케이 마담’에서 한 명의 타깃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리철승 역으로 분한 이상윤은 짧은 머리와 가죽 재킷을 위화감 없이 소화하며, 악역 캐릭터로 180도 변신할 것을 예고한다. 그 뿐만 아니라 고난도의 기내 액션부터 처음 도전하는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한 그는 “코미디와 액션 모두 진지하게 임하고자 노력했다. 한 장르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것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영화 ‘날, 보러와요’ 이후 이상윤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이철하 감독은 “그가 가진 성실함을 알고 있어 두 번 고민하지 않고 리철승 역을 부탁했다. 역시나 캐릭터 분석부터 사투리 연습까지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이처럼 끊임없는 도전으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배우 이상윤은 ‘오케이 마담’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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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4회초 상대 김응민을 병살로 처리한 후 김재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정상호한테 얘기했어요. ‘야, (유)희관이가 4번타자한테 몸쪽 던질 것 같애? 안던져. 적당히 빼줘’라고요.”

인터뷰실이 ‘빵’ 터졌다. 두산 김태형 감독의 노련함은 이런 장면에서 도드라진다. 투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신뢰하는 제자를 예로들어 유쾌한 농담으로 풀어낸다. 크게 웃고 넘어가는 이도 있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메시지를 캐치하는 선수는 경기에서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번 희생양(?)은 유희관이었다.

두산은 4이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와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팀 평균자책점 8위(5.17)로 처져있다. 선발진은 그나마 계산이 되지만 불펜, 특히 허리진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홍건희를 필두로한 불펜진이 5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반면 3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최원준과 김강률, 함덕주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끝내기 승리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 마운드의 힘은 적어도 팀을 지지 않도록 이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두산의 경기 2회말 무사 1,2루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선발투수 이영하를 격려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김 감독은 “투수들은 마운드 위에서 ‘한 가운데로 던지겠다’는 생각을 잘 안한다. 포수를 해봤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타력을 갖춘 상대 중심타선을 만나면 이리저리 꾀어 범타를 유도하려 애를 쓴다. 커멘드가 좋은 투수라면 성공확률이 높지만 KBO리그에 이런 능력을 갖춘 투수는 많지 않다. 김 감독은 “우리팀에 커멘드를 갖춘 투수? 없다”며 웃었다. 완급조절과 제구로 먹고 사는 유희관은 이 타이밍에 등장(?)했다.

가차없이 고개를 흔든 김 감독은 “(유)희관이도 힘있는 타자가 나오면 도망다닌다. 그 구속으로 정면승부를 하겠느냐”며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올해 처음 합을 맞춘 포수 정상호를 불러 “거포들이 나오면 적당히 바깥쪽으로 빼주라”는 주문을 한 일화를 들려줬다. 유쾌한 유희관의 성격에, 김 감독과 케미을 알고 있기 때문에 취재진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오른쪽)이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과 KIA의 경기 에서 KIA에 승리한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두산은 7이닝 2실점 선발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워 KIA에 3-2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스윕을 기록했다.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유희관을 예로 든 이유가 있다. 김 감독은 “젊은 투수들은 타자들과 붙을줄 알아야 한다. 초구부터 과감하게 들어가야 타자와 싸움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 스트라이크존 좌우폭이 좁은 편이라, 코너워크를 해봐야 통하지 않을 때가 많다. 주자를 쌓아뒀는데, 불리한 볼카운트로 시작하면 어쩔 수 없이 스트라이크를 밀어 넣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다 장타 한 방 맞고 흐름을 내준다. 초구, 2구에 승부를 낼 수 있는 담력이 특히 어린 투수들에게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희관이는 힘있는 타자들에게는 자기 나름의 계산으로 이리저리 빼면서 던지지만, 그렇지 않은 타자들한테는 적극적으로 승부한다. 그러니까 1군에서 선발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속은 타고나지만 제구는 훈련으로 보완할 수 있다. 김 감독이 ‘투수는 회전력으로 던져야 한다’거나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등의 조언을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훈련과 마인드 변화, 흔들리는 두산 마운드가 새겨야 할 필수요건이다. 유희관은 5일 한화를 상대로 그 이유 증명에 도전할 예정이다.

AOA 출신 권민아, 지민 폭로 이어가
“탈퇴한 진짜 이유는 지민” 주장
“언어폭력부터 손찌검까지” 괴롭힘 폭로
지민 측 현재까지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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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 권민아 / 사진 = 한경DB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리더 지민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SNS를 통해 저격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AOA를 탈퇴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 폭로하며 리더 지민의 이야기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권민아 “꺼져 XX아”라는 악플을 공개하며 “나도 진짜 너무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 한다”며 “무뇌라고 연락들 많이 오겠다. 맞다. 나 무뇌 맞고 제대로 배운 것도 없이 어릴 때부터 집안 사정 떄문에 돈 벌어야 했다.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나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 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기도 했다”라는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난 아직도 그 말 못 잊는다. 같은 차 타는 바람에 나중에는 신경 안정제랑 수면제 먹고 그냥 나를 재워버렸다. 스케줄 제대로 해야하는데 내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 언니 때문에 내가 자살시도도 했었다”며 “아이돌 배우 인정 안해줘도 괜찮다. 부족한 걸 알지만 하면서 행복했고 정말 열심히 했다. 일로 스트레스 한번도 안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권민아는 자신의 AOA 탈퇴 이유를 지민의 괴롭힘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권민아는 “솔직히 AOA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번이라도 하고 싶을정도였다. 결국 AOA도 포기했다”고 호소했다.

권민아는 “그 언니가 최근에 아버지가 돌아가셔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 아픔 적어도 나는 아니까 장례식장 갔는데 날 보자마저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허무하고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그냥 비워졌다.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이 나있어서”라며 이미 회복될 수 없는 상처에 대해 말했다.

그는 “AOA 그 언니 이야기를 한 이유는 췌장암 말기 선고 받고 죽음을 앞둔 아빠 때문에 눈물나고 힘들었지만 언니에게 혼나는게 더 싫어서 (중략)아빠 죽음도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했따.

권민아는 “들리는 말로는 언니는 특실 잡아주고 개인 스케줄도 취소했다는 말 들리던데 아니길 바란다. 프로답게 해. 울지마 알았지? 분위기 흐려진다며 나때문에 왜 눈치 봐야하냐며 그랬잖아. 언니도 잘 이겨내 꼭. 난 아직도 그 기억 못지워. 언니가 했던 말들 행동들 사실 흐릿해도 전부 기억해. 남아있어. 그럴때마다 약 먹어가면서 견디고 있어. 그렇지만 아빠 때 일은 평생 갈 것 같다. 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지만 난 정말 상처였다”고 말을 이어갔다.

권민아는 “마지막 5분 대화에서 언니에게 받은 상처 말 이야기할 때 언니가 ‘내가 그정도로 나쁜 년은 아니다’라고 말해서 다른 멤버가 ‘언니 진짜 그랬었다고’ 용기내서 말해줬다”며 “언니 억에 난 매일 약 수십알 먹고 왼쪽 손목은 하도 그어서 신경이 나가서 따갑고 저리다. 그런데 엄마 보니까 살아야겠더라. 그래서 열심히 흉터 치료 받고 있다. 내가 AOA 나가기 전에 우리끼리 술마시면서 이야기했는데 다 모른대. 나를 싫어했던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이와같은 글을 게재 후 자신이 논란이 되자 지민은 자신의 SNS에 “소설”이라는 글을 올렸고, 권민아는 “소설이라고 하지마 천벌 받아.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어. 언니 때문에 그날도 자살시도를 했지. 소설이라는 말은 언니 양심이 있으면 왜 지워. 기억 잘 지워져서 좋겠다. 원래 욕한 사람은 잘 기억 못한다더라. 내 기억도 제발 지워줘 언니. 제발 제발”이라고 덧붙여 저격의 상대가 지민임을 확실히 했다. 이후 권민아는 자신의 손목 흉터가 담긴 사진까지 게재하며 “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이야 언니”라며 “흉터치료3~4번 했더니 연해졌어”라며 손목 흉터를 공개했다.

그는 “근데 언니 기억이 안 사라져. 매일 매일 미치겠어”라면서 “지민 언니, 난 법? 뭐 소송? 돈 없어서 못해. 정신적 피해 보상? 다 필요없어. 할 생각 없고”라면서 자신을 괴롭힌 멤버가 지민임을 폭로했다.

권민아는 “난 그냥 내가 언니 때문에 망가진 게 너무 너무 억울하고 아파 힘들어”라며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그거면 될 것 같아. 나 괴롭힌 언닌 너무 잘 지내고 있잖아”라고 했다. 그러면서 “난 매일이 눈 뜨는 게 고통인데 말이야”라며 “근데 집은 먹여 살려야 해서 말이지. 인정 좀 하고 사과 좀 해주라. 나도 마음에 응어리진 것 좀 풀자 응?”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권민아는 “찾아와서 사과 한마디가 어렵나 보네. 새로운 매니저들 올 때마다 ‘쟤 바보인 척하는 무서운 년’이라고. 내가 왜 무서운 년이고 바보인 척을 해. 오디션 보고 오면 ‘뭐라도 된 줄 아냐’고. 내가 얼굴 잘 나오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면 ‘민아야 너 몸이 왜 그래? 보기 싫어 살 좀 쪄’. 연습생 때는 손찌검 하고 ‘니가 맨 앞에 있어서 그랬어'(라고)”라며 지민의 만행을 이어갔다.

그는 “난 언니 덕분에 잃을 것도 없고 심지어 두려운 것도 없다? 나의 두려움 대상은 언니니까. 나한테는 언니라는 존재가 스트레스였어”라며 “내 유서에는 항상 언니 이름이 있었지. 나중에 읽으면 죄책감이라도 느끼려나 싶어서”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약 먹고 잔다네 좋겠다 나는 세면대에 머리 담궈가면서 눈물 참고 있다 나는 수면제 수십알 먹어도 잠이 안들어 신기하지? 한 며칠 새고 잔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그는 “난 누구잡고 이야기 해야해? 욱 하지 말라고? 나 매일 이런다.이러고 살아왔다. 말 안했으니까. 모르지 21살때부터 약통 숨겨서 몰래 약 먹고 참아왔으니까. 난 이렇게 살았다. 신지민 언니 때문에. 지금 잘 자고 있는 그 언니 때문에”라고 또한번 지민의 이름을 확실히 꺼내며 저격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 같은 권민아의 폭로에 지민과 그의 소속사인 FNC 측은 현재까지 침묵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김재현 이코노미스트] [편집자주] 멀리 보고 통 크게 노는 법을 생각해 봅니다.

[[길게보고 크게놀기]”개인투자자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를 하는가?” 서울대 석사 논문]

/그래픽=김현정 디자인기자국내 증시는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 거래비중은 50.9%를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은 무려 84.6%에 달했다.파워사다리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수익률은 항상 기관이나 외국인에 미치지 못한다. 항상 지수상승은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가 주도하고 개인투자자는 막판에 따라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 최근 개인투자자의 투자를 분석한 서울대 석사 논문이 나왔다. 논문 제목은 “개인투자자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를 하는가?”다.

이 논문은 로알매매방(가명)에 입실한 개인 전업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인투자자가 어떤 경험과 과정을 통해서 실패를 겪고 결국 매매방에서 나갈 수 밖에 없는지를 분석했다.

2007년 설립된 로알매매방은 파티션으로 구분된 사무실 공간으로 매월 약 15만~30만원을 받고 전업투자자들에게 사무실 책상 한 자리를 내준다. 13년 동안 로알매매방을 거쳐간 사람이 200명이 넘지만, 초기부터 지금까지 개인 전업투자자로 남아 있는 사람은 겨우 두 명에 불과한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은 실패를 경험했다.

먼저 개인투자자가 실패하는 이유부터 살펴보자. 논문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실패하는 과정을 초심자의 행운, 자금투입, 물타기의 세 단계로 구분했다.

◇1단계: 초심자의 행운
처음에는 무슨 일이든 조심스럽게 하기 마련이다.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에 대한 두려움과 손실 가능성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투자 역시 처음에는 적은 금액을 투자해서 밑밥을 던져본다.

그런데 초심자의 행운이 작용해서인지 처음에는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초보일수록 자신이 잘 모른다는 무지를 인정하고 위험을 회피하며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역설적인 것은 개인투자자가 실패하는 3단계의 첫 단계는 돈을 버는 단계라는 것이다.

◇2단계: 편향이 만든 성공의 신기루와 자금 투입 확대
2단계는 1단계에서 적지만 달콤한 수익을 맛본 개인투자자가 더 큰 수익을 바라며 투자 자금을 급격히 불리는 단계다. 1단계에서 투자에 대한 생소함과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최소한의 자금만 투입했지만, 2단계에선 더 큰 수익을 꿈꾸며 투자 자금을 늘려 나간다.

논문은 이때 개인투자자가 과신편향(Overconfidence Bias)을 가진다고 분석했다. 첫 성공을 거둔 개인투자자가 성공 원인을 운보다는 자신의 실력으로 돌리고 투자성공에 대한 과도한 확신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투자를 늘린 개인투자자가 실패하는 원인의 큰 부분은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이다. 확증편향은 개인투자자가 자신의 믿음에 부합하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틀렸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한 마디로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것이다.

◇3단계: 물타기
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실패하는 이유는 손절매를 못해서다. 자신의 투자가 실패했을 때, 실수를 인정하고 손실을 확정해야 하는데도 그대신 은행적금, 카드론, 주택담보대출까지 땡겨서 물타기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한 종목에 투자 인생을 ‘올인’하는 셈이다. 물타기가 성공할 때도 있다. 문제는 단 한 번의 물타기만 실패해도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을 입는다는 데 있다.

결국 6~7할의 승률을 가진 개인 투자자도 단 한 번의 거래에서 크게 손실을 보면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바뀌게 된다. 논문에서는 이런 행위를 몰입상승(Escalation of Commitment)이라고 분석했다. 어떤 판단이나 의사결정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된 후에도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추진하는 현상이다.

이익 실현을 손실 처분보다 선호하는 처분효과(disposition effect)도 영향을 미친다. 손실을 회피하는 심리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엘 카너먼의 전망이론(prospect theory)이 이를 뒷받침한다. 전망이론에 따르면, 손실이 가져다 주는 고통의 양이 같은 양의 이익이 가져다 주는 기쁨보다 훨씬 크다.

◇실패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석사 논문는 로알매매방 개인 전업투자자의 실패 이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실패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도 소개했다.동행복권파워볼

우선, 작전세력의 역이용이다. 작전세력에 의해 주가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역이용해서 다른 개인들이 몰려들기 전에 매수하고 주가가 하락하기 전에 매도해서 수익을 취하는 것이다. 개미가 아닌 작전세력의 관점과 시야에서 매매하는 전략이다.

두 번째는 금욕주의 가치관의 내면화다. 이는 정신적인 대처법으로 절제와 겸손을 내면화하려는 노력이다. 욕심이야 말로 세력의 작전에 걸려드는 미끼이자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깨달은 후 참을 ‘인’자를 책상 앞에 붙인 개인투자자도 있다.

세 번째는 매매원칙의 수립이다. 금욕주의 가치관을 내면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다. 투자자마다 매매원칙이 다르지만, 개인 전업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매매원칙은 손절매다. 특히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는 개인투자자일수록 일확천금을 노리는 욕심을 경계하고 손절을 하기 싫어도 사전에 설정한 손절매 원칙을 지킨다.

개인 전업투자자는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하는 대다수 개인투자자와는 다르지만, 논문에서 다룬 개인 전업투자자의 실패를 보고 배울 것들이 많다.

경주시체육회.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극단적 선택으로 22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인 故 최숙현 선수가 폭행 가해자로 지목한 4명 중 1명인 ‘팀닥터’ A씨가 선수들이 낸 돈으로 임시 고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경주시체육회에 따르면 팀닥터로 불리는 A씨는 전지훈련이나 경기 때 물리치료나 체중관리 등 훈련을 돕는 운동처방사로 선수들이 돈을 내 고용했다. 통상 팀닥터는 운동 경기에서 선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진을 가리키지만, A씨는 의사 면허는 물론, 물리치료사 면허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A씨가 운동처방사로 각종 전지훈련을 따라다니고 선수단 위에 군림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A씨가 최 선수를 폭행하며 술을 마시는 상황이 담긴 녹취 파일에는 이런 정황이 구체적으로 나온다.

A씨는 자신을 고용한 선수들에게 욕설하며 구타했다. 그는 최 선수에게 “너는 나한테 두 번 맞았지? 왜 맞아야 돼”라고 하거나 “이리로 와. 이빨 깨물어”라며 때린 것으로 나온다. 다른 선수에게 “이빨 깨물어”라고 한 뒤 때리는 소리도 녹음됐다.

감독은 “참으십시오, 선생님”, “한 잔 하시고, 선생님. 콩비지 찌개 제가 끓였습니다” 등 선수들을 다그치는 A씨를 말리기도 했다. 녹취록과 녹음파일을 보면 감독과 선수들이 A씨에게 쩔쩔맨 것처럼 보인다.

A씨는 체구가 크고 힘이 센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 자신을 고용한 선수단 위에 군림했다고 보기에는 의심이 가는 부분이 많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A씨에게 연락했지만 건강 문제로 나올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A씨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이민아(28,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를 향한 일본이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은 3일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이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했다. 새하얗고 짧은 원피스 차림의 사진을 게시, 부상에서 순조롭게 회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이 환호했다”고 보도했다.

이민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베 아이낙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왼발을 다쳐 전치 4~6개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9월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고, 11월 아이낙과 작별을 발표했다. 이후 현대제철로 복귀했다.

매체는 이민아의 근황은 물론 소속팀 현대제철의 상황도 조명했다. “6월 15일 WK리그가 개막했고, 7연속 우승을 달성한 현대제철은 이번 시즌에도 개막 후 4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민아는 복귀했지만, 아직 컨디션이 완전치 않아 벤치에 못 앉고 있다”고 알렸다.

또, “이민아는 7월 2일 밤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 낮과 밤 두 상황의 사진을 게시했다. ‘오랜만에 여자놀이, 이제 왼쪽 허벅지가 더 좋으네’라는 말을 남겼다. 카페로 보이는 곳에서 모델같은 옆모습을 선보였다. 부상 회복 상태가 좋아졌다는 듯 왼발도 드러냈다. 이어 ‘분명 좋은 날이 올 거야’라는 말과 함께 밤 얼굴도 선보였다. 원피스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미소를 짓고 있다”고 일거수일투족을 전했다.파워사다리

팬들의 반응도 실었다. 매체는 “예쁘다”, “연예인보다 예쁘다”, “감동이다”, “하얀 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눈부시다”, “여신이네”, “아름답다, 축구선수로 복귀가 기다려진다”는 등 찬사가 쏟아졌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사커다이제스트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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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밤늦게 함께 술마시고 아침까지 함께 있었느냐”
“성폭행 위기 때 여성의 일반적 대응으로 볼 수 없어”
“최악의 여성 혐오” “여성 폭력 심각성 훼손” 비난 고조

[뉴델리=AP/뉴시스]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달 하이데라바드에서 한 수의사가 성폭행당한 후 살해된 것에 대해 분노한 시민들이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인도를 강간 국가로 만들지 말라""범인을 사형시켜라" 등의 문구가 쓰인 팻말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하이데라바드에서 4명의 남성이 27세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한 후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을 불에 태운 사건이 일어났었다. 2019.12.03.
[뉴델리=AP/뉴시스]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달 하이데라바드에서 한 수의사가 성폭행당한 후 살해된 것에 대해 분노한 시민들이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인도를 강간 국가로 만들지 말라””범인을 사형시켜라” 등의 문구가 쓰인 팻말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하이데라바드에서 4명의 남성이 27세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한 후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을 불에 태운 사건이 일어났었다. 2019.12.0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인도의 한 고등법원 판사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며 여성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영국 B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르나타카 고등법원의 크리슈나 딕시트 판사는 지난 주 기소된 강간범에게 보석을 허가하면서,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에게는 “왜 밤 11시에 사무실에 갔느냐, 왜 용의자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을 거부하지 않았느냐, 왜 아침까지 용의자와 함께 있었느냐”고 꼬치꼬치 캐물었다.

딕시트 판사는 “피곤한데다 성폭행당한 후 잠이 들었다는 (피해자의)설명은 인도 여성답지 않다”면서 “인도 여성들이 성폭행 위기에 처했을 때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딕시트 판사의 발언은 거센 항의를 불렀다. 분노한 인도 국민들은 성폭행 피해자에 대해 정의한 ‘규정집’이나 ‘지침’이 있는지 묻고 있다. 인도 온라인에는 최근 “인도 판사가 보는 이상적인 성폭행 피해자”라며 딕시트 판사를 조롱하는 삽화가 큰 인기 속에 퍼지고 있다.

변호사 아파르나 바트는 인도 대법원장과 대법원 여성 판사 3명에게 개입을 호소했다. 그녀는 딕시트 판사의 발언은 “최악의 여성혐오”를 보여준다며 이러한 판결을 비난하지 않는 것은 “이를 묵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르나타카 고등법원이 있는 방갈로르의 여성인권운동가 마두 부샨은 딕시트 판사의 발언에 대해 “충격적이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그녀는 딕시트 판사의 발언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 갖는 심각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샨은 “여성은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규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런 것은 법과는 아무 관계없이 여성의 행동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십명의 시민자유 운동가, 작가, 배우, 가수, 언론인들과 함께 딕시트 대법관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당신(딕시트 판사)의 발언은 성폭력을 정상화하고 성폭행 피해는 여성의 잘못이라는 생각을 강요하고 있다”며 “성폭행 피해 주장이 거짓으로 입증되지 않았는데 왜 미리 판단하는가. 고등법원 판사가 할 행동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도에서는 2012년 12월 델리 시내 버스 안에서 일어난 한 젊은 여성의 잔혹한 집단 성폭행과 그에 따른 사망 사건이 대규모 항의 시위를 부르고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은 이후 성폭행과 성범죄가 사회적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폭행은 지난 몇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18년 3만3977건의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 15분마다 1건씩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보고조차 되지 않는 성폭력 사례가 엄청나기 때문에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 확실하다.

바트 변호사는 딕시트 판사의 발언으로 그렇지 않아도 성폭력 피해 신고를 꺼리는 여성들이 앞으로 신고를 더욱 꺼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시즌 첫 격돌
최근 16경기 맞대결에서 서울이 9승7무로 우위

2020년 첫 번째 슈퍼매치가 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팀 모두 피할 수 없는 승부다. © News1 조태형 기자
2020년 첫 번째 슈퍼매치가 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팀 모두 피할 수 없는 승부다.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조롱에 가까운 평가가 쏟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수원삼성과 FC서울, 서울과 수원의 대결은 보는 눈이 많은 경기다. 관심이 없으면 빈정거림도 없다. ‘도대체 언제적 슈퍼매치냐’는 곱지 않은 시선은, 이번에는 좀 멋진 경기를 부탁한다는 표현이기도 하다.동행복권파워볼

수원과 서울이 오는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두 팀의 첫 대결이다.

그 어느 때보다 ‘처절한’ 슈퍼매치가 될 전망이다. 9라운드 현재 두 팀은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서울은 3승6패 승점 9점으로 9위이고 수원은 2승2무5패 승점 8점으로 10위다. 두 팀 모두 이름값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위치에 놓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성사된 라이벌전이라 긴장감이 더 크다. 정신무장은 역대급일 경기다.

K리그 통산 90번째 슈퍼매치다. 앞선 89번의 맞대결에서는 FC서울이 34승23무32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으로 시선을 좁히면 서울의 일방적인 우세다. 16번의 최근 맞대결에서 9승7무. 지난 2015년 4월 이후 5년 넘도록 수원은 서울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슈퍼매치가 시들해졌다’는 말이 나오는 배경 속에는 이처럼 승패를 주고받는 긴장감이 떨어진 이유도 적잖다. 이겨본 기억이 너무 오래된 수원 입장에서는 안방에서 열리는 10라운드가 더더욱 중요하다. 그런데, 이번에도 수원의 상황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이임생 수원 감독(왼쪽)과 최용수 서울 감독. 둘 중 한 명은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이임생 수원 감독(왼쪽)과 최용수 서울 감독. 둘 중 한 명은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최근까지는 FC서울 상황이 더 나빴다. 구단 역사상 25년 만에 처음으로 5연패까지 허덕였다. 그러다 지난 9라운드에서 인천에게 1-0으로 승리하며 어렵사리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이긴 경기도 고전이고 신승이었으나 어쨌든 연패는 벗어났다.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조타수 오스마르가 언급한 인천전부터 복귀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오스마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확실히 큰 서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천군만마의 가세다. 오스마르가 수비형MF로 중심을 잡고 새로 임대영입한 센터백 윤영선이 수비라인의 리더 역할을 해주면서 확실히 안정감이 생긴 서울이다.

반면 수원은 최근 2연패고 팀의 간판스타였던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홍철이 울산현대로 이적해 분위기까지 뒤숭숭하다. 여기에 치명적인 전력 누수가 또 있다. 염기훈이 빠진다. 현재 염기훈은 A급 지도자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서울과의 중요한 일전에 출전할 수 없다.

염기훈은 자타가 공인하는 수원 선수단의 구심점이다. ‘수원의 자부심’을 말과 행동으로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리더다. 여기에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도 여전하다. 경기 중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라이벌전 특성상 염기훈 정도의 경험을 지닌 선수가 벤치에 조차 앉지 못한다는 것은 큰 타격이다.

양 팀의 내부 상황이 어떠하건, 중요한 것은 수원이든 서울이든 패하면 치명타가 된다는 사실이다. 현역 시절부터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했고 사석에서는 여전히 가까운 사이인 이임생 수원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이지만 잔인한 외나무다리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두 감독의 불안한 처지까지 포함, 그 어느 때보다 잔인한 슈퍼매치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헤럴드POP=김나율기자]YG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데뷔 전 단합의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TREASURE MAP) 25화를 공개했다.

영상 속 트레저 12명의 멤버들은 일일 단체 숙소에 입성했다. 이날 멤버들에게는 숙소에 있는 듯 편안하고 자유롭게 즐기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설렘과 함께 우선 방 배정을 시작한 이들은 현재 숙소를 같이 쓰지 않는 멤버끼리 룸메이트 정하기에 나섰다. 뽑기를 통해 마시호와 방예담, 박정우와 지훈, 하루토와 소정환, 최현석과 요시, 아사히와 윤재혁, 준규와 도영이 일일 룸메이트가 됐다.

자유롭게 숙소를 둘러보며 힐링 시간을 보내던 트레저는 수영장에 모여 본격적인 물놀이를 시작했다. 이들은 각양각색 입수는 물론, 기마 싸움, 공놀이 등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2시간 동안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또 트레저는 숙소 안 노래방 기기로 게임을 이어갔다. 랜덤으로 걸린 노래를 부르던 이들은 점차 숨길 수 없는 흥이 폭발했다. 보컬 라인 박정우와 지훈이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인데 이어 ‘깡’이 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날이 어두워지자 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바비큐장에 모였다. 고기를 굽고, 맛있게 먹던 멤버들은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한 마음을 보였다. 또 서로에게도 직접 만든 쌈과 함께 하고 싶은 말을 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합숙을 마무리하며 최현석은 “오늘로 좀 더 단결이 됐다고 생각한다. 더욱 파이팅 해서 멋있게 데뷔하도록 하자”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의지를 다졌다. 이어 한 명씩 “트레저 메이커 여러분 사랑한다”며 팬들을 향한 센스 있는 메시지까지 잊지 않았다.

트레저는 YG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 그룹. 데뷔를 앞둔 이들은 ‘트레저 맵’, ‘T-TALK’, ‘3분 트레저’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고 구하라 /사진=공동취재단

전 남자친구는 폭행, 협박에 ‘리벤지 포르노’ 이슈까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고, 어린 시절 집을 나간 친모는 이제 와서 상속 재산을 가져갈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세상을 떠난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는 하늘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향년 2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며 모두를 슬프게 만들었다. 현재 고인은 경기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영면해 있다. 구하라는 인기 걸그룹 카라 멤버로 국내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지만 대중에 비쳐지지 않았던 구하라를 둘러싼 송사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소식들의 연속이었다.

구하라를 힘들게 한 장본인은 바로 전 남자친구와 친모였다. 두 사람과 얽혀 있는 구하라는 한참 동안 공방을 벌이다 결국 경찰과 법정을 오가는 싸움으로 번지게 됐고 전 남자친구와의 다툼은 지난 2일 항소심 선고로 일단락됐고,(아직 대법원 상고가 남아 있긴 하다) 친모와의 다툼은 지난 1일 상속재산 분할 심판청구 소송 첫 심문기일로 이제 시작됐다.파워볼게임

2019년 구하라와 최종범의 쌍방 폭행 사건으로 처음 대중에 알려진 최종범은 당시 구하라를 상대로 했던 상해, 협박, 강요, 재물손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 정황이 세상에 알려지며 여론의 공분을 샀다. 구하라를 향해 “연예인 생활을 끝내게 하겠다”라고 말했다는 최종범의 이 말은 그 자체로 엄청난 충격이었고 최종범은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더욱 공분만 커졌다.

결국 최종범은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고, 재판부도 최종범의 행동에 죄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하지 않아 다시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 재판에서 최종범은 실형 선고를 받았다. 1심 재판에서의 실형 선고가 파기된 것. 항소심 재판부는 “최종범의 죄질이 나쁘다”라며 검찰의 항소 내용 중 형량 부분을 받아들이면서 곧바로 최종범을 향한 구속 절차를 밟았다.

재판을 직접 지켜본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는 그럼에도 “불법 촬영 혐의 부분이 무죄인 부분과 실형 판결 형량이 1년 밖에 되지 않은 점은 깊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구씨는 재판 직후 “구하라는 1심 판결 이후 너무나 큰 충격 받고 심한 정신적 고통 호소했으며 불행한 일이 있기 직전까지 우울증과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특히 공황장애가 심해서 약을 먹지 않으면 잠 이루지 못했다. 친오빠로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픔”이라고 털어놓았다.

구씨는 이와 함께 이번 항소심 판결에 대해 “제 입장에서는 만족이라고 할 수는 없고 데이트 폭력 자체가 뉴스에서 나오는데 형량이 낮게 나와서 재범 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으며 동생을 향한 질문에는 “그래도 동생이 봤을 때는 집행유예 선고를 지켜봤다가 항소심에서 실형이라도 나와서 그나마 만족하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동생이 생전에 있었을 때 하려고 했던 게 있었고 최종범 사건도 동생은 민사 소송 등 여러 준비를 해왔다. 그것을 동생 뒤를 이어서 해줄 생각이고 동생이 제가 열심히 하는 걸 지켜봐 주고 거기서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광주지방법원 제2가사부 심리로 진행된 상속재산 분할 심판청구 소송 심문기일에 참석한 구하라 친오빠 구호인씨는 구하라법이 하루빨리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비장한 각오를 안고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반면 모친은 법정에 참석하지 않은 채 변호인만 모습을 보였고, 기존의 입장을 번복 하지 않았다.

구씨 측은 모친이 구하라의 재산 증여에 기여한 부분이 얼마나 되는지를 입증하기 위한 절차로 증인 신문을 선택하고 구하라의 친고모와 강지영의 아버지, 그리고 구하라의 친구 A씨의 증인 채택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모친 측의 채택 반대에도 결국 채택을 받아들였다.

구하라의 고모는 구하라와 구씨가 어린 시절 친모가 가출한 이후 두 사람을 직접 데리고 양육한 인물이고, 강지영의 아버지는 구하라와 강지영이 카라 활동을 함께 했을 시절 구하라를 부모 못지않게 지켜본 인물. A씨는 구하라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은 물론 그 시점으로부터 4년 정도 구하라와 함께 지내며 구하라의 최근 근황과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인 중 한 명이다.

기일은 오는 8월 12일로 예정돼 있는 상황. 증인신문을 통해 더해질 치열한 공방의 결과 역시 어떻게 될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SK는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6으로 졌다. 주중 3연전을 모두 삼성에게 내주면서 5연패에 빠지게 됐다.

SK는 연패 기간 동안 5경기 팀 타율이 1할7푼에 불과했다. 45이닝 동안 단 5점을 얻는데 그쳤다.

시즌 팀 타율 2할3푼8리가 말해주듯 SK의 방망이는 상대팀 투수들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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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마운드 역시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선발투수들의 퀄리티 스타트는 20회로 리그 7위, 불펜진의 블론 세이브는 11회로 리그 꼴찌다.

SK는 왕조시절의 벌떼 야구, 작전 야구를 시작으로 2010년대 중반 ‘홈런 군단’으로 상징되는 힘의 야구, 지난해 우승에 실패했지만 리그 최강의 마운드를 바탕으로 했던 지키는 야구 등의 팀 컬러가 있었다.파워볼게임

그러나 올해는 명확한 강점이 없다. 상대가 껄끄러워 할 수 있는 SK의 팀 컬러가 보이지 않는다.

외부 보강 없이 시도했던 키스톤 콤비의 세대 교체도 현재까지는 실패 수순을 밟고 있다. 개막 유격수 정현, 2루수 김창평은 각각 부진과 부상으로 올 시즌 자리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일 퇴출된 닉 킹엄 등 외국인 선수 농사까지 실패했다. 지난해 우승 실패 후 절치부심하며 준비했던 부분들은 모두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을 포기하기에는 94경기가 남아있다. 막연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파이팅보다는 팀의 재건을 위한 뚜렷한 목표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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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키움이 11-2로 승리했다.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6.30/[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외국인 선수 2명이 빠진 상황에서도 키움 히어로즈는 구단 역사를 썼다. 국내 선수들의 탄탄한 뎁스를 증명한 기간이었다.

키움은 지난 6월 19승6패(승률 0.760)로 이 기간 1위를 질주했다. 1일까지 키움은 31승19패(2위)로 1위 NC 다이노스(33승15패)를 맹추격하고 있다. 6월 성적은 놀라웠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종전 구단의 월간 최고 승률 기록은 지난해 6월에 달성한 승률 7할2푼(18승7패)이었다. 또 다시 ‘최고의 6월’로 기록을 경신했다.

핵심 자원인 외국인 선수 2명이 빠진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물이다. 키움은 올해 외국인 선수 덕을 크게 보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에이스 역할을 해왔던 제이크 브리검은 올 시즌 4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다.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00. 5월 22일 등판 이후 팔꿈치 염증 증세로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피칭을 시작하면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 브리검이 빠진 사이 2년차 조영건이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경험이 부족해 조영건이 등판한 경기에선 불펜 소모가 많아지고 있다.

그나마 에릭 요키시가 에이스급으로 성장한 게 다행이다. 요키시는 10경기에서 7승(2패)을 쓸어 담았다. 평균자책점 1.42로 이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게다가 불펜이 잘 버텨주고 있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불펜진은 금세 평균자책점(4.32) 1위에 올랐다. 초반 구위가 안 좋았던 김상수가 돌아왔고, 이영준, 김태훈 등의 필승조도 안정을 찾았다. 조상우는 여전히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여기에 안우진까지 복귀하면서 가용할 불펜 자원이 많아졌다. 선발이 NC에 밀려도 불펜으로 충분히 부족한 점을 메우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야수진에서도 국내 선수들이 잘 버티고 있다. 타점왕 제리 샌즈를 대신해 데려온 테일러 모터는 5월 27일 출전 이후 방출됐다. 한 달간 외국인 타자 없이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팀 타율 1위(0.282)를 기록한 키움이지만, 올 시즌 팀 타율이 2할6푼8리(7위)에 불과하다. 대신 홈런 페이스는 더 좋다. 지난해 112홈런으로 4위에 올랐다. 올해는 55홈런으로 현재 3위다.

중심 타자 박병호가 주춤한 와중에도 11홈런을 때려내며 팀 내 1위다. 김하성(10홈런), 박동원(9홈런), 이정후(7홈런) 등이 장타력으로 힘을 보태니 타선은 파괴력이 있다. 최근 페이스가 떨어진 전병우도 6월초 상승세를 이끈 바 있다. 홈런과 타점, 높은 득점권 타율로 기여했다. 내야수 김혜성도 타율 2할9푼3리, 5홈런으로 쏠쏠한 활약을 하니 선수층이 탄탄하다.

KBO리그에서 외국인 선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투수들은 대부분 1~2선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승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잘 뽑은 외국인 타자도 마찬가지. 키움은 에이스와 외국인 타자 없이도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7월 말에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풍부한 내야수 에디슨 러셀이 합류한다. 브리검까지 돌아오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 사진제공=경과원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북미 시장개척단을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운영키로 하고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2020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며, 안성시 10개사를 선정해 미국 뉴욕과 LA 지역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와 경과원은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미국 내 수요 파악 등 철저한 시장조사로 양질의 바이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화상상담 전 제품 샘플과 상세자료를 바이어에게 제공하고, 상담 후에도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총 10개사를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스포츠경향]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이 지난달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지켜보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이 지난달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지켜보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번 시즌 상주 상무는 초반 페이스가 그 어느 때보다도 좋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입대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상주는 2020 하나원큐 K리그1이 9라운드를 마친 현재 5승2무2패(승점 17)로 전북과 울산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FC 서울, 성남 FC, 수원 삼성으로 이어진 ‘수도권 3연전’을 모조리 쓸어담으면서 기세를 한껏 올리고 있다.

상주 상승세의 중심에는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묵묵히 이들을 지도하는 김태완 감독(49)이 있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악재가 겹쳐 시즌 준비가 원활치 못했음에도 김 감독은 뛰어난 지도력으로 상주를 높은 곳으로 이끌고 있다.

김 감독은 기자와 통화에서 “선수들이 (축구에) 재미를 느끼니 쉽게 안 지는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김 감독은 이번 시즌 이전과는 달리 공격적인 전술을 많이 구사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지키는 축구’가 아닌 ‘두드리는 축구’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개막전이었던 울산전을 준비하면서부터 경기를 공격적으로 하자고 했다. 수비도 공격적으로 해 상대가 주도권을 쥐지 못하게 하면 수비만 하는 팀보다는 경기도 재밌고 공격도 쉬워지지 않겠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준비가 쉽지는 않았다. 당장 울산과 개막전서 0-4 완패를 당했다. 이상과 현실은 큰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다음 경기인 강원 FC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김 감독은 “울산전에서 4골을 허용하고 좀 암담하긴 했다”며 “그래도 과정은 나쁘지 않아서 계속 밀고 갔다. 다행히 강원전에서 반전에 성공했고, 처음에는 의아해했던 선수들도 자신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상주는 날개를 달았다. 포항 스틸러스(2-4 패)에 한 번 더 지긴 했지만, 최근 6경기 성적은 4승2무1패로 좋다. 같은 기간 상주보다 더 많은 승점을 쌓은 팀은 전북(6승1패) 뿐이다. 그라운드 위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공격과 수비에 모두 참여하는 상주의 스타일은 묘한 매력이 있다. 이를 만들어낸 김 감독은 요즘 팬들 사이에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에 빗대 ‘펩태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김 감독은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손사래를 친다. 그는 “사실 그 말이 딱히 달갑지는 않다. 안티만 생기는거 아닌가 모르겠다”며 껄껄 웃었다. 하지만 이내 “위르겐 클롭이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적 운용은 참조는 한다. 하지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우리 실정은 많이 다르다. 사실 수원전(1-0 승)도 못했다고 봐야한다”고 냉정한 평가 또한 잊지 않았다.파워사다리

사실 김 감독이 이번 시즌을 준비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선수단 자체가 전지훈련을 조기에 접고 부대 내에서 자가격리를 했으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이동중 선수단 버스와 트럭이 부딪혀 교통사고가 나기도 했다. 여기에 내년 시즌부터 연고지를 옮기게 되면서 자동으로 K리그2로 내려가게 돼 동기부여 또한 힘들었다.

김 감독이 이 난관을 뚫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발상의 전환’이었다. 김 감독은 “우리 목사님이 ‘발전을 목표로 해야지 돈을 목표로 하면 안된다’는 말을 했다. 어차피 내년에 내려가지만 이왕 그럴거면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 느꼈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시도해보자고 했던 것들이 맞아떨어졌다”고 했다. 교통사고가 난 후에도 “어찌보면 안 다친 선수들한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그런 쪽으로 빨리 생각을 전환할 수 있었던 것이 승점을 쌓아가고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최근 상주 공격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강상우가 대표적이다. 원래 강상우의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다. 하지만 류승우 등 측면 공격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졌고, 평소 강상우의 공격적인 성향을 눈여겨봤던 김 감독이 강상우를 측면 공격수로 전환시켰다. 예열 기간을 거친 강상우는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김 감독은 “사용할 수 있는 선수에 한계가 있다보니 그렇게 했는데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며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도 원래 포지션으로 돌릴 생각은 지금 당장은 안하고 있다. 지금 그 위치에서 너무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상주는 오는 5일 또 다른 시험대에 선다. ‘1강’의 위용을 자랑하는 전북과 K리그1 1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전북의 승리 예상이 높고 김 감독도 전북이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면서도 전북전을 ‘또 다른 기회’로 삼겠다는 희망을 품는다. 김 감독은 “전북이 워낙 좋은 팀이긴 하나, 우리 입장에선 국내 최고의 팀과 경기했을 때 지금 우리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솔직히 어느 정도 성장했을지 기대가 되고 궁금하기도 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감독과 함께 상주의 자신감도 계속된다.

[OSEN=조은정 기자] 지난 5월 서울 노원구 한 고등학교에서 최근 방영 중인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만찢남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만찢남녀’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김도연 분)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 분)이 비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접촉자의 접촉자가 확진자로

3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폐쇄됐다. 2020.6.30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3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폐쇄됐다. 2020.6.30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지난 6월 27일부터 6일 동안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5명 발생한 가운데 방문판매업자의 개인사무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들 45명에 대해 큰 틀에서 광륵사와 금양오피스텔, 제주도 여행, 노인형 일자리, 아가페실버센터 등으로 나눴다.

이 중 방문판매업자의 개인 사무실에서 집단감염에 대한 확산 우려가 높은 광주 동구 ‘금양오피스텔’ 관련된 확진자가 14명으로 집계됐다.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는 광주 37·43·44·48·49·50·51·56·67·70·71·74·75번으로 광주시는 보고 있다.

37번과 43번, 44번 확진자가 다단계 방문판매업자의 개인 사무실로 추정되는 이곳에서 지난 25일 만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44번 확진자는 목포에서 열린 코인설명회에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47~51번, 56번 확진자도 4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고, 67·74번 확진자는 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0·75번 확진자는 광주 4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71번 확진자는 광주 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처럼 최초 확인된 3명 외에 접촉자의 접촉자가 확진자로 이어지면서 방문판매와 관련해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방문판매업자의 개인사무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도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관련 내용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동 경로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까지 날짜를 확대하고, 타지와 시외방문 기록, GPS까지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FX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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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투어 재개를 앞두고 있는 LPGA가 PGA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

미국 골프위크는 6월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잘 진행될 거라 믿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PGA 투어는 지난 11일 찰스 슈왑 챌린지를 시작으로 재개했다.

하지만 LPGA 투어는 아직이다. 7월 30일부터 신생대회인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다시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LPGA 입장에선 PGA 투어가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 PGA 투어가 향후 LPGA 투어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PGA 투어가 잘 진행된다면 LPGA 투어도 정상 개최에 대한 희망을 품고, PGA 투어를 따라 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PGA 투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거나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LPGA 투어도 고심이 깊을 수밖에 없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PGA 선수로서 PGA 투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 PGA 투어 성공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PGA 투어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뿐 아니라 주니어골프,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PGA 투어 상황을 유심히 살피며 LPGA는 투어 재개 준비를 하고 있다. 매체는 “유럽에 머물고 있는 선수들은 미국에 오지 않고 유럽에 머물며 스코티시오픈과 브리티시오픈을 위해 영국으로 갈 것이다. 솔하임컵 포인트나 올림픽 랭킹을 우려하는 해외 선수들은 투어를 해야 한다고 느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해외 선수들이 영국에 입국할 수 있을지도 LPGA 투어 정상 재개를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다. LPGA 투어는 미국에서 2개 대회를 한 뒤, 영국으로 장소를 옮긴다. 미국과 달리 영국은 스포츠 선수들의 입국을 아직 허가하지 않았다. 다만, 유럽연합은 7월부터 한국 등 14개국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매체는 “선수들의 걱정은 귀국 시간표도 없이 해외에서 꼼짝없이 갇히는 것이다. 대회 출전 결정을 내릴 만큼 정보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브리타니 알토마레는 “그럼에도 PGA 투어가 계속 진행된다면 우리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 시점에선 정말 아무것도 보장되는 게 없다”고 얘기했다. (사진=박인비)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5번이나 우승한 타이거 우즈. [사진=PGA투어]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5번이나 우승한 타이거 우즈.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 주 열리는 PGA투어 경기인 로켓 모기지 챔피언십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 2월 현대자동차와 자신의 재단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이후 여전히 개점휴업중이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즈는 마지막 날 77타를 치고 꼴찌로 경기를 마쳤다. 그 전 시즌 첫 경기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선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올해 우즈가 경기에 출전한 것은 이 두 대회 뿐이다. 우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전 열린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앤 허리 통증을 이유로 나가지 않았다.

우즈가 코로나19의 팬데믹 이후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24일 열린 필 미켈슨(미국)과의 이벤트 경기 뿐이다. 당시 우즈는 페이튼 매닝과 짝을 이뤄 미켈슨-톱 브래디 조를 1홀 차로 눌렀다. 이후엔 다시 잠행중이다. 아들과 함께 라운드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공식 경기 출전 소식은 아직 없다. 그렇다면 우즈는 언제 필드에 복귀할까?

일단은 7월 9~12일 열리는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이 물망에 오른다. 아니면 ‘황금곰’ 잭 니클러스가 주최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7월 16~19일)가 예상된다. 두 대회 모두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일주일 간격을 두고 열린다. 우즈는 2012년 우승을 포함해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5번이나 우승했다. 우즈가 샘 스니드를 제치고 PGA투어 최다승인 83승을 거두기엔 좋은 장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롯데자이언츠 간판타자 이대호(38)가 홈런 2방으로 선두 NC다이노스를 격파했다.

이대호는 6월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6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하며 10-8 승리를 이끌었다.

영양가도 만점이었다. 첫 번째 홈런은 7회 역전 스리런, 두 번째 홈런은 11회 결승 투런이었다. 역대 팀 투수 최다 등판(11명) 타이기록을 세운 롯데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파워볼실시간

롯데 자이언츠 간판타자 이대호는 6월 마지막 날에 홈런 두 방으로 선두 NC다이노스를 울렸다. 사진=MK스포츠 DB

지난해 이대호는 롯데에서 슬럼프에 빠지며 개인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135경기 타율 0.285 138안타 16홈런 88타점 OPS 0.790에 그쳤다.

특히 장타율은 0.435로 2003년 0.362 이후 가장 낮았다. 타격 부진으로 8월30일에는 2군까지 내려가는 굴욕을 당했다. 일각에서는 에이징 커브가 찾아왔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올해 이대호는 다시 옛 명성을 되찾았다. 6월 30일 현재 46경기 타율 0.312 54안타 9홈런 37타점 OPS 0.915를 기록 중이다.

이대호는 개막 첫 달인 5월 타율 0.349 30안타 15타점으로 활약했으나 장타가 부족했다. 홈런이 단 1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6월에만 8개의 타구를 외야 관중석으로 날렸다. 6월 홈런 부문에서 이대호는 멜 로하스 주니어(30·kt위즈)의 11개에 이어 애런 알테어(29·NC)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큰 부상이 없다. 1루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은 이대호는 전 경기에 뛰고 있다. 팀 내 전 경기 출전한 야수는 이대호를 비롯해 딕슨 마차도(28), 손아섭(32) 등 3명뿐이다. 1루 수비에서도 꾸준함을 보이며 팀 최소 실책(19개)에 공헌하고 있다.

7월이다. 롯데는 23승 23패로 7위에 올라있다.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 KIA타이거즈와의 승차가 1.5경기에 불과하다. 롯데가 반등하려면 4번타자 이대호의 방망이가 여름 날씨만큼 계속 뜨거워야 한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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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독일 분데스리가 정복에 나선다. RB 라이프치히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독일 언론들은 앞다퉈 황희찬의 이적 사실을 알렸다.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와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로 추정된다. 빌트 역시 1일(한국시각) “라이프치히가 2010-21시즌 첫 번째 퍼즐로 황희찬 영입을 눈앞에 뒀다”며 “이번 주 내에 공식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FX마진

황희찬이 새 도전을 시작할 라이프치히는 잘츠부르크의 자매 구단이다. 두 팀 모두 오스트리아 음료 회사 레드불이 최대 지분을 보유했고, 유니폼에 그려진 두 마리 황소처럼 저돌적인 압박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분데스리가에 출사표를 던진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16골 21도움으로 잘츠부르크 핵심 선수 역할을 했다. 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라이프치히는 첼시로 떠난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로 황희찬을 택했다. 현재 율리안 나겔스만(33·독일)이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미니 무리뉴’로 불리며 28세 독일 호펜하임에서 돌풍을 일으킨 젊은 감독이다. 올 시즌에는 라이프치히를 리그 3위에 올려놓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꺾는 저력을 과시했다.

▽”투약 대상, 폐렴 있고 산소치료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
▽질본, 7월까지 무상공급 물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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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중 선두주자로 꼽히는 ‘렘데시비르’가 오늘부터 국내에도 공급된다. 사진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 사진=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1일부터 국내에 공급된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을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에게 우선 투약될 예정이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하면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감염병중앙임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투약 대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투약을 받으려면 △흉부엑스선 또는 CT상 폐렴 소견 △ 산소포화도가 94% 이하로 떨어진 상태 △ 산소치료를 하는 환자 △ 증상발생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환자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투약기간은 5일(6병)이 원칙이지만 필요할 경우 5일 더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전체 투약기간이 최대 10일을 넘으면 안 된다.

이번 계약의 도입물량 등 구체적인 내용은 길리어드사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질본은 이번달까지 무상공급 물량을 우선 확보하고, 다음달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해 구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렘데시비르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함께 계속 협력하는 등 코로나19 치료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치료제로 제시된 약품 가운데 가장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비상 사용을 허가했고, 일본에선 정식 사용이 승인됐다.

정부는 특례수입 절차를 통해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들여왔다.

특례수입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관계 부처의 요청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수입하도록 하는 제도다.

한편, 미국 보건부는 지난달부터 의료 현장에 비상 사용 용도로 렘데시비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민간 건강보험에 가입한 미국의 일반적인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렘데시비르의 가격이 총 3120달러(약 375만원)가 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시간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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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원상이 극중 부녀로 호흡을 맞춘 박초롱에 대해 말했다.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가 우연히 다혜(김다예)의 특별 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영화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 ㈜발자국공장·㈜피투스 제작). 30일 극중 유리의 아빠 현두 역을 맡은 박원상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996년 ‘세 친구’로 데뷔해 ‘킬리만자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결혼은 미친 짓이다’ ‘범죄의 재구성’ ‘싸움의 기술’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온 박원상. ‘7번 방의 선물’ ‘사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 영화와 ‘더킹: 영원한 군주’ 등 드라마, 연극까지 종횡무진 활약해온 그가 영화 ‘불량한 가족’으로 돌아왔다.파워볼사이트

극중 딸 유리를 위한 밤낮 없이 일하는 헌신적인 아빠. 택배기사인 그는 어려운 형편에도 음악을 하는 딸 유리에게 새 악기를 사주기 위해 힘든지도 모르고 초과 물량 배달까지도 기꺼이 한다. 어느 날 불량해 보이는 다혜와 어울리는 딸 유리를 다그치다가 딸이 가출해 버리자 직접 딸을 찾아나서고 그 과정에서 가출팸 아이들의 도움을 얻으며 그동안 몰랐던 딸의 속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이날 박원상은 극중 현두 캐릭터에 대해 “현두는 못난 아빠다. 못된 아빠는 아니지만 못난 아빠다”고 설며했다. 이어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 부모님을 떠올릴 때가 많고 제가 우리 아이들 나이 때였을 때를 더듬어보기도 한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뭔가 싶다. 가끔 아이가 대들땐 가족이 뭔가, 부모가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가족이란 잘 지켜봐주고 잘 들어주는 존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현두는 그걸 잘 못했던 캐릭터인 것 같다. 더욱 딸 유리를 지켜보고 들어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지금의 저도 비슷한 아빠인 것 같다. 저도 늘 부족한 아빠인 것 같다. 아이들이 빨리 제 품을 벗어나 훨훨 날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극중 부녀 호흡을 맞춘 박초롱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아이돌 출신으로 박초롱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냐는 질문에 “아이돌이기에 다를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요즘은 가수였던 친구들이 연기하는게 많아지지 않았나. 정말 하고 싶은 일이고 즐거운 일이니까 선택을 했을 거 아닌가. 아마 쉽지는 않을 거다. 그럼에도 씩씩하게 하는 모습이 정말 좋더라. 옆에서 한마디라도 좋은 이야기를 더 해주려고 한다. 배우는 그냥 배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연극만 좋아했던 10대이고 연극만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TV드라마는 관심이 없었던, 아주 유치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며 “그런데 배우는 그냥 배우더라. 그 배우가 어떨때는 무대위에서 연기를 하고 어떨때는 카메라 앞에서 하는거다. 박초롱도 연기할 때는 아이돌 그룹의 리더가 아니라 신인 배우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량한 가족’은 장재일 감독의 입봉작이다. 박초롱, 박원상, 도지한, 김다예 등이 출연한다. 7월 9일 개봉.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원상이 후배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 말했다.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가 우연히 다혜(김다예)의 특별 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영화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 ㈜발자국공장·㈜피투스 제작). 30일 극중 유리의 아빠 현두 역을 맡은 박원상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996년 ‘세 친구’로 데뷔해 ‘킬리만자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결혼은 미친 짓이다’ ‘범죄의 재구성’ ‘싸움의 기술’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온 박원상. ‘7번 방의 선물’ ‘사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 영화와 ‘더킹: 영원한 군주’ 등 드라마, 연극까지 종횡무진 활약해온 그가 영화 ‘불량한 가족’으로 돌아왔다.

극중 딸 유리를 위한 밤낮 없이 일하는 헌신적인 아빠. 택배기사인 그는 어려운 형편에도 음악을 하는 딸 유리에게 새 악기를 사주기 위해 힘든지도 모르고 초과 물량 배달까지도 기꺼이 한다. 어느 날 불량해 보이는 다혜와 어울리는 딸 유리를 다그치다가 딸이 가출해 버리자 직접 딸을 찾아나서고 그 과정에서 가출팸 아이들의 도움을 얻으며 그동안 몰랐던 딸의 속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이날 박원상은 유난히 젊은 배우들과 많이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촬영 현장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도지한 배우가 술도 좋아해서 편의점에서 짬짬히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저도 시간이 흐르다 보니 적지 않은 나이가 됐는데, 나이를 먹는다는 건 배우가 할 수 있는 롤이 떨어져 간다는 뜻이기도 한데, 젊은 친구들과 함게 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고 전했다.

젊은 배우들과 함께 하면서 자신의 젊었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는 그는 “지금 젊은 배우들과는 예전의 나는 익숙함 내지 능숙함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지한, 박초롱, 제가 다 그 친구들 나이일 때는 굉장히 미숙했다. 그냥 직진이었다. 제가 나의 나이 또래를 모두 대변할 수는 없지만, 제가 느낀 젊은 친구들의 느낌은 제가 어릴 때와 달리 굉장히 익숙하다는 거다”라며 “저는 그 친구들 나이에 정말 주변을 느낄 새도 없이 그냥 앞만 보고 경주마처럼 소처럼 달리기만 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굉장히 유연한 물고기 같더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흐블 맞춘 박초롱 뿐만 아니라 박정민 등 유난히 젊은 배우들이 ‘좋은 선배’로 꼽는 박원상. 그는 후배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선배라고 들었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제가 꼰대라서 그렇다”며 쑥쓰럽게 웃었다. 이어 “후배들이라도 같은 일을 하고 있고 비슷한 걸 보고 있는 친구들이 아닌가. 나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하지만 배우로서 바뀌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런 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제는 좀 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좀 철이 없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경험이 쌓이는 거지만 경험을 옳다고 밀어붙이면 꼰대가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그 경험을 ‘너는 어때?’라고 나누면 대화의 가능성이 생기는 것 같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이야기를 먼저 하는건 꼰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파워볼엔트리

한편, ‘불량한 가족’은 장재일 감독의 입봉작이다. 박초롱, 박원상, 도지한, 김다예 등이 출연한다. 7월 9일 개봉.

[OSEN=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바퀴 달린 집’에 뜬다.

30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아이유는 최근 tvN ‘바퀴 달린 집’ 게스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가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바퀴 달린 집’은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회 게스트로는 배우 라미란과 혜리, 두 번째 손님으로는 공효진이 출연했다. 이어 세 번째 손님으로는 이성경이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

특히 모든 게스트들이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인연이 있는 만큼 아이유의 출연 배경에도 관심이 뜨겁다. 아이유는 지난해 9월 최고시청률 12%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tvN ‘호텔 델루나’에 여진구와 출연했다. 성동일과는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음악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유(이지은)가 ‘ 바퀴 달린 집‘에서는 어떤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OSEN=이승훈 기자]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변함없는 팬사랑을 과시했다.

30일 오후 블랙핑크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했다.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는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가 트위터 오피스 내 블루룸에 초대돼 팬들과 소통하는 실시간 방송.

이날 블랙핑크는 “저희가 처음으로 트위터 블루룸을 통해 전세계 블링크(팬클럽)에게 인사를 하는 것 같다. 새로운 곳에서 좀 더 특별하게 블링크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블랙핑크 지수는 “저희 많이 보고싶었죠? 맨날 하루하루가 즐겁다. 블링크도 즐거울 거라고 믿는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가장 먼저 블랙핑크 제니는 그동안의 근황을 고백했다. 제니는 “안무 연습하고 뮤직비디오 찍고 사진 찍고 녹음하느라 너무 바빴다”고 말했다. 또한 “재밌는 소식이 있다”는 블랙핑크 로제는 “블랙핑크만의 트위터 이모지가 나왔다고 한다. 우리가 직접 손으로 그린 걸 이모지로 만들었다”며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블랙핑크 제니는 “본인만의 스타일이 잘 녹아있는 이모지였다.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로제와 지수는 “블랙핑크 공식 트위터 계정이 드디어 생겼다. 당연히 팔로우 하셨죠?”라면서 “여러분들이 저희에게 사랑을 주신 만큼 우리도 트위터에 기록을 남길테니 많이 봐주세요”라고 왕성한 트위터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 발표와 함께 트위터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계정 공개 12시간 만에 약 5백만 건의 관련 트윗이 쏟아져 이들의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파워볼실시간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60경기 체제로 열린다. 올 시즌 규정도 새롭게 바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2020시즌 적용되는 새 규정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도 함께 공개했다.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섰던 내셔널리그도 올 시즌 지명타자 제대를 도입한다. 연장전에선 승부치기 룰이 적용된다. 국제대회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이다. 10회부터는 9회 마지막 타자가 2루 주자로 시작한다. 무사 2루에서 승부치기가 시작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발표된 ‘최소 3타자 이상 승부’ 규칙도 적용된다. 원 포인트 릴리프 등판 개념이 사라진다.

구단들은 메이저리그 개막에 앞서 최대 30명의 로스터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로스터는 최대 28명으로 줄어든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로스터가 28명에서 26명으로 축소된다. 9월 확대 로스터도 적용하지 않는다. 더블헤더 진행시에는 특별 엔트리를 활용할 수 있다. 원정 경기에선 예비 엔트리 3명을 활용할 수 있다. 최소 한 명은 포수로 채워야 한다. 부상자 명단의 경우 10일짜리와 45일짜리만 쓸 수 있다.

안전을 위한 세칙도 마련했다. 감독, 선수는 심판 등 관계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항의를 할 경우에도 최소 6피트(약 1m82) 이상의 거리를 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징계가 내려진다. 야구장 내에서 침을 뱉는 것도 금지된다. 투수는 손가락에 침을 바르는 대신 물기 있는 천을 사용 해야 한다. 경기가 진행되고 있지 않을 때 수비수들도 주자와 거리를 둬야 한다. 경기 전 라인업 카드 교환도 사라진다. 대신 각 구단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라인업을 입력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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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배우 황정민,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어록 자판기 황정민, 이정재 씨를 모셨다”고 두 사람을 소개했다. 황정민은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침에 운동 다녀오면서 매일 듣는 방송이다”라고 ‘정희’ 애청자임을 밝혔다. 

토크 시작 전, 김신영은 “이정재 씨는 엄근진을 ‘엄마, 근처 오시면 진짜 전화 좀 주세요’라고 하신 게 돌아다닌다”며 “말줄임 때문에 국민효자가 되셨다”고 이정재의 엉뚱한 어록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어머니가 집에 오시면 정말 반찬만 놓고 가시는 경우가 가끔가다 있다. 그래서 전화 좀 주시라고 한 얘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신영은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언급, “예고편을 보고 좀비영화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그러자 황정민은 “그냥 액션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두 분이 ‘신세계’ 이후 처음 만난 거라 ‘신세계’가 생각나기도 했다”며 7년 만에 재회한 황정민과 이정재의 조합에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이정재는 “나한테 시나리오가 왔을 때, 정민이 형이 먼저 캐스팅된 상태였다. 시나리오를 더 볼 필요도 없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황정민 또한 “우리가 이미 ‘신세계’를 워낙에 재밌게 했어서 너무 좋았다. 작품에서 만나는 게 인연이기는 하다. 같이 작품을 하자고 말해도 쉽게 할 수가 없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 만나게 됐다. 재밌게 잘 하겠다 생각했는데 관객분들이 더 기대를 많이 해주시더라”라고 말해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이정재는 이번 영화가 역대급으로 액션이 많았다며 “저도 이제 힘들어서 몸 관리를 잘 안 한다. 그런데 오랜만에 운동하려니 너무 힘들었다. 날카로운 이미지의 캐릭터라 다이어트도 했는데 다이어트와 운동 다 힘들었다”고 전했다.

김신영이 액션신 노하우에 대해 묻자 황정민은 “주먹으로 때리는 경우는 진짜 때리면 다친다. 뺨은 한 번에 OK될 수 있게 잘 해야 한다. 손 끝으로만 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노하우는 없는데 이번 영화에서 정민이 형이랑 주먹으로 하는 액션신이 있었다. 감독님들이 진짜로 때리는 걸 해보자라고 해서 3박4일 동안 해봤다.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고 액션신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질문을 보내며 이정재의 과거 출연작 ‘태양은 없다’를 언급했다. 이에 이정재는 “가끔 ‘태양은 없다’를 보시고 이야기를 해주시는 20대 분들이 있다. ‘그걸 왜 찾아 보나 생각이 든다. 요즘 볼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2020년에 ‘태양은 없다’를 찍는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그는 “정우성 씨와 또 찍을 거다”라고 답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황정민과 이정재에게 ‘멜로영화를 찍는다면 어떤 배우와 찍고 싶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정재는 “내가 요즘 강한 캐릭터를 해서 그런지 멜로 시나리오가 안 들어온다. 제안받는 것들 중 골라야 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다 그런 역할이라 멜로 시나리오가 안 들어오는 게 아쉽기도 하다”며 “저 아직 멜로 감성 살아있다. 제안 부탁드린다”고 영화감독들을 향해 호소했다. 황정민 또한 “나도 여배우랑 눈마주쳐 본 게 너무 오래됐다. 다 남자들하고만 작품을 해서 그렇다. 시켜만 주시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신세계’ 이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황정민은 “햇수로 따지면 오래 됐는데 그렇게 오래 됐다고 느껴지지가 않는다. 촬영할 때가 엊그제 같은 기분이다. 너무 신기하다. 현장에 오면 7년이라는 시간은 잊게 됐다. 물론 몸 만들기는 힘들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정재도 “저도 (‘신세계’가)재작년 밖에 안된 것 같은데 7년이 지났다고 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황정민과 이정재가 출연하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으로,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황정민 이정재 / 사진=정오의 희망곡 공식 인스타그램
황정민 이정재 / 사진=정오의 희망곡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 황정민, 이정재가 출연해 영화를 홍보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황정민, 이정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

황정민은 “액션 영화인데 이정재와 호흡은 영화 ‘신세계’ 이후에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시나리오 왔을 때는 황정민 형이 캐스팅 결정을 하신 상태에서 와서 볼 필요 없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황정민 또한 “이정재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았고, 이미 전작들을 재밌게 잘 했었다. 다시 만나는 게 쉽지 않은데 캐스팅 소식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 오히려 관객분들이 더 기대를 많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되는 것에 대해 “햇수로는 오래됐는데 촬영할 때가 엊그제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7년 동안 따로 변한 건 없다”고 밝혔다.

황정민 이정재 / 사진=정오의 희망곡 공식 인스타그램
황정민 이정재 / 사진=정오의 희망곡 공식 인스타그램


이정재는 이번 영화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등 몸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유독 액션신이 많았다”며 “액션 연습이 끝나고 따로 방에 와서 혼자 개인 연습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는 몸 관리를 잘 안 한다. 저도 이제 힘들다”며 “오랜만에 운동하려니까 너무 힘들었다. 캐릭터가 날카로운 이미지가 필요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다이어트도, 운동도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 또한 “서로 힘들었던 게 어렸을 때는 좀만 해도 몸이 잘 만들어지는데 지금은 억지로 나오라고 해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멜로 영화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이정재는 “캐릭터를 강한 걸 해서 그런지 멜로 시나리오가 안 들어온다. 제안을 받는 것 중에서 골라야 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다 강한 역할이니까 멜로 시나리오가 없어서 아쉬운 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멜로 시나리오 쓰는 감독님들. 저 아직 멜로 감성 살아있다. 부탁드리겠다”고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은 “저는 여배우랑 눈 마주쳐 본 적이 너무 오래됐다. 최근에는 남자 배우와만 호흡을 맞췄다. 상대는 상관없고 시켜만 주시면 무조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올 여름 기대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황정민과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매일 방송으로만 듣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냈다.

DJ김신영은 “두 분이 라디오에 나오신다고 했는데 전 안 믿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나가실 줄 알았다. 근데 저를 선택했다고 하더라”라고 놀랐다.

황정민은 “운동을 하고 오는 길에 자주 듣는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정재 역시 “저도 자주 듣는다”라고 이야기해 김신영을 웃게했다.

또 김신영은 “말 줄임 때문에 국민효자가 됐다”라며 이정재의 ‘엄근진’, ‘엄마 근처에 오지면 진짜 전화 좀 주세요’라고 했던 것 때문에 화제가 됐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이정재는 “어머니가 반찬만 두고 가시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정민은 “그럼 내가 뭐가 되냐”라며 과거 ‘갑분싸’를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라고 얘기했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이정재는 “‘신세계’ 이후에 다시 만났다. 근데 그 작품 때는 부라더였지만 지금은 서로를 죽여야한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DJ 김신영은 “서로가 캐스팅 된 것을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고, 이정재는 “이미 정민이 형이 캐스팅 된 걸 알았다. 그래서 무조건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 황정민은 “전작에서도 재미있게 잘 했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만나는 것도 인연이다. 그래서 다시 만났을 때 기뻤다. 근데 관객분들이 더 기대를 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DJ 김신영은 “영화 1분 30초 예고가 공개되자 영화 리뷰 해주는 유튜버들이 11분 이상으로 길게 늘려놨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신영은 “영화에서 황정민 씨가 욕을 하시냐.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태국에서 함께하는 배우분들과 함게 하기 때문에 한국어로 욕을 할 수 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정재는 “영화 속 캐릭터가 날카로워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 또 운동도 정말 힘들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DJ 김신영은 “잘 때리고 잘 맞는 방법이 있냐”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주먹으로 때리는 경우는 실제 때리면 다친다. 근데 뺨은 한번에 OK가 날 수 있게 잘 해야한다. 손끝으로 때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정재는 “개인적인 요령은 없고, 이번 영화에서 정민이 형이랑 같이 하는 액션신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기술적으로 진짜로 때리는 걸 해보자 해서 3박 4일 동안 해봤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라며 실제 타격 액션을 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DJ 김신영은 “사람이 실제 맞으면 아플 거 같다. 욱하거나 그러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실제 맞아도 아프지 않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해 김신영을 놀라게 했다.

이날 이정재는 “‘태양은 없다’를 다시 보는 분들이 많다는데”라는 말에 “요즘 좋은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라며 부끄러워 했다.

이정재는 “‘태양은 없다’가 다시 찍으면 어느 분과 함게 하고 싶냐”는 말에 “당연이 정우성씨와 함께 찍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지진희 조승우와 함께한 여행 사진에 대해 황정민은 “그때는 지진희씨가 더 유명할 때였다. 그래서 우린 올려주면 좋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멜로는 어떤 배우와 찍고 싶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이정재는 “저는 요즘 캐릭터가 강해서 그런지 멜로 시나리오가 안 들어 온다.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는 것에 대해 골라야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좀 아쉽다. 멜로 시나리오 감독님들 저 아직 멜로 감정이 남아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은 “여자 배우들과 눈을 마주쳐 본 적이 너무 오래됐다. 전 무조건 감사합니다다. 시켜만 주십시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 더스틴 포이리에
▲ 더스틴 포이리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라이트급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 미국)가 5위 댄 후커(30, 뉴질랜드)를 꺾고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다시 가시권에 뒀다.

포이리에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온 ESPN 12 메인이벤트에서 후커를 5라운드 종료 3-0(48-47, 48-47, 48-46) 판정으로 이겼다.동행복권파워볼

명승부였다. 초반부터 불꽃 튀었다. 둘은 옥타곤 중앙에서 물러서지 않고 주먹을 섞었다.

후커는 꾸준히 레그 킥, 미들킥을 넣어 대미지를 입혔고, 포이리에는 클린치 걸고 테이크다운 노리는 전략을 보였다. 둘 다 ‘좀비’ 스타일이라 경기가 화끈했다. 처절한 타격전 분위기로 흘렀다.

2라운드 1분 40초쯤 포이리에가 위기를 맞았다. 케이지에 등을 대고 연이어 후커에게 펀치를 허용했다.

근거리에서 과감히 보디 블로를 시도한 후커 적극성이 빛났다.

하나 포이리에는 노련했다. 유효타 수에서 후커에게 밀렸지만 힘을 실린 타격 횟수에선 더 앞섰다. 두 선수 얼굴이 2라운드도 안 돼 붉게 물들었다.

▲ 더스틴 포이리에(앞줄 맨 왼쪽)가 댄 후커(맨 오른쪽)를 눕히고 활짝 웃었다.
▲ 더스틴 포이리에(앞줄 맨 왼쪽)가 댄 후커(맨 오른쪽)를 눕히고 활짝 웃었다.

3라운드에서 태클 공방으로 숨을 고른 둘은 4라운드 들어 다시 게이지를 높였다.

포이리에가 다양한 초크로 언더독을 괴롭히자 후커는 지지 않고 복부에 펀치 꽂으며 톱 독에게 저항했다.

5라운드는 소강 국면. 둘 모두 지쳤다. 앞선 4개 라운드만큼 날카로운 타격이 안 나왔다. 하나 공기는 팽팽했다.

5라운드 2분 34초께 포이리에가 날 선 왼손 잽 2방을 넣자 후커는 곧장 태클로 맞대응했다. 이어 근거리 타격전. 거리 벌어지자 또다시 태클 들어가고 클린치 공방.

훅과 쇼트 어퍼, 길로틴초크와 파운딩, 미들킥과 낮은 레그 킥이 난무하는 명승부였다. 무관중 경기인 게 아쉬웠다.

레프리 판단은 포이리에였다. 3인 모두 포이리에에게 표를 줬다.

지난해 9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 러시아)와 통합 타이틀전에서 쓴잔을 마신 포이리에는 후커를 제물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다시 가시권에 뒀다. 총 전적은 26승 6패 1무효.

포이리에(왼쪽)가 후커를 꺾은 후 기뻐하고 있다. 우리에게 낯 익은 허브 딘(가운데) 심판이 보인다.
포이리에(왼쪽)가 후커를 꺾은 후 기뻐하고 있다. 우리에게 낯 익은 허브 딘(가운데) 심판이 보인다.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1)가 최고의 날을 보냈다. 포이리에는 지난 2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on ESPN 12’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댄 후커에게 5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차기 UFC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전의 컨텐더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는 것은 물론 ‘Fight of the Night’ 수당도 챙기며 기쁨을 배가시켰다.

포이리에와 후커의 경기는 팬들로부터 ‘올해의 경기’의 후보에 오를 정도로 박진감이 넘쳤다. 1,2라운드는 3연승의 기세를 보여주듯 후커의 라운드였다. 포이리에는 펀치와 니킥을 허용하며 점수를 내줬다.파워사다리

하지만 관록의 포이리에는 3라운드부터 반격에 나섰다. 1,2라운드에 힘을 소진한 후커를 맹공하며 몰아붙였다. 펀치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후 암바와 킬로틴 초크를 구사하며 후커를 압박했다. 5라운드에서는 연타 등 수많은 펀치를 성공시키며 후커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포이리에는 오는 9월 UFC 253에서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저스틴 개이치의 라이트급 통합타이틀전 승자의 차기 도전자로 유력하게 떠올랐다. 하빕이 승리하든, 개이치가 승리하든 포이리에게는 리매치가 된다.

포이리에는 지난해 중동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242에서 하빕의 2차 방어전 상대로 나섰지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패했다. 개이치의 전적은 22승 2패다. 2패는 UFC에서 데뷔 후 연속으로 패한 것. 이전까지 15연승을 기록한 무적이었다. 두 번째 UFC 경기에서 포이리에게 패했다.

포이리에에게 패했지만 개이치는 이후 4연승을 거두며 하빕과의 통합 타이틀전을 가지게 됐다. 그동안 실력이 일취월장했음을 경기로 증명했다. 포이리에가 다시 개이치와 맞붙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포이리에의 존재감은 ‘코리언좀비’ 정찬성의 대결을 통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다. 2012년 정찬성과 맞붙은 포이리에는 당시에도 하빕처럼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최강자, 챔피언으로 가는 길목에서 포이리에는 모두 서브미션으로 패하며 자신의 약점을 노출시켰다.

미래의 챔피언 타이틀전 상대인 하빕과 개이치는 모두 레슬러 출신이다. 포이리에가 바짝 경계해야 할 지점이다. 하빕과 개이치의 경기가 9월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포이리에가 하빕-개이치전 승자와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에 경기를 벌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9개월 등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충분히 자신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다.

포이리에는 선수 활동 외에 자신의 이름을 건 기부단체를 설립해 활발히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정적인 면이 두드러져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 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1000여점의 물품을 최근 기증했고, 지난해에는 식수난을 겪고 있는 우간다에 관련 시설을 짓기도 했다.

이러한 자선활동 때문에 팬들의 커다란 성원을 받고 있다. 응원군이 많으면 많을수록 경기에 큰 힘이 된다. 한편 포이리에는 후커와의 경기가 ‘Fight of the Night’에 선정되며 5만 달러의 보너스도 받았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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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블랙핑크가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서 신곡 ‘How You Like That’ 컴백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6월 26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은 국내는 물론 미국을 포함해 60개국 아이튠즈 차트를 강타했다. 뮤직비디오는 반나절 만에 5700만뷰를 돌파해 유튜브 역대급 신기록 행진이 기대된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첫 무대에 더욱 남다른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YG는 블랙핑크의 ‘지미 팰런쇼’ 출연을 예고하는 포스터로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미 팰런쇼’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26일 오후 11시 35분부터 방송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27일 낮 12시 35분. 블랙핑크는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화상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월드클래스 걸그룹 다운 행보다. 미국 TV 채널을 직접 시청하기 어려운 국내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대목. 그러나 인터넷 스트리밍 시대다. ‘지미 팰런쇼’ 역시 기회를 놓칠 리 없다.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유튜브 프리미어를 통해 블랙핑크의 첫 무대를 지켜볼 수 있다.

‘지미 팰런쇼’ 측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 ‘BLACKPINK: How You Like That(The Tonight Show: At Home Edition)’ 블랙핑크 퍼포먼스 예고 스트리밍 창을 일찌감치 띄워 관심을 끌었다.

한편 YG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동시에 공개해 블랙핑크의 의미 있는 여정을 보여줬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속 멤버들은 블링크(팬덤)을 향해 반갑게 인사하며 컴백의 기쁨을 드러냈다. 웅장한 뮤직비디오 세트 콘셉트에 맞춰 블랙과 화이트로 대비되는 착장부터 한복을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블랙핑크는 헤어 컬러, 액세서리 하나하나 완벽을 위해 노력하며 뮤직비디오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오늘(27일) 총 세 쌍의 부부가 탄생한다.

김정균♥정민경, 김경진♥전수민, 혁오 임동건이 6월 27일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배우 김정균, 정민경은 2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프리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데뷔 동기인 두 사람은 동기모임을 통해 우정을 쌓아오다 2년 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경진, 전수민은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한다. 결혼식 사회는 고명환, 유정승, 축가는 소명, 김경록, 훈제이, 김동찬, 최대성이 맡을 예정. 개그맨-모델 커플인 만큼 개그계, 모델계 스타들이 대거 결혼식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혁오 베이시스트 임동건 역시 비연예인 여자친구과 결혼한다. 혁오 기타리스트 임현제에 이어 두 번째 유부남이 된 임동건은 가족, 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조세핀웨딩, 써드마인드, 아뜰리에로자, 와일드디아, 해피메리드컴퍼니, 룰루랄라웨딩, 스타일리스트정민경, 디바인핸즈, 웨딩디렉터봉드, 마인모리, 스타일리스트정부자, 수원규중칠우 제공, 뉴스엔 DB)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아인이 홀로 간직해왔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무지개 라이브-2탄’ 유아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아인은 반려묘들을 목욕시키려고 애타게 이름을 불렀지만, 물을 싫어하는 반려묘들은 도망 다녔다. 반려묘에게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하고, 자신만의 목욕 노하우까지 터득했다는 유아인은 반려묘를 살살 달래가면서 씻겼다. 그는 반려묘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면서도 “그래도 계속 죄책감이 남는다. 싫어하는데 너무 폭력적으로 제압한 거 같다”며 미안해했다.

이후 유아인은 저녁 준비에 나섰다. “대장금 스타일로 맛을 그린다”는 그는 계량하지도 않고 순식간에 골뱅이 소면과 호박전, 누룽지 등을 만들어냈다. 맥주 한잔과 함께 식사하던 그는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며 빗소리를 감상했다. 이에 박나래는 유아인에게 외로움을 많이 타는지 물었다. 그러자 유아인은 “10대 때부터 혼자 살았으니까 외로움 엄청 탔다. 서울살이가 타향살이니까 그럴 때도 있었다”며 “예전에는 외로움을 스스로 타고 그걸 막 뿜었다면 지금은 흘러가듯이 그런 감정에 집중 안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파워볼

식사 내내 멍한 표정으로 창밖을 응시하며 혼자 생각에 잠겨 있던 유아인은 갑자기 밤 산책에 나섰다. 살이 튀어나온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선 그는 늘어진 추리닝 바지를 걷어붙인 채 슬리퍼를 바닥에 끌며 마치 ‘동네 백수 형’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산책을 했다. 집 앞 야경 스폿에서 다시 한번 깊은 생각에 잠긴 유아인은 “예전엔 되게 급했다. 느긋하지 못하고 쉬지를 못했다. 잘하고 싶고 빨리하고 싶고 하루빨리 인정받고 싶고 남들보다 더 빨리 알아채고 싶고 남들보다 먼저 갖고 싶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하고 싶어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뭔지 모르고 (연기를) 시작했다가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면서 ‘좀 더 양심적으로 책임감 있게 내가 내 할 일 잘하고 싶다’ 이런 느낌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거 같다”며 “배우로 살면 돈 너무 많이 번다. 저렇게 (또래보다) 사치스럽게 호화롭게 사는 인생이라면 나는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밤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유아인은 갑자기 짐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사를 준비 중이라는 그는 “이사 준비하면서 많이 하는 생각이 ‘삶을 잘못 살았다’ 이런 생각이다. ‘겉은 번지르르한데 전혀 정리가 안 되는 삶을 살고 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니멀 라이프는 한참 전부터 생각은 했다. 근데 물건에 의미 부여를 많이 해서 비워지지가 않더라. 그래서 정리가 안 되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짐 정리를 위해 손수 박스를 만들던 그는 갑자기 두 눈을 감고 명상의 시간을 가졌고, 뜬금없이 드레스룸으로 가서 옷 정리를 하다 말고 나오는 등 끝맺음이 없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유아인은 “매듭을 꼭 지어야 하는 거냐. 누가 굳이 시켜서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고서는 굳이 매듭 안 지어도 되지 않냐. 그러다 삶이 어지러워질 수 있지만 하지만 인생은 앞으로 가고 있다는 거다”며 자신만의 철학(?)을 전파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이시언은 “뭔 소리냐”며 어이없어했고, 박나래는 “희대의 허세꾼”이라고 지적했다. 유아인도 이를 인정하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유아인은 이날 물질적인 것에 집착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그런 것들이 족쇄처럼 느껴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삶의 동력을 상실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어디로 가기 위한 목적이 있어야 동력이 생기지 않냐. 근데 어디도 가고 싶지 않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현재는 “어떻게 잘 비우고, 어떤 원동력으로 삶을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게 됐음을 밝혔다.

이날 유아인은 자신의 일상을 본 소감에 대해 “징그러운 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고 난 후 되게 큰 도움을 얻게 되는 거 같다. 잘못된 것도 거울을 봐야 알지 않겠냐.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며 “함께 섞일 수 있고 함께 얘기 나눌 수 있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고 제목은 ‘나 혼자 산다’지만 함께 사는 거 같은 그런 느낌들을 나누어 갈 수 있어서 되게 기분 좋은 거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이 겁이 많다. 나도 겁이 많아서 작은 실수에도 겁이 났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고 생각한다. 진심을 계속 갈고 닦으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실된 모습으로 자신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한 유아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다. 방송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껍데기만 있는 배우는 아닌 거 같다”, “마인드가 다르다”, “생각이 깊은 거 같다”, “허세인 줄 알았는데 거짓말 못 하는 진실된 스타일 같다”, “순수하고 거짓 없이 보여지고 진실성 있는 모습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백산·월악산·지리산·치악산서도 발견
기름 성분이라 약품으로 제거해야 해


“설악산 대청봉 정상 표지석 오일테러 사건 발생….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 정상에 세워진 표지석에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부은 흔적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26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쯤 설악산 정상 대청봉 표지석에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제가 흘러내린 것을 순찰에 나섰던 대청분소 직원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대청봉 표지석에는 위에서 중간 부분까지 성분을 알 수 없는 액체가 흘러내려 있었다.

대청봉은 겨울에 최저 기온이 영하 28도까지 내려가고 강풍이 많이 부는 데다 전기선도 없어 감시 카메라 설치가 어려운 곳이다. 설악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지리산 등에서도 이런 흔적이 발견되는 등 누군가 일부러 이런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어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표지석 액체 흔적 3월부터 알려져


전국 국립공원과 유명산의 표지석에 액체를 부은 흔적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지난 3월이다. 등산객 A씨가 지난 3월 21일 지리산 정상에 오른 뒤 표지석에서 이상한 기름 흔적을 발견하고 지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알렸다. 이후 A씨는 지난 4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 ‘국립공원 정상 표지석 훼손 상태’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3월 21일 지리산 정상 표지석에 이상한 기름 흔적이 보여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전화해 상태를 알려드렸다”며 “어제 인스타에 올라온 월악산 정상 표지석을 보았는데 그곳도 같은 상태의 기름 흔적이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몇 군데 국립공원 표지석을 확인해 보니 치악산·함백산·신불산에서도 같은 기름 흔적이 보였다”고 썼다. 그는 “누군가 개인 욕심을 위해 저지른 행위 같은데 바쁘겠지만 깨끗한 관리를 부탁드린다. 설악산도 개방되면 이렇게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 섞인 글을 남겼다.

실제 설악산 대청봉 표지석에서도 액체 흔적이 발견되자 A씨는 지난 25일 ‘설악산 대청봉 정상 표지석 오일테러 사건 발생’이란 제목을 글을 또다시 남겼다. 그는 “제가 4월 8일에 글을 올리면서 설악산이 걱정된다는 내용을 올렸는데 우려가 현실이 돼버렸다”며 “막을 방법이 전혀 없나요. 상당히 마음이 아프다. 국립공원을 지키느라 밤낮으로 고생이 많으시지만, 이것만큼은 막을 방법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파워사다리


순찰 강화하고 안내판 설치 예정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최근 설악산을 비롯해 소백산·월악산·지리산·치악산 정상 표지석에서 누군가 액체를 부은 흔적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소백산 정상 표지석도 지난 5월 말께 표지석에 액체가 묻어있다는 탐방객의 신고를 받고 직원들이 올라가 제거 작업을 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표지석에 묻은 액체가 기름 성분이라 약품을 활용해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은 국립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정상 표지석에 액체 흔적이 있는지 점검하고 일부 국립공원의 정상 표지석에 묻은 오염 물질을 제거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정상 표지석에 성분을 알 수 없는 액체를 부었는지 궁금하다”며 “앞으로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내판을 설치하고 순찰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카페 글서 “책임자 일벌백계” 호소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에 걸린 경기 안산시 유치원 원아의 가족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올린 아이의 투석 장면 사진. 다음 카페 캡쳐집단 식중독 사태가 터진 경기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증상을 보이는 원아까지 다수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자신을 햄버거병에 걸린 유치원생의 가족이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의 글이 온라인 공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신장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의 사진을 올린 뒤 “아이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더 이상 그 누구도 겪어선 안 된다”며 책임자들의 엄벌을 호소했다.

26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공간 곳곳에선 전날 한 다음 카페에 올라온 ‘안산 소재 유치원 햄버거병 발병사고 아이들을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을 현재 입원해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안산 유치원생의 큰아버지라고 밝힌 A씨는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글을 쓴다”며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은 말 그대로 피를 말리는 지옥과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유치원은 이전에도 원비 사용 문제로 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던 유치원”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최초 역학조사 결과 단순 식중독이 아닌 장 출혈성 대장균에 아이들이 노출됐고, 일부 아이들은 어쩌면 영구적 손상이 불가피한 용혈성요독증후군 판정을 받은 상태”라며 “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보름이 지나도록, 유치원에서는 부모들에게 정확한 원인도 안내하지 못하고 그저 역학조사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더욱 경악할 내용은 역학조사를 위해 일정기관 보관해야 하는 음식 재료도 이미 폐기해 과태료 50만원 처분받은 것이 전부”라고 부연했다.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고, 일부 원아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증상까지 보인 경기 안산시 상록구 소재 유치원 간판. 안산=연합뉴스이어 A씨는 “이 글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내용은 △역학조사를 위해 반드시 일정기간 보관해야 하는 음식 재료들을 왜 서둘러 폐기처분 했는지 △아이의 상태가 심각해 아이 엄마가 유치원에 즉시 이상증세 통보 및 유치원 등원 중지, 그리고 적극적인 내용 통보를 요청했는데 왜 묵살하고 아이들 등원을 며칠씩이나 계속 받았는지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고 한 원장이 왜 지금까지 그저 죄송하다는 전화와 문자 발송 외에는 사고의 원인 및 후속조치에 대한 구체적 연락이 없는지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의 인과관계를 밝혀줄 핵심 자료가 없어졌는데 증거인멸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또 “바로 진상조사 및 등원중지를 통보했다면, 가족 간 전염(공동 화장실 사용으로 인한 분비물 전염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천금같은 기회가 있었다”며 “현재 환자중에는 형이나 누나, 오빠나 동생으로부터 시작된 가족 간 전염으로 입원 중인 아이들도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원장이 관계당국에 보고를 하면 뭐하느냐”며 “아이들의 상태를 안산시청과 관계당국이 직접 확인해달라”고도 요구했다.

A씨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간곡히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아프기 전과 같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곳곳의 어린이집, 유치원에 등원해 아무것도 모르고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그저 선생님이 준 밥을 맛있게 먹게 될, 혹은 지금도 먹고 있을 우리 어린 아이들이 있다”며 “정말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 아이와 가족이 겪는 지옥과 같은 고통을 더 이상 그 누구도 다시 겪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오후 집단 식중독에 이어 일명 ‘햄버거병’ 유증상자까지 나온 경기 안산시 상록구 소재 모 유치원이 휴원으로 문을 닫은 모습. 안산=뉴스1그는 “이번 일을 통해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을 일벌백계하는 것이 그 시작일 것”이라며 “그 작고 가여운 배에 구멍을 내고 지금도 투석 중인 아가의 가족 올림”이라는 문장으로 글을 끝맺었다. ? 아래 A씨는 “상태의 심각성을 알려드리기 위해 제한된 몇 장의 사진을 남긴다”며 “더 심한 사진(혈변 등)은 보기 거북할 수 있어 차마 올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조사 중인 상황이라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지만, 말을 아끼겠다”며 “피해아동 가족들은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안산 상록구 소재 모 유치원 원아와 가족 등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렸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이 유치원 관련 식중독 유증상자는 102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원아와 가족, 교직원 등 295명을 대상으로 장 출혈성 대장균 검사를 시행했는데, 현재까지 49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9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나머지 147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합병증인 햄버거병 증상을 보인 원아는 15명이다.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4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햄버거병은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병명이다. 이 병 환자의 절반 정도는 평생 투석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신장 기능이 망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서 매년 200명 이상이 이 병으로 사망한다. 해당 유치원 학부모·가족뿐 아니라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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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디즈니랜드는 기억을 만들어주는 곳..작은 변화도 영향”
구름 사이로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에 햇살이 비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구름 사이로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에 햇살이 비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M)’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에서 인종차별 흔적 지우기가 잇따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월트디즈니가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캘리포니아 주 디즈니랜드와 플로리다 주 디즈니월드의 놀이기구를 흑인 공주가 주인공인 테마로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나무 모양의 기구를 타고 수로를 이동하는 ‘스플래시 마운틴’은 1989년 설치된 이래 디즈니 테마파크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 놀이기구가 1946년 뮤지컬 영화 ‘남부의 노래’를 테마로 만들어진 탓에 논란이 계속돼 왔다.

남부의 노래는 남북전쟁 이후 조지아 주 농장을 배경으로 백인과 흑인의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노예제 폐지 이후에도 인종차별 유산이 뿌리 깊게 남아있던 남부를 낭만적으로 미화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소재 디즈니랜드 입구,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소재 디즈니랜드 입구, 로이터 연합뉴스
스플래시 마운틴의 테마가 바뀌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최근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ge.org)에 이 놀이기구의 테마를 변경해달라는 글이 올라온 일이다. 흑인 공주가 주인공인 영화 ‘공주와 개구리’로 변경해달라는 요구에 2만명이 넘게 서명했다.

200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는 디즈니 역사상 첫 흑인 공주가 등장하는 작품이다. 디즈니는 성명을 내고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티아나는 현대적이고 용기 있는 여성 캐릭터”라면서 “새로운 스플래시 마운틴의 주제는 포용과 다양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YT는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테마파크의 놀이기구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것이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디즈니는 사람들의 생활, 그리고 기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주 작은 부분도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를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같은 이유로 주요 놀이기구에 흑인 여주인공을 더하는 것이 어린 손님, 특히 유색 인종 손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1977년 미국 버지니아 주 햄프턴의 NASA 랭글리 연구소에서 찍힌 메리 W. 잭슨의 모습. AP 연합뉴스

1977년 미국 버지니아 주 햄프턴의 NASA 랭글리 연구소에서 찍힌 메리 W. 잭슨의 모습. AP 연합뉴스
이날 미 항공우주국(NASA)은 흑인 여성 공학자 메리 W. 잭슨의 이름을 따 워싱턴DC 본부 명칭을 ‘메리 W. 잭슨 헤드쿼터’로 바꿨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 주 햄프턴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한 잭슨은 1951년 NASA 전신인 국가항공자문위원회(NACA)에서 경력을 시작,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엔지니어가 됐다. 2016년 개봉한 영화 ‘히든 피겨스’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짐 브라이든스타인 국장은 “잭슨은 NASA의 성공에 기여한 놀랍고도 뛰어난 전문가들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잭슨은 많은 흑인과 여성을 위해 공학과 기술 분야에서 장벽을 허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BLM 운동 지도자를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우리가 원하는 바를 국가가 주지 않는다면 현 체제를 불태우고 바꾸겠다”고 한 BLM 운동 지도자 호크 뉴섬의 발언을 거론하면서 “이건 반역이고, 내란선동이며 반란”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타워와 티파니 건물 바로 앞 전설적이고 아름다운 5번가에 노란색 큰 글씨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고 페인트칠을 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면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도 공격했다.

인터넷 검색한 부모가 햄버거병 의심
그제서야 검사해 대형병원으로
“신장 망가질까 잠도 못자고 걱정
유치원은 안내문자도 뒤늦게 보내”

원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린 경기 안산시의 유치원 문이 지난 2닫혀 있다. 일부 원생은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아 파문이 커지고 있다. 뉴스1
원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린 경기 안산시의 유치원 문이 지난 2닫혀 있다. 일부 원생은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아 파문이 커지고 있다. 뉴스1

“4세 아이가 중환자실에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데 부모가 어떻게 자나요. 걱정으로 가슴이 찢어질 거 같아 24시간 뜬눈으로 지새웠죠.”

지난 25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만난 A씨는 끓어오르는 화를 억누르고 있었다. A씨 아들 B군은 올해 1월부터 경기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 다녔다. 최근 원아 167명 중 수십 명이 집단 식중독(장 출혈성 대장증후군)에 걸린 그 유치원이다. B군을 포함한 14명은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증세까지 보여 투석치료 중이다.

HUS는 최악의 경우 평생 신장 투석기를 달고 살아야 할지 모르는 희귀병이다. 이창화 한양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50% 이상이 급성신부전 탓에 투석치료가 필요하다”며 “회복된 후에도 신장에 상당한 후유증을 남긴다”고 HUS에 대해 설명했다.

B군은 벌써 7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유치원 규모가 크고 시설이 깨끗한 게 믿음직하다고 생각했던 부모들은 배신감과 분노에 치를 떨고 있다. A씨는 “어쩌다 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유치원을 보내기로 한 결정에 죄책감까지 든다”고 말했다.


유치원은 늑장 대응, 보건소는 안내 실수…”문제 해결은 피해자 몫”

B군이 투석치료를 받기까지 모든 판단과 결정은 오롯이 A씨 부부의 몫이었다. 유치원과 지역 보건소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처음 증상을 보인 건 지난 15일. 아침저녁으로 설사를 해 배탈이 났을 것이라 가볍게 생각했다. 그러다 다음날 오전 B군이 복통을 호소했고 오후엔 혈변까지 나오자 심각성을 직감했다. 큰 병원에 갈 채비를 하던 찰나 보건소로부터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병했으니 와서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A씨는 “병원에 가보니 이미 입원한 아이들이 많았다”며 “주말부터 입원이 몰려 병상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B군 입원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보건소에서 안내한 병원의 병상 수요가 실제와 달라 한참 실랑이를 벌였다. A씨는 “보건소가 병상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병원 측은 ‘보건소에 병상이 없다고 이미 안내했다’더라. 누구 말이 맞는지 확인이 안 돼 아픈 아이를 붙들고 한참을 병원 측과 씨름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결국 지역의 다른 병원에 아이를 입원시켰다.

유치원의 대응은 더욱 엉망이었다. 십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결석한 것을 알고도 아무런 공지를 하지 않은 채 2일간 아이들을 정상 등원시켰다. 보건소에 집단발병 사실을 먼저 알린 것도 유치원이 아닌 지역 병원이었다. 안산시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16일에 ‘유치원에서 같은 증세로 아이들이 입원했다’는 병원 신고가 들어왔다”며 “유치원도 신고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치원은 보건소가 학부모들에게 집단 발병을 알린 후에야 공지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지난 16일 경기 안산시의 한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부모 정모씨는 "주말부터 증상을 보인 아이들이 있었는데도 유치원이 수요일에야 늑장 문자를 보냈다"며 "집단 식중독이 아닌 장염 확산 정도로 안내해 학부모들이 전화나 방문으로 강력하게 항의를 한 후에야 폐원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독자 제공
지난 16일 경기 안산시의 한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부모 정모씨는 “주말부터 증상을 보인 아이들이 있었는데도 유치원이 수요일에야 늑장 문자를 보냈다”며 “집단 식중독이 아닌 장염 확산 정도로 안내해 학부모들이 전화나 방문으로 강력하게 항의를 한 후에야 폐원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독자 제공

“인터넷 보고 검사 요구했더니 햄버거병… 가만히 있었으면 어쩔뻔 했나”

HUS 검사는 A씨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입원 뒤에도 B군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얼굴에 황달이 돌았고 눈매가 심하게 부어 올랐다. A씨는 “수액 탓에 그럴 것”이라는 병원의 만류에도 두 번이나 혈액 검사를 요구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장 출혈성 대장균증후군의 합병증인 HUS의 증세와 아들 상태가 유사했기 때문이다. 19일 오전에서야 B군은 햄버거병의 대표적 증상인 혈소판 감소가 확인돼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보건소와 병원 어느 곳도 이 증후군이 HUS로 확장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면서 “내가 인터넷을 보고 혈액검사를 요구하지 않았다면 발견 시점이 더 늦어질 수 있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학부모들이 모인 단체방에 이런 내용을 공유하자 그제서야 B군과 유사한 증세를 보인 아이 서너 명이 서울의 같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작은 아이가 투석기를 주렁주렁… 코로나19 탓에 면회도 못해”

A씨가 지난 23일 한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 그는 "햄버거병이라는 게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처음 알았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적었다. 인터넷 캡처
A씨가 지난 23일 한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 그는 “햄버거병이라는 게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처음 알았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적었다. 인터넷 캡처

B군은 7일째 소변을 누지 못하고 있다. 급성 신부전 탓에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B군은 19일 이송된 직후 응급투석 뒤 목 인근 혈류량이 많은 대혈관에 굵은 인공혈관(카테터)을 삽입하는 수술을 전신마취 상태에서 받았다. 이어 24일까지 투석치료가 이어졌다. 의료진은 25일 오후 일반 병실로 옮긴 뒤 경과를 살펴 보고 있다.

A씨 부부는 1주일째 병가를 내고 안산 자택과 서울의 병원을 오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밤 시간엔 외부인의 병원 출입이 금지, 아이 옆을 지킬 수 없었다. 중환자실 면회도 ‘하루 한명ㆍ30분’ 으로 제한돼 투병하는 아이 손조차 잡아주지 못했다. A씨는 “지금 바라는 건 아이가 회복되는 것뿐”이라며 “더 이상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수처법 내달 15일 시행..공수처장 임명 마무리돼야 출범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정무직 인사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전현희 전 의원, 방송통신위원장(장관급)에 한상혁 현 위원장, 경찰청장에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을 내정했다. 2020.6.2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정무직 인사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전현희 전 의원, 방송통신위원장(장관급)에 한상혁 현 위원장, 경찰청장에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을 내정했다. 2020.6.2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국회에 보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15일까지 임명을 마무리해야 하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 절차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보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7월 15일 시행 예정인 공수처법에 따르면, 국회는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를 구성해 후보자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이 그 중 한명 지명한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돼 있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내달 15일 공수처 출범이 가능해진다.

현재 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구성도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공수처법상 공수처장 추천위 위원은 모두 7명으로, Δ법무부장관 Δ법원행정처장 Δ대한변호사협회장 Δ여당 추천 위원 2명 Δ야당 교섭단체 추천 위원 2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6명 이상의 찬성으로 공수처장 후보자 2명을 추천하게 돼 있어, 야당 교섭단체에서 추천한 위원 2명이 사실상 ‘거부권’을 갖는 구조다.

창원 23층짜리 아파트서 불..1명 사망·16명 대피

한지은 입력 2020.06.26. 14:21 수정 2020.06.26. 14:32 댓글 2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

창원 고층 아파트 불 (창원=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창원 고층 아파트 불 (창원=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26일 낮 12시 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3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또 이웃 주민 16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 중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는 없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거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소방본부는 아파트 작은방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내부로 번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방화 등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 아파트 불 (창원=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창원 아파트 불 (창원=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운영정책에 ‘타인의 성착취 행위 금지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련 조항’ 신설
알고리즘 윤리헌장에도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보호’ 조항 추가

[서울경제] ‘n번방 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카카오(035720)가 제2, 제3의 n번방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성착취 및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금지 조항을 명문화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운영정책에 ‘타인의 성착취 행위 금지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변경된 운영 정책의 적용 대상은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 등 카카오의 전체 서비스로, 다음 달 2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카카오는 해당 조항에서 △타인의 성을 착취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나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이를 제공 또는 이용하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행위 △타인의 성을 착취할 목적으로 협박·유인하거나 이를 모의·조장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명시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무관용’

카카오는 지난 최근 운영정책에 ‘타인의 성착취 행위 금지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홈페이지캡처특히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천명했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제공·광고·소개하거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임을 알면서도 소지 및 이용한 행위 등이 적용 대상이다. 또 아동·청소년에세 음란물이나 성착취물을 제공하거나 성을 매매, 모의 및 묘사, 그루밍(길들이기)하는 행위 등도 포함한다.

아울러 ‘아동·청소년의 성적 대상화’와 ‘그 외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조장하는 행위’를 금지행위로 명시하는 등 포괄적인 제재 규정을 담았다.

운영 정책 위반 시 누적 정도와 관계없이 즉시 해당 계정과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제재를 적용하며, 필요 시 수사기관의 사법적 대응과 연계하는 등 적극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제2의 n번방은 없어야카카오의 이번 운영 정책 변경은 ‘n번방 방지법’ 시행을 앞둔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인터넷 사업자에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 의무를 지우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법이 시행되면 네이버나 카카오 등 인터넷 사업자는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 등 유통 방지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하고, 성범죄물 유통방지 책임자도 둬야 한다. 유통 방지 조치를 위반하면 사업자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전에도 카카오톡에서 음란물 등을 전송할 경우에는 1회만 신고돼도 영구정지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취했는데 이번에 좀 더 명시적으로 아동·청소년 보호 정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세상 하에서의 아동·청소년 보호에 보다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미”라며 “이용자 신고 기반이라 이런 원칙이 잘 지켜지려면 이용자들의 자발적 신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알고리즘 윤리헌장에도 반영카카오는 이번에 수정된 운영정책 내용을 알고리즘 윤리 헌장에서 반영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이미 지난해 8월 디지털 포용의 노력을 담은 ‘기술의 포용성 조항’을 알고리즘 윤리 헌장의 6번째 조항에 삽입했는데, 여기에 더해 아동과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7번째 조항으로 추가한다.

7번째 조항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보호’에서 카카오는 “아동과 청소년이 부적절한 정보와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알고리즘 개발 및 서비스 디자인 단계부터 주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카오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이 깨끗하고 건강한 디지털 세상에서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카카오는 정신적·신체적으로 유해할 수 있는 정보와 위험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부단한 관심과 자원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운영정책에 성범죄 금지 조항 신설…n번방 금지법 시행 앞두고 선제적 조치
“무관용 원칙 적용…필요시 수사기관 사법적 대응과 연계할 것”

카카오가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및 성범죄에 대한 금지 조항을 명문화했다. 제2의 ‘n번방’ 사태를 막기 위해 무관용 조항을 신설했다. 국내 인터넷 서비스 업체 중에서는 처음이다.

6월26일 카카오는 최근 운영정책에 ‘타인의 성착취 행위 금지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련 조항을 신설해 오는 7월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사이트 등 카카오 전체 서비스가 적용 대상이 된다.

새롭게 추가된 조항에서 카카오는 타인의 성을 착취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나 이미지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위 및 이를 이용하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행위, 타인의 성을 착취할 목적으로 협박·유인하거나 이를 모의·조장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명시했다.

제주시 첨단로에 위치한 카카오 본사

특히 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행위의 누적 정도와 관계없이 가장 강력한 제재를 적용하고, 필요하면 수사기관의 사법적 대응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제공·광고·소개하는 행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임을 알면서도 소지 및 이용하는 행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모의하거나 묘사하는 행위, 그루밍(길들이기) 등을 금지 행위로 명시했다.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성적 대상화’와 ‘그 외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조장하는 행위’를 금지행위로 명시했다.

이른바 ‘n번방 방지법’이라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카카오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n번방 방지법’은 인터넷 사업자에게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 의무를 지우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법이 시행되면 네이버나 카카오 등 인터넷 사업자는 자사 서비스에서 디지털 성범죄물의 유통을 방치하는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하고, 이를 방치할 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는 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발생했거나 성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발견했을 때 신고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신고센터와 각 서비스의 ‘신고하기’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자사의 윤리적 규범인 ‘알고리즘 윤리 헌장’에도 관련 조항을 추가한다. 카카오 측은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범죄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국감] 답변하는 김범수 의장 –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0.10/뉴스17월 2일 시행되는 디지털 성범죄 금지조항

카카오가 성착취 및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금지 조항을 신설했다. 국내 주요 인터넷 서비스 중 처음으로 이른바 ‘n번방 방지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타인의 성착취 행위 금지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련 조항을 운영정책에 신설했다. 예전에도 카카오톡에서 음란물을 전송했다 신고되면 강력한 제재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성착취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금지 조항을 좀 더 명확하게 한 것이다. ‘카카오톡’과 ‘다음’을 비롯한 카카오의 전체 서비스가 적용대상이다. 7월 2일부터 시행된다.

신설된 운영정책에서는 타인의 성을 착취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미지 등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이를 제공 또는 이용하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타인의 성을 착취할 목적으로 협박·유인하거나 이를 모의·조장하는 행위도 금지된다.파워볼게임

– 카카오톡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서는 행위의 누적 정도와 관계없이 가장 강력한 제재를 적용하고 필요할 때는 수사기관의 사법적 대응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의 n번방 방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인터넷 사업자에게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 의무를 지우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법이 시행되면 카카오와 같은 인터넷 사업자는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 등 유통 방지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하고, 성범죄물 유통방지 책임자도 둬야 한다. 만약 유통 방지 조치를 위반하면 사업자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사진=KT 제공)KT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광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마케팅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KT는 통신사 중에서는 자사가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관광공사는 KT를 비롯해 민간과 공공에서 제공한 다양한 빅데이터로 지역별 관광객의 이동 및 소비 행태를 분석하고 여행 트렌드를 도출해 관광사업 경쟁력 및 서비스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관광 데이터 허브 구축 △분석 모델 개발 △관광 빅데이터 웹 포털 및 여행예보 개발·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는 전국 3천여개 관광지와 100여개 축제 개최지의 성별, 연령, 거주지에 대한 비식별 데이터, 외국인 국적 등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동행복권파워볼

지난해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내 태종사의 수국꽃 문화 축제에 여름꽃 수국이 만개해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모습. 송봉근 기자
KT가 전국 관광지 3000곳과 축제 개최지 100곳에 다녀간 사람들의 성별·연령·거주지에 대한 비식별 데이터를 한국관광공사에 제공한다.

26일 KT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데이터에 기반한 관광 마케팅을 운영하기 위해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향후 관광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분석 모델을 개발한 뒤, 관광 빅데이터 웹 포털과 여행 예보 시스템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3사 중 KT가 유일하게 참여했다.파워볼게임

관광객 데이터 분석해 관광산업 경쟁력 높여KT는 한국관광공사에 관광인구에 대한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전국 관광지와 축제 개최지에 참석한 인원에 대한 성별과 연령, 거주지 정보를 비식별 데이터로 공급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국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KT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관광객의 이동·소비 행태 등을 분석하고 여행 트렌드를 도출한다. 이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김채희 KT 인공지능·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KT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한국이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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