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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멕시코-카타르와의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오스트리아에 머물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빈틈없이 지켜나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숙소인 래디슨블루 파크 로열팰리스 호텔에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는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층을 통째로 비워 사용하기로 했다. 숙소는 스태프까지 전원 1인 1실을 이용한다.

짐을 풀고 가볍게 몸을 푼 선수들은 첫날 저녁 식사를 각자 방에서 해결했다. 원래 식사는 다같이 하는 게 원칙이지만 이날 저녁 식사만큼은 예외였다. 이유는 오스트리아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8시 이후 모든 시설을 폐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후 8시 이후에는 숙소 내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기에 대표팀 선수들은 자신이 먹을 음식을 배식받은 뒤 각자 방으로 가 식사했다.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에 킥오프하는 멕시코전이 끝난 후에도 이처럼 각자 방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KFA 의무분과위원회는 경기장 안팎에서 코로나19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계획을 세웠다. 먼저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과 ‘거리두기’ 같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혹시 모를 감염 가능성을 고려하여 출국 72시간 전 첫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2번, 귀국 검사까지 총 4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또한, 현지에서는 숙소, 훈련장, 경기장 이외의 장소로는 절대 이동할 수 없다.

현지에 파견된 대표팀 관계자는 “이번 경기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A매치인데다 유럽에서 치르는 경기인 만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들도 방역 수칙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따라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투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오전 5시 멕시코, 17일 저녁 10시 카타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전북 공연계 주름 잡던 60대 교수
제자·동료 추행 혐의 1심서 실형
항소심 “피해자들 진술 사실과 모순,
피고인 주장 자연스러워” 무죄 선고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등 전북 여성·시민단체가 지난달 15일 전북 모 사립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자와 동료 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교수를 파면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등 전북 여성·시민단체가 지난달 15일 전북 모 사립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자와 동료 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교수를 파면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 공연계를 주름 잡던 60대의 A교수는 여제자와 동료 여교수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로 한순간에 성추행범으로 몰렸다. 본인은 “그런 적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지만,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법정 구속됐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2심에서 무죄가 나왔다. 항소심 재판부는 성추행 당시 상황과 시점·장소 등에 대한 피해자들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모순된 점을 들어 교수 손을 들어줬다. 여성·시민단체들은 “판사의 성인지 감수성이 문제”라며 재판부를 공격했다.

법원이 무죄라고 판단한 근거는 뭘까. 담배 두 갑을 산 영수증과 이른바 ‘안티 제자’의 증언이 결정적이었다. 논란이 된 항소심 판결문을 입수해 사건을 재구성해 봤다.

전주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강동원)는 지난달 28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북 지역 한 사립대 A교수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A교수는 2015년 12월 21일 자신이 근무하는 대학 강당에서 정기공연 리허설을 준비하던 중 B씨 등 제자 2명을 불러 자신의 허벅지를 주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교수는 2014년 2월 1일 오후 10시와 11시 사이 김제의 한 길가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운 뒤 차 안에서 동료 C교수에게 강제로 키스하고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도 받았다.

A교수는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1심에서는 “피해자들이 한 진술 내용의 일관성, 구체성, 법정 진술 태도 등을 종합해 보면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항소심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에 부합하는 직접 증거로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사실상 유일하다”며 제자와 동료 교수 진술의 신빙성을 조목조목 따졌다.

A교수 측은 항소심에서 “피해자(제자) 진술 중 (A교수의) 허벅지를 주물렀다는 스태프 후배와 당시 사건 현장에 나타났다는 분장 크루(담당자)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공연 당시 스태프 2명과 분장 담당자 1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들 중 연락이 닿은 스태프 1명만 법정에 출석했다.

A교수 제자이기도 한 스태프는 “당시 A교수가 나를 불러 안마해 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없고, 피해자 또는 다른 학생이 A교수의 허벅지를 주무르는 것을 본 사실도 없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B씨가 1심에서 한 핵심 진술을 항소심에서 바꾼 점을 문제삼았다. ▶추행 시각(리허설 시작 전→리허설 도중 쉬는 시간) ▶함께 허벅지를 주무른 사람(스태프 맡았던 후배→배우 맡았던 후배) ▶추행 장소(객석 중앙→객석 사이 복도) 등이다.

리허설 당시 배우들이 분장을 하지 않았고 B씨가 말한 분장 담당자가 리허설에 오지 않았다는 진술도 B씨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재판부는 “추행 행위는 약 2분간 지속됐고 당시 리허설에 참여한 인원이 최소 20명 이상 있었는데도 피해자 외에 이를 직접 목격했다는 사람의 진술과 같은 증거가 제출되지 않은 점, 오히려 당시 객석에 있던 스태프가 피고인에게 호의적이지 않은데도 피해자가 주장하는 추행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던 점 등에 비춰 보면 피해자 진술을 쉽게 수긍하기 어렵다”고 했다.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등 전북 여성·시민단체가 지난달 15일 오전 전북 모 사립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자와 동료 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교수를 파면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등 전북 여성·시민단체가 지난달 15일 오전 전북 모 사립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자와 동료 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교수를 파면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료 여교수 사건에서는 추행 직전 상황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게 쟁점이 됐다. C교수는 “피고인과 함께 커피숍을 나와 곧바로 피고인의 차량으로 중간에 아무 곳도 들르지 않은 채 김제 방향 도로변(추행 장소)으로 갔다”고 진술한 반면 A교수는 “커피숍을 나와 각자 헤어졌고, 혼자 근처 편의점에 가서 담배 2갑을 구입해 집으로 갔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A교수가 사건 당일 사용한 카드 결제 내용에 주목했다. A교수는 2014년 2월 1일 오후 9시58분쯤 커피숍에서 4200원, 10시28분쯤 편의점에서 담배 2갑 값으로 5000원을 결제했다(※사건 당시 한 갑에 2500원이던 담뱃값은 2015년 1월부터 2000원이 올라 4500원이 됐다).

재판부는 이를 근거로 ①A교수가 C교수와 함께 커피숍 앞에 주차된 A교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편의점에 간 경우 ②A교수가 C교수와 함께 편의점까지 걸어간 경우 ③A교수가 커피숍에 C교수를 둔 채 혼자서 편의점에 다녀온 경우를 살펴봤지만, 세 가지 가정 모두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커피숍에서 편의점까지 거리가 290m인 점을 감안하면 차를 탔든 걸어서 갔든 C교수가 이 경험만을 잊어버렸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진술대로라면 편의점에서 그날 5000원을 결제한 사실과 피해자가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설명될 수 있다”며 A교수 주장을 받아들였다.

검찰은 지난 3일 상고장을 냈다. A교수의 최종 유무죄는 대법원에서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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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G 트윈스의 2020시즌은 끝났다. 정규 시즌 4위를 차지한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류중일 감독도 LG를 떠난다. 류 감독은 2017년 10월말 LG 사령탑으로 임명됐고, 3년 계약 기간이 끝났다. 2018년 첫 시즌에는 8위에 그쳤으나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2년 연속 4위로 마치며 ‘가을야구’는 짧았다.

류중일 감독은 5일 두산에 패한 후 차명석 단장에게 구단의 재계약 의사 여부와 관계 없이 사의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그동안 LG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쉬운 경기 결과를 보여드려 죄송하다. 먼저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구단에 부담을 주기 싫었다”고 했다. LG 구단이 재계약을 하느냐 고심할 필요없이 빠른 시간 내에 차기 감독을 준비할 수 있게 먼저 결정한 것.

차명석 단장은 시즌 중반 “지금까지 재계약한 LG 감독이 없더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재계약에 성공한 LG 감독은 있었다. 그러나 2000년 이후로 재계약에 성공한 LG 감독은 아무도 없다. 22년째 재계약 감독이 없다.

1990년 MBC 청룡을 인수해 KBO리그에 참가한 LG는 올해까지 12명의 감독을 임명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감독은 2명 뿐이다.

1990년 LG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백인천 초대 감독은 1991년 6위에 그치자 재계약에 실패했다. 1994년 LG의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이광환 감독은 우승 직후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1996년 7월 팀이 7위로 부진하자 임기 도중 경질됐다.

이광환 감독이 경질된 후 천보성 감독대행 체제였다. 1996년말 정식 감독이 된 천보성 감독은 1997년과 1998년 한국시리즈에 연거푸 진출하면서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천보성 감독도 재계약 첫 시즌인 1999년 6위로 부진하자 1년을 남겨두고 경질됐다.파워볼사이트

2000년 이후 LG 감독사를 보면 재계약에 성공한 감독은 한 명도 없다. 2000년 이광은 감독을 시작으로 김성근 감독, 이광환 감독, 이순철 감독, 김재박 감독, 박종훈 감독, 김기태 감독, 양상문 감독 그리고 류중일 감독이 LG를 이끌고 있다.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2012년까지 암흑기를 겪으며 사령탑의 중도 경질도 있었고, 재임 기간은 평균 2년 남짓이다.

류중일 감독의 재임 기간 성적을 두고 여론은 아쉬움도 있고 지도력을 인정하는 면도 있다. 지난해와 올해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는 타이밍에 부상자가 속출하는 변수도 있었다. LG 감독이 2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것은 2000년대 들어 류중일 감독이 처음이다. 그렇지만 2년 연속 4위라는 아쉬운 성적에 재계약 가능성은 낮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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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8 어게인’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18 어게인’ 윤상현, 김하늘의 사랑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마지막회에서 홍대영(윤상현 분)은 정다정(김하늘 분)에게 진심을 고백했고, 둘은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이날 홍대영은 고우영(이도현 분)에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정다정은 모든 게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해 눈시울을 붉혔다.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고우영은 “네 탓이 아니야. 네 덕분이야”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고우영은 “네가 말한대로 나 그 기회 놓치지 않으려고. 내가 농구를 포기하는 게 꼭 희생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예전에 나도 그렇게 생각한 적 있었다. 다시 젊어지고 농구 할 수 있어서 좋았어. 그런데 경기에서 이길 때보다 우리 애들이 처음 걸을 때가 더 기뻤고, MVP 호명될 때보다 아빠 소리 들을 때가 더 행복했어”라고 털어놨다.

정다정은 홍대영의 모습을 바라보며 울컥했다. 홍대영은 “그 소중한 걸 모르고 바보 같이 18년 전 그날을 후회했다. 농구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행복했을까. 그런데 이제 알았다. 내가 원하는 삶이 뭔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정아. 넌 내 인생을 망친 게 아니야 나한테 기회를 준 거야. 그리고 그때 내 선택은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어”라며 “나 그 기회 절대 안 놓쳐. 내 인생에서 네가 어떤 존재인지 넌 모를 거야. 넌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고 내 인생이야. 사랑해”라고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정다정은 그의 진심어린 고백에 “나도 사랑해”라고 말했다. 정다정은 홍대영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보고 싶었어, 홍대영”이라고 했다. 이들은 눈물의 키스로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한편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9월 21일부터 방영돼 왔다. 종영한 ’18 어게인’ 후속으로는 화요드라마 ‘라이브온’이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파워볼사이트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노정의가 ’18 어게인’ 종영 소감을 밝혔다.

노정의는 지난 11월10일 막을 내린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활약했다.

노정의는 걸크러쉬 매력은 물론 속 깊은 정과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세림고 인싸’ 홍시아 역을 맡았다. 특히 상큼한 외모에서 쉽게 떠올리기 힘든 와일드한 면모로 반전 매력의 진수를 선사, 이야기에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었다.

노정의의 하드캐리는 마지막 회에도 이어졌다. 극 중 소꿉친구에서 남자친구로 거듭난 최보민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오랜만에 마주한 아빠 윤상현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과 표정 그리고 자신도 모른 채 떨어지는 뭉클한 눈물 한 방울은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셨다.

노정의는 보는 사람들마저 시아의 감정에 이입하게 만든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시선을 끄는 상큼한 비주얼 모두를 잡으며 차세대 배우로 각인시켰다. 이처럼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함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만든 노정의. 그가 펼쳐나갈 배우로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노정의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18 어게인’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두 배 세 배로 열심히 촬영한 작품을 떠나보내려고 하니 시원섭섭하다”고 말문을 열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던 ’18 어게인’을 떠나보낸다는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3개월 동안 홍시아로 찾아뵐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표하기도.

마지막으로 노정의는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분들, 훌륭하신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지금까지 ’18 어게인’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끝으로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노정의는 영화 ‘내가 죽던 날’과 드라마 ‘디어엠’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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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4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소셜 50’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5위에서 3계단 오른 것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019년 5월 25일 자 차트에서 기록했던 자체 최고기록과 같은 순위다.

무엇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셜 50’ 차트에서 압도적 기록으로 롱런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빅히트 최강막내’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머징 아티스트’ 6위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26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는 ‘월드 앨범’ 10위, ‘히트시커스 앨범’ 25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16위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음원, 음반, 해외 반응 등에서 끊임없는 성장세를 이어 나가며 ‘계단식 성장’의 정석을 보이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inisode1 : Blue Hour’로 첫 주 판매량 30만 장을 달성, 데뷔 2년차 그룹으로는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와 일본 오리콘 데일리와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해 버린 오늘을 살고 있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수록곡 ‘날씨를 잃어버렸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달러 환율 1년 10개월만 최저..”중장기 하락 전망”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공중보건 전문가와 과학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누구에게 투표했든 마스크를 써 달라"라고 강조했다. 2020.11.10.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공중보건 전문가와 과학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누구에게 투표했든 마스크를 써 달라”라고 강조했다. 2020.11.10.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 약세 흐름 속에서 원·달러 환율이 내년 상반기에 1060원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20.4원) 대비 6.5원 하락한 1113.9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월31일(1112.7원) 이후 1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바이든 당선으로 대규모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바이든이 다자주의 기반 통상정책을 펼쳐 위안화 강세에 힘입은 원화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KB증권은 2020년과 2021년 연말 원·달러 환율을 1165원에서 1130원으로, 1130원에서 11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2021년 상반기 중 원·달러 환율은 2018년 연초 레벨인 1060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백신 개발로 인한 경기 회복,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레벨로, 기술적인 지지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 연초는 코로나 이전임과 동시에 미국·중국간 무역전쟁이 격화되기 이전”이라며 “보호무역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일단 외환시장에서는 보호무역에 대해서도 미중관계가 개선되고 코로나로 인한 부정적인 요인도 상당부분 없어질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생각할 수 있는 레벨이 1060원이다. 이 정도까지 단기적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한국 경제는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나, 2021년 중 코로나 이전 경제규모로 회복하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라는 점도 원화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한국 10월 수출은 13개월 만에 일평균 수출액이 21억 달러에 진입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백신 관련 성과가 더해지며 한국·중국 등 수출국가의 경기 개선 기대가 높아질 환경”이라며 “주요국을 다 통틀어도 미국·중국·한국 3개국만 빠르게 회복하는 터라 원화 강세 압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외환시장은 2021년 추세적 달러 약세에 무게를 두어 움직이고 있다. 원화·위안화를 비롯해 브라질 헤알 등 신흥국 통화의 동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바이든의 대(對)중국 정책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는 환율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바이든 당선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전반적으로 달러는 약세 흐름을 보이는 분위기”라며 “단기적으로는 더 아래쪽으로 방향이 돌려질 수 있겠지만, 내년 같은 경우에는 아직 글로벌 물동량이 많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선제적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출 쪽이 시장에서 기대하는 만큼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바이든 당선으로 자유무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지만, 통상정책 공약을 뜯어보면 자유무역과 거리가 먼 사람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1기때처럼 경기부양으로 인해서 보호무역 기조가 계속될 수 밖에 없다는 부분이 확인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정책평가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또 민 연구원은 “바이든이 도널드 트럼프보다는 불확실성이 적고, 트럼프 시대가 지고 있다는 쪽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향후 바이든 정책에 대한 부분이 재평가가 이뤄진다면 추가적으로 달러와 환율이 아래 쪽으로 빠지기보다는 완만하게 상승하는 기조로 내년에 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은 1080~1180원으로 일단 설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보다 교역 회복이 더딜 것이고, 미국 경제 위주로 바이든 대통령이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예상보다 확대될 경우에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연내 원·달러 환율은 현 수준에서 추가 하락보다는 1100원 초중반에서 등락을 보이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내에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잔존하나 내년 들어서는 기저효과·이연 수요 등을 반영해 국내 수출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본다면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를 하회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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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박아름 기자]

연우가 데뷔 4주년 소감을 밝혔다.

모모랜드가 데뷔 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모모랜드 출신 연우는 11월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는 연우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한 지 4년째 되는 날이에요. 오늘 하루 잘 보냈나요?”라고 말문을 연 연우는 “기다림은 참 시간을 느리게 보내주는 것 같아요. 여러분의 얼굴을 볼 수 없으니 지난 1년이 그동안보다 느리게 느껴졌어요”라며 “누군가는 사랑이 곧 기다리는 일이라던데 그렇게 보면 1년 내내 쉬지 않고 여러분들을 사랑한 거네요 저는”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우는 “누구나 그렇듯 많은 일들이 밀려오며 넘어졌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는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힘이 돼줘 감사했어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할 수는 없어도 함께한다는 걸로 전 행복했네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연우는 “저도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일까요? 여러분들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여전해요. 날이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마스크도 꼭 꼭 잘 쓰고 다니고 밥도 맛있는 걸로만 먹고 다녀요!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우는 2016년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팀을 탈퇴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2018년 MBC ‘위대한 유혹자’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채널A ‘터치’ SBS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사진=연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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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봉준 기자] 가을야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약방의 감초가 바로 ‘미친 선수’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의 표현이다. 베테랑들도 잔뜩 얼어붙는 포스트시즌에선 기세를 가져오는 소위 ‘미친 선수’의 활약이 승부의 흐름을 가를 때가 많다. 대표적인 주인공은 바로 두산 베어스 오재원.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 85경기 타율 0.232 5홈런 27타점으로 부진했던 오재원은 직전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두산의 플레이오프(PO)행을 이끌고 있다.

그런데 오재원의 진가는 이처럼 단순한 성적으로만 드러나지 않는다. 덕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허슬 플레이와 상대를 교묘하게 자극하는 역동적인 제스처가 오재원의 숨은 매력이다. 이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그대로 발휘되고 있다.

다만 올해 처음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 kt 위즈는 아직 ‘미친 선수’ 등장이 요원하기만 하다. 일단 포스트시즌 경험을 지닌 선수들이 많지 않다. 야수진에선 유한준과 황재균만 10경기 이상을 소화했을 정도다.

마운드로 눈을 돌리면 경험 부족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유원상과 이보근이 각각 11경기와 10경기를 뛰었고, 전유수가 1경기를 경험했다. 나머지 10명의 투수들은 이번 가을야구가 처음이다.

반면 투타 대부분의 선수들이 풍부한 가을야구 경험을 지닌 두산은 이러한 강점을 앞세워 이번 포스트시즌을 순조롭게 풀어나가고 있다. LG와 준PO에서 2연승을 거뒀고, 이번 kt와 PO에서도 먼저 2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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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kt로선 분위기를 뒤바꿀 수 있는 미친 선수의 활약이 절실하기만 하다. 이제 한 경기만 더 내주면 포스트시즌 여정을 마감하는 시점인 만큼 그 필요성은 더욱 높다.

일단 kt 이강철 감독은 10일 2차전 1-4 패배 직후 “우리 선수들은 너무나 잘해주고 있다”는 말로 격려를 대신했다.

역대 5전3선승제 PO에서 1~2차전을 모두 내준 경우는 16차례 있었다. 이중 리버스 스윕을 거두고 한국시리즈로 오른 경우는 2번뿐이었다. 1996년 현대 유니콘스가 쌍방울 레이더스를, 2009년 SK 와이번스가 두산을 누르고 기적을 만들었다.

과연 벼랑 끝으로 몰린 막내 구단에도 이러한 기적이 찾아올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고척,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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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우
강상우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오른발잡이가 왼쪽 수비수로 뛴다는 게 약점이라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파워볼

강상우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에서 12도움을 기록해 ‘도움왕’에 올랐다. 2위 정승원(대구FC, 7)과 차이가 컸다. 상주상무에서 뛰다가 포항스틸러스로 돌아온 뒤에도 뜨거운 공격력이 여전했다. 속도를 살린 돌파와 날카로운 오른발, 이따금씩 터지는 왼발 크로스까지 강상우를 막긴 어려웠다. 여기에 물오른 프리킥과 코너킥이 더해져 도움왕이 탄생했다.

겸손보단 솔직하게 자신의 성과를 즐기려고 한다. 5일 K리그1 시상식을 마친 뒤 만난 강상우는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이렇게 시상식을 와서 받으니까 올 한 해 좋은 성적을 받았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 상황을 즐기고 싶고 자랑도 하고 싶다. 11월 한 달은 즐기면서, 자신있게 사람들과 만나고, 밥도 먼저 사도록 하겠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2014년 포항에서 데뷔해 2016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뛰었다. 그동안 남긴 공격 포인트는 4골과 5도움. 수비수로서 뛰었으니 나쁜 기록은 아니었으나 그리 특출난 기록도 아니었다. 수비력에서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상주 상무에서 뛰면서 자신감을 찾았고 포항에서 그 기세를 이었다. 강상우는 2020시즌 상주에서만 16경기 7골 5도움, 그리고 포항 복귀 뒤 10경기에서 1골과 7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측면 수비수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강상우에겐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 바로 A대표팀 승선이다. 20세 이하, 23세 이하 대표팀에선 활약한 바 있지만 아직 A대표팀에선 출전이 없다.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이 치른 10월 소집 때도, 김진수와 홍철이 각각 코로나19와 부상으로 빠진 이후에도 강상우는 부름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강상우는 서두르지 않는다. 그는 “너무 가고 싶은데,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는 것뿐이다. 평가는 다른 분들이 하실 것”이라며 경기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금까지 왼쪽 수비수 항상 왼발잡이를 뽑았다. 지난 10월 마지막으로 소집된 심상민(상주 상무)도 왼발잡이다. 하지만 강상우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는 “경기 중에 억지로 오른발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왼발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 오른발은 자신있게 쓰고, 왼발도 못 쓰는 것이 아니다. 왼발을 잘 못 쓰는 선수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경기 중엔 곧잘 쓰고 도움도 올렸다. 그래서 단점이 아니라 장점으로도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 K리그 최고의 도우미를 넘어 A대표팀까지 노린다. 다음은 강상우와 일문일답.

– 도움왕 소감은.
너무 행복하다. 믿기지도 않는다. 이렇게 시상식을 와서 받으니까 올 한 해 좋은 성적을 받았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너무나 행복한 시즌이었다. (김)원일이 형님이 본인은 즐기지 못했다고 했다.사람들이 축하한다고 말했을 때, 그럴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곤 했다더라. 그런데 돌이켜보니 후회가 된다고 했다. 이 상황을 즐기고 싶고 자랑도 하고 싶다. 11월 한 달은 즐기면서, 자신있게 사람들과 만나고, 밥도 먼저 사도록 하겠다.

– 상주 생활이 분명 경력에서 도약의 시기였던 것 같다.
동계 훈련 때만 해도 주전 경쟁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경기만 뛰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첫 경기에서 0-4로 지고 나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2번째 경기부터 공격수로 뛰면서 골을 넣었다. 예전엔 공격수로 뛸 때는 버겁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상주 첫 골을 넣으면서 뭔가 잘 풀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김태완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상주 시절의 감회가 참 깊다.

– 입대 전의 강상우와 지금의 강상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정리해서 표현해달라.
입대 전에는 뭔가 아쉬운 선수? 매년 30경기씩 뛰면서 어느 정도 검증을 받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뭔가 아쉬운 게 매 시즌 있는 선수였다. 올 시즌은 스스로 점수를 준다면 100점을 줄 것 같다. 다시 하라고 해도 똑같이 할 수 있을까 싶다. 정말 좋은 시즌이었다. 이 느낌과 기분을 즐기고 싶다. 너무 겸손하게 하지 않고, 축하를 즐기면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포항에 돌아오자마자 빨리 적응했다.
처음에는 나도 걱정했다. 수비 포지션을 몇 달 동안 하지 않았다. 그것만 걱정했다. 김기동 감독님이 입대하기 전에도 코치로 계셨기 때문에, 축구 전술적으론 걱정이 없었다. 어떻게 포항에 적응할까 고민이 많았다. 내가 수비로 뛰면서 팀이 승리하고, 좋은 분위기로 갈 때 그 흐름 속에 어울린 것 같다. 그래서 적응이 빨랐다. 포항 동료들도 적응을 도와줬다. 워낙 상주에서 잘하고 와서 자신도 있었다. 축구는 어찌 됐든 1대1 싸움이라고 생각해서 자신이 있었다.

김기동 감독님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상주에서 공격 본능을 가다듬고 왔을 때,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수처럼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다. 잘하는 것을 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감독님을 만나게 되면 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공격 포인트를 많이 올릴 수 있었던 게 감독님이 믿어주시고 나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김기동 감독이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스타일인가?
선수가 편안하게 만들어주신다. 포항에 돌아왔을 때 2무 3패를 하고 있어서 어려운 상황이었다. 변화가 필요했다. 연습 경기를 몇 번 했는데, 부담을 느낀다는 걸 캐치하신 것 같더라. 따로 오셔서 실력을 의심하지 않으니까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선수들의 심리도 잘 알아주신다.

– 병역도 해결했고 슬슬 전성기를 맞을 시기다.
군대에 다녀오니까 큰 산을 넘었구나 생각이 든다. 마음이 편하다. 지금까지도 행복하다. 커피 마시는 것에 감사하고, 스마트폰 쓰는 것에도 감사한다. 그런 마음을 경기장에서도 누리려고 한다.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해서 감사한다. 내년을 보면 수비수로 뛸 가능성이 크다. 골보단 어시스트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 수비력이나 힘에서 보완할 게 많다. 공격 포인트에 욕심을 두기보단, 축구에 눈을 떴다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고, 챙겨야 할 건 챙기겠다.

– 포항의 선수들이 위치를 많이 바꾸지만, 또 법칙처럼 정해진 듯 움직인다.
감독님도 말씀을 많이 하신다. 선수들이 어느 위치에 가 있으면, 다른 선수들은 특정 위치에 가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감독님이 딱 정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많이 움직인다. 빈틈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 빈틈을 노출하지 않을 수 있었다.

– 선수들도 즐거운 축구인가?파워볼실시간
경기장에서 항상 웃었다. 골을 먼저 내줘도 질 것 같다는 생각이 잘 안 들었다. 볼을 자꾸 잡고 싶었다. 어렸을 땐 공이 안 왔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90분 내내 공이 나한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내가 좋은 위치로만 움직이면 공을 줄 것이란 믿음 속에 축구를 하니까 정말 즐겁다. 그래서 좋은 한 해를 보냈던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어렸을 때처럼 즐겁게 축구를 했다.

– 팀 변화가 적잖을 것이란 예상이 많다. 이에 대한 생각은?
걱정을 좀 하긴 한다. 포항에 온 뒤에 항상 있었던 일이다. 전역하고 오니까 3분의 1 정도만 남고 다 바뀐 상황이더라. 이젠 그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감독님도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신다. 정리가 되면 그 안에서 최선의 경기력을 내겠다.

– 대표팀에 대한 욕심은
너무 가고 싶은데,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는 것뿐이다. 평가는 다른 분들이 하실 것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결과이든 받아들여야 할 위치다. 더 잘해야 한다. 계속 잘한다면 언젠가 뽑아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 오른발잡이 왼쪽 수비수로 산다는 것은? 
K리그에 와서 왼쪽 풀백으로 많이 뛰었다. 여러분들이 오른발잡이가 왼쪽 수비수로 뛴다는 게 약점이라고들 하시지만, 나는 사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른발잡이로서 절대 공을 빼앗기지 않는 노하우를 알고 있다. 경기 중에도 억지로 오른발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왼발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 오른발은 자신있게 쓰고, 왼발도 못 쓰는 것도 아니다. 왼발을 잘 못 쓰는 선수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경기 중엔 곧잘 쓰고 도움도 올렸다. 그래서 단점이 아니라 장점으로도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왼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연습을 왼발로만 한 적도 있다. 그래서 혼도 많이 났다. 왜 오른발이 좋은데 왼발을 쓰려고 하냐고 했다. 단점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서 왼발을 많이 썼다. 이번 대표팀 선발 때도 그랬지만 제가 왼발잡이가 아니라 못 간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그러니까 왼발 연습을 스스로 많이 했다. 최근엔 코너킥을 왼발로 올려볼까 생각도 한다. (새로 기술을 연마한다는 게 힘들진 않았나.) 안 된다고 할 때, 되게 만드는 쾌감을 느낀다. 프로에서는 연습해도 안 된다고 말할 때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 가장 자신있는 포지션은?
왼쪽 수비수, 왼쪽 날개 공격수, 오른쪽 윙, 오른쪽 수비 모두 자신 있다. 네 자리가 모두 자신 있다고 말씀드린다. 평가는 지도자와 팬들이 해 주실 것이다.

– 왼쪽 수비수로 시즌 베스트팀에 들었다. 혹시 더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계속 개인기록에 도전하고 싶은가?
감독님께서 농담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격수로 써보려고 한다고 하시더라. 거기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상주에선 득점 생각이 많았고 도움 생각은 없었다. 포항에선 도움 생각이 많았다. 감독님이 어디 세워주시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목표를 세우겠다.

– 프리킥이나 코너킥도 연습을 많이 했나.
사실 킥에는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믿음이 정말 중요하다. 김기동 감독님이 킥이 좋으니까, 팔로세비치랑 절반씩 나눠서 차라고 할 때 믿어주신다는 느낌이 들었다. 골로도 연결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남는 시간에 연습도 많이 하게 됐다. 포항에 돌아와서 처음 차기 시작했다. 사실 항상 차고 싶었다. 그런데 기회를 안 주셨다. 이제는 자신감이 있고 욕심이 난다.

– 사실상 포항의 원클럽맨이다. ‘포항다움’이 있다고 한다면?
선수들이 다같이, 남탓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뛴다. 특정 선수가 잘해서 다 맡기는 게 아니라, 모두가 열심히 하다 보니 원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고, 팀으로 뭉쳤을 때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포항에 와서 팀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조직력이 최고의 장점이란 생각이 든다.

– 성장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광주전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2-3으로 역전된 경기가 있었다. 다 (박)재우 쪽에서 무너지면서 나왔다. 골을 계속 주니까 눈이 풀리는 게 보이더라. 재우한테 해줄 수 있었던 말이, 저도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 경기 뒤집을 수 있으니까 기죽지 말라고 좋은 말을 해줬다. 나중에 밥도 사주게 되고, 제 어린 시절에 들었으면 힘이 됐을 만한 이야기들을 해줬다. 그리고 그런 말을 해줬던 선배들도 생각이 나더라. 도움이 될 만한 말들을 많이 해주려고 한다. 저도 2016년 힘들었는데 황지수 현 코치님이나 배슬기 스카우트가 정말 많이 도와줬다.파워볼사이트

K리그에서 가장 재미있는 축구를 하고 짜임새 있는 팀, 가장 공격적인 팀, 그리고 국가대표를 배출하지 못하는 팀. 현재 포항스틸러스의 모습이다. ‘풋볼리스트’는 포항의 주역들을 만나 이번 시즌을 돌아봤다. 아울러 국가대표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들을 수 있었다. <편집자>

사진=풋볼리스트, 포항스틸러스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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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엄마는 누구나 처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툰 엄마’에 대해 그 누구도 손가락질할 순 없다.엔트리파워볼

11월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연출 박수원) 3회에서는 모유와 분유 수유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오현진(엄지원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후조리원 내에서는 한차례 칼바람이 불었다. 바로 모유수유를 주장하는 조은정(박하선 분)과 분유를 주장하는 이루다(최리 분)가 맞붙게 된 것.

오현진은 난처한 상황에 어쩔 줄 몰랐다. 이에 조은정은 “딱풀이 엄마, 지금 좀 편하자고 분유를 준다고 쳐도 애한테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느껴지는 죄책감은 어떻게 감당할 거예요? 아이가 돌부리에 넘어지기만 해도 엄마인 내 잘못 같은 게 엄마예요. 근데 줄 수 있는 모유를 안 줬다? 그러다 나중에 애한테 문제라도 생기면요? 내가 모유를 안 줘서 그런 건 아닐까 평생 후회하게 될 거라고요”라고 말했다.

오현진은 딱풀이가 성장하며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다. 아토피부터 비염, 탈모 등 몰려드는 두려움에 오현진은 후회와 죄책감을 호소했다. 실제로 앞서 울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양호 교수팀에 따르면 모유 수유 기간이 9개월 이상인 영아의 인지발달 지수가 분유만 먹은 영아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모유가 영아의 면역력, 두뇌발달, 애착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모유가 항상 절대적인 정답이 될 순 없다. 실제로 현재 모유 대신 분유를 수유하는 엄마들도 증가하고 있다. 극 중 이루다(최리 분) 역시 처음부터 모유가 아닌 분유를 선택했다. 그러나 산후조리원 속 산모들에겐 이 모습이 아니꼽게 비친 모양이다. 이들은 이루다를 별종 취급하고, 모성애가 없는 엄마로 여겼다.

이에 더해 ‘산후조리원’ 속 산모들과 직원들은 모유를 수유하지 않는다는 것에 죄책감을 조성했다. 만약 아이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그 모든 것이 엄마의 책임이라는 것.

‘산후조리원’에선 엄마가 아이를 위해 당연히 포기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유 수유를 위해선 금지해야 될 행동도, 음식도 너무 많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 상황에 대해 반박하지 않는다. 엄마는 당연히 포기해야 하고, 엄마가 아이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 무언가를 선택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죄책감을 안겨준다. 엄마라면 당연히 아이가 우선시돼야 한다는 인식이다.

특히 오현진은 다른 엄마들과 달리 아이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두고 자신을 사이코패스가 의심된다고 말한다. 모든 엄마들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엄마라면 해야 되기 때문에 이에 뒤처질 경우 ‘못된 엄마’ ‘나쁜 엄마’로 낙인찍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을 거쳐가며 한 명의 ‘엄마’가 된다. 이 과정에서 모성애는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일 뿐 결코 한순간 갑자기 찾아오진 않는다. 하지만 산후조리원 사람들은 이제 막 출산기를 지난 오현진에게 완벽한 엄마의 모습을 요구한다. 올리블리 최연소 상무 오현진이 아닌 딱풀이 엄마로서의 삶을 살라고 강조한다.

오현진은 혼란스럽다. 평생을 ‘오현진’으로 살아왔던 그에게 갑자기 ‘딱풀이 엄마’로서 삶을 요구한다. 무언가를 배울 시간도, 느낄 시간도 없다. 결점 없는 엄마는 없다. 그저 부단한 노력과 개인 가치관이 더해져 각자만의 육아 방식이 존재할 뿐이다.

‘산후조리원’은 초보 엄마들의 삶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그들에게 완벽한 엄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엄마가 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남들이 하는 것이 꼭 정답일 순 없다. 남들이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대도 결국 내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것은 나이니까. (사진=tvN ‘산후조리원’)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토트넘 훗스퍼가 올 시즌 수비 때문에 우승은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브롬위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7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출발은 좋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베일을 중심으로 웨스트브롬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웨스트브롬의 두터운 수비벽에 막혀 제대로 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 타이밍을 놓쳤고 결국 수비벽에 걸리고 말았다.전반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19분 은돔벨레를 대신해 로 셀소가 투입했고 후반 33분에는 베일, 시소코를 빼고 모우라, 비니시우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토트넘이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43분 도허티의 크로스를 케인이 마무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일시적으로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올 시즌 토트넘의 행보는 확실히 이전과 다르다. 초반부터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에버턴과 EPL 개막전에서 패한 뒤 7경기 무패 행진(5승 2무)을 달리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특히 첼시에 이어 리그 최다 득점 2위(19득점)에 올라있고 9실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그럼에도 아그본라허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심상치 않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 우승컵을 차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4위 안에 들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수비 때문에 우승은 하지 못할 것이다”고 평가했다.이어 아그본라허는 “토트넘은 그들을 위기에서 구해줄 만한 센터백 자원이 없다.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산체스는 괜찮은 선수들이지만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수비력을 갖췄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토트넘은 클린시트(무실점 경기)가 단 2회 밖에 거두지 못했다.파워사다리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검토 중이다.

송혜교(사진=이데일리DB)9일 송혜교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패션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진짜 이별 이야기를 다룬다.

JTBC ‘미스티’ 제인 작가와 SBS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수애, 유태오가 출연 검토 중이었으나 일정 조율 등의 문제로 출연이 불발되며 새로운 라인업을 꾸리고 있다.

송혜교는 극중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안정제일주의자인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을 놓고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책특권 상실이 두려운 트럼프

[서울신문]“불법 선거” 이틀째 골프장서 폭풍 트윗
전문가 “감옥·파산 피하려 버티는 중”
CNN “멜라니아도 남편에 승복 설득”
두 아들은 불복… 공화당 내부도 균열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본인 소유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친 뒤 떠나면서 자신감을 보여 주려는 듯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골프를 즐긴 그는 이날 차량 이동 중 골프장 주변에 모인 지지자와 항의 시위대를 지나쳤다.스털링 AP 연합뉴스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본인 소유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친 뒤 떠나면서 자신감을 보여 주려는 듯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골프를 즐긴 그는 이날 차량 이동 중 골프장 주변에 모인 지지자와 항의 시위대를 지나쳤다.스털링 AP 연합뉴스

제46대 미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 지 2일째인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 골프장을 찾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불법선거를 주장하는 20개에 육박하는 트윗을 올리는 등 불복 의사를 다시 강하게 내비쳤다. 부인 멜라니아가 사위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복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족·참모·공화당을 막론하고 ‘불복과 승복’으로 의견이 갈리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도시의 기계는 부패했고 이것은 도둑맞은 선거다”, “필라델피아 같은 도시에 1억개 이상의 우편투표가 있다는 게 걱정스럽다” 등 불법선거를 주장하는 8개의 트윗을 게재했다. 트위터는 바로 해당 글 대부분에 경고 문구를 붙였다. 여기에다 개표 관리 결함, 부적격자 투표 참여, 우편투표 사기 등을 다룬 보수 성향 매체인 폭스뉴스 및 브레이트바트의 기사 11건도 무더기로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절대로 승복하지 않는 것은 대통령 임기가 끝나 면책특권을 상실하면 소송과 빚 독촉 등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현재 뉴욕주 맨해튼시 검찰은 그에 대해 형사사건 2건과 민사소송을 포함해 모두 12건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선 종료와 함께 그의 개인 부동산 담보 대출 상환 시기가 돌아와 자산을 매각하지 않으면 빚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다. 티모시 스나이더 예일대 교수는 “대통령을 감옥과 하우스푸어에서 구제해 주는 것이 대통령직”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그가 스스로 사면권을 행사하는 ‘셀프 사면’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6월 트위터에 “나는 많은 법학자들이 이야기했듯 나 자신도 사면할 수 있는 절대적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글을 적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소송전 의지를 다지는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가족은 물론 측근들도 분열하고 있다. 이날 CNN은 “멜라니아와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받아들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언했지만 두 아들(에릭·도널드 주니어)이 반대하면서 트럼프 진영 내부가 분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당 보도 이후 멜라니아는 분열에 대한 시선을 의식한 듯 트위터에 “불법이 아닌 모든 합법적 투표를 세야 한다”며 남편의 주장에 동조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제이슨 밀러 대변인도 트위터에 “(쿠슈너 보좌관은) 가능한 모든 법적 조처를 추구할 것을 권했다”며 부인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분열은 보수 진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미 공화당 내에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밋 롬니 상원의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은 불복 전략에 우려를 표했다. 액시오스는 트럼프 측근 대다수가 패배를 받아들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과 함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팸 본디 전 플로리다 법무장관, 2016년 선거책임자였던 코리 레반도프스키 등은 소송전을 부추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인천,박준형 기자]2세트 대한항공 정지석이 강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인천,박준형 기자]2세트 대한항공 정지석이 강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계양, 길준영 기자] “감독님께 혼나면서 많이 늘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19, 25-23)으로 승리했다. 정지석(25)은 블로킹 득점을 포함해 1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1세트에서 중요한 블로킹을 성공시킨 정지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 전체적으롱 블로킹이 달라진 것 같다. 선수들 개개인의 블로킹 능력이 좋아지니까 팀 전체로도 좋아졌다. 처음에는 감독님이 바뀌니까 선수들이 모두 감독님이 주문하신 블로킹을 이해하지 못해서 엄청 혼났다. 시합중에도 가끔 화를 내실 때가 있다. 옛날에는 감독님이 화를 내시면 창피했는데 이제는 내 실수를 인지하고 열심히 한다”라며 블로킹이 좋아진 비결을 밝혔다.

이어서 “감독님께서 그정도로 블로킹, 서브 범실 지적을 많이 하신다.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선수들이 감독님을 잘 이해해서 훈련을 했던 모습이 경기중에도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리시브는 여전히 보완해야할 점으로 꼽았다. 정지석은 “블로킹은 좋아졌는데 리시브 효율은 신경써야할 것 같다. 기량이 떨어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리시브 훈련을 통해서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조재영은 이날 경기에서도 7득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다했다. 산틸리 감독은 “우리가 가진 최고의 블로커다. 기술적인 부분, 블로킹 능력, 중요한 순간 해결 능력, 블로킹 위치까지 모두 긍정적 평가한다. 상대팀 공격을 저지할 수 있는 우리의 가장 좋은 무기”라고 호평했다. 파워볼게임

입단 동기 조재영에 대해 정지석은 “친구는 아니지만 의지도 되고 이야기도 많이 한다. 버스도 옆자리다. 내가 선을 넘어도 유일하게 받아주는 형이다. 경기 할 때 옆에 있으면 잘하든 못하든 농담하며 긴장을 풀 수 있다. 오늘도 같이 블로킹을 하고 서로 먼저 세레머니를 했다. (조)재영이형은 나에게 입단부터 8년을 같이한 좋은 형”이라며 웃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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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현지 매체가 81분을 소화한 이강인(19)에게 다소 박한 평가를 내렸다.

발렌시아는 11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전까지 리그 15위에 머무르던 발렌시아는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반 2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는 등 종종 돋보이는 장면을 연출했다. 올 시즌 가장 오랜 시간을 뛴 이강인은 후반 36분 다리에 쥐가 나 케뱅 가메이로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현지 매체의 평가는 다소 냉정했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에게 평점 5점과 함께 “공을 너무 많이 잃어버렸다. 언뜻 보기에는 최악의 선수였다. 후반전에는 다소 나아졌으나 부상으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이날 경기 양팀 최다인 세 차례 공을 빼앗겼다.

매체는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카를로스 솔레르에게 평점 10점을, 호세 가야에게는 9점을 줬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6억대 경기남부 단독주택이 소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판교로 출퇴근이 가능한 단독주택 찾기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덕팀’ 개그우먼 김숙, 배우 이세영,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은 매물 3호로 경기남부에 있는 단독주택 ‘감귤 엔터 하우스’를 소개했다.

해당 집은 모든 엔터 활동이 가능한 큰 방과 널찍한 마당 2개, 테라스, 옥상까지 갖춰 있었다. 여기에 바비큐 장비, 나무 그네 등이 옵션으로 포함됐다. 매매가는 6억 5,000만 원이었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안형준 기자]

클리블랜드가 린도어 트레이드를 천천히 진행할 전망이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11월 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 트레이드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오프시즌부터 린도어 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비록 올시즌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7-2019 3시즌 연속 30홈런을 기록하며 통산 두 차례 골드글러브와 두 차례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린도어는 현역 최고의 유격수. 27세를 앞두고 있어 나이도 젊다. 다만 다음시즌 종료 후 FA가 된다.

모로시는 “린도어 트레이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당장 빠르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모로시는 “클리블랜드는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를 선호할 것이지만 메츠 구단 수뇌부가 안정을 찾는데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코헨이 구단 인수에 성공한 메츠는 이제까지의 자금난에서 벗어나 큰 투자를 실시할 수 있다는 기대 시선을 받고 있다. 최고의 투수인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우승에 도전할 적기이기도 하다.

과연 클리블랜드가 린도어를 메츠로 보낼지, 언제 린도어 트레이드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프란시스코 린도어)

고속도로 낙하물, 하루 평균 700건
적재불량 탓 1m 넘는 짐도 떨어져
판스프링 불법개조로 인명 사고도
“강력 단속과 안전의식 개선 절실”
고속도로에 떨어져 있다가 승용차를 덮친 마스트핀. [연합뉴스]

고속도로에 떨어져 있다가 승용차를 덮친 마스트핀. [연합뉴스]

. 지난 9월 18일 경기도 안성의 중부고속도로 일죽 IC 부근에서 대전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의 앞 유리로 난데없이 쇳덩이가 날아들었다. 이 물체는 유리를 뚫고 동승자(52·여)의 머리를 강타해 중상을 입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 쇳덩이는 타워크레인 부품인 마스트핀(길이 20㎝, 무게 3.5㎏)으로 반대편 차선의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실려있던 타워크레인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마스트핀이 같은 방향의 1차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 바퀴에 부딪혀 튕기면서 사고 차량으로 날아든 것이다.

. 2018년 1월 25일 경기도 이천 부근 중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던 관광버스가 도로에 떨어진 화물차용 판스프링을 밟았다. 이때 튕겨 나간 판스프링이 반대편에서 달리던 승용차의 운전석으로 날아갔고, 운전자는 목 부위를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뒤이어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동승했던 운전자의 예비 신부와 지인도 중상을 입었다.

판스프링이 날아들어 찢어진 차량 유리창. [연합뉴스]파워볼실시간

판스프링이 날아들어 찢어진 차량 유리창. [연합뉴스]
불법 개조하거나, 짐을 허술하게 실은 화물차가 ‘도로 위의 흉기’가 되고 있지만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게다가 화물을 더 싣기 위해 적재함에 불법 설치한 판스프링이 떨어져 인명 사고를 유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낙하물은 127만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700건에 가까운 수치다. 이로 인한 사고도 같은 기간에 217건이 일어나 2명이 숨졌다. 사고를 유발한 낙하물은 철재가 96건으로 전체의 44.2%다. 지난해 수거한 철재 낙하물만 1.5t에 달한다. 목재(45건), 타이어(32건)가 뒤를 이었다.

도공의 류종득 교통처장은 “도로 낙하물 사고는 화물 적재불량으로 인해 급회전 또는 과속 때 짐이 쏟아지거나, 불법 개조한 차량의 부속품이 갑자기 떨어지는 게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실제로 지난 2018년 10월에는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25t 트럭에서 떨어진 대형 화물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해 승객 한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청와대 청원게시판에까지 언급된 ‘판스프링’이 골칫거리다. 판스프링은 원래 노면으로부터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완충장치로 강한 탄성이 특징이다.
짐을 더 싣기 위해 판스프링을 불법 부착한 화물차. [사진 국토교통부]

짐을 더 싣기 위해 판스프링을 불법 부착한 화물차. [사진 국토교통부]

그런데 일부 화물차에서 많은 짐을 실을 때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걸 막기 위해 판스프링을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고 있다. 이 판스프링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 주행 중에 떨어져 대형 사고를 유발한다.

국토교통부도 불법 개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적재함에 판스프링을 설치하려면 자동차관리법상 튜닝 승인과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물차 밑으로 들어가는 언더라이드 현상으로 크게 부서진 승용차. [연합뉴스]

화물차 밑으로 들어가는 언더라이드 현상으로 크게 부서진 승용차. [연합뉴스]

화물차 뒷부분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안전판이 없거나 규격에 미달하는 경우도 위험을 키운다. 후부 안전판이 없으면 소형차가 화물차를 추돌했을 때 밑으로 밀려 들어가(언더라이드) 인명피해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파워볼게임

도공의 김경일 교통본부장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재불량·불법개조에 대한 강력한 단속 못지않게 화물차 차주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개선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kkskk@joongang.co.kr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강인수가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네임드파워볼

소속사 iMe KOREA 측은 11월 9일 “강인수가 웹드라마 ‘Wish You(위시 유)’에서 동명의 주연 인수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웹드라마 ‘Wish You’는 노래가 인생의 전부인 인수가 음반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알게 된 상이와 함께 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음악의 감성과 함께 녹여낸 감성 터치 로맨스물이다.

강인수가 보여줄 캐릭터 인수는 모델 같은 피지컬과 비주얼을 소유한 자유로운 영혼의 버스커로 쿨한 성격과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이번 작품에서 강인수가 연기와 음악적인 모습을 함께 녹여내며 배우로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2011년 보이 그룹 마이네임으로 데뷔한 강인수는 지난 4월 iMe KOREA와 전속계약을 맺고 신개념 장르인 픽드라마 ‘찐친’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의 활약을 준비했다.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강인수가 ‘Wish You’를 통해 배우로서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Wish You’는 오는 12월 아이돌 로맨스 전용앱 ‘아이돌 로맨스’, VIKI, 대만 라인TV 등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iMe KOREA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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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두 명의 스포츠 레전드가 뜨거운 눈물 속에 아쉬운 작별을 했다.

한화의 자존심으로 통하던 김태균 선수는 지난달 22일에, 전북 대들보였던 이동국은 같은 달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은퇴 소회를 밝히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김태균의 경우 기자회견 초반부터 눈시울이 붉어져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동국 또한 부모님 언급 중 터져나오는 눈물로 애석한 심경을 드러냈다. 프로 선수로 20여년간 고생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을 터.

기자들도 눈시울 붉게 만든 레전드들의 은퇴 기자회견이었다.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

[OSEN=전주, 민경훈 기자]이동국이 은퇴기자회견 중 부모님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rumi@osen.co.kr

은퇴 소감을 말하는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은 기자회견 중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동국은 지난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K리그 우승 7회, AFC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제2의 전성기를 구축하며 전북현대와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맹활약했다.

특히 2009년 입단 첫해 전북의 창단 첫 리그 우승을 견인하고 자신도 득점왕을 거머쥐는 등 팀과 선수 모두에게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다.

이동국의 역사는 우승 타이틀뿐 아니라 수많은 득점 기록으로 말한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동국은 K리그 통산 547경기에 출전해 228골 77도움(전북 소속 360경기 출전, 164골 48도움)으로 K리그 역대 최다골을 기록했다.

또한 AFC 최고 대회인 챔피언스리그서 통산 37골(75경기 출전)을 성공시킨 이동국은 이 대회에서도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며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동국은 대표팀에서도 최고의 선수였다. 프로 데뷔 해인 1998년 국가대표에 첫 발탁돼 1998년과 201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 105회(역대 10위) 출전해 33골(역대 공동 4위)을 기록했다.

[OSEN=전주, 민경훈 기자]이동국이 은퇴기자회견 중 부모님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rumi@osen.co.kr
[OSEN=전주, 민경훈 기자]이동국이 은퇴기자회견 중 부모님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rumi@osen.co.kr
[OSEN=전주, 민경훈 기자]이동국이 은퇴기자회견 중 부모님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rumi@osen.co.kr
[OSEN=전주, 민경훈 기자]이동국이 은퇴기자회견 중 부모님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rumi@osen.co.kr
[OSEN=전주, 민경훈 기자]이동국이 은퇴기자회견 중 부모님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rumi@osen.co.kr

한화의 ‘영원한 4번타자’ 김태균

[OSEN=대전, 민경훈 기자]김태균이 기자회견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rumi@osen.co.kr

은퇴 소감을 말하는 한화의 영원한 4번타자 김태균은 기자회견 시작부터 눈시울을 붉혔다.

북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김태균은 2010~2011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뛴 기간을 제외하면 18시즌 모두 한화에서만 뛰었다. 통산 2014경기 타율 3할2푼 2209안타 311홈런 1358타점 3557루타 1141볼넷 출루율 .412 장타율 .516 OPS .937을 기록했다.

통산 3000타석 기준으로 역대 타율 5위, 안타-타점-출루율 3위, 루타 4위, 홈런 11위, 볼넷 2위에 올랐다. 우타자 기준으로는 타율, 안타, 타점, 루타, 출루율, 볼넷 모두 1위. 우타자로는 유일하게 300홈런 2000안타를 달성했다. 홈런왕과 타격왕을 한 차례씩 차지했고, 출루율 1위도 4차례 올랐다. 골든글러브도 3회 수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OSEN=대전, 민경훈 기자]김태균이 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김태균이 기자회견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김태균이 기자회견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김태균이 기자회견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김태균이 기자회견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 한화 이글스의 패랜차이즈 스타 김태균이 22일 오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김태균이 눈물을 참으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김태균이 기자회견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전, 민경훈 기자]김태균이 기자회견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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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오은영이 승부욕이 강한 쌍둥이 자매에 맞춤 처방을 내렸다.

11월 6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경쟁심리가 강한 쌍둥이 자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5살 이란성 쌍둥이를 둔 부모가 등장했다. 본인 역시 이란성 쌍둥이를 둔 정형돈은 부부를 반갑게 맞으며 “우리는 아홉살이다. 다들 퇴근하시라. 금쪽 처방 간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소풍을 나가 달리기 시합을 하는 쌍둥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달리기 시합을 하던 도중, 자기가 질 것 같은 생각에 둘째는 반칙이라고 소리 지르며 언니를 때렸다. 속상한 첫째는 울음을 터뜨렸고, 참다못한 아빠가 훈육을 시도하지만 둘째는 아빠의 손을 때리며 막무가내로 행동했다. 해당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엄마는 둘째를 감당하지 못한다. 또 아빠가 개입했지만, 충고가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 아빠도 둘째가 감당을 못하는 거다. 그런데 부모님이 둘째한테 ‘때리면 안 되는거야’라고 지적을 해줘야 한다. 그런데 안하셨다”며 잘못된 훈육 방식을 지적했다.

이후 금쪽이 부모는 소풍에서 돌아온 아이들을 씻기기 위해 욕실로 데려갔다. 하지만 둘째는 자신이 먼저 씻겠다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첫째는 욕조 안에 숨어버렸다. 엄마가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기 위해 들어왔지만 둘째는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고 엄마는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둘째가 머리를 말리는 동안에도 떼를 쓰자 엄마는 참다 못해 화를 냈다. 아이들은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손가락을 빨았다. 오은영은 “부모님이 이 상황을 설명하지 않는다. 특히 둘째가 졸리니까 ‘동생이 먼저 씻고 나오면 어때?’라고 얘기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엄마는 “아이들이 아침에 눈 떠서 하루 종일 싸운다. 오 박사님이 얘기해주신 대로 주짓수 기법을 썼다. 그런데 둘째가 딜을 하더라. 엄마가 놔야 자기가 안 울겠다고 하더라. 또 10만 세라고 해서 제가 10을 셌다. 하는 짓이 여우 같다”고 그동안 훈육에 애를 먹었음을 털어놨다. 오은영은 “훈육은 인간으로서 하지 말아야 하는 걸 가르쳐주는 시간이다. 그래서 대화가 아니다. 짧게 말해야 한다. 아이가 머리가 좋아서 원하는 대로 해주니 결국 자기 방식으로 끝나는 거다. 그래서 학은 되지만 습이 안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정형돈은 “쌍둥이들이 싸우는 건 경쟁 심리 때문 아니냐”라고 질문했다. 오은영은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다. 아이들이 성장을 하면서 내적 동기가 중요하다. 동생은 동기가 딱 두가지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 언니에 대한 경쟁이다. 목욕 장면에서도 보통은 씻는 게 싫어 운다. 동생은 언니보다 먼저 하는 게 목적이다. 이걸 잘 가르치지 않으면 경쟁에서 질 것 같으면 쉽게 포기한다”고 진단했다.

손을 빠는 버릇에 대해서는 “불안해서 빨기도 하지만 임신할 때 초음파 사진을 찍으면 손가락을 빨고 있다. 자신의 신체를 사용해 안정감을 갖기도 한다. 무조건 뺏으면 더 불안할 수 있다. 언니는 목욕할 때 불편하고 불안하니 빤 거다. 동생은 사람 장난감이 없어졌다고 떼를 부리다 언니와 엄마가 찾으니 그 다음에 빨더라. 진정한 승리가 아니라서다. 동생이 똘똘해 뭔가 잘못된 걸 아는 거다. 승리를 하긴 했지만 편치 않은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금쪽이 아빠는 “둘째가 자기 고집과 성격 때문에 계속 떼를 쓰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짠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정형돈은 “우리 와이프도 저 맘때 그런 얘기를 하더라. 눈은 두 개인데 왜 한쪽만 볼 수밖에 없냐고 자책했다. 쌍둥이에게 항상 반쪽짜리 사랑밖에 못 주니까 저희 아내도 속상해하더라”며 공감했다.

한편 둘째가 집에서 그네를 타고 있을 때 첫째가 자기도 타고 싶다고 했지만, 둘째는 단호히 거절했다. 자매를 중재하기 위해 아빠가 그네를 떼어 버리자, 둘째는 1시간 넘게 떼를 쓰며 울었다. 오은영은 “아빠는 둘째와 성향이 안 맞는 것 같다. 둘째가 예쁘지만 이런 고집을 피우는 게 불편해 보인다”며 “양보와 배려의 개념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요구를 하면 아이들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또 아빠가 훈육할 때 쓰다듬으면서 얘기한다. 아이가 자기가 원하는 것은 성취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훈육할 때 스킨십은 적절하게 거리를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쌍둥이 자매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둘 다 똑같이 “엄마가 소리를 안 질렀으면 좋겠어요” “이제 손가락 안 빨게요”라고 말해 부모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에 오은영은 떼쓰는 아이 5단계 대처법인 ‘반응하지 말라’, ‘진정될 때까지 기다릴게 한마디만 하라, ‘절대 자리를 떠나지 말라’, ‘시간이 걸려도 포기하지 말 것’, ‘울음이 그치면 대화를 시작하라’를 전했다. 정형돈은 “저도 오은영 박사님 조언대로 아이들에게 4년간 순서를 가르쳤더니 이제는 자기들이 순서를 정해서 하더라”고 밝혔다.

엄마는 오은영의 조언을 들은 뒤 공평함을 가르치기 위해 달력을 준비했다. 짝수일과 홀수일을 정해 순서를 정했고 아이들도 수긍했다. 둘째는 초반 자신의 마음대로 안되자 짜증을 냈지만 아빠가 그 모습을 그냥 두고 끝까지 기다리자 둘째는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제 안 그럴 거야”라고 답했다.(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 캡처)

13위 버거, 올해 6월 PGA 투어 우승했지만 마스터스 출전 못 해
169위 판정쭝은 지난해 4월 PGA 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출격

대니얼 버거 [EPA=연합뉴스]
대니얼 버거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2일 개막하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올해 대회는 예년에 비해 달라진 점이 많다.

무엇보다 해마다 4월에 열리던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로 미뤄진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마스터스가 4월에 열리지 않은 최근 사례는 무려 81년 전인 1939년이다. 당시에는 3월에 대회가 개최됐다.

대회 개최 시기가 변경되면서 올해는 세계 랭킹 40위 이내 선수 가운데 4명이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하는 일도 벌어졌다.

13위인 대니얼 버거(미국)를 비롯해 24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33위 라이언 파머, 35위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가 현재 세계 랭킹 40위 이내인데도 올해 마스터스에 나오지 못하는 선수들이다.

반면 현재 169위인 판정쭝(대만)은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개막하는 ‘명인 열전’에 당당히 나선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5일 기사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원래 마스터스는 대회가 열리기 전 해의 연말 세계 랭킹 50위 이내와 대회 개막 약 2∼3주 전의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에게 출전 자격을 준다.

그런데 올해는 대회 개최 시기가 4월에서 11월로 미뤄졌지만 세계 랭킹 기준은 2019년 연말과 올해 3월까지 50위 이내로 변함이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버거의 경우 지난해 연말과 올해 3월까지 세계 랭킹이 100위 밖이었다.

그러다가 6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과 RBC 헤리티지 공동 3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등을 기록하며 세계 랭킹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호블란도 마찬가지다. 올해 6월 말 세계 랭킹에서 50위 안쪽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올해 마스터스 출전 자격은 갖추지 못했다.

파머나 잉글리시 모두 비슷한 경우다.

판정쭝 [AFP=연합뉴스]
판정쭝 [AFP=연합뉴스]

반면 판정쭝은 지난해 연말, 올해 3월 기준 모두 세계 랭킹 50위 이내에 들지 못했지만 2019년 4월 RBC 헤리티지 우승자 자격으로 올해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았다.

올해 6월 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버거는 이 우승으로는 2021년 마스터스에 나갈 자격을 얻게 되므로 올해 마스터스는 ‘구경꾼 신세’일 수밖에 없다.

현재 세계 랭킹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도 자칫하면 올해 마스터스에 못 나올 뻔했다.

그는 올해 3월 1일 자 순위까지 세계 랭킹 52위였다가 3월 8일 자 순위에서 44위가 됐다.

이후 3월 13일에 개막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가 끝난 뒤에 PGA 투어 일정이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고, 3월 15일 자 순위가 올해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가르는 기준선이 됐기 때문에 모리카와는 말 그대로 ‘마스터스행 막차’에 올라탄 셈이 됐다.

모리카와는 이후 7월 워크데이 채리티오픈, 8월에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톱 랭커가 됐다.홀짝게임

올해 마스터스에 나가지 못하는 현재 세계 랭킹 40위 이내 선수 4명은 2021년 마스터스에는 이미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버거는 PGA 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나가고, 호블란과 파머, 잉글리시는 2020년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자격으로 2021년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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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서유기8’에서 가수 송민호가 지압 슬리퍼 게임에서 의외의 능력을 발견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8’에서는 ‘제1회 단합대회’에 나선 멤버들(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강호동·은지원·피오, 이수근·규현·송민호 팀으로 나뉘어 ‘건강 3종 경기’를 치뤘다. 건강을 위한 지압 슬리퍼를 착용한 채 줄넘기, 계주, 닭싸움을 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지압 슬리퍼가 주는 엄청난 고통에 멤버들은 줄넘기를 돌리다 하나 둘씩 쓰러졌고, 1인당 5개도 못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송민호의 상대로 나온 피오 역시 고통을 참고 줄넘기를 돌렸지만, 횟수를 얼마 채우지 못하고 줄이 발에 걸려 쓰러졌다.

그러면서 피오는 “나 이런 단합대회 안 할래. 하나도 안 즐거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송민호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자칭 ‘인사팀’ 송민호는 예의는 있지만 뭔가 얄미운 모습으로 강호동 팀에 인사를 건넨 뒤, 줄넘기 시작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 송민호는 편안한 표정으로 무려 16회의 줄넘기를 넘는데 성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에이스’ 송민호의 능력은 계주에서도 발휘됐다. 은지원을 상대로 1번 주자로 나선 송민호는 시작부터 엄청난 거리를 벌리는 데 성공, 손쉽게 계주 게임에서도 승리를 가져가는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신서유기8’]

CNN “부정선거 나홀로 주장에 트럼프 ‘낙동강 오리알’ 점점 고립”
더힐 “이방카·멜라니아 등이 ‘현실인식 설득’ 고양이 목 방울 달 적임자”
공화 “부정선거 사례 들라” 촉구하며 민주주의 악영향 우려

부정선거 주장하며 대선결과 불복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정선거 주장하며 대선결과 불복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대선결과에 불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그 이면에서는 백악관과 대선캠프에서도 우려가 쏟아지는 등 균열이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파워볼실시간

미국 CNN방송은 승부의 추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쪽으로 기울어지자 백악관과 선거본부의 일부 고위관리들이 생존을 위해 자신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조용히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과 캠프 일부 참모들은 내부 의사소통 난맥상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는가 하면 동료들 탓을 늘어놓으며 내년에 어떤 자리를 얻게 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CNN은 행정부 및 공화당 일부 인사들이 이미 올해 대선을 넘어 2024년 대선에 시야를 두고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핵심 고문은 이번 대선을 두고 “끝났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 여부의 문제를 넘어 취할 추가행동을 두고 우려가 일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조치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아무도 모른다”고 답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틀린 장광설을 늘어놓자 백악관과 대선캠프에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관리들이 다수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불복을 선언한 데다가 “지지자들이 침묵하게 두지 않겠다”고 말해 더 강도 높은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바이든 후보는 막판 개표가 이뤄지는 조지아, 펜실베이니아에서 이날 승기를 잡아 당선 기준인 선거인단 과반 확보가 유력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서도 백악관, 선거캠프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나서 근거 없는 주장을 펴면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행위 주장에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지만 현재 행보는 정확히 틀린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선거캠프의 다른 한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점점 더 고립되고 있다며 “이 지점(선거사기 주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혼자”라고 전했다.

그는 일부 보좌관과 우군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듣고 싶어하는 얘기를 여전히 하고 있기 때문에 극적인 불복 행보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녀 이방카, 사위 쿠슈너가 승복 설득해야" 목소리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장녀 이방카, 사위 쿠슈너가 승복 설득해야” 목소리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일부 백악관 관리들 사이에서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가 다가오고 있다는 현실을 전할지에 대한 논의도 확산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장녀 이방카 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 백악관 선임보좌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에 적격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CNBC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이고 우리는 법치를 지킬 것이고 대통령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백악관 내부에서는 ‘포스트 대선’ 대응을 둘러싼 이견 때문에 상당한 혼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FX시티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백악관과 선거캠프 고위관리들이 열악한 내부 소통에 불만을 품고 서로 동료를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선거캠프 관리는 대선 레이스가 계속 진행 중인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게 필수적인 만큼 폭스뉴스가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확정한다면 ‘이미 이겼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전략이 심대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내부 견해를 전했다.

폭스뉴스는 대표적인 친(親)트럼프 방송으로 꼽히지만 이번에 경합주 애리조나에서의 바이든 승리를 가장 먼저 예측 보도, 트럼프 대통령의 격노를 산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움직임과 일정부분 거리두기를 시도해온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열세를 초조하게 지켜보며 구체적 사례를 들어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근거를 보완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CNN방송은 공화당 인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근거없는 주장이 계속 나오자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무차별 공격의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공화당 지도부는 변덕스러운 트럼프 대통령이 당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까닭에 조심스럽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을 직접 반박하는 대신 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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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왼쪽)과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차기 감독 후보로 유력히 거론되고 있다. /사진=뉴스1

‘9위’ SK 와이번스가 일찌감치 새 감독 선임을 발표한 가운데 10위로 시즌을 마감한 한화 이글스의 새 감독 후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SK 구단은 6일 김원형 두산 베어스 1군 투수코치를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역 시절 SK 주장을 맡기도 했던 김원형 신임 감독은 은퇴 이후 SK와 롯데 자이언츠, 두산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아올렸다.

SK는 이미 지난달 염경엽 감독과 박경완 감독대행이 나란히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염 감독과 박 감독대행 모두 시즌을 9위로 마감한 데 대해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SK는 곧바로 감독 후보군을 추린 뒤 협상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도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선 전 감독은 구단과 면접까지 봤으나 끝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SK의 선택은 현역 시절 창단 멤버였던 김원형 코치였다.

SK가 감독을 선임하면서 시선은 한화로 쏠린다. 한화 역시 시즌 초반 한용덕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임한 뒤 최원호 2군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올라와 시즌을 잘 마무리지었다. 최 감독대행이 정식 1군 감독으로 승격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일단은 외부 영입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여러 매체에서 거론되는 ‘굵직한’ 후보는 전현직 국가대표 감독인 선동열과 김경문이다. 두 감독 모두 대표팀을 이끌고 인상적인 성과를 남긴 데다 프로구단을 지휘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바 있다. 김 감독의 경우 내년 예정된 도쿄올림픽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으나 프로 감독으로 돌아오는데 계약상 제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은 이번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아 구단을 잘 추스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뉴스1

내부 승격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한때 18연패까지 빠졌던 팀을 잘 추스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노시환, 임종찬, 최인호, 박상언, 강재민, 윤대경, 김종수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이들이 활약할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미 한시즌 가까이 팀을 지도하며 선수단 파악을 마친 만큼 구단의 장기적 리빌딩에 적합한 지도자가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부끄럽습니다. 지금이라도 양심을 걸고 밝히고 싶습니다. 홍진영씨의 석사 논문 표절률이 74%라는 기사는 틀렸습니다. 74%가 아니라 99.9%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홍진영씨를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 모두 가짜입니다.”

가수 홍진영씨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홍씨를 가르쳤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A 전 교수가 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A 전 교수는 “홍씨의 학부와 석사, 박사까지 모든 과정의 학점을 준 경험에 비춰봤을 때, 해당 논문들은 모두 거짓이라고 증언할 수 있다”며 “홍씨의 부친이 같은 학교 교수라 입김이 작용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홍씨는 수업에 충실히 참여했다고 밝혔지만, 학교에서 홍씨를 본 기억이 많지 않다. 적어도 내 수업은 그랬다”며 “가수 생활을 병행하는데 광주까지 자주 올 수 있었겠나”라고 전했다.


그는 전날 국민일보가 보도한 ‘[단독]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의혹…“표절률 74%”’ 기사의 내용을 조선대 재직 시절 함께 일했던 동료 교수에게 전해 들었다고 했다. 이후 다른 교수들에게서도 전화가 여러 통 걸려왔다. 이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A 전 교수는 “홍씨의 논문에 문제 제기가 들어온 건 처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러 기관에서 홍씨의 석·박사 논문과 관련해 조선대 측에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A 전 교수는 석사 논문보다 박사 논문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공익제보자도 박사 논문 역시 표절률이 상당히 높다고 증언한 바 있다.

그는 “홍씨의 모든 논문은 승인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심사를 통과했다”며 “지금이라도 사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부디 명명백백히 밝혀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국민일보는 홍씨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홍씨의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표절 아닌 인용”이라는 해명을 내놨지만 의혹은 더욱 불어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연구 결과를 정리하는 결론 부분에서도 타 연구물과 유사한 문장이 다수 발견됐다. 소속사는 “2009년 당시 논문 심사에서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였고 많은 인용이 있어야 논문 심사 통과를 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고 주장했다.파워볼사이트

인용이란 인용 부호나 인용 단락 표시를 하고 출처를 정확히 밝히는 행위다. 표시했다면 인용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표절인 셈이다. 홍씨의 논문은 참고문헌에 인용 자료 제목만 명시했을 뿐 본문에는 별도로 인용 표기를 하지 않았다.

특히 ‘제5장 요약 및 결론’ 부분은 연구의 결과를 분석해 설명하는 파트인데, 유독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이 많다. 문장 대부분이 2008년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에서 내놓은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종합조사 연구’와 유사하다. 그가 연구 결과 결론으로 제시한 방법 대다수가 이 자료에 나온 내용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안토니오 콘테 인터 밀란 감독의 입지가 불안하다. 최근 7경기서 거둔 승리는 딱 한 번. 그렇다고 경질하자니 위약금이 상당하다.

이탈리아 매체 ‘리베로’는 인터 밀란이 콘테 감독을 경질할 경우 4700만 유로(약 625억원)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인터 밀란에서 세리에A 감독 중 가장 높은 연봉 1200만 유로(약 159억원)를 수령한다. 아직 2년의 계약 기간이 더 남아있어 이 금액만으로도 상당한데 그를 따르는 코칭스태프 사단의 잔여 연봉도 있어 이를 모두 합하면 4700만 유로의 계산이 나온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여름 인터 밀란에 부임해 세리에A 2위, 유로파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지만 구단 수뇌부와 마찰이 끊이지 않았다. 1년 만에 인터 밀란을 떠날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으나 갈등을 봉합하고 잔류했다.

콘테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과 관련해 자신의 목소리를 더욱 냈고 베테랑 위주로 선수단을 구성했으나 초반 행보가 불안하다. 특히 최근 7경기서 고작 1승에 그치면서 리그 6위, 챔피언스리그 조 최하위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당연히 콘테 감독의 경질설이 뒤따르는 가운데 엄청난 위약금 규모가 밝혀지면서 인터 밀란은 상호해지를 끌어내지 않는 한 출혈이 상당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김지훈이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1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열정으로 가득한 김지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훈은 자세 교정 트레이닝과 농구 연습에 나섰다. 머리를 질끈 묶고 스트레칭하던 김지훈은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닝 후 김지훈은 “저 순간은 괴롭지만 우리 인생은 더 괴롭거든요”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김지훈은 농구 경기에 돌입했다. 김지훈은 “농구 동호회 활동을 5년 정도 했는데 같이 하는 친구들이 저를 구멍이라고 무시한다. 농구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 지 거의 1년 다 돼간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

이에 기안84는 “사교육을 굉장히 좋아하시네요”라며 감탄했고, 이시언은 나중에 “애들 큰일 나겠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농구 경기 후 오후 8시에 김지훈은 첫끼를 먹었다. 김지훈은 “보통 이 시간에 그날 첫 식사를 한다. 올 초에 상의 탈의 화보를 찍기로 해서 절제된 식단으로 한 달 관리 했더니 체지방이 7~8%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훈은 “그런데 저는 먹고 싶은 것을 다 참아야 하는 게 너무 싫었다. 그때 마침 간헐적 단식이 유행했고, 적당히 먹었는데 체지방률이 더 떨어졌다.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동안 먹을 것 다 먹으면 된다”고 다이어트 방법을 설명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재개발 지역 현장사무소에서 임시보호 중인 대형견

생후 3개월 때 버려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사진 우리동생 제공 © 뉴스1
생후 3개월 때 버려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사진 우리동생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잘 키워주세요.”

시베리안 허스키 종의 대형견 단풍이는 추운 겨울, 쪽지 한통과 함께 어느 공장 인근에 버려졌다. 생후 3개월 만에 버려졌지만 짧은 기간 사랑을 많이 받았던 걸까? 처음 보는 사람에게 애교를 부리며 고양이와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친화력 ‘갑’ 강아지다.

7일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에 따르면 생후 3개월 만에 쪽지와 함께 버려진 단풍이는 이제 8개월이 돼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단풍이는 지난 2월 서울 노원구의 한 동네에 버려졌다. 재개발을 앞둔 이곳에는 공사현장사무소가 있고 인근에 길고양이 급식소가 있다. 급식소에 하루에 한번 사람이 다녀간다는 것을 안 어떤 사람이 이곳에 단풍이를 버리고 간 모양이었다.

단풍이는 그렇게 온갖 철거 자재들이 있는 ​현장사무소 마당에서 생활하게 됐다. 환경이 척박하긴 했지만 다행히 현장사무소 직원이 단풍이를 안타깝게 생각해 임시로 보살펴 주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이 속도가 붙으면서 이곳에 머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허스키 특유의 날카롭게 생긴 외모와 달리 단풍이는 엄청 해맑은 강아지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정신없이 꼬리를 흔드는 애교쟁이다. 어미 개에게 교육을 받은 걸까? 깨무는 강도도 조절할 줄 알고 다른 개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길고양이에게도 친근함을 표시한다. 길고양이 밥을 훔쳐 먹다가 종종 고양이에게 솜방망이 세례를 받아도 입질(깨물기) 한번 하지 않는 순둥이다. 사람을 정말 좋아해서 누가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면 큰 덩치로 안아달라고 하는 바람에 애를 먹는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 단풍이. 사진 우리동생 제공 © 뉴스1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 단풍이. 사진 우리동생 제공 © 뉴스1

임시보호자가 묶여 있는 게 안쓰러워 주말이면 단풍이를 산책시킨다. “가자” 하면 가고 “이리 와” 하면 오는 정말 영리하고 똑똑한 개다. 왼쪽 눈동자는 갈색, 오른쪽 눈동자는 파란색을 지닌 오드아이는 단풍이는 또다른 매력이다.

매력덩어리 단풍이 입양을 위해 진작 공고를 띄웠지만 활동량이 왕성한 대형견이다 보니 선뜻 손을 내미는 보호자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아파트 문화여서 대형견을 키울 수 있는 보호자를 찾기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동생 측은 대형견의 특성상 핸들링의 어려움을 겪는다면 훈련사가 1일 교육을 해주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풍이를 임시보호하고 있는 A씨는 “재개발로 공사현장사무실이 철수해야 하는 때가 임박해 오는데 단풍이가 갈 곳이 없다”며 “아직까지 사람에게 좋은 기억만 있는 해맑은 단풍이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달라”고 호소했다.파워볼실시간

이름 : 단풍 나이 : 8개월 성별 : 암컷 품종 : 시베리안 허스키 기타 :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완료 문의 : 우리동생

◇’가족의 발견’ 코너는 100% 휴먼그레이드와 0% 합성보존료의 철학으로 반려동물이 먹는 식품을 만드는 하림펫푸드가 응원합니다. 하림펫푸드는 가족을 만난 입양동물(강아지, 고양이)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사료 등을 선물합니다.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애교만점인 강아지 단풍이. 사진 우리동생 제공 © 뉴스1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애교만점인 강아지 단풍이. 사진 우리동생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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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나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tvN ‘나는 살아있다’의 민철기 PD가 첫 방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민철기 PD는 6일 OSEN에 “첫방송이 나가고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이 많더라. 앞으로 더 유용한 정보들과 스펙터클한 도전기가 펼쳐진다. 또 이들이 얼마나 성장하고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관계가 되는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나는 살아있다’는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 하며 의외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하 교관과 생존 교육생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생존 교육생 6인은 탐색을 통해 불을 피우는 방법과 화재 발생시에 완강기를 이용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실천했다.

민철기 PD는 다음주부터 더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그는 “특히 다음주에는 침수차량 탈출 미션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김민경씨의 물공포가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박지선이 세상을 떠났다. 시신은 고인이 활동했던 KBS를 거쳐 인천가족공원에 안치됐다. /MBC ‘같이펀딩’ 캡처KBS 들른 후 장지로 안치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개그맨 박지선이 영면에 들었다.지난 5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박지선 모녀의 발인이 엄수됐다. 발인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 발인 예정이었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2시간 앞당긴 9시에 진행됐다. 유족들과 박미선 박성광 허경환 신봉선 김지호 김기리 등 선후배 동료들이 모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박지선과 모친은 인천가족공원으로 옮겨졌다. 운구차는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한 고인을 기리기 위해 KBS 건물 등을 들렀다가 장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비보는 지난 2일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모친과 함께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내와 딸에게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친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두 사람은 숨을 거둔 상태였다.박미선과 김지호 허경환 신봉선 김기리 박성광(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더팩트 DB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을 치료 중이었고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지선과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부검 역시 하지 않기로 했다.박지선의 비보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그의 따뜻함을 기억하는 동료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올리며 황망한 마음을 표했다. 발인 당일까지도 추모는 이어졌다. 송은이는 박지선으로부터 받은 편지와 함께 “우리 지선이를 오래오래 기억해주세요”라고, 박성광은 박지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환히 웃는 얼굴로 널 기억할게”라고 적었다.대중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한 것은 고인의 절친인 이윤지의 SNS다. 그는 박지선의 메신저 프로필, 고인을 위해 준비한 생일 케이크, 하고 싶은 말을 적은 편지, 함께 맞춰 입었던 옷 등을 장례 기간 동안 차례로 올리며 먹먹함을 안겼다.이윤지는 계속해 고인을 추억하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윤지 SNS 캡처하하는 “좋은 곳으로 가 지선아. 왜 넌 희망이었는데”라는 글을 올렸고 “지금 너무 먹먹하네요. 말 시키지 마요. 다 그런 거잖아요”라며 욕설과 함께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고인을 추모하며 욕설을 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글을 삭제했고 “감정을 주체 못 하고 여러분께 잘못된 표현을 했다”며 사과했다.지난 2일 빈소가 마련된 순간부터 4일장이 치러지는 동안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죽음을 슬퍼했다. 고인의 대학교 동문이자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배우 박정민은 조문객을 받기도 전 가장 먼저 도착해 눈물을 흘렸다.이 외에도 배우 박보영을 비롯해 코미디언 송은이 김숙 김신영 김민경 장도연 김지민 신봉선 안영미 오나미 박성광 유민상 오지헌 유세윤 임혁필 양상국 정명훈 김원효 김수영 송준근 정범균 유재석 지석진 전유성 팽현숙 최양락, 샤이니 키, 마이티 마우스 등이 빈소를 찾았다.고인을 떠나보낸 황망함에 자리를 비웠던 라디오 DJ들은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지난 4일 ‘지금은 라디오시대’ 정선희, ‘두시 만세’ 정경미에 이어 5일에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과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가 복귀해 다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김신영(왼쪽)과 안영미는 마음을 추스르고 라디오에 복귀했다. /뉴시스김신영은 “가끔은 나 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버팀목이 돼준 사람이 많다. 날이 많이 춥다”는 말로 오프닝을 꾸몄다. 안영미는 “얼음장 같은 추위도 누군가 와서 잡아주면 따뜻해지지 않겠냐”며 옆 자리에 앉은 뮤지에 손을 내밀었다. 뮤지는 손을 맞잡으며 “안영미 씨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 모두 슬픔을 이겨내고 유쾌한 분위기로 방송을 마무리했다.대중도 고인을 애도하는 글을 업로드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전 고인의 어록들이 계속해 올라왔다. 피부질환으로 분장 개그조차 할 수 없음에도 “나는 내 얼굴을 사랑한다. 나 자신조차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날 사랑해주겠느냐”고 희망을 이야기했던 강연, “화장을 못 해 슬픔을 느끼기는 20대 여성보다는 분장을 못 해 더 웃길 수 없어 아쉬워하는 20대 개그맨이 되고 싶다”는 수상소감 등이 재조명됐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민철 한화 단장.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규시즌을 마친 한화 이글스가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다만 그 움직임은 신중하다.

한화는 오는 9일부터 대전과 서산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대표이사와 새 사령탑의 선임,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개편, 외국인 선수 찾기 등 다양한 과제들이 산적해있다.

비슷한 처지였던 SK 와이번스의 경우 이미 대표이사 선임은 물론 외국인 선수 계약까지 마무리했다. 새 감독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반면 한화의 행보는 조금 더 조심스럽다.

대표이사는 모기업의 결정이 필요하다. 때문에 정민철 한화 단장이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새 사령탑의 선임이다. 이미 감독 후보들과의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마무리 훈련 전에 새 감독이 확정될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

정 단장은 “필요하다면 최원호 감독 대행이 마무리 훈련을 주관할 수도 있다. 일단 훈련의 테마나 준비 상황에 대해 (최 대행과)공유하고 있다. 구단 방향을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한 팀의 수장을 뽑는 만큼, 너무 늦어지지는 않되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

올시즌 한화의 외국인 선수 농사는 결과만 놓고 보면 실패였다. 워윅 서폴드는 10승(13패)을 따내긴 했지만, 165이닝 평균자책점 4.91의 기록은 아쉬움이 남는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이하 스포츠투아이 기준)도 1,31에 그쳤다. 3년째 함께 했던 제라드 호잉은 일찌감치 방출됐고, 원투펀치로 기대했던 채드벨도 부상에 시달린 끝에 팀을 떠났다.

뒤늦게 합류한 브랜든 반즈는 한화의 10월 반등을 이끌어낸 주역이었다. 장타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10월 들어 OPS(출루율+장타율) 0.936의 준수한 기록에 견고한 수비를 보여줬다. 시즌 WAR(1.85)도 최재훈(1.98)에 이어 팀내 2번째. 에디슨 러셀(키움 히어로즈), 다니엘 팔카(삼성 라이온즈) 등 대체 외국인 선수 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시즌 전체 성적이 특별하지 않은데다, 34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가 마음에 걸린다.

정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외부 상황이 여느 해와 다르다. 리스트업 해놨던 외국인 선수 후보들 중 공백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큰 선수들이 많다. 서폴드와 반즈의 기량 그래프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시즌 관중 수익이 급감한 상황, 모기업의 지원도 줄어들 가능성이 많다. 올 겨울은 10개 구단의 재량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정 단장은 “팬들의 기다림을 잘 알고 있다. 타 팀의 빠르게 마무리하고 발표하는 모습이 부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제 스타일은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안전하게 활용해 오차를 줄이는 것”이라며 기대감과 더불어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 워크래프트3 팀전 4강 1일차

▶FM 4대0 RZ

1세트 ‘문’ 장재호(나, 8시)/’Fly100%’ 루웨이량(오, 6시) 승 < 타이드워터글레이즈 > ‘LinGuaGua’ 자오헝(오, 12시)/’Alice’ 리우펭양(나, 2시)

2세트 ‘포커스’ 엄효섭(오, 7시) < 라스트리퓨지 > ‘LinGuaGua’ 자오헝(오, 1시)

3세트 ‘문’ 장재호(나, 1시) < 아마조니아 > ‘Alice’ 리우펭양(나, 7시)

4세트 ‘문’ 장재호(나, 2시)/’포커스’ 엄효섭(오, 12시) 승 < 로스트템플 > ‘LinGuaGua’ 자오헝(오, 8시)/’ZiaoKai’ 치안카이카이(언, 6시)

‘제5 종족’ 장재호가 하루 3승을 거두면서 FM을 WCG 2020 팀전 결승에 올려 놓았다.

장재호가 속한 FM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 워크래프트3 팀전 4강 1일차 ORZ를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전에 올라갔다. 장재호는 팀플레이 두 세트, 개인전 한 세트에 출전해 모두 승리하면서 FM 승리의 선봉에 섰다.

1세트에서 장재호와 루웨이량이 팀플레이에 출전한 FM은 ORZ를 상대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면서 10분 만에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에 출전한 엄효섭 또한 오크 플레이어 자오헝과의 대결에서 블레이드 마스터를 활용한 견제를 통해 유리하게 풀어갔고 코도 비스트와 스피릿 워커를 활용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장재호가 출전한 3세트 개인전에서 FM은 나이트 엘프 플레이어인 리우펭양과 고블린 제플린과 그레이브 스로우어를 활용한 컨트롤 싸움에서 유리하게 풀어가면서 상대 본진을 파괴, 3대0을 만들었다.파워볼사이트

4세트에서 엄효섭과 호흡을 맞춘 장재호는 자오헝의 오크, 치안카이카이의 언데드를 상대로 본진을 두드리다가 피해를 입힌 뒤 타운 포탈로 도망가는 플레이를 통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드루이드 오브 클러를 대거 이끌고 내려와 싸움을 벌여 대승을 거두고 깔끔하게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만기출소 기도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주진우라이브’ 방송’조롱’ 논란 국민의힘, 여론전으로 하차 압박…풍자인가 조롱인가, 편지 전문 공개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KBS 1라디오 ‘주진우라이브’ 진행자 주진우 기자가 지난달 29일 라디오 생방송에서 징역 17년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에게 보낸 편지를 두고 국민의힘이 “시정잡배의 악다구니”라며 공세에 나섰다. 유죄가 확정된 전직 대통령을 향한 자신의 취재기를 특유의 풍자로 풀어냈지만 이를 제1야당이 조롱으로 받아들이며 주 기자의 하차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막말 방송을 방치하는 KBS 양승동 사장 규탄한다’는 입장을 내고 주진우 기자가 “17년 감방생활 건강하고 슬기롭게 하셔서 만기출소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96살 생신 때 뵙겠습니다”라고 말한 대목을 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욕하고 빈정거리는 저속한 조롱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공영방송의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아니라 시정잡배의 악다구니로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특위는 “개인 팟캐스트에서도 비난받을 수준의 막말이 국민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시청료를 징수해 운영하는 공영방송의 주파수를 타고 내보내졌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며 양승동 사장을 향해 “(주진우 기자를) 엄중 조치하지 않으면 양 사장 본인이 직접 그 책임을 지는 사태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화일보는 같은 날 사설에서 “KBS는 주 씨 팬 대상의 팟캐스트가 아니다”라며 비판여론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9일 '주진우 라이브'의 한 장면.
▲지난달 29일 ‘주진우 라이브’의 한 장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BS 양승동 사장은 선동가 주진우를 즉각 해고하라”고 요구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특정 정치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자신과 반대하는 의견은 가차 없이 짓밟는 선동전문가 주 씨에게 공공재인 전파와 고액의 출연료를 제공하는 것은, KBS가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수신료의 가치’를 스스로 시궁창에 던져버리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열린 국회 과방위 질의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주진우씨가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방통위는 어떤 조치를 취했나”라고 물었고, 한상혁 위원장이 “방송 내용에 대해 방통위가 조치할 수 없다. 간섭할 수 없다”고 답하자 “충분히 시정 할 수 있어야 한다. 못한다면 방통위는 없어야 한다”고 소리쳤다.동행복권파워볼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날 “KBS가 수신료로 출연료를 주고 있다. 출연료 확인했더니 주진우씨가 KBS에서 억대 연봉을 가져간다”고 주장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모니터를 통해 편파 저질방송 심의에 착수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강상현 방심위원장은 “아직 민원접수된 것은 없다”고 전하며 “각별히 지적해주셨기 때문에 관련 규정을 파악하고 있다. 안건으로 접수되는 즉시 심의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주장대로 이날 편지가 ‘악다구니’와 ‘조롱’이 가득했던 저질방송이었는지, ‘최고권력’에서 ‘범죄자’로 확정된 전직 대통령을 향한 정당한 비판과 풍자였는지는 편지 전문을 읽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아래는 지난달 29일 주진우 기자가 이명박씨에게 쓴 손편지 전문.

“각하를 거울삼아 더욱더 꼼꼼하고 치열하게 살겠습니다”

▲주진우 기자(왼쪽)와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 ⓒ시사IN 페이스북.
▲주진우 기자(왼쪽)와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 ⓒ시사IN 페이스북.

존경하는 이명박 각하께.

기자였습니다. 그런데 월급쟁이였어요. 똑바로 기자 생활을 할려고, 그런 신념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이건희, 박근혜 이렇게 쫓아다녔어요. 그러던 제게 세상을 보는 눈을 뜨게 한 분이 바로 당신입니다. 가슴을 뛰게 한 분이 바로 당신입니다. BBK 사건을 접했을 때 전 그냥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정봉주 의원을 만났는데 BBK 이야기는 안 하고 자기 자랑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BBK를 설립했다는 동영상이 나왔을 때 주어가 없다고 이야기할 때, ‘우와, 호연지기가 대단하구나.’ 여기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잘하니까 그렇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에리카 김 누나를 만났어요. 취재하다가 에리카 김 누나를 헌신짝처럼 버리면서 ‘우와, 돈을 위해서는 뭐든 하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 이런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MB는 저의 사랑이었습니다. 사람이었습니다.

BBK 수사를 지켜보면서, 검사를 부리는 각하의 기술 참 신기하다, 놀랍다 생각했습니다. 이명박 이름을 빼주면 형량을 줄여준다, 그 BBK 메모를 보고 위대함에 다시금 감탄했습니다. 이 보도를 하고 나서 특검이 출범했죠. 저는 쫓기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합니다. BBK 검사들 다 승진해서 잘 되더라고요. 그러고는 얼마 전에 최재경, 김기동, 삼성 변호사로 활약해요. 지금 지검장으로 활약하고 있어요. 그런데 검찰을 이용해서 노무현 대통령 사건, 한명숙 총리 사건, 이건희 특사 풀어준 거, 삼성 특검, BBK 특검, 내곡동 특검…각하가 정치검사를 양산해서 검찰개혁을 몸소 역설하는 장면을 보고 제가 놀랐습니다. 그리고 각하의 돈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재임 시에 수많은 업적을 쌓아나가는 걸 보고 제가 탄성을 질렀습니다. 아! 이 사람이다!

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용산사태, 쌍용차 문제…셀 수도 없었어요. 아니, 강을 파서 돈을 번다고요? 100억 원짜리 유전을 2조 원 주고 삽니다. 그리고 거기에 2조 원을 투입합니다. 그래서 200억 원에 팔아버립니다. 증거를 완벽하게 없애는 이 신공. 그리고 내곡동 그린벨트를 허물어서 돈을 벌겠다는 그런 창의성. 우와~. 더구나 언론, 언론을 다루는 이 기술은 세종대왕급이었어요. MBC, KBS 바로 땡박뉴스로 만들고 종편 만들고 특혜를 마구 퍼주면서 언론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놉니다. ‘내가 청춘을 이 사람한테 바쳐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 들었습니다. 죽어도 좋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각하는 저의 목자셨어요. 각하의 비자금을 좇아서 제가 스위스, 싱가포르, 미국 CIA도 만나고 정부 기관 사람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데 비자금을 좇는 길은 정말 어려웠어요. 헤매고 실패하고 좌절하고…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각하는 미행을 보내셔서 저를 일으켜 세우시고 달리게 했습니다. 물론 좀 무서웠어요.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게 2016년 가을이었죠.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정부가 침몰하기 직전이었는데 그때 각하가 나섰죠. 내가 정권을 재창출 하겠다면서. 우와. 그렇게 해 먹고, 또. 확신했습니다. 다짐했습니다. 얼른 이분을 감옥으로 보내드려야지 생각했습니다. 각하 무상급식을 위한 MB프로젝트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반대하고 외면하고 도망가는 걸 보면서 아, 이분 정말 위대하다 생각했습니다. 특별히 검찰, 언론,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다스 소송비 관련해서 청와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김종백씨와 함께. 그런데 그 어떤 언론도 기사를 써주지 않았습니다. 그 어떤 언론도…. 이명박 책을 쓰고 영화를 짓고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이명박 대머리 분장을 하면서 내가 이러려고 각하 따라다녔나, 자괴감이 들더군요. 다행히 국민들이 알아주셨습니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같이 외쳐주시고 응답해서 결국 각하는 구속됩니다. 그런데 금방 나와요, 금방. 우와, 역시 각하!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또 신기의 도술을 부릴까 봐, 감옥에 갔다가 또 나올까 봐 정말 제가 감옥 가는 재판을 받을 때보다 더 떨렸습니다, 오늘 아침. 대법원 판결을 보고 하신 말씀 역시 각하다웠습니다. “법치가 무너졌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 네, 그 말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법치가 MB때 무너졌잖아요. 그리고 진실을 반드시 밝혀서 해외 비자금 반드시 찾아와서 그거 다 바치겠습니다. 명령으로 삼겠습니다. 각하를 거울삼아 더욱더 꼼꼼하고 치열하게 살겠습니다. 이 땅의 정의를 위해서, 각하 17년 감방 생활 건강하고 슬기롭게 하셔서 만기출소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각하, 아흔 여섯살 생신 때 뵙겠습니다. 주기자 올림.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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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최다 상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출격
2위와 상금 2억원 이상 벌리면 상금왕 확정
2012년 같은 장소에서 데뷔..6년 만에 상금왕 기대
박현경, 임희정, 유해란 우승하면 상금 1위 역전

김효주.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김효주.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효주(25)가 8년 전 프로 데뷔전을 치렀던 장소에서 두 번째 상금왕을 노린다.

김효주는 5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은 2012년 10월 김효주가 태극마크를 떼고 처음으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던 장소다. 고교생 신분으로 한국과 일본 프로대회에서 우승해 ‘골프천재’라는 평가를 들었던 김효주는 당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열린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경기에 나섰다.

당시만 해도 앳된 얼굴에 유망주로 평가받은 김효주는 곧바로 국내 무대를 평정한 뒤 미국 LPGA 투어로 진출 세계 정상급 스타가 됐다.파워볼분석

김효주가 8년 전 프로 데뷔전을 치렀던 추억의 장소에서 KLPGA 투어 6년 만의 상금왕을 노린다.

이번 시즌 17번째 대회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원에 우승상금 3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3일 기준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김효주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남은 대회와 상관없이 상금왕을 확정한다.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대회가 끝난 뒤 2위와 2억원 이상 격차를 벌리면 상금왕을 확정한다.

이 대회가 끝난 뒤 시즌 최종전으로 열리는 SK텔레콤 ADT 캡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김효주는 올해 2승 포함 2번의 준우승 등의 성적으로 7억1318만7207원을 벌었다. 2위 박현경(5억1069만3883원)이 추격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2억원 이하로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상금왕 타이틀은 김효주의 차지가 된다.

김효주가 이 대회 우승에 욕심을 내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우승으로 3억원의 상금을 추가하면 시즌 총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2014년 KLPGA 투어 처음 10억원대 상금왕 고지에 오른 이후 두 번째 10억원 상금왕이 된다. KLPGA 투어에선 아직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김효주는 프로 2년 차이던 2014년 6승을 올리며 K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후 미국으로 진출하면서 국내 대회엔 자주 참가하지 못했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활동을 접고 KLPGA 투어에서 뛴 김효주는 2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2014년 이후 6년 만에 상금왕 복귀를 노리고 있다.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1위(69.3타)에 올라 있는 김효주는 다승 공동 1위(2승), 대상 2위로 최대 4관왕까지 넘보고 있다.

김효주에게도 기회지만, 추격자들에게도 이번 대회는 역전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우승 상금이 3억원이 나 돼 2위 박현경(20)부터 임희정(20), 유해란(19), 박민지(22)가 우승하면 상금 1위를 넘볼 수 있다. 이소영(23), 장하나(28)도 우승하면 김효주와 격차를 줄여 마지막 대회에서 상금왕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뉴스엔 박수인 기자]

‘땅만 빌리지’ PD가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땅만 빌리지’를 공동 연출한 이준석 PD는 11월 4일 오후 뉴스엔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출범 이후 첫 공동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땅만 빌리지’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가 공동 제작, 편성된 프로그램. 김병만, 김구라, 윤두준, 이기우, 유인영, 오마이걸 효정, 그리 등 연예인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이다. 3일 첫 방송된 ‘땅만 빌리지’는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4.1%를 기록,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준석 PD는 “기대보다는 걱정을 많이 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공동제작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지, 좋아해주실지 걱정됐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 얘기를 해주시더라”며 “‘힐링하는 기분이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자연적인 것들, 여유롭게 지내는 부분을 전달하려고 했는데 잘 전달됐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3일 방송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마을 전체가 침수돼 출연진이 집 짓기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준석 PD는 “사전 조사를 했을 때 양양은 평소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아니라고 하더라. 올해 특히 비가 많이 오고 태풍이 길었는데 저희도 예상치 못한 부분이었다”며 “김병만 씨는 작업을 정말 열심히 하셨다. 거의 양양에 살다시피 하면서 계속 일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김병만에 이은 윤두준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장작불 라면을 끓이거나 커피를 내리며 양양의 ‘두타벅스’를 오픈하기도. 이준석 PD는 “사실 방송에 나온 것보다는 준비를 더 많이 했는데 날씨 영향으로 생각보다 덜 준비된 상황에서 진행됐다. 그러다보니 출연진이 직접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는데 윤두준 씨는 모든 부분에서 적극적이었다. 커피도 핸드드립으로 내려본 적 없고 공구도 다뤄본 적 없었는데 호기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하시더라. 배려도 몸에 배여있고 그 자체를 즐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첫 방송에서는 집 짓기의 시작을 알렸다면 2회에서는 점차 갖춰져가는 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PD는 “아직은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점점 바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이국적이고도 출연진의 로망을 담은 집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점차 완성돼가는 집을 보면서 진심으로 놀라는 출연자 분들이 많았다. 촬영이 없는데도 쉬고 가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땅만 빌리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XKBS ‘땅만 빌리지’ 캡처)파워볼

뉴스엔 박수인 abc159@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구단이 베일을 위해 작은 골프장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놀라워했다.

레길론은 4일(한국시각)스페인 매채 ‘엘 라르구에로’와 인터뷰에서 “토트넘 훈련장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골프장이 있다는 사실이다”며 “나는 골프장이 있는 이유를 물어봤고 구단은 베일을 위해서 골프장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아마도 30m 정도 되는 작은 골프장이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베일의 골프 사랑은 유명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축구보다는 골프를 치는데 더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웨일스의 유로 2020 에선전이 끝나고 ‘웨일스, 골프, 레알 마드리드’라고 쓰여 있는 웨일스 국기를 들고 자축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레알 팬들의 비난을 들었다. 토트넘 이적 후 골프장이 딸린 집을 알아봤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베일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이 매우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팀 전체에서 모든 사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베일을 훈련 태도를 칭찬했다. 출전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던 베일은 마침내 지난 브라이튼과 리그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베일의 좋은 모습을 이끌어내기 위해 훈련장에 골프장을 설치한 토트넘의 노력이 계속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6일 오전 2시 55분(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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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신주아가 럭셔리한 일상을 공유했다.

신주아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오랜만에 즐거운 저녁 모임인데 왜 슬프죠. 굿밤이요. #행복 속 슬픔 #굿밤 2020 어서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주아는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을 즐기는 모습이다. 화려하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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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 재벌 2세이자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신주아 인스타그램

전승현 입력 2020.11.05. 10:58 댓글 493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올해 7월 완도고서 발생, 3개월 지나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서 드러나

학교폭력.왕따 [연합뉴스 자료]
학교폭력.왕따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완도고등학교 고교생 20명이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특정 학생을 쇠파이프와 각목으로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완도고 2, 3학년 학생 20명은 지난 7월 20일 오후 6시 50분께 2학년 A군이 뒷담화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A군을 학교 인근 폐건물로 데려갔다.

가해 학생들은 A군을 엎드려뻗쳐를 시킨 상태에서 쇠 파이프와 각목 등을 이용해 폭행했다.

최근 A군은 “3학년들은 술 마시고 담배 피우면서 착한 척한다”는 말을 주위에 했는데 이를 누군가 녹음했고 가해 학생들이 이를 듣고 이 같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을 당한 A군은 전남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다.

사건이 발생하자 완도교육청과 학교 측은 진상조사를 벌여 가해 학생 20명 중 7명은 직접 폭행에 가담하고 13명은 폭행 등을 방관한 것으로 보고, 사회봉사·특별교육·교내봉사 등의 조치를 했다.

A군은 현재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 전남도의회의 도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알려졌다.

이혁제 전남도의원은 지난 4일 도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완도고에서 7월에 터진 학교폭력은 어마어마한 큰 사건인데 저희 의원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며 교육 당국을 질타했다.파워볼사이트

이에 대해 완도고 교장은 “집단사건을 학교에서 조사해 완도교육지원청에 보내서(보고해서) 학생징계를 마쳤다”고 말했다.

완도고에서는 최근 담임교사가 반장에게 사실상 시험문제를 유출해 해임되는 등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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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손님 안 본 사이 공구 지렛대 삼아 휠 훼손
2년 전부터 팀장으로 근무..피해 차량 더 많아
“휠 훼손 안 해”..취재진 질문에 말 돌리기도

[앵커]

얼마 전 ‘타이어뱅크 사건’처럼 대기업 계열의 타이어 전문 업체에서도 고객 차량의 휠을 고의로 망가트렸다는 제보가 YTN에 들어왔습니다.

매장 팀장이 2년간 휠을 상습 훼손하고 판매 실적을 올렸다는 건데, 해당 동영상을 YTN이 확보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이 널려 있는 매장 안.

직원이 타이어 위에 한쪽 다리를 올린 채 파이프를 지렛대 삼아 힘껏 휠을 꺾어 내립니다.

차를 맡긴 손님이 잠시 눈을 돌린 사이, 타이어 휠을 일부러 망가트리는 겁니다.

[박병일 / 자동차 명장 : 한두 번 해본 솜씨는 아닌 것 같고요. 너무 자연스럽게 하잖아요. 특수 공구를 만든 데다가 (휠) 안쪽을 건드렸는데, 안쪽에는 상처 날 수 없는 곳이에요. 거기에 힘을 바깥쪽으로 가해서 하는 것은 상처를 내기 위한 거죠.]

피해 차량은 더 있습니다.

YTN이 입수한 관련 사진만 여러 장입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팀장직을 달고 일하고 있습니다.

[제보자 : 여자나 만만한 분들, 착한 분이 들어오면 주행 중에 움푹 파진 데, 포트홀에 빠져서 휠이 휘었다고 판매하더라고요. 이틀에 한 번꼴이라고, (전체 손님의) 10분의 2 정도.]

취재진은 매장을 찾아가 팀장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그런 적 없다고 답하는가 싶더니 말해주면 아느냐고 말을 돌리다가,

[A 씨 / 타이어판매장 팀장 : 제가 왜 휠을 훼손해요. 바람이 있는 상태에서 스패너로 할 수 없다니까요? (이게 휠인데요?) 휠이라고 했잖아요. (그럼 휠을 어떻게?) 말하면 알아요?]

욕설을 퍼부은 뒤, 차를 타고 가버렸습니다.

[A 씨 / 타이어판매장 팀장 : (저희가 휠 훼손한 걸로 알면 되는 거예요?) 무슨 X소리야. (그러니까 제가 물어보잖아요.) 꺼지라고, XX 같은 X아.]

YTN 손효정[sonhj071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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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박지선의 빈소는 유가족이 장례식이 공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달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박지선의 빈소는 유가족이 장례식이 공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달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죽음까지 함께할 수밖에 없었던 모녀(母女), ‘왜’라는 물음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사랑스런 어머니였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었다. 때론 애인처럼, 때론 친구처럼, 36년을 함께 보냈다. 모녀사이는 지인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돈독했다. 여느 가정보다 단란하고, 화목했다.

믿기지 않은 비보는 2일 비수처럼 가슴에 꽂혔다. 개그맨 박지선과 그의 어머니가 나란히 유명을 달리했다. 딸의 36세 생일을 하루 앞둔 월요일 오후였다. 기사를 쓰면서도 ‘가짜뉴스’이길, ‘꿈’이길 바랐다. 그러나 현실이었다.

모녀가 세상을 떠난 지 사흘이 흘렀지만, 사무치는 그리움은 우리 곁을 떠날 줄 모른다. 비단 동료 연예인들 뿐만이 아니다. 일반 시민들도 믿기지 않은 슬픈 소식에 탄식했다. “왜, 왜, 왜?”라며.

그와 관련된 미담 하나 알지 못하는 이가 없을 정도로 박지선은 우리에게 큰 그림자를 남겼다.

박지선은 단순히 여성 개그맨이라는 의미를 넘어서는 인물이었다. 그가 풍기는 따뜻한 아우라는 주위를 환하게 하고, 미소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있다. 박지선은 어렸을 때부터 피부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어머니와 함께 이겨내왔다. 그는 “고교시절 여드름 진단을 받고 시술을 하다 부작용으로 휴학까지 하게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박지선은 아프고 진물까지 나서 아침에 학교에 갔다가 매일 조퇴하는 생활을 6개월 동안이나 했다. 그 이후로는 스킨로션도 못 바르는 피부가 됐다.

고려대에 진학한 후에도 체질 개선을 시도하다 더 나빠져 1년을 휴학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그는 아프고 난 다음부터는 다시 태어나서 덤으로 얻은 삶이라고 생각했다. 어머니 덕분이었다.

그가 개그맨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어머니는 반대하기는 커녕 오히려 응원을 해줬다. 어머니의 바른 가르침 덕분에 박지선은 누구보다 따뜻한 생각을 가진 개그맨이 됐다. 어록에서도 자취를 읽을 수 있다.

“저는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생긴 얼굴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잖아요.” “잇몸 교정도 안하고, 어떤 시술도 하지 않을 겁니다. 나 자신조차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날 사랑해 주겠어요.” 그가 한 말들이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그런 어머니였기에 박지선이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은 더욱 애틋했다.

박지선은 자신의 SNS에 어머니와의 대화를 자주 올려 끈끈한 관계를 짐작케 했다. 단순히 따뜻한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티격태격하는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박지선이 어머니에게 ‘엄마 너무 졸려’라고 문자를 보내면 어머니가 ‘귀싸대기 한방 날려줄까’라고 답장을 보내는 식이다. 그러면 박지선은 ‘엄마는 해결사’라는 마무리로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

한 편의 콩트를 보는 듯한 박지선의 SNS는 또 있다. 그는 ‘아침에 화장실 변기가 터진 줄 알고 깜짝 놀라서 나가봤더니, 엄마가 거실에서 전기담요로 청국장을 띄우고 있었다. 신난다. 집에 화장실이 5개는 생긴 기분이다’라는 글로 주위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엄마가 운동화를 빨아주셨다. 내 칫솔로’라며 어머니와의 웃지못할 이야기를 웃음 소재로 활용했다.

단순히 어머니를 ‘디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어머니의 관계를 통해 깊은 공감을 선물했다. 하지만 이런 SNS글들도 이젠 모두 웃음 대신 슬픔으로 바뀌게 됐다.

그리고 박지선의 어머니는 딸의 마지막 가는 길까지 함께 해야했다. 늘 고통스러워했던, 그래서 미안했던 딸을 혼자 보낼 수 없었다. 그 길에 손을 잡아줘야 했다. 그가 또 얼마나 외롭고 힘에 겨울지 ‘엄마’는 알기 때문이었다.

박지선과 그의 어머니는 5일 하늘의 별이 된다. 나란히 걸을 수밖에 없었던 영면의 길은 꼭 꽃길이 되길 기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재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죽음의 조’ 강자들을 연달아 물리치고 나서 ‘최약체’ 바샥세히르에 패배를 당했다.

5일(한국시간) 터키의 이스탄불에 위치한 파티흐 테림 경기장에서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H조 3차전을 가진 바샥세히르가 맨유에 2-1로 승리했다.

맨유를 오랜만에 만나는 바샥세히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노장들이 승리를 이끌었다. 선제골은 첼시에서 뛰었던 골잡이 뎀바 바가 터뜨렸다. 맨유를 잘 막아낸 수비수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는 리버풀 센터백이었던 마르틴 스크르텔이다. 바는 이 경기를 통해 디디에 드로그바에 이은 UCL 아프리카 선수 최고령 득점 2위(35세 163일)에 올랐다. 스크르텔은 2009년 리버풀 소속으로 UCL에서 승리한 뒤 무려 11년 49일 만에 또 승리를 맛봤다. 이 기록 역시 역대 2위다.동행복권파워볼

이 경기로 맨유의 원정 연승 행진이 끊겼다. 맨유는 최근까지 자체 최장기록인 10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바로 전 원정경기였던 파리생제르맹(PSG)전에서도 승리한 바 있다.

맨유는 터키 원정에 유독 약하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시절인 2012년 갈라타사라이전 패배는 유명하다. 2016년 페네르바체 원정 패배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터키 원정 3연패다.

다만 최근 맨유의 기세를 감안한다면 ‘도깨비 팀’이 되어버린 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맨유는 ‘죽음의 조’로 평가받았던 H조에서 PSG, RB라이프치히를 모두 꺾으며 선두로 올라선 바 있다. 라이프치히는 무려 5-0으로 대파했다. 그런데 무득점 2패로 최약체인 줄 알았던 바샥세히르를 상대로 패배를 당했다. 바샥세히르는 홈에서 딱히 절대강자도 아니다. 앞선 2차전은 홈에서 치렀지만 PSG에 0-2로 패배한 바 있다.

맨유는 여전히 조 선두를 지켰지만, 이 결과를 통해 H조가 더 흥미진진해졌다. 이날 라이프치히는 PSG를 꺾었다. 나란히 2승 1패를 거둔 맨유와 라이프치히가 조 1위와 2위에 올랐다. 1승 2패인 PSG와 바샥세히르가 3, 4위다. 1위와 4위의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므로 앞으로 얼마든 순위가 뒤집할 수 있다.

출처=세스크 파브레가스 인스타그램 캡쳐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 출신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AS모나코)가 자신의 판타지 풋볼팀에 ‘과거 라이벌’ 토트넘 소속 선수를 둘이나 포함해 눈길을 끈다.

파브레가스는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판타지 풋볼팀을 공개했다. 그는 교체 4명 포함 15명의 선수를 소개하며 “나의 새로운 팀, 어때?”라고 팔로워들에게 물었다.

판타지 풋볼 유저들은 주말 리그 활약을 통해 점수를 벌어다 줄 선수 위주로 선발한다. 판타지 풋볼 광팬으로 잘 알려진 파브레가스의 새로운 팀도 최근 활약이 좋은 선수로 꾸려졌다.

앞서 언급한 토트넘 듀오는 예상한대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다. 케인은 패트릭 뱀포드(리즈)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턴)와 스리톱을 구성했다.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피에르 오바메양, 모하메드 엘네니(이상 아스널)와 나란히 2선을 구축했다.

◇첼시 시절의 파브레가스. 로이터 연합뉴스

파브레가스는 16살이던 2003년 아스널에서 프로 데뷔해 2011년 바르셀로나로 떠날 때까지 뛰었다. 이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첼시 소속이었다. 아스널과 첼시는 토트넘과 같은 런던 연고팀. 자연스럽게 라이벌 의식이 있을 텐데도 리그 최고의 콤비로 거듭난 케인과 손흥민을 뺄 수 없었던 모양이다.

반면 2019년까지 머문 첼시 소속 선수는 교체까지 포함해도 한 명 밖에 없다. 커트 조우마다. 토트넘, 아스널, 브라이턴, 리즈는 각각 2명씩 뽑았다. 미드필드진과 공격진에 넣을 선수가 딱히 생각나지 않았던 것 같다.

이 팀의 주장은 ‘가봉맨’ 오바메양이고, 부주장은 케인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측이 고(故) 박지선을 애도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방송 말미 박지선을 추모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박지선은 지난해 ‘유퀴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출연한 바 있다. ‘유퀴즈’ 측은 “당신의 유쾌함에 기대어 잠시 더위를 식혔던 때가 있었다”며 박지선을 떠올렸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유퀴즈’를 잘 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박지선은 ‘”프로가 너무 깜찍하다”고 화답했다.

박지선은 당시 고민에 대해 “이제 혼자 지내야 되는데 잘 할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며 “제가 항상 남들보다 늦긴 하다. 면허도 늦게 땄다. 서른 살에 땄다”고 밝혔다. 이에 ‘유퀴즈’ 측은 “늦는 게 고민이라던 당신은 비록 우리 곁을 일찍 떠나갔지만 가슴 깊이 오래도록 존재할 것”이라며 박지선을 추모했다.

박지선 모녀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며 유족의 의사를 존중하고자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고인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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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神’이라 불리는 사나이 이상혁

[서울신문]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상혁이 3일 서울 강남구 T1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하며 특유의 팔짱 낀 포즈로 미소 짓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상혁이 3일 서울 강남구 T1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하며 특유의 팔짱 낀 포즈로 미소 짓고 있다.

한국의 4대 엘리트,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중 연봉 1위, e스포츠의 황제 그리고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동행복권파워볼

세계대회 결승전 동시 시청자만 4000만명이 넘는 최고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24) 앞에는 늘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LoL의 세계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통산 3회 우승, 국내 대회인 LoL 챔피언십 코리아(LCK) 통산 9회 우승에 빛나는 업적은 그를 범접할 수 없는 1인자로 만들었다. 한국이 확고한 ‘e스포츠 종주국’의 지위를 누리는 것은 이상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능? 노력? 열정이 내 성적의 원동력”

이상혁은 이미 세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지난 2월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았을 때 미국 ESPN은 봉준호, 손흥민, BTS, 이상혁을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엘리트로 소개했다.

정확한 금액은 비공개지만 이상혁은 50억원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프로스포츠 중 공식 최고 연봉자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간판타자 이대호의 25억원을 뛰어넘는 연봉 1위 선수다.

이상혁은 올해 소속팀 T1이 롤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롤드컵 없는 낯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 강남구 T1 사무실에서 3일 만난 이상혁은 “비시즌이라 여유가 조금 생겼다. 그동안 바빠서 미뤘던 운전면허를 땄고 병원도 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손흥민과 광고를 찍고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요즘 그의 활동폭도 넓다. 이상혁은 “최근에 대외활동을 많이 하면서 알아봐 주시는 분이 늘었다”며 웃었다.

데뷔하기 전 이상혁은 그저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나날이 늘어가는 실력에 입단 제의가 들어왔고 그 길로 프로게이머가 됐다. 이상혁은 “흔한 직업이 아니라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걸 경험해 보고 싶었다”며 “게임을 좋아하니까 프로게이머를 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데뷔 후 곧바로 두각을 드러낸 그는 LCK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리고 우승 기록을 하나둘 쌓아 가면서 전설이 됐다.

재능과 노력이 결합한 천재지만 정작 이상혁은 ‘열정’을 비결로 꼽았다. 이상혁은 “언제나 게임을 재밌게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게 성적의 원동력”이라며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열정을 다하는 것은 노력도 재능도 아니다. 실력에 대해 노력이냐 재능이냐는 나누기가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단순히 열정만으로 성적을 낼 수는 없는 일. 비결을 재차 묻자 이상혁은 “게임은 굉장히 복잡한 선택의 연속이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한 게임 내내 완벽한 플레이를 할 수 없다”며 “문제점을 빨리 찾고 고치려는 생각이 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정상을 지킬 수 있었다.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쉽게 좌절하지 않고 나아가려는 자세가 좋게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혁이 지난 8월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코리아 서머 시즌에서 경기 중 팀원과 전략을 주고받고 있다. T1 제공
이상혁이 지난 8월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코리아 서머 시즌에서 경기 중 팀원과 전략을 주고받고 있다. T1 제공

●구설수 없는 사생활… “인문학 책 읽어요”

게임은 흔히 부정적 이미지와 연결된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다. 정부도 셧다운제 등 게임 산업에 대해 규제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이상혁은 게임에 대한 이미지를 바꿨다. 엄청난 수입, 공인으로서 모범적인 성품, 게임만 할 것이란 편견을 깬 독서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최고의 자리에서도 변함없이 친절한 팬서비스는 이상혁이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다. 많은 수입에도 한 달에 30만원만 쓰는 소박함, 별다른 논란 없이 이어 온 선수생활도 그의 매력을 더한다.

이상혁은 “성격이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서 구설수가 없는 것 같다”며 “원래 성격이 엇나가는 걸 싫어한다.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까진 아니지만 공인으로서 당연히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게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하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나를 보고 조금이나마 인식이 개선된 것 같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려서부터 최고의 선수가 되다 보니 이상혁은 일찌감치 성숙함도 갖출 수 있었다. 이상혁은 “예전에는 사람들의 반응에 신경 쓰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지금은 스스로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게 습관화돼서 외부 반응에 더 신경을 안 쓸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런 인성을 갖춘 데는 책을 빼놓을 수 없다. 책을 좋아하는 이상혁에게 팬들이 책을 보내기도 한다. 이상혁은 “프로게이머가 되고 나서 독서가 재밌어졌다. 소설보다는 인문학 서적을 주로 읽는다”며 “책은 굉장히 효율적인 의사전달 도구다. 한 사람의 생각이나 가치관, 인생이 들어 있어 굉장히 좋다”고 했다.

이상혁이 3일 T1 숙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앞에 두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T1 제공
이상혁이 3일 T1 숙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앞에 두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T1 제공

●전성기 끝났다고? “부족함 채워 우승할 것”

프로게이머는 바둑과 마찬가지로 10대 후반~20대 초반에 전성기에 달한다. 이상혁에게 ‘전성기가 끝났다’와 ‘은퇴가 머지않았다’는 평가가 따라다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해 팀이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꼬리표는 더욱 커졌다. 그러나 이상혁은 “부진해서 못 나갔다기보다는 못 나간 팀은 부진하다고 평가받는 게 당연하다”며 “올해를 계기로 부족한 부분을 돌아볼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성기가 끝났다는 건 성적이 부진할 때 누구에게나 나올 수 있는 얘기”라며 “좌절하기보다는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상혁이 여전히 현역으로서 자신감을 내비칠 수 있는 것은 그의 뜨거운 열정 때문이다. 프로게이머로서 이미 이룰 것은 다 이뤘지만 이상혁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그는 “우승을 많이 했지만 선수로서 우승하는 건 언제나 즐겁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단순히 프로게이머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상혁에겐 ‘성공’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닌다. 그러나 본인의 생각은 달랐다. 이상혁은 “커리어는 훌륭하다고 느끼지만 스스로 정해 놓은 목표를 언제나 이루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하며 “그걸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고 묻자 한참을 고민한 이상혁은 “프로게이머로서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아내의 맛'
‘아내의 맛’

박휘순, 천예지 커플이 ‘아내의 맛’에 첫 등장했다. 앞으로의 미래를 꿈꾸며 설렘 가득한 모습이었다.파워볼

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다. 화요일 예능 1위였다.

이날 방송에는 박휘순, 천예지 부부의 신혼 일주일 차가 담겼다. 인공지능 알람에 아침을 맞이한 박휘순. 침실에서 곧장 부엌으로 향한 그는 9가지 건강 보조제를 먹고 거실로 나와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때 잠에서 깬 예비 신부 천예지가 등장, 운동 자세를 바로잡아줬고, 외출하는 박휘순의 면도까지 해주는 내조를 발휘했다.

그날 밤 외출에서 돌아온 박휘순은 천예지로부터 받은 마사지에 힘입어 옷이 산더미처럼 싸여있는 옷 방 정리에 나섰다. 그러나 추억이 담긴 가발과 의상 등을 버리기 아까워하는 박휘순과 아랑곳하고 않고 옷을 정리하는 천예지 사이에 어색한 기운이 흘렀다. 하지만 박휘순은 개그 본능을 발휘해 천예지에게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정성스레 차려준 저녁상에 칭찬을 건네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결혼 발표 이후 더욱 무르익은 관계와 내일이 기대된다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미소를 불러왔다.

배슬기, 심리섭 부부는 짝수년도 찬스를 이용해 무료 건강검진에 나섰다. 받아든 건강검진 결과와 더불어 결혼하고 늘어난 체중에 운동을 결심했다. 배슬기는 새 러닝머신을 의논하지 않고 구입한 심리섭으로 인해 갈등했다. 정동원은 매니저와 함께 사는 서울 자취집으로 하교한 후 남승민, 임도형을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했다.

함소원은 난소기능 수치가 반 이상 떨어졌고, 난소 나이도 7년이나 많아진 40세로 건강하게 분만할 가능성이 1%라는 충격적인 결과와 마주했다. 그럼에도 자연 임신을 계획했고 배란일을 맞자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진화가 피로 누적으로 혼자 방에서 자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함소원의 둘째 소원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군 “감시장비 포착돼 작전 중”..전방 지역 철책 훼손 뒤늦게 파악된 듯

강원도 전방서 미상인원 감시장비에 포착…수색작전중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강원도 전방서 미상인원 감시장비에 포착…수색작전중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유현민 한지훈 정빛나 기자 =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북측 인원 1명이 귀순한 것으로 추정돼 군 당국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4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해당 지역에서 1명이 철책에 접근한 상황이 포착됐다.

현재로선 단순 귀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군 당국은 이날 현재까지 해당 인원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인원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철책이 훼손된 것을 군이 뒤늦게 알았다는 말도 나온다.

합참은 이날 “현재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되어 작전 중에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작전이 종료되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둘’을 발령했다.

‘진돗개’는 무장공비 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 준비태세로 연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발령할 수 있다.

평소에는 ‘셋’을 유지하다가 북한군의 침투가 예상되면 ‘둘’로 올라가고, ‘하나’는 적의 침투 흔적 및 대공 용의점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threek@yna.co.kr

한국기원 전경

3일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중국 커제 9단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결승1국(2일)에서 벌어진 신진서 9단의 착점 오류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서울(한국기원)과 베이징(중국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 결승1국에서 신진서 9단은 보는 이의 눈을 의심케 하는 엉뚱한 착점(흑 21수)을 했고, 결국 이 수로 인한 불리를 극복하지 못해 120수만에 허망하게 패하고 말았다.

한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수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대면 대국이 어려워지자 이번 대회에 비대면 온라인 대국방식을 도입했다. 비대면 대국의 경우 노트북으로 대국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별도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한다.

문제는 이날 대국에서 신진서가 사용한 노트북의 터치패드 기능이 작동 중이었다는 것. 노트북 키보드 아래 부분에 있는 터치패드는 기능이 켜져 있을 경우 마우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 별도의 마우스를 사용할 때에는 사전에 터치패드 기능을 꺼두어야 하는데 이날은 대국 장비 세팅에 실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신진서 9단이 마우스 선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선이 터치패드에 스치면서 의도와 다른 곳(하변 1선 21수)에 착수됐다는 것이 한국기원의 설명이다. 다만 이때라도 프로기사 심판 등이 대국을 일단 중지 시키고 커제와 중국기원 측에 상황을 설명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무선이 아닌 유선 마우스를 대국에 사용하는 이유는 무선 마우스의 경우 초읽기 등의 상황에서 오류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어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이의제기 없이 커제 9단이 다음 수(22수)를 착점하면서 대국은 계속 진행됐고, 신진서 9단은 열세를 회복하지 못한 채 일찌감치 돌을 거둬야 했다.

한국기원은 선수들이 대국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국 환경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책임과 비대면 대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대한 파악해 대처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바둑팬과 신진서 9단, 대회 후원사인 삼성화재에 사과했다.

아울러 혹시나 있을 다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담당자, 책임자 문책을 포함한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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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멤버 윈터(WINTER)의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4일 0시 에스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세계관 티저 영상 ‘싱크, 윈터(SYNK, WINTER)’에는 윈터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나눔로또파워볼

이번 영상에는 윈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 세계 속 아바타 아이-윈터(ae-WINTER)가 등장해 에스파의 방대한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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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에스파의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윈터와 아이-윈터의 투샷을 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도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에스파는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여, 오는 17일 데뷔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